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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총련 북한 공백여권 100개 밀반입 시도 적발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6.11.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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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4월 일본 조총련(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소속의 한 남성이 발급되기 이전의 북한 여권(공백여권)을 대량 일본에 반입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됐다고 24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조총련에서 근무하는 한 남성이 지난 4월 26일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일본 하네다(羽田) 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세관의 수하물 검사에서 북한의 공백여권 100권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적발됐다.

적발된 여권은 소지자의 개인 정보, 사진, 서명 등을 갖추지 않고 공식 발행되기 전의 것이다.

북한은 국교가 있는 국가의 경우 재외공관에서 여권을 발행하지만, 국교가 없는 일본에서는 조총련이 여권 발행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북한의 공백여권은 조총련을 통해 일본으로 반입된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이 이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은 일본이 대북제재를 엄격히 이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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