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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에 전쟁 입장 밝힐 것”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중국에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은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월요일(3월 20일) 중러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중국이 그동안 제안한 우크라이나 평화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부추기고 무기를 공급해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중재에 나설지 국제사회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주석의 방러 기간 중·러는 '신시대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과 '2030년 전 중·러 경제협력 핵심 방향 발전계획에 관한 성명'에 서명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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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스크바 도착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20일(월)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이 탄 비행기는 12시 59분(현지시간) 쯤 수도 모스크바의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시 주석은 3월 20~22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 시 주석은 도착 시 전달한 서면 논평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에 입각해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켰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양측이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새로운 대국관계 모델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본보기를 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러 관계의 발전은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발전과 진보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세계의 다극화와 국제 관계의 민주주의를 촉진하며,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이 성과를 거두어 중러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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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 로마에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 승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이탈리아 정부가 수도 로마에 국립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을 승인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로마에 있는 거의 2,000명의 유대인이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혀 고통을 받거나 심지어 죽임을 당했다. 이탈리아 유대인 단체들은 이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기관 건립을 위한 '시간표'를 가능한 한 빨리 확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계획은 1990년대 처음 제안됐으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주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한 뒤에야 최종 확정됐다. 조르지야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끄는 내각은 16일 밤(현지 시간) "유대인 대학살의 역사를 새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립 계획을 승인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1943년 10월 16일 나치 독일군은 이탈리아 파시스트 단체의 협조를 받아 로마의 유대인 공동체를 급습해 1,000명가량을 붙잡아 추방한 데 이어 800여 명을 폴란드 내 아우슈비츠 등 강제수용소에 가뒀고 그들 대부분은 결국 살해당했다. 이번에 건립될 새 기념관 입지는 로마 북동부의 명소인 톨로니아 별장과 인접해 있으며, 이탈리아 파시스트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가 오랫동안 머물렀던 별장에 들어선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정부가 1,000만 유로를 들여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총괄 건축가 루카 제비는 AFP통신 기자에게 기념관이 3년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마 유대인 커뮤니티 대표인 루트 두레겔로는 정부의 개관 승인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이탈리아 수도가 다른 유럽 주요국 수도처럼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정확한 시간표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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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행복지수 세계 1위
[동포투데이]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국제 유력 조사기관인 입소스그룹(Ipsos)이 발표한 글로벌 행복지수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32개국 중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91%)이었고 사우디아라비아(86%)와 네덜란드(85%)가 뒤를 이었다. 입소스는 2022년 12월 22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글로벌 컨설턴트 온라인 조사 플랫폼을 통해 32개국 성인 22508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32개국에서 성인의 거의 4분의 3인 73%가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 국가 중 행복지수 상위 5개국은 중국(91%), 사우디아라비아(86%), 네덜란드(85%), 인도(84%), 브라질(83%) 순이었으며 미국(76%)과 일본(60%)은 각각 14위와 2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57%) 31위, 헝가리가 (50%) 그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중위소득 국가의 행복지수는 고소득 국가의 행복지수보다 더 뚜렷하게 증가했다. 입소스가 추적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중위소득 국가의 평균 행복지수가 고소득 국가를 넘어섰다.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국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에서 행복감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현재 행복지수 1위를 차지해온 미국,독일,영국 등 부유한 국가들을 넘어섰다고 영국 BBC가 지난해 10월 보도했다. 점점 더 많은 아시아인들이 자기 만족도 상승과 함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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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쓰루가 원자력발전소 2호기 관련 검토자료 오류 투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일본 쓰루가 원전을 운영하는 일본 원자력발전 주식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오류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이 원전 2호기의 재가동 여부를 다음 달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5일, NHK방송은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심사자료 오류가 150개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일본의 실적은 상당히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원자폭탄에 의해 폐허로 변한 이후 일본의 원자력 관련 부정적 보도가 각종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얼마 전 일본이 핵 폐수를 바다에 방출하기로 한 것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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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2년도 중국 과학 10대 발전 성과 발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7일, 중국 과학기술부 첨단 연구 개발센터(기초연구관리센터)는 수리 천문 정보, 화학 소재 에너지, 지구환경, 생명 의학 등 분야를 아우르는 2022년 중국 과학 10대 발전 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 10대 발전 성과는 다음과 같다. 1. 주룽호(祝融号) 순시 레이더로 화성 유토피아 평원의 얕은 표층구조 밝혀내 화성의 상세한 지하 구조와 물성 정보는 화성의 지질과 거주성 진화를 연구하는 열쇠이다. 중국 과학원 지질지구 물리연구소는 주룽호 화성차의 저주파 레이더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정밀 영상화하여 유토피아 평원 남쪽의 얕은 표면 80m 위의 고정밀 구조층 이미지와 지층 물성 정보를 얻었다. 이 연구는 화성의 얕은 표면의 미세한 구조와 물리적 특성을 밝히고 화성의 장기간 물 활동에 대한 관찰 증거를 제공하였으며 화성의 지질 진화, 환경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심층 이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제공했다. 2. FAST 세밀화 액티브 반복 급속 전파폭풍의 기원 최종 밝혀낼 관측 기반 마련 급속 전파폭풍(FRB)은 우주 무선 대역에서 가장 격렬한 폭발 현상이며 천문 분야의 주요 핫스팟 중 하나이다. 중국 과학원 국가천문대는 베이징대학, 중국 과학원 상하이천문대와 함께 FAST를 사용하여 세계 최초로 지속적으로 활성화된 급속 전파폭풍 FRB 20190520B를 발견했으며, 활성 반복 급속 전파폭풍 FRB 20201124A를 모니터링하여 지금까지 가장 큰 FRB 편광 샘플을 얻었다. FAST는 활성 반복 급속 전파폭풍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통일된 그림을 구축하여 급속 전파폭풍의 기원을 최종적으로 밝히기 위한 관측 기반을 마련했다. 3. 새로운 원리로 바닷물을 직접 전기 분해해 수소 제조에 성공 바닷물의 복잡한 성분으로 인한 부반응 및 부식성 문제는 항상 해수의 직접 전기분해 수소 제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주요 문제였다. 선전대학과 쓰촨대학 연구팀은 분자확산, 계면상 평형 등 물리 역학 과정을 전기 화학 반응과 결합하여 바닷물을 제자리에 직접 전하는 것으로 수소생산에 대한 새로운 원리와 기술 개척, 과학기술계와 산업계를 오랫동안 괴롭혔던 기술 문제를 해결하였다. 4. 코로나19 바이러스 돌 연변의 특성과 면역 탈출 메커니즘 밝혀내 베이징대학, 베이징 창핑 실험실은 중국과학원 생물·물리연구소 함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진화 특징을 밝히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 연구는 광범위한 코로나19 백신과 항체 약물 연구개발을 위한 이론적 근거와 설계 지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코로나19 예방과 통제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 5. 고효율의 페로브스카이트 적층형 태양전지 및 모듈 실현 페로브스카이트 적층 태양전지는 저비용 용액 처리의 장점이 있으며 박막 태양전지의 대규모 적용에서 중요한 전망을 보여준다. 난징대학 연구팀은 분자의 극성을 둔화시키고 좁은 밴드갭 페로브스카이트 결정립 표면의 결함 부위에 대한 흡착 강도를 향상시켜 전체 페로브스카이트 적층전지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개발된 대면적 적층 태양광 모듈의 양산화 제조 기술은 태양광 모듈의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6. 새로운 원리 스위칭 장치로 고성능 대량 저장을 위한 새로운 방안 제공 고밀도 및 대용량 스토리지는 빅데이터 시대 정보 기술 및 디지털 경제 발전의 핵심 병목 현상이다. 중국 과학원 상하이 마이크로 시스템 정보기술연구소는 단일질 텔루륨과 질화 티타늄 전극의 계면 효과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스위칭 장치를 발명했는데 종합 성능이 우수하여 대량 저장 및 근접 저장 컴퓨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했다. 7. 초저온 삼원자 분자의 양자 커피런트 합성을 실현 화학 반응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초저온 분자를 사용하면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정확하고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초저온 삼원자 분자를 준비하는 것은 항상 실험에서 큰 도전이었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은 중국 과학원 화학연구소 연구팀과 협력하여 나트륨과 칼륨 기반 분자와 칼륨 원자의 혼합 가스에서 무선 주파수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처음으로 초저온 삼원자 분자를 합성했다. 이 연구는 초저온 화학과 양자 시뮬레이션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열어놓았다. 8. 온화한 압력 조건에서의 에틸렌글리콜 합성 현재 에틸렌글리콜의 연간 세계 수요는 수천만 톤에 달하며 에틸렌글리콜은 주로 석유 화학에서 나온다. 샤먼대학 연구팀은 중국 과학원 푸젠 물질 구조연구소, 샤먼 나노신소재 과학기술 유한공사와 합동으로 풀러렌 변성 구리 촉매를 개발하여 풀러렌 완충 구리 촉매 디메틸 옥살레이트의 온화한 압력 조건에서 에틸렌글리콜 합성을 실현하여 석유 기술 노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 펨토초 레이저 유도 복합 시스템 마이크로 나노 구조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 펨토초 레이저가 재료 내부에 초점을 맞추면 다양한 고도로 비선형적인 효과가 발생하며 이러한 극한 조건에서 빛과 물질의 상호 작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저장대학 연구팀은 펨토초 레이저가 복잡한 시스템의 마이크로 나노 구조 형성을 유도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이 결과는 펨토초 레이저가 공간 선택적 중간 규모 분상 및 이온 교환을 유도하는 법칙을 밝혔고 펨토초 레이저의 3차원 극한 제조의 새로운 원리를 개척했다. 10. 실험에서 초전도 상태의 ‘세그먼트 페르미면’을 확인 페르미 국수는 고체 재료의 전기, 광학 및 기타 물리적 특성을 결정하며 페르미면의 인공 조절은 재료의 물리적 특성을 조절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초전도체는 에너지 갭이 존재하기 때문에 페르미면이 없다. 상하이 교통대학 연구팀은 MIT 팀과 협력해 위상절연체/초전도체 헤테로 접합 시스템을 설계·제작해 쿠퍼 대운동량으로 인한 ‘세그먼트 페르미면’을 구현·관찰했다. 이 연구는 물체의 상태를 조절하고 새로운 위상 초전도를 구축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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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산 탄약 사용 확인”…공급처 불분명
[동포투데이] 미국은 중국 탄약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된 것을 확인했으며 러시아군이 발사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18일, 미 정부 소식통이 밝혔다. 미 행정부 소식통은 탄약이 중국에서 공급됐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중국이 공급한 것이 확인되면 미국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무수히 많은 이견이 있는 가운데 관리들은 최근 워싱턴이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계하고 계속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확인에 대해 일부 파트너에게 통보했다. 이번 확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월요일부터 3일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 이번 방문에서 시주석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정부는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된 탄약의 성분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종류의 탄약이 발견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째에 접어들면서 이번 확인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 바이든은 이번 주 초 곧 시주석과 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점점 더 중립적인 평화 중개인으로 자신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려는 한다는 의혹을 거듭 부인해 왔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투가 격화됨에 따라 서방 관리들은 러시아군과 크렘린궁을 위해 싸우는 용병 부대인 바그너 그룹이 포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바그너 그룹 설립자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달 러시아군과 국방부가 전투에 충분한 탄약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도 탄약 부족에 직면해 있다. 미국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이번 주에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 기업에 1,000개의 돌격 소총, 무인 항공기 부품 및 잠재적인 군사 용도의 기타 장비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선적은 작년 6월에서 12월 사이에 이루어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돕기 위해 특별히 러시아에 물품을 보냈는지 여부는 데이터에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국이 러시아에 치명적인 무기와 치명적인 능력을 공급할 가능성에 대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우려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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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메리칸 드림은 죽었다”…“곧 체포될 듯”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기소될 것으로 보이며 현지 주·연방 사법기관과 보안기관이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NBC방송이 18일 보도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다음 주 화요일 체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지자들에게 “항의하라”, “우리나라를 되찾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약 천자에 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이 영문 대문자로 돼 있어 선동적으로 보인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우리나라는 지금 제3 세계이며, 죽어가고 있다. 아메리칸드림은 죽었다”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원들을 향해 “급진좌파 아나키스트들이 우리의 대선과 우리의 핵심을 파괴했다”고 공격했다. 그는 또 “미국의 애국자들은 체포돼 동물처럼 감금돼 있는 반면 범죄자와 좌파 폭도들은 거리를 활보하고 사람을 죽이고 불을 질러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동시에 그는 맨해튼 지방 검사실이 “부패하고 고도로 정치화되어 있다”며 “검찰은 어떠한 증거도 없이 (많은 다른 검사들에 의해 확인된 것처럼) 오래되고 완전히 잘못된 동화에 근거하여 공화당 유력 후보이자 전 미국 대통령을 다음 주 화요일에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NBC 방송은 앞서 트럼프가 포르노 스타 다니엘스에게 입막음료를 지불한 혐의로 다음주에 기소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뉴욕 경찰이 뉴욕 중심부의 법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동에 대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복수의 미 언론들은 트럼프와 대니얼스의 갈등과 관련해 대니얼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지목했고,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의 변호사가 불륜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13만 달러의 입막음료를 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대니얼스와의 인연을 부인하며 당시 개인 변호사였던 코언에게 입막음료를 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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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로프 “코란 불태운 우크라이나 병사 잡아라”…현상금 1000만루블
[동포투데이] 18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체첸공화국의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는 ‘코란’을 모독한 우크라이나 군인 사살에 500만 루블, 생포하는데 1000만 루블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런 행위를 단순히 비난하는 데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디로프는 자신의 텔레그램에 “이 쓰레기를 없애는데 현상금 500만루블, 생포하는데는 두배인 1000만루블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 누가 어떻게 임무를 완수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하나의 소대, 하나의 중대, 단 한 사람, 또는 참호 안의 가까운 사람”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코란’을 모독한 사람을 겁쟁이라고 지칭하며 언제 어디서든 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몇몇 우크라이나 병사가 ‘코란’을 불태우는 동영상이 SNS에 유포됐다. 카디로프는 이 같은 ‘신명(神明) 모독 행위’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파시스트 사탄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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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에 전쟁 입장 밝힐 것”
-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중국에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은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월요일(3월 20일) 중러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중국이 그동안 제안한 우크라이나 평화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부추기고 무기를 공급해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중재에 나설지 국제사회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주석의 방러 기간 중·러는 '신시대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과 '2030년 전 중·러 경제협력 핵심 방향 발전계획에 관한 성명'에 서명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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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에 전쟁 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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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스크바 도착
-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20일(월)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이 탄 비행기는 12시 59분(현지시간) 쯤 수도 모스크바의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시 주석은 3월 20~22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 시 주석은 도착 시 전달한 서면 논평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에 입각해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켰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양측이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새로운 대국관계 모델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본보기를 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러 관계의 발전은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발전과 진보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세계의 다극화와 국제 관계의 민주주의를 촉진하며,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이 성과를 거두어 중러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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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 로마에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 승인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이탈리아 정부가 수도 로마에 국립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을 승인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로마에 있는 거의 2,000명의 유대인이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혀 고통을 받거나 심지어 죽임을 당했다. 이탈리아 유대인 단체들은 이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기관 건립을 위한 '시간표'를 가능한 한 빨리 확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계획은 1990년대 처음 제안됐으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주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한 뒤에야 최종 확정됐다. 조르지야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끄는 내각은 16일 밤(현지 시간) "유대인 대학살의 역사를 새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립 계획을 승인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1943년 10월 16일 나치 독일군은 이탈리아 파시스트 단체의 협조를 받아 로마의 유대인 공동체를 급습해 1,000명가량을 붙잡아 추방한 데 이어 800여 명을 폴란드 내 아우슈비츠 등 강제수용소에 가뒀고 그들 대부분은 결국 살해당했다. 이번에 건립될 새 기념관 입지는 로마 북동부의 명소인 톨로니아 별장과 인접해 있으며, 이탈리아 파시스트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가 오랫동안 머물렀던 별장에 들어선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정부가 1,000만 유로를 들여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총괄 건축가 루카 제비는 AFP통신 기자에게 기념관이 3년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마 유대인 커뮤니티 대표인 루트 두레겔로는 정부의 개관 승인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이탈리아 수도가 다른 유럽 주요국 수도처럼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정확한 시간표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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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행복지수 세계 1위
- [동포투데이]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국제 유력 조사기관인 입소스그룹(Ipsos)이 발표한 글로벌 행복지수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32개국 중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91%)이었고 사우디아라비아(86%)와 네덜란드(85%)가 뒤를 이었다. 입소스는 2022년 12월 22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글로벌 컨설턴트 온라인 조사 플랫폼을 통해 32개국 성인 22508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32개국에서 성인의 거의 4분의 3인 73%가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 국가 중 행복지수 상위 5개국은 중국(91%), 사우디아라비아(86%), 네덜란드(85%), 인도(84%), 브라질(83%) 순이었으며 미국(76%)과 일본(60%)은 각각 14위와 2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57%) 31위, 헝가리가 (50%) 그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중위소득 국가의 행복지수는 고소득 국가의 행복지수보다 더 뚜렷하게 증가했다. 입소스가 추적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중위소득 국가의 평균 행복지수가 고소득 국가를 넘어섰다.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국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에서 행복감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현재 행복지수 1위를 차지해온 미국,독일,영국 등 부유한 국가들을 넘어섰다고 영국 BBC가 지난해 10월 보도했다. 점점 더 많은 아시아인들이 자기 만족도 상승과 함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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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쓰루가 원자력발전소 2호기 관련 검토자료 오류 투성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일본 쓰루가 원전을 운영하는 일본 원자력발전 주식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오류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이 원전 2호기의 재가동 여부를 다음 달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5일, NHK방송은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심사자료 오류가 150개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일본의 실적은 상당히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원자폭탄에 의해 폐허로 변한 이후 일본의 원자력 관련 부정적 보도가 각종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얼마 전 일본이 핵 폐수를 바다에 방출하기로 한 것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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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쓰루가 원자력발전소 2호기 관련 검토자료 오류 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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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에 전쟁 입장 밝힐 것”
-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중국에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은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월요일(3월 20일) 중러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중국이 그동안 제안한 우크라이나 평화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부추기고 무기를 공급해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중재에 나설지 국제사회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주석의 방러 기간 중·러는 '신시대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과 '2030년 전 중·러 경제협력 핵심 방향 발전계획에 관한 성명'에 서명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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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에 전쟁 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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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스크바 도착
-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20일(월)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이 탄 비행기는 12시 59분(현지시간) 쯤 수도 모스크바의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시 주석은 3월 20~22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 시 주석은 도착 시 전달한 서면 논평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에 입각해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켰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양측이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새로운 대국관계 모델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본보기를 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러 관계의 발전은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발전과 진보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세계의 다극화와 국제 관계의 민주주의를 촉진하며,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이 성과를 거두어 중러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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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 로마에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 승인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이탈리아 정부가 수도 로마에 국립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을 승인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로마에 있는 거의 2,000명의 유대인이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혀 고통을 받거나 심지어 죽임을 당했다. 이탈리아 유대인 단체들은 이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기관 건립을 위한 '시간표'를 가능한 한 빨리 확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계획은 1990년대 처음 제안됐으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주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한 뒤에야 최종 확정됐다. 조르지야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끄는 내각은 16일 밤(현지 시간) "유대인 대학살의 역사를 새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립 계획을 승인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1943년 10월 16일 나치 독일군은 이탈리아 파시스트 단체의 협조를 받아 로마의 유대인 공동체를 급습해 1,000명가량을 붙잡아 추방한 데 이어 800여 명을 폴란드 내 아우슈비츠 등 강제수용소에 가뒀고 그들 대부분은 결국 살해당했다. 이번에 건립될 새 기념관 입지는 로마 북동부의 명소인 톨로니아 별장과 인접해 있으며, 이탈리아 파시스트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가 오랫동안 머물렀던 별장에 들어선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정부가 1,000만 유로를 들여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총괄 건축가 루카 제비는 AFP통신 기자에게 기념관이 3년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마 유대인 커뮤니티 대표인 루트 두레겔로는 정부의 개관 승인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이탈리아 수도가 다른 유럽 주요국 수도처럼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정확한 시간표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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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 로마에 홀로코스트 기념관 건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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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행복지수 세계 1위
- [동포투데이]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국제 유력 조사기관인 입소스그룹(Ipsos)이 발표한 글로벌 행복지수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32개국 중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91%)이었고 사우디아라비아(86%)와 네덜란드(85%)가 뒤를 이었다. 입소스는 2022년 12월 22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글로벌 컨설턴트 온라인 조사 플랫폼을 통해 32개국 성인 22508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32개국에서 성인의 거의 4분의 3인 73%가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 국가 중 행복지수 상위 5개국은 중국(91%), 사우디아라비아(86%), 네덜란드(85%), 인도(84%), 브라질(83%) 순이었으며 미국(76%)과 일본(60%)은 각각 14위와 2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57%) 31위, 헝가리가 (50%) 그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중위소득 국가의 행복지수는 고소득 국가의 행복지수보다 더 뚜렷하게 증가했다. 입소스가 추적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중위소득 국가의 평균 행복지수가 고소득 국가를 넘어섰다.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국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에서 행복감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현재 행복지수 1위를 차지해온 미국,독일,영국 등 부유한 국가들을 넘어섰다고 영국 BBC가 지난해 10월 보도했다. 점점 더 많은 아시아인들이 자기 만족도 상승과 함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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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쓰루가 원자력발전소 2호기 관련 검토자료 오류 투성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일본 쓰루가 원전을 운영하는 일본 원자력발전 주식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오류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이 원전 2호기의 재가동 여부를 다음 달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5일, NHK방송은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심사자료 오류가 150개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일본의 실적은 상당히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원자폭탄에 의해 폐허로 변한 이후 일본의 원자력 관련 부정적 보도가 각종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얼마 전 일본이 핵 폐수를 바다에 방출하기로 한 것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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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쓰루가 원자력발전소 2호기 관련 검토자료 오류 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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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2년도 중국 과학 10대 발전 성과 발표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7일, 중국 과학기술부 첨단 연구 개발센터(기초연구관리센터)는 수리 천문 정보, 화학 소재 에너지, 지구환경, 생명 의학 등 분야를 아우르는 2022년 중국 과학 10대 발전 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 10대 발전 성과는 다음과 같다. 1. 주룽호(祝融号) 순시 레이더로 화성 유토피아 평원의 얕은 표층구조 밝혀내 화성의 상세한 지하 구조와 물성 정보는 화성의 지질과 거주성 진화를 연구하는 열쇠이다. 중국 과학원 지질지구 물리연구소는 주룽호 화성차의 저주파 레이더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고 정밀 영상화하여 유토피아 평원 남쪽의 얕은 표면 80m 위의 고정밀 구조층 이미지와 지층 물성 정보를 얻었다. 이 연구는 화성의 얕은 표면의 미세한 구조와 물리적 특성을 밝히고 화성의 장기간 물 활동에 대한 관찰 증거를 제공하였으며 화성의 지질 진화, 환경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심층 이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제공했다. 2. FAST 세밀화 액티브 반복 급속 전파폭풍의 기원 최종 밝혀낼 관측 기반 마련 급속 전파폭풍(FRB)은 우주 무선 대역에서 가장 격렬한 폭발 현상이며 천문 분야의 주요 핫스팟 중 하나이다. 중국 과학원 국가천문대는 베이징대학, 중국 과학원 상하이천문대와 함께 FAST를 사용하여 세계 최초로 지속적으로 활성화된 급속 전파폭풍 FRB 20190520B를 발견했으며, 활성 반복 급속 전파폭풍 FRB 20201124A를 모니터링하여 지금까지 가장 큰 FRB 편광 샘플을 얻었다. FAST는 활성 반복 급속 전파폭풍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통일된 그림을 구축하여 급속 전파폭풍의 기원을 최종적으로 밝히기 위한 관측 기반을 마련했다. 3. 새로운 원리로 바닷물을 직접 전기 분해해 수소 제조에 성공 바닷물의 복잡한 성분으로 인한 부반응 및 부식성 문제는 항상 해수의 직접 전기분해 수소 제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주요 문제였다. 선전대학과 쓰촨대학 연구팀은 분자확산, 계면상 평형 등 물리 역학 과정을 전기 화학 반응과 결합하여 바닷물을 제자리에 직접 전하는 것으로 수소생산에 대한 새로운 원리와 기술 개척, 과학기술계와 산업계를 오랫동안 괴롭혔던 기술 문제를 해결하였다. 4. 코로나19 바이러스 돌 연변의 특성과 면역 탈출 메커니즘 밝혀내 베이징대학, 베이징 창핑 실험실은 중국과학원 생물·물리연구소 함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진화 특징을 밝히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 연구는 광범위한 코로나19 백신과 항체 약물 연구개발을 위한 이론적 근거와 설계 지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코로나19 예방과 통제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 5. 고효율의 페로브스카이트 적층형 태양전지 및 모듈 실현 페로브스카이트 적층 태양전지는 저비용 용액 처리의 장점이 있으며 박막 태양전지의 대규모 적용에서 중요한 전망을 보여준다. 난징대학 연구팀은 분자의 극성을 둔화시키고 좁은 밴드갭 페로브스카이트 결정립 표면의 결함 부위에 대한 흡착 강도를 향상시켜 전체 페로브스카이트 적층전지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개발된 대면적 적층 태양광 모듈의 양산화 제조 기술은 태양광 모듈의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6. 새로운 원리 스위칭 장치로 고성능 대량 저장을 위한 새로운 방안 제공 고밀도 및 대용량 스토리지는 빅데이터 시대 정보 기술 및 디지털 경제 발전의 핵심 병목 현상이다. 중국 과학원 상하이 마이크로 시스템 정보기술연구소는 단일질 텔루륨과 질화 티타늄 전극의 계면 효과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스위칭 장치를 발명했는데 종합 성능이 우수하여 대량 저장 및 근접 저장 컴퓨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했다. 7. 초저온 삼원자 분자의 양자 커피런트 합성을 실현 화학 반응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초저온 분자를 사용하면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정확하고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초저온 삼원자 분자를 준비하는 것은 항상 실험에서 큰 도전이었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은 중국 과학원 화학연구소 연구팀과 협력하여 나트륨과 칼륨 기반 분자와 칼륨 원자의 혼합 가스에서 무선 주파수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처음으로 초저온 삼원자 분자를 합성했다. 이 연구는 초저온 화학과 양자 시뮬레이션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열어놓았다. 8. 온화한 압력 조건에서의 에틸렌글리콜 합성 현재 에틸렌글리콜의 연간 세계 수요는 수천만 톤에 달하며 에틸렌글리콜은 주로 석유 화학에서 나온다. 샤먼대학 연구팀은 중국 과학원 푸젠 물질 구조연구소, 샤먼 나노신소재 과학기술 유한공사와 합동으로 풀러렌 변성 구리 촉매를 개발하여 풀러렌 완충 구리 촉매 디메틸 옥살레이트의 온화한 압력 조건에서 에틸렌글리콜 합성을 실현하여 석유 기술 노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 펨토초 레이저 유도 복합 시스템 마이크로 나노 구조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 펨토초 레이저가 재료 내부에 초점을 맞추면 다양한 고도로 비선형적인 효과가 발생하며 이러한 극한 조건에서 빛과 물질의 상호 작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저장대학 연구팀은 펨토초 레이저가 복잡한 시스템의 마이크로 나노 구조 형성을 유도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이 결과는 펨토초 레이저가 공간 선택적 중간 규모 분상 및 이온 교환을 유도하는 법칙을 밝혔고 펨토초 레이저의 3차원 극한 제조의 새로운 원리를 개척했다. 10. 실험에서 초전도 상태의 ‘세그먼트 페르미면’을 확인 페르미 국수는 고체 재료의 전기, 광학 및 기타 물리적 특성을 결정하며 페르미면의 인공 조절은 재료의 물리적 특성을 조절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초전도체는 에너지 갭이 존재하기 때문에 페르미면이 없다. 상하이 교통대학 연구팀은 MIT 팀과 협력해 위상절연체/초전도체 헤테로 접합 시스템을 설계·제작해 쿠퍼 대운동량으로 인한 ‘세그먼트 페르미면’을 구현·관찰했다. 이 연구는 물체의 상태를 조절하고 새로운 위상 초전도를 구축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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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2년도 중국 과학 10대 발전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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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산 탄약 사용 확인”…공급처 불분명
- [동포투데이] 미국은 중국 탄약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된 것을 확인했으며 러시아군이 발사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18일, 미 정부 소식통이 밝혔다. 미 행정부 소식통은 탄약이 중국에서 공급됐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중국이 공급한 것이 확인되면 미국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무수히 많은 이견이 있는 가운데 관리들은 최근 워싱턴이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계하고 계속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확인에 대해 일부 파트너에게 통보했다. 이번 확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월요일부터 3일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 이번 방문에서 시주석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정부는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된 탄약의 성분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종류의 탄약이 발견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째에 접어들면서 이번 확인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 바이든은 이번 주 초 곧 시주석과 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점점 더 중립적인 평화 중개인으로 자신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려는 한다는 의혹을 거듭 부인해 왔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투가 격화됨에 따라 서방 관리들은 러시아군과 크렘린궁을 위해 싸우는 용병 부대인 바그너 그룹이 포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바그너 그룹 설립자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달 러시아군과 국방부가 전투에 충분한 탄약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도 탄약 부족에 직면해 있다. 미국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이번 주에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 기업에 1,000개의 돌격 소총, 무인 항공기 부품 및 잠재적인 군사 용도의 기타 장비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선적은 작년 6월에서 12월 사이에 이루어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돕기 위해 특별히 러시아에 물품을 보냈는지 여부는 데이터에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국이 러시아에 치명적인 무기와 치명적인 능력을 공급할 가능성에 대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우려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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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메리칸 드림은 죽었다”…“곧 체포될 듯”
-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기소될 것으로 보이며 현지 주·연방 사법기관과 보안기관이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NBC방송이 18일 보도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다음 주 화요일 체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지자들에게 “항의하라”, “우리나라를 되찾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약 천자에 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이 영문 대문자로 돼 있어 선동적으로 보인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우리나라는 지금 제3 세계이며, 죽어가고 있다. 아메리칸드림은 죽었다”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원들을 향해 “급진좌파 아나키스트들이 우리의 대선과 우리의 핵심을 파괴했다”고 공격했다. 그는 또 “미국의 애국자들은 체포돼 동물처럼 감금돼 있는 반면 범죄자와 좌파 폭도들은 거리를 활보하고 사람을 죽이고 불을 질러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동시에 그는 맨해튼 지방 검사실이 “부패하고 고도로 정치화되어 있다”며 “검찰은 어떠한 증거도 없이 (많은 다른 검사들에 의해 확인된 것처럼) 오래되고 완전히 잘못된 동화에 근거하여 공화당 유력 후보이자 전 미국 대통령을 다음 주 화요일에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NBC 방송은 앞서 트럼프가 포르노 스타 다니엘스에게 입막음료를 지불한 혐의로 다음주에 기소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뉴욕 경찰이 뉴욕 중심부의 법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동에 대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복수의 미 언론들은 트럼프와 대니얼스의 갈등과 관련해 대니얼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지목했고,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의 변호사가 불륜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13만 달러의 입막음료를 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대니얼스와의 인연을 부인하며 당시 개인 변호사였던 코언에게 입막음료를 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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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메리칸 드림은 죽었다”…“곧 체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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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로프 “코란 불태운 우크라이나 병사 잡아라”…현상금 1000만루블
- [동포투데이] 18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체첸공화국의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는 ‘코란’을 모독한 우크라이나 군인 사살에 500만 루블, 생포하는데 1000만 루블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런 행위를 단순히 비난하는 데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디로프는 자신의 텔레그램에 “이 쓰레기를 없애는데 현상금 500만루블, 생포하는데는 두배인 1000만루블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 누가 어떻게 임무를 완수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하나의 소대, 하나의 중대, 단 한 사람, 또는 참호 안의 가까운 사람”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코란’을 모독한 사람을 겁쟁이라고 지칭하며 언제 어디서든 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몇몇 우크라이나 병사가 ‘코란’을 불태우는 동영상이 SNS에 유포됐다. 카디로프는 이 같은 ‘신명(神明) 모독 행위’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파시스트 사탄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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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로프 “코란 불태운 우크라이나 병사 잡아라”…현상금 1000만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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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80만명, 미국과 싸우기 위해 입대·재입대 신청
- [동포투데이] 80만 명의 북한 주민이 미국과 싸우기 위해 자원하여 입대·재입대를 신청했다. 18일 영국 스카이 뉴스는 수십만 명의 북한 주민이 미국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발적으로 입대·재입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17일 하루에만 약 80만 명의 학생과 노동자들이 미국과 싸우기 위해 입대·재입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는 북한이 진행 중인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응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13일 한미 연합군은 2017년 이후 볼 수 없었던 규모의 프리덤 실드 23(Freedom Shield 23)이라 불리는 11일간의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 북한 지도자는 미국과 한국이 이러한 군사 훈련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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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80만명, 미국과 싸우기 위해 입대·재입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