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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국제평화공헌대상·2022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시상식 성료
    [동포투데이] '2022 제5회 국제평화 공헌대상'과 '2022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이 24일 연세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국민의례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 인사말 및 내빈소개 ▲문기주 총재 축사 ▲축하공연 ▲국제평화 공헌대상 ▲세계명품 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순서로 진행됐다. 문기주 총재는 축사에서 "차를 타고 오는 길에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는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를 새기게 됐다. 지금은 외롭지 않다. 우리 기자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우리 기자들은 권력이 되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문 총재는 "좋은 것들을 많이 보도해야지 나쁜 것을 보도하면 자칫 잘못하면 망하게 하는 권력의 칼이 된다. 신중하게 보도해서 한국기자연합회 하면 좋은 것을 보도하고 인물을 발굴하는 기자들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오늘 이 행사는 우리들의 축제이니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10대 가수상 출신의 최진희 가수는 축하공연으로 '사랑의 미로', '와인'을 열창해 참석자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앙코르곡으로 이미자·남진·나훈아 등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올해 5회째를 맞이 한 국제평화 공헌대상은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주한대사, 신영란 화백, 조학연 ㈜뉴트로월드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은 축전을 통해 "국제평화 공헌대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급한 해외출장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고 대리 수상을 하게 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수상자 모든 분들에게도 축하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주한대사를 비롯한 영사, 참사관 등 대사관 직원들 모두가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어서 진행된 세계명품 브랜드대상은 김영중 바이오덱스 대표이사, 채희승 ㈜미로비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2022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은 ▲공로상 ▲사외이사 감사장 ▲신임 사외이사 위촉 ▲최우수 기자 시상 ▲우수 기자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이창열 회장은 그동안 한국기자연합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문기주 총재와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한 최진희 가수에게 공로상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사외이사 감사장과 감사패는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 주호덕 박사, 전동진 ㈜커뮤니케이션 다함 대표, 오인환 교수, 이일섭 STUDIO BONANZA 매니지먼트 대표이사, 박석동 애국국민연대 총재, 김은지 ㈜88 대표, 지효순 MG신촌새마을금고 전무, 이현범 한국기자연합회 대외협력국장, 정석남 디자이너에게 수여됐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김영화 화백, 이수만 ㈜미라클시티 미술관 이사, 이은숙 ㈜알피지리퍼블릭 고문이 위촉됐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선정한 올해 '2022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에는 총 16명이 선정됐다. 최우수 기자로는 원뉴스 임새벽 기자, 라이센스뉴스 고훈곤 기자, 열린뉴스통신 김태훈 기자가 선정됐으며 상금과 100만 원 상당의 미생물음식물처리기가 부상이 주어졌다. 우수 기자로는 지뉴스데일리 오지현 기자, 전남인터넷신문 박성수 기자,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중부뉴스통신 김만식 기자, 동포투데이 허을진 기자, 경기매일 정석철 기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뉴스8080 이광수 기자,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오늘의충청 하선주 기자, 서울여성신문TV 이미숙 기자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기자연합회·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뉴미디어코리아·月刊자랑스런한국인·뉴민주신문·일간경기가 동주관했으며, ㈜크로앙스·㈜신원리조트·㈜미라클시티 미술관·바이오텍스·㈜미로비젼·뉴스8080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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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러시아 의원, “3차 세계대전 발발시 런던을 먼저 폭격할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칼리닌그라드 국경 통과 화물 운송 봉쇄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나토를 등에 업은 리투아니아가 새로운 글로벌 갈등을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정부 두마 부주석인 안드레이 구룰료프 장군은 이날 러시아 1채널 TV에 출연해 러시아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에 대한 봉쇄로 세계대전이 촉발한다면 러시아의 첫 폭격이 발생하는 곳은 영국 수도 런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에 대한 위협은 분명히 앵글로색슨족에게서 나온다"고 덧붙였다.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와 팽팽한 대치를 벌이면서 불행하게 1호 공격 목표가 된 영국은 러시아를 괴롭혔고, 지원 대상인 우크라이나에도 매우 위선적으로 비쳤다. 리투아니아 측은 여전히 러시아에 강경한 입장이고, 유럽위원회는 제재의 영향을 명확히 하고 분쟁을 완화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측과 대러 제재 가이드라인을 협의 중이다. 나토의 확장을 견제하는 러시아의 전략적 요충지인 칼리닌그라드는 최근 리투아니아가 러시아 영토에서 '금수령'을 내려 생명줄을 거의 끊은 것은 러시아의 전략적 마지노선에 도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이 글로벌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러시아와 나토 회원국이 충돌할 경우 나토 헌장 제5조 집단방위조항을 촉발해 제3차 세계대전을 촉발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푸틴의 가까운 맹우로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구룰료프는 24일 tv에 출연해 잠재적 세계 대전 가능성을 직언했다. 그는 "우리는 첫 공중 작전에서 적의 우주 위성군 전체를 파괴할 것이다. 아무도 그들이 미국인지 영국인지 신경 쓰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그들 모두를 나토라고 간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 방어체계 전체를 완전히 없애고 100% 전방위로 타격할 것이다. 하지만 바르샤바, 파리 또는 베를린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을 것이며 런던을 먼저 폭격할 것이다"라고 했다. 구룰료프는 이 '3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세계에 대한 위협은 분명히 앵글로색슨족에게서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러시아가 중요 지점 파괴 작전의 일환으로 서유럽의 전력 공급을 차단해 식량도 전기도 없는 마비 상태에 빠지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들(미국인)이 어떻게 수수방관할지 궁금하다.이것은 대략적인 계획으로, 나는 일부러 어떤 순간을 생략했다.TV에서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구룰료프는 말했다. 특히 구룰료프는 러시아와 리투아니아 간 군사충돌을 상정했지만, 하필이면 영국이 '불행한 총알받이'로 러시아 측 강경파의 '1호 공격 표적'이 됐다. 실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때 영국은 러시아를 많이 건드렸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태도도 위선적이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이후 영국은 미국의 뒤를 이어 러시아에 대한 일련의 제재와 함께 군사원조를 계속 보내고 있으며,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한때 자국민들이 러시아군과 싸우기 위해의 우크라이나의 분쟁 지역으로 여행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적이 있다. 반면 존슨 총리는 자국을 떠나 '망명 정부'를 만들라고 제렌스키 대통령에게 권고한 바 있다.입국을 원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인의를 갖춘 도덕성'을 내세운 영국 관리들이 실제로는 거칠게 다루며 아예 난민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우크라이나 난민 가정에는 영국 관리들에게 일가족 9명이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은 또 다른 이슈로 떠올랐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리투아니아가 6월 18일부터 EU의 제재를 받은 화물이 리투아니아 영토를 통해 칼리닌그라드까지 국경을 넘나드는 것을 금지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리투아니아는 러시아와의 충돌이 격화된 이후 대러 제재의 '선봉' 역할을 했고 EU회원국 중 처음으로 러시아의 에너지 수입을 완전히 차단했다. 리투아니아의 교통 차단 이후에도 EU의 제재를 받지 않는 해상운송(다만 번거로운) 방식으로 칼리닌그라드에 상품을 수입할 수 있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 리스트에는 석탄, 금속, 건축자재, 첨단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금지령은 칼리닌그라드 수입품의 약 50%를 포함한다. 칼리닌그라드주는 러시아 본토와 분리되어, 리투아니아·폴란드와 국경을 접한다. 이후 러시아는 여러 차례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콘스탄틴 코사체프 러시아 연방위원회 부의장은 18일 리투아니아의 행위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칼리닌그라드 주지사는 세 가지 제재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공포에 떨지 말라고 호소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20일 러시아 주재 리투아니아 임시대행을 불러 "공개적 적대행위"라며 리투아니아에 '최후통첩'을 내렸다. 러시아가 리투아니아 항구를 봉쇄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최근 러시아와 리투아니아 관계는 더욱 긴박해지고 있다. 리투아니아 소문에 대해 '무중생유(無中生有)'라며 EU회원국으로서 "EU가 부과한 제재를 이행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22일 "리투아니아는 러시아의 어떤 형태의 보복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리투아니아가 나토 회원국이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리투아니아에 '보복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련의 사태는 24일 구룰료프의 TV 출연을 계기로 불거졌다. 구룰료프는 또 서방이 칼리닌그라드 지역을 봉쇄하기로 결정하면 러시아가 봉쇄를 해제하는 전략적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22일 이번 사태에 대한 러시아의 반응이 외교적 차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자하로바는 "정부 여러 부처가 가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언제 보복에 나설지, 어떤 행동을 취할지는 리투아니아가 운송금지 해제에 동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리투아니아는 여전히 단호하며 EU는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보렐리 EU 외교안보정책 선임대표는 23일 러시아와 칼리닌그라드 간 교통을 차단할 의사가 없다고 화답했다. 그는 EU가 칼리닌그라드 교통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러시아 제재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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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나토의 중국 견제, 아태 국가들 동의할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스페인 일간지 Rebelion는 23일 '나토(NATO·나토)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다시 초점을 맞췄다'는 제목의 인도 O.P 진달글로벌대 아누라다 체노이 교수의 글을 게재했다. 문장은 나토의 중국 억제 전략은 중국의 발전으로 이익을 보는 대다수의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은 중국을 위협으로 여기지 않는다며 1970년대 이전 미군이 주도했던 아시아와는 달리 대다수 아시아 국가들은 다극화된 세계를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이 요약 편집한다. 나토의 인도-태평양 1차 목표는 중국의 영향력을 억제하고 미국과 나토의 1위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다. NATO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직면한 아시아 국가들의 대응과 입장은 일관적이지 않다. 주로 싱가포르, 일본 등 소수만이 나토의 중국 억제 정책을 지지하고 있으며 미얀마, 라오스 등은 중국 편에 서고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브루나이는 중립을 선언했다. 역내 신흥 강대국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도 NATO와 호주-영-미 동맹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나라와 다른 작은 나라들은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도는 '4자 안보대화' 체제의 일원이지만, 주로 기술과 무역협력에 초점을 맞춰 중국과 나토의 어떤 대결에도 말려들지 않기를 바란다. 대다수 아세안 회원국과 태평양 섬 국가들은 나토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우려하며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라는 압력에 저항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NATO의 과도한 활동, 중국에 대한 억제, 군사·전략적 동맹의 확대는 이 지역 어느 나라에도 불리한 긴장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 군비 경쟁과 무기 확산, 핵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냉전시대에도 극구 피한 것이라는 게 이들 국가의 일반적인 견해다. 대다수 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의 글로벌 굴기 덕을 보고 있다. 일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 같은 인프라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많은 지역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성장을 촉진했다. 중국은 이미 인도를 제외한 몇몇 인접국과의 육지 국경 분쟁을 해결했으며 남중국해 문제 등을 외교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 대다수 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을 위협으로 여기지 않으며 어떤 긴장이나 지정학적 경쟁에도 휘말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또한 아세안 국가들은 국내 문제에 집중하기를 원한다. 중국은 또한 어떠한 군사 동맹에도 속하지 않는다. 개발도상국과 남부 국가의 일부로 여겨질 뿐이다. 중국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파트너로 공정하게 대우하며 대외 원조와 개발 원조는 무조건적이다. 그리고 아무도 이 지역의 가치사슬과 공급망의 일부인 중국의 무역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는다. 현대 아시아는 1970년대 이전 미군이 주도했던 아시아와 달리 대다수 아시아 국가는 지지와 협상이 가능한 다극화 세계를 원한다.미국과 나토의 견제, 배제, 제재, 중상모략, 위협 정책은 아시아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며 아시아는 다극화 세계의 역전을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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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WHO "'원숭이 여드름'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아니다"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WHO(세계보건기구는 25일(현지시간) 현 단계에서 원숭이 여드름이 '국제적 관심의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아니라고 발표했다. WHO는 23일 긴급위원회를 열고 원숭이 여드름이 '국제적 관심의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되는지 점검했다. 위원회는 현재 단계에서 '국제적 관심의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되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발생을 통제하고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몇 주 후에 다시 원숭이 여드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것을 권고하였다. WHO에 따르면 지난 6주 동안 사망자 1명을 포함해 50개국에서 3200명 이상의 원숭이 여드름 사례가 보고됐다. 원숭이 여드름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뿐만 아니라 동물에서 동물로 전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부종 등이 있으며, 그 후 얼굴과 몸에 넓은 범위의 피부 발진으로 발전한다. 대부분의 감염된 사람들은 몇 주 안에 회복되지만, 심각하게 아프고 심지어 죽는 사람들도 있다. WHO는 6월 5일 이 원숭이 여드름발병으로 인한 전 세계 공중 보건 위험은 여전히 "보통"이며 "팬데믹"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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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루카셴코, "리투아니아의 칼리닌그라드 고립 시도는 선전포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리투아니아가 최근 리투아니아 내 철도를 통해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주로 화물을 운송하는 것을 금지하자 러시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리아노보스티 등 언론에 따르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리투아니아의 칼리닌그라드 고립 시도는 "전쟁 선포에 가깝다"고 말했다. 푸틴과 루카셴코는 이날 회동에서 러시아-벨라루스 동맹의 안보 문제, 세계시장의 식량과 비료 공급 부족, 러시아의 벨라루스 미사일 시스템인 이스칸데르-M 제공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리아 노보스티가 전했다. 루카셴코는 이날 회동에서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러시아에 대한 정책을 언급하며 일부 사람들이 뒤에서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와 벨로루시에 대해 "대립 정책"을 채택하도록 조장했으며 이러한 정책은 "역겹고 도발적"이라고 지적했다. 루카셴코는 또 푸틴에게 "최근 그들(리투아니아)이 벨라루스를 경유해 칼리닌그라드로 화물을 운송하는 것을 중단하고 칼리닌그라드를 고립시키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는 소식은 선전포고에 가깝다"며 "이런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칼리닌그라드는 발트해 동쪽 해안에 위치한 러시아의 영토로 남쪽은 폴란드, 동쪽과 북쪽은 리투아니아와 인접해 있다. 칼리닌그라드와 러시아 본토 사이에는 두 개의 주요 통로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철도로 러시아 본토에서 벨라루스와 리투아니아를 거쳐 칼리닌그라드로 들어간다. 러시아는 최근 리투아니아 정부가 리투아니아를 경유해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로 화물을 운송하는 것을 금지한 데 대해 분노하며 리투아니아를 고통스럽게 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는 통과 금지를 '봉쇄'라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칼리닌그라드는 러시아로부터의 상품과 자재 수송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EU의 러시아 제재 조치를 준수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2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보렐리 EU 외교안보정책 선임대표는 "EU는 러시아 본토와 칼리닌그라드 간 교통을 교통을 차단하거나 멈추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볼렐리는 EU 제재가 "합리적인 방식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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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러시아군, 세베로도네츠크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 국방부는 6월 25일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루한스크군이 세베로 도네츠크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세베로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했다고 확인했고,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군 공식 확인 없이 철수 소식을 퍼뜨리는 행태를 비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5일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루한스크군이 세베로 도네츠크시와 아조트 화학공장 등 인근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조트 화학공장과 도네츠강 좌안 지역은 루간스크군이 통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관료, 실수(失守) 인정 한편 우크라이나 루간스크 군정관리국 관계자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한 뒤 세베로도네츠크와 인근 마을을 러시아군이 장악했으며 러시아 측은 현지에서 임시 책임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우크라이나군이 잃어버린 도시를 탈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 부다노프도 같은 날 언론에 세베로도네츠크 선을 방어하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우크라이나군은 세베로 도네츠크 강 건너편에 있는 리시찬스크에서 재편성하고 있다"며 "리시찬스크는 상대적으로 지대가 더 높아 러시아군에 비해 전술적 우위를 형성할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리야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25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군의 공식 확인 없이 우크라이나군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수했다는 소식을 퍼뜨린 것을 비판했다. 마리아르는 총참모부가 공식 성명을 발표하기 전에 군사행동 진행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소셜미디어에 보도한 것은 어느 정도 우크라이나 군사 작전을 훼손하여 우크라이나군이확립된 임무를 완수할 수 없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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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시진핑, 글로벌 발전 최우선… 동반자 관계 구축 강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국이 유엔 2030 지속가능개발 어젠다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실용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하며 '통합·평등·균형·포용적' 글로벌 개발 동반자 관계 구축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발전에 관한 고위급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수십년간의 글로벌 발전 이익을 잠식하고 있고, 유엔 2030 어젠다 이행이 난항을 겪고 있고, 지역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식량·에너지 안보에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시 주석은 1960년대 말 산시(山西)성 황토고원(黃土高原)의 작은 마을에서 농부로 일했던 경험과 지난 수십 년간 이 지역 주민들이 겪은 극적인 변화를 거론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서만 더 나은 삶과 사회 안정을 위한 인민의 꿈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국제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개발 추진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국제환경 조성하고 글로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 육성 등에서 공동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야 번영이 지속될 수 있고 안전이 보장되며 인권이 견고하게 기반을 잡을 수 있다" 그는 개발을 국제 의제에 최우선으로 두고 UN 2030 의제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어떤 국가나 개인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이 평화와 발전, 협력의 통합을 통해 힘을 찾으려는 의지가 더 강하다며 개발 문제를 정치화하고 소외하고 '울타리가 높은 작은 마당'을 만들고 제재를 가하고 분열과 대립을 선동하는 국가들을 비판했다. 시 주석은 또 "보호주의 움직임은 부메랑이 될 것이며 배타적 블록을 구성하려는 사람은 결국 스스로를 고립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재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분리와 공급 중단 관행은 실현 가능하지도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자신이 제안한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를 언급하며 "중국은 개발도상국으로서 유엔 2030 의제 이행을 계속 지원하고 글로벌 개발협력에 더 많은 자원을 할당하며 빈곤감소, 식량생산과 공급, 청정에너지 등 우선 분야의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모든 당사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주석은 "남남협력기금을 글로벌개발기금과 남남협력기금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이미 투입된 30억달러 외에 10억달러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UN 평화 개발 신탁 기금에 대한 투자도 늘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이 거버넌스 경험 교류와 상호학습 증진을 목적으로 국제개발 경험 및 지식공유 플랫폼, 글로벌개발진흥센터, 개발을 위한 글로벌 지식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지속가능발전 2030 의제 이행을 위해 최대한 힘을 모으기 위해 청년발전에 관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청년발전 글로벌 실천계획 출범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는 18개 개발도상국의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유엔 2030 어젠다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 증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폭넓은 합의를 도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상들은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가 개발도상국의 우려와 요구를 대변하며, 유엔 2030 아젠다의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발 자원을 동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중국이 제시한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Global Development Initiative)와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Global Security Initiative)에 대해 감사와 전폭적인 지지를 표했다. 정상들은 빈곤퇴치, 코로나19 대응, 식량안보 등 국제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했다. 그들은 빈곤, 불평등 및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와 지역 개발 전략 간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상들은 또한 일방적인 제재의 파급효과와 이것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에 끼친 심각한 피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회의에서는 의장의 성명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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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러시아군, 세자르 자주포 노획…마크롱의 ‘기증에 감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세자르(CAESAR/카이사르) 자주포가 러시아군에 의해 노획됐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우랄 기관차 공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우랄 기관차 공장(러시아 국영기술그룹 계열사로 러시아군을 위해 다양한 탱크와 자주포를 생산함)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카이사르’ 자주포에 감사하다”며 “러시아군이 이 자주포를 노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정치인 레지스 카스텔나우(Regis Castelnow)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프랑스가 제공한 자주포가 러시아군에 의해 노획돼 우랄 기관차 공장에 연구용으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이에 우랄 기관차 공장은 이 정치인의 게시물에 이런 댓글을 남겼다. “안녕하세요, 레지스 씨, 마크롱 대통령이 기증한 자주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물론 무기는 대충….우리의 MSTA-S형 포와는 비교가 안 되지만 그래도 쓸 만해요. 조금 더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서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 12문의 ‘카이사르’ 자주포를 지원했다. 이 자주포는 프랑스 회사 넥스터가 설계·제작한 155mm 차륜식 자주포로 최대 사거리 40km,최대 사격속도는 분당 6발, 고폭탄, 조명탄, 유도탄 등을 발사할 수 있으며 정밀타격 능력이 뛰어나다. 6×6 고속기동 트럭 섀시를 적용해 최고 주행속도는 시속 90㎞, 최대 주행거리는 600㎞다. 이 자주포는 2008년부터 프랑스군에 대거 배치하기 시작해 성능이 좋았고 또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 300문 이상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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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 북반구는 지금 하지일, 남극대륙은 어떤 모습일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보면 지구의 북반구는 ‘하지의 날’로 막 여름철에 들어섰고 남극으로 말하면 가장 큰 명절인 ‘한겨울 축제의 날’이다. 지구의 북반구와는 달리 남극은 밤이 갈수록 짧아지고 낮이 점차 길어진다. 그리고 ‘중동절(仲冬节)’- 이는 각국 남극탐사대원들이 속성을 약속하는 공동명절로 됐다.   지구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남극대륙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춥고 건조하며, 풍속이 크고 폭풍이 잦으며 빙설 저장량이 많아 평균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대륙이다. 오랜 세월 동안 육지, 담수, 얼음과 눈, 바다 등 남극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이 대륙의 진정한 주인들이다.     광활하고 황량한 극한의 땅에서 극지 생물은 긴 진화와 적응 과정에서 어떤 신기한 생존술을 연마하였을까?    중국 상하이교통대학 해양학원 학장인 저우멍(周朦) 교수에 따르면 남극권 안, 즉 남위 66도 33분 이남의 광대한 지역에는 한해 평균 3개월 정도의 극야(极夜)가 있고 남위 90도에서는 반년의 극야와 반년의 극주(极昼)가 있다. 생명의 긴 진화 과정에서 독특한 환경은 독특한 생물을 잉태하고 생물의 다양한 적응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남극 생물의 환경 적응은 주로 어둠에 대한 적응, 저온에 대한 적응, 그리고 고염에 대한 적응, 건조에 대한 적응과 자외선 차단에 대한 적응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난다.   예하면 남극의 가장 유명한 ‘홍보대사’ 펭귄이 빙설 대륙에서 대대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저온에 적응한 특수한 형태 구조와 특이한 생리학적 기능이 한몫을 했다. 펭귄이 입는 깃털은 내외부의 두 층으로 나뉜다. 바깥쪽은 가늘고 긴 관 모양의 구조, 안쪽은 얇은 솜털로 바깥은 찬 공기의 침입을 막아주고, 안쪽은 열 손실을 막아주며, 솜털층은 저장되는 미약한 적외선 에너지를 흡수한다. 또 펭귄의 두꺼운 지방층은 체온을 유지하고 추위를 막아주는 주요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펭귄은 온혈동물로 체온은 보통 37℃로 일정하며 혹한에 적응하기 위해 몸의 온도가 발의 온도보다 높아지도록 ‘동체이온(同体异温)’ 기량을 갖도록 진화했다. 보통 온도가 낮은 얼음과 눈 위에 서 있기 때문에 발 온도가 낮아 열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줄일 수 있고 기후변화에 따라 펭귄 서식지가 눈보라 및 인근 해역에서 생물 개체군 분포 변화에 따른 도전에 직면하면서 대규모 이동이 불가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극의 크릴새우는 남대양 생태계에서 초급생산의 주요 소비자인 동시에 어류, 오징어, 바다표범, 바다새와 고래류의 주요 먹이로 남극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남극 크릴새우가 어떻게 남대양의 춥고 어둡고 긴 겨울을 버텨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남대양의 겨울은 매우 길고, 부유식물은 햇빛이 부족하여 생육을 멈추기 때문에, 남극의 크릴새우는 상당한 기간 동안 생명 유지에 필요한 먹이를 얻기 어려웠다. 연구진의 현장 관측 결과 해초가 없을 때는 중소형 플랑크톤(浮游动物)을 잡아먹으며 생존을 유지했다. 실험실에서 실험을 한 결과 크릴새우는 먹이 없이 200일 정도 생존할 수 있었고, 먹을 것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몸이 작아져 ‘마이너스 성장’이 일어나 체지방 소모로 생명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극해빙조는 남극해빙이나 해빙 가장자리, 바닷물에서 자라는 미생물로 겨울철 크릴새우의 중요한 먹이 공급 원이다. 혹독한 극지방 환경도 남극 빙조의 특수한 생물학적 특징을 만들어냈다.    해빙은 남극 빙조의 생장에 적합한 서식지를 제공한다. 해빙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바닷물 속 남극의 빙조는 해수에서 석출해 얼음에 결합한다. 많은 종류의 남극 빙조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면서 뚜렷한 해빙 생물 군락을 형성한다. 해빙의 형성과 빙체의 생장, 해빙이 녹는 계절적 주기 속에서 남극의 빙조는 빛의 방사선과 온도, 염도의 거대한 구배 변화를 겪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해빙에 저장된 빙조는 겨울철 남극 크릴새우의 곡창지대이다.     “극심하고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많은 미생물은 하나 이상의 극단적 물화 인자에 의존하는 극단적인 생명체로 지구 생명 형태의 ‘독특한 풍경’을 형성한다. 그 존재의 원리와 의미는 우리가 생명현상을 더 잘 인지하고 생명공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귀중한 지식의 원천을 제공한다” 저우멍 교수의 말이다. 상하이교통대학과 중국 극지센터에서는 남극 생명체의 ‘디코딩(解码)’ 및 남극 생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극지생태보호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의 수준 높은 연구기지를 바탕으로 남극의 생명·자원·환경·기술 등에 초점을 맞춰 과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로 극지 환경과 생명 연구를 전개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빙하호, 심해와 심빙 속 미생물의 생명과 개체 유형, 대사와 진화 과정과 생태환경 연구, 지구 기후 변화에서의 생물 개체 이동, 적응 및 선택과 경쟁 메커니즘 연구, 환경과 생물 협동 진화 메커니즘 및 시공간 척도와의 대응 관계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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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 미 상원, 총기규제법안 통과…미 언론, ‘중대한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밤(현지시간), 미 상원은 총기규제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를 두고 미 언론은 “수십 년 만에 이룬 중대한 돌파”라고 표현했다. 이날 투표에서는 찬성 65표, 반대 33표가 나왔으며 이공화당 의원 15명이 민주당 진영에 합류해 찬성표를 던졌다. 이 법안은 18세에서 21세 사이의 총기 구매자에 대한 보다 엄격한 배경 검토, ‘위험한’ 사람들의 총기 압수 용이화, 학교 안전 및 정신건강 교육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제 미 하원에서 이 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킨 뒤 대통령이 정식 서명하면 법률이 된다. 지난 5월 이후 뉴욕주 버팔로와 텍사스주 유발디에서 잇따라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1명이 숨졌다. 이 두 사건은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고, 총기 규제에 대한 대규모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상원 통과 직후 “유발디 버펄로 사건 희생자 가족과 그동안 수많은 총격사건 희생자 가족들이 행동을 요구해 왔다”면서 “오늘 우리는 이 행동을 취했으며 이 법 때문에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상원 양당 의원들이 몇 주간의 비공개 협의를 거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법안에는 그동안 민주당이 고수해온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 ‘유령총’ 단속 강화 등 내용은 담겨지지 않았다. 슈머 상원 다수당 대표는 이 법안이 총기 폭력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상원 야당 당수인 공화당 매코널 의원은 이날 이 법안이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총기 소지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학교 학생들을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의회가 총기규제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통과된 법안은 민간용 돌격소총과 대용량 탄창의 생산을 금지했으나 10년 만에 효력을 상실했다. 이후 미국의 총기 폭력사태가 상승세를 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는 총기 규제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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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 리투아니아는 희생양? 러시아, "최악의 상황에 대비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24일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가 리투아니아의 칼리닌그라드 교통 봉쇄 문제 해결을 위해 결심을 굳혔지만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러시아는 외교적 수단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불행히도 그들은 더 이상 우리의 파트너가 아니라 이제 우리의 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이 문제에 대해 리투아니아에 보복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상황을 분석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들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페스코프는 또 크렘린궁이 리투아니아의 칼리닌그라드에 대한 교통 규제를 철폐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러시아는 더 나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최선의 희망을 갖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는 EU의 러시아 제재에 따라 6월 18일부터 러시아에서 칼리닌그라드 지역으로 향하는 일부 화물에 대해 철도 운송을 제한했다. 칼리닌그라드 지방정부는 운송제한이 트럭 운송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한편 러시아의 강경한 입장에 대해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EU는 러시아가 제재를 회피하는 것을 피하고 싶었을 뿐 칼리닌그라드를 차단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EU는 앞으로 러시아 제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검토해 칼리닌그라드 출입을 봉쇄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그는 또 현재 칼리닌그라드에는 봉쇄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일부 화물만 통제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보렐은 특히 특정 화물을 통제하는 데 칼리닌그라드와 러시아 간 교통을 방해하는 총명하고 교묘한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렐은 현재 칼리닌그라드 주변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묻자 이를 부인하며 위험하지 않다고 직언했다. 보렐의 강변에서 보듯 EU는 리투아니아를 희생양으로 삼을 준비가 돼 있다. 보렐은 EU가 칼리닌그라드 봉쇄를 지시한 것이 아니라 리투아니아 정부 자신의 잘못이라며 EU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해 왔다. 리투아니아를 이렇게 단순하게 배신함으로써 EU도 러시아의 반격이 자신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전까지도 리투아니아를 감쌋던 EU가 직접 리투아니아 정부가 취한 방식이 부당하다고 비난하니 가장 한심한 쪽은 당연 리투아니아다. 무턱대고 반러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 이제 와서는 진퇴양난이다. EU는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의 분노를 스스로 이겨내도록 하고 러시아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리투아니아는 이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칼리닌그라드에 대한 교통 제한을 해제하는게 최선의 선택이다. 하지만 이 소동을 대충 마무리 짓지 않는 나라가 있다. 미국은 나토 헌장 제5조에 따라 회원국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미국이 이때 동맹국의 안보를 거론한 것은 리투아니아와 러시아 간 군사적 충돌을 바라는 것이 분명하다. 리투아니아는 EU 회원국으로서 실제로 러시아와 전쟁을 하게 되면 EU 전체도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것이 미국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시나리오다. 현 정세는 미·서방에 불리하고 푸틴의 막판 승리는 시간문제일 뿐이다. 미국이 러시아를 여전히 전쟁 속으로 몰아넣기를 바라는 바람에 리투아니아가 '희생양'이 됐고 EU 전체가 리투아니아의 무모함에 따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됐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작전을 완수하는 것이 더 중요한 러시아는 분명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군사행동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다음은 리투아니아가 기회를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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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 미 낙태권 지지자들, 성조기 태우고 경찰 저지선 돌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4일(현지 시간) 수천수만명의 미국인들이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제한 결정에 항의하며 수도 워싱턴 거리로 나섰다. 이날 밤 낙태의 자유를 지지하는 단체인 '선택권 수호'가 시위를 벌였고 일부 회원들이 거리에서 성조기를 불태우자 구경꾼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Black Lives Matter) 운동에서 자주 등장했던 극좌파 조직 안티파도 검은 옷을 입고 검은 우산을 들고 폭력 구호를 외치며 경찰이 설치한 방어선을 뚫고 시위를 벌였다. 이날 밤 많은 미국인들이 연방 대법원 밖에 모여 항의했고 진압 장비를 착용한 국회의사당 경찰관들이 진을 치고 대기했다. 6월 24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거의 반세기 전 연방 차원에서 낙태권을 확립한 판례인 '로 대 웨이드 사건'을 뒤집었고 이는 여성 낙태권이 미국 헌법에 의해 더 이상 보호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생식권은 여성의 권리 중 중요한 부분이며 낙태를 제한하는 것은 낙태를 더 위험하게 만들 뿐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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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군사목표물 계속 공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 국방부는 2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군사목표를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러시아 항공우주군이 니콜라예프와 하르키우 지역에 있는 외국 용병 기지를 공격했다고 통보했다. 그는 러시아의 Bastion 해안 기반 대함 미사일 (K-300P)은 오데사의 우크라이나 S-300 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파괴하였으며 러시아 대공 미사일 은 하르키우와 니콜라예프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Su-2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또 루간스크 지역에서 화포, 박격포 등 무기장비를 갖춘 우크라이나군 4개 대대와 외국인 용병을 포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4일 밤 늦게 포위망 안에 있던 우크라이나군이 궤멸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은 남부에서 리시찬스크를 봉쇄했다. 모투자니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시를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리시찬스크 인근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하고 주요 물류 도로를 차단하는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국경과 슬라비얀스크 인근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군의 후방으로 이동하는 것을 저지하려 했다. 하르키우 방면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포화를 계속 맞았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방면의 우크라이나군을 포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수비대는 세베로도네츠크시에서 새로운 수비 지역으로 철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논평을 거부했다. 우크라이나 수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시에서 새로운 수비 지역으로 철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측 세르게이 게데이 루간스크 지역 군사행정관이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방부 모투즈야니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군이세베로도네츠크시를 포함해 어느 지역에 있는지 여부는 비공개이며 국방부는 이를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NN은 이날 미 국방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세베로도네츠크시에서 철수를 시작했으며 수비를 더 잘할 수 있는 위치로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 측은 이에 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베로도네츠크시를 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시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루한스크 지역의 세베로도네츠크시를 잃으면 리시찬스크시만 우크라이나의 통제 하에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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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 우크라이나 수비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비대는 세베로도네츠크시에서 새로운 수비 지역으로 철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논평을 거부했다. 우크라이나 측 세르게이 게데이 루간스크 지역 군사행정관은 2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비대가 세베로도네츠크시에서 새로운 수비 지역으로 철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방부 모투즈야니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세베로도네츠크시를 포함해 어느 지역에 있는지 여부는 비공개이며 국방부는 이를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NN은 이날 미 국방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세베로도네츠크시에서 철수를 시작했으며 수비를 더 잘할 수 있는 곳으로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 측은 이에 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베로도네츠크시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시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루한스크 지역의 세베로도네츠크시를 잃으면 리시찬스크시만 우크라이나의 통제 하에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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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 '반러·반중국' 주 나토대표부 설치? 스스로 무덤 파지 말아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 정부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하고 나토 주재 한국대표부를 공식 설치하기로 했다. 두 결정은 즉각 국내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대통령부 관계자는 이 같은 결정은 "한국이 반러·반중 정책으로 선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서둘러 해명했다. 나토가 주변국을 끌어들여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는 최근 들어 뚜렷해지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전략 개념' 문서를 만들어 대중국 전략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22일 "중국이 우리의 가치관과 이익, 안보에 도전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피력했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 학자 및 일부 냉철한 한국 언론들은 한국 및 기타 아시아 태평양 4개국을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것은 아시아 태평양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며 한국이 이 진흙탕에 발 들여 놓는 것은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역의 평화와 안정, 자신의 발전을 해칠 수 있으며 "'제 무덤 제 스스로 파는 꼴' 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22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29~3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실장은 "한국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나토는 이번에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4개국 정상들을 초청했고, 나머지 3개국은 이미 참석 의사를 밝혔다. 김실장은 윤석열의 방문의 의미를 '자유민주적 가치에 기반한 단결 강화'와 '통합안보'의 저변 확대, 새로운 안보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 가지로 요약했다. SBS는 23일 윤석열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브뤼셀 나토 본부에 나토 대표부를 공식 설치하고 나토 대표는 네덜란드와 유럽연합(EU) 주재 대사가 겸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현재 나토 파트너국은 총 45개국"이라며 "이 중 40개국은 나토에 대표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도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한·일·호·신)중 현재까지 한국만 나토 대표부가 없다"고 전했다. MBC는 23일 "한국의 나토 관계 강화가 '반중·반러 정책'이라는 지적에 대해 "전면적 안보 차원에서 나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이 반러·반중 정책으로 선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성한 실장도 나토 집단방어 조항과 이번 정상회담에서 발표될 새로운 '전략 개념' 문서는 모두 한국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반중·반러' 관계를 떠나려 하지만 미국과 나토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2일 "한국은 나토 회원국은 아니지만 나토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공동 도전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직면한 공동의 도전은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도 포함된다고 했다.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2일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대중국 입장을 처음으로 밝히는 새로운 '전략적 개념'을 발표할 것"이라며 중국 의제를 다시 거론했다. 나토 공식 홈페이지도 22일 스톨텐베르크의 미국 정치뉴스웹사이트에 인터뷰 실록을 게재했다. 그는 중국이 나토의 적수는 아니지만 나토는 '중국의 부상'이 가져올 '안보적 영향'을 인식해야 한다며 "중국은 우리의 가치관과 이익, 안보에 일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배경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상들의 첫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한다는 것이다. 나토는 올 들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 4월 로버트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나토가 한·호주와의 새로운 군사협력을 강화할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바우어 나토 군사위원장은 같은 달 방한해 '실질적인' 군사협력 추진을 논의했다. 한국은 5월 5일 아시아 최초로 나토 사이버방어센터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일부 서방 언론과 정치인들도 나토가 아시아로 확장되거나 '태평양 나토'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은 최근 "나토의 아시아 회원국을 하나 더 늘려야 할 때"라는 칼럼에서 일본이 평화헌법에 묶여 가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한국을 적절한 후보자로 꼽았다. 미국 공화당의 새스 상원의원이 최근 캘리포니아 레이건 도서관 연설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태평양 북대서양조약기구 창설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중앙일보는 23일 "나토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이번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했다"며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미·서방의 '단결 강화'와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에 대한 공동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의의 아시아·태평양 4개국 초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충돌하더라도 서방이 중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대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한편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북대서양 군사조직인 나토가 최근 몇 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달려가 위세를 떨치고 있다"며 "유럽집단의 대결 구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복사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은 매우 위험하며 분명히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 국제 사회의 높은 경계와 단호한 반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토가 이데올로기로 선을 긋고 도발적인 대결을 벌이는 것을 중단하고, 중국을 겨냥한 허위 정보 유포와 도발적인 발언과 신냉전을 시작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뉴시스통신은 윤석열이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대통령 자격으로 처음 참석하면서 국내에서는 나토와의 유대 강화가 중국과 한국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통신은 또 북핵에 대한 한국의 최대 관심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전혀 큰 이슈가 되지 않을 것이며, 대신 경계해야 할 나토의 중국 봉쇄망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받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랴오닝 사회과학원 한반도연구센터 뤼차오 선임연구원은 23일 환구시보에 "한국 정부는 나토 세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반제(反制)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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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오피니언 검색결과

  • 한국사회는 공산주의에 대해 까막눈
    ●김정룡 多가치포럼 대표 2015~2016년 사이에 있었던 일로 기억된다. TVN방송국에서 세상의 지식을 삶의 지혜로!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을 시리즈로 방송하고 있었다. 여러 분야의 지식인,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들, 기업 오너들 및 인기 정치인들 등등이 강연자로 출연하였다. 어려운 지식을 ‘연예’로 전환시켜 꽤 인기 높은 프로그램이었고 일부 성공담 강연도 있어 재미있었다. 필자도 거의 빼먹지 않고 매회 시청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최진기라는 강사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것을 보고 나서 ‘한심한 엉터리 강연이네.’라고 결론짓고 그 후부터 이 프로를 보지 않았다. 최씨는 스스로 자신을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 강사’라고 자화자찬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 강사가 공산주의에 대해 어떻게 강의했는지? 그날로 채널을 돌려보자. 마르크스의 공산주의이론에 ‘사람마다 능력에 따라 일하고 수요에 의해 분배한다.’는 노동 분배 원칙이 있는데 이 원칙이 공산주의에 있어서 핵심적인 이념이라고 말해도 전혀 지나치지 않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최씨가 이 찰떡 같은 중요한 이념을 개떡 같이 설명하여 필자를 경악케 했다. 최씨 왈, “마르크스는 아마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아버지가 번 돈을 자녀가 학비로 가져가는 패턴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능력에 따라 일하고 수요에 의해 분배한다는 이론을 내놓았을 것이다.”면서 인기 연예인 강동원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놓고 “이 사람을 어떻게 수요에 의해 분배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서 굉장히 비아냥거리는 표정을 짓는다. 마르크스의 이론이 형편없이 한심하다는 표정이다. 필자는 도올 김용옥 교수의 강의부터 모든 TV 강연을 거의 빼먹지 않고 시청해왔는데 그 수많은 강연 중에 최씨의 공산주의이론 강연이 가장 수준이하이고 가장 천박하고 가장 저질스런 강연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사회학을 전공한 사회탐구 강사 최씨는 2016년 OtvN ‘어쩌다 어른'에서 조선시대 화가 장승업의 그림이라며 엉뚱한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한 뒤 하차했다. 설민석을 비롯해 한국 스타 강사들이 얄팍한 지식으로 자신의 전공분야도 아닌 여러 분야 즉 문어발식 강연으로 인기를 끌다가 한 순간 진실을 왜곡해 망신을 사고 있다. 최씨도 그 중 한 사람이다. 마르크스가 말한 능력이란 한국에서 금수저로 태어나 서울대, 고대, 연대 일류대학에 붙고 대기업에 취직하여 승진하고 고액의 연봉을 받는 능력이 아니다. 한국사회에서 알고 있는 능력은 목표로서의 능력주의이지 노동에 있어서 수단으로서의 능력이 아니다. 한국사회는 흔히 이 목표로서의 능력주의와 수단으로서의 능력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씨와 같이 엉뚱한 천박한 설명이 나오는 것이다. 목표로서의 능력주의는 그 사회에서 최고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능력이고 이러한 능력을 지닌 인간들은 그렇지 못한 인간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짙다. 이에 비해 수단으로서의 능력은 각자의 능력의 차이를 인정하고 평등하게 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금 어려운 말인 것 같은데 사례를 들어 설명하자면 같은 회사, 같은 직장에서 A라는 사람은 연간 100만 달러 이익을 창출하는데 비해 B라는 사람은 10만 달러의 이익밖에 창출하지 못한다. 그러나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 A라는 사람이 결코 더 적게 창출하는 B를 무시하거나 갑질 하지 않는다. 같은 회사, 같은 직장뿐만 아니라 전반 사회 모든 분야가 똑 같이 능력의 차이를 인정하고 부당한 대우와 부당한 차별로 사람을 대하지 않는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100만 달러의 이익을 창출하는 사람이 10만 달러의 이익을 창출하는 사람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하여 고의로 능력을 숨기고 10만 달러의 이익을 창출하는 사람만큼 일을 하는 꾀를 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사람마다 각자가 능력에 따라 일한다면 사회의 부가 고도로 축적된다는 것이다. 마르크스는 고도의 물질이 발달되면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따라서 고도로 발달하게 되어 불필요한 욕심을 버리고 필요할 만큼 분배하는데 사회적 합의가 되어 사회는 평등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마르크스가 말한 능력은 고도의 의식수준을 갖춰야 하고 수요에 의한 분배도 고도의 의식수준이 발달된 사회에서 실천 가능하다는 것이다. 고도로 발달된 의식을 붉다는 빨강(紅)으로 표현한다. 사회주의중국에서 한 때 사리사욕을 버리고 사회에 헌신하는 사람을 지칭하여 ‘저 사람 빨갛다.’고 말했다. 또 사욕을 버린 사람을 보고 ‘저 사람 철저하게 논다.’고 표현했는데 다시 말하자면 철저하게 노는 사람이 곧 빨갱이라는 것이다. 나의 부친은 공산당 사업에 충성하느라 소가 굶어죽었다고 한다. 어느 해 몸이 편찮아 부친이 참외 밭을 보는 일을 했는데 회의에 참석하느라 휴학하여 집에서 놀고 있는 둘째 아들을 시켰는데 글쎄 아들이 참외를 먹었다고 연말 결산하는 ‘왕래’에 참외 값을 기재해 놓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내가 자랄 시기에 귀가 따갑도록 동네 어른들한테서 들었다. 나의 부친이야말로 진정한 ‘빨갱이’이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한국사회에서는 무릇 공산주의자나 공산주의를 동경하는 모든 사람을 통칭하여 ‘빨갱이’라는 렛델을 마구 붙인다. 이렇듯 마르크스는 공산주의는 고도로 발달된 물질문화 토대에서 고도로 발달된 의식수준이 형성된 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당시 자본주의경제가 가장 발달한 영국에 가서 연구하고 발표했던 것이다. 그런데 공산주의 초급단계인 사회주의가 지구상에서 가장 자본주의 토대가 빈약했던 러시아에서 최초로 실현하게 되었고 중국을 비롯한 여러 사회주의국가들은 자본주의단계를 거치지 못하여 물질적인 토대가 매우 빈약한 상태에서 직접 사회주의체제에 들어갔기 때문에 제도로서의 사회주의 폐단이 컸던 것이다. 한국 서강대 00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제도로서의 공산주의는 실패하였으나 공산주의 이념과 사상은 여전히 유효하다.” 최근 몇 년래 구미(歐美)사회에서는 동유럽 사회주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과거 실패한 동유럽 사회주의의 체제에서 거울로 삼을 것들을 찾아내 자본주의 부정적인 폐단들을 극복하는데 기여하여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사회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은 극단 보수주의자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좀비 사회주의라는 말이 있는데 마치 유령처럼 구미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사회주의적인 모든 것들은 스탈린주의의 최악의 범죄와 동일시하기를 고집하고 철의 장막 뒤의 삶이 모두가 화장지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결국 굶어죽는 하나의 거대한 굴라크(소련의 강제 수용소)를 떠올린다. 따라서 사회주의가 언제나 필연적으로 기근, 숙청, 굴라크로 이어진다는 생각에 집착한다. 한국사회도 위와 같은 좀비 사회주의 생각이 뿌리 깊다. 이북과의 체제다툼에서 승리했다는 도취에 듬뿍 젖어 있을 뿐 그들한테도 우리보다 나은 것이 있다는 것을 전혀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북에서는 외래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우리 고유 말들을 잘 지켜왔다든지, 이북사람은 자본주의 때가 묻지 않아 순수한 면이 짙다고 말하면 곧바로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한다. “북한이 좋다면 거기 가서 살 것이지.” 한 국가 한 사회 집단의 장단점을 말하는 것과 실제 그 나라에 가서 거주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건만 덮어놓고 못마땅해 하기 때문에 이렇게 극단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사회주의가 모든 면에서 다 나빴던 것일까? 동유럽 국가사회주의국가 붕괴를 연구한 미국인 크리스틴 R. 고드시는 “여성은 자본주의사회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더 나은 섹스를 한다.”는 글을 발표해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는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여성은 남성과의 관계에서 절대 평등하지 않고 또 평등할 수가 없다. 양성 평등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천 가능한 문제’라고 주장한다. 인류사회가 원시공동체사회 말기 사유재산의 출현에 의해 지금까지 불평등이 생겨났고 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평등사회 구축이 인류가 지향하는 이상적인 목표이다. 자유, 평등, 박애는 기독교가 추구하는 이념이다. 서구 여러 나라 국기가 삼색인 것이 곧 여기서 유래된 것이다. 그러나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는 서유럽국가들은 자유와 박애의 실천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평등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안 될 뿐만 아니라 빈부격차, 인종차별, 종교 갈등, 젠더 갈등이 아직도 심각한 수준이며 그 가운데서 특히 남녀차별은 해결이 가장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왜 이럴까? 자본주의사회 구조상 양성평등은 절대 실현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다시 돌아가서 능력에 따라 일하고 수요에 의해 분배한다는 공산주의이념에 대해 말해보자. 이 공산주의 핵심적인 이념이 추구하는 사회는 어떠한 사회일까? 곧 평등사회이다. 노동의 평등과 분배의 평등이 전반 사회 모든 분야에서 평등이 이뤄지는 기본이다. 이것은 인류가 영원히 추구하고 실천해 나아가야 이념이자 목표이다. 공산주의 이념은 이렇듯 훌륭한 것이다. 물질토대가 매우 빈약한 조건하에서 제도로서의 실천은 실패하였으나 그 이념은 영원히 아름다운 것이다. 만약 최씨의 강연처럼 공산주의가 그토록 천박하다면 어떻게 지구상에서 반이 되는 인구가 공산주의를 추종하였겠는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 강사가 공산주의 이념의 진실을 천박하게 왜곡하고 있는 마당에 일반 국민들은 공산주의에 대해 알 리가 만무할 것이 아닌가? 이런 맥락에서 ‘한국사회는 공산주의에 대해 까막눈’이라고 말해도 어폐가 아닐 것이라 보는 것이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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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연예·방송 검색결과

  • ‘미남당’ 오연서 걸크러시 매력 발산
    [동포투데이] ‘미남당’ 오연서가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2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강력반 형사 ‘한재희’ 역을 맡은 오연서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오연서는 극 중 예리한 분석력으로 ‘한귀(寒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팀장 ‘한재희’로 분한다. 모든 수사를 원칙과 규칙으로 삼고 정의 구현을 외치는 인물. 이 가운데 오연서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낸 것은 물론, 긴 생머리, 가죽 재킷, 총으로 ‘시크 3종 세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오연서는 총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조준하며 깨알 같은 반전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형형색색 조명 속에서도 빛나는 미모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매 작품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은 오연서가 이번 작품에서는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바. 그가 걸크러시의 대명사 ‘한재희’로서 어떤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할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오연서를 비롯해 서인국,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출연하는 ‘미남당’은 오는 27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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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놓친 탕웨이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현지시간 5월 28일 저녁 칸에서는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스웨덴 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가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2017년 더스퀘어(The Square)에 이어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된다. 박찬욱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 송강호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는 '거룩한 거미'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밖에 중국 천젠잉(陈剑莹) 감독의 '해변에서 절벽이 솟아오르다'는 단편영화 황금종려를 받았다. 이날 밤 탕웨이는 영화 '거룩한 거미'에 출연한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에게 밀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거룩한 거미'는 이란계 감독 알리 압바시의 세 번째 장편영화이자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처음 진출했다.그의 전작 '경계선'은 2018년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알리 압바시는 고국 이란으로 돌아가 20여 년 전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실제 사례를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 '거룩한 거미'는 여기자 라시미가 여성 성노동자를 겨냥한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마슈하르드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가 이 영화에서 여성 기자 역을 맡았다.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의 범죄 로맨스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탐정까지 반하게 만드는 팜므파탈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스타일링과 연기력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지만 여기자 역을 맡은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에게 무릎을 꿇었다.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감독 루벤 외스트룬트의 코미디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가 차지했다. 루벤 외스트룬트는 올해 본선 경쟁에서 전에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적 있는 7명의 감독 중 최후의 승자가 되면서 알프 셰베리,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이마무라 쇼헤이, 에밀 쿠스투리차, 빌레 아우구스트 , 다르덴 형제, 미하엘 하네케, 켄 로치에 이어 10번째 더블 황금종려상 수상자가 됐다.
    • 연예·방송
    2022-05-29

스포츠 검색결과

  • 中 여자배구, 이탈리아 꺾고 VNL서 3연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4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중국 여자배구는 이탈리아를 3-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당일 중국은 경기를 치른지 20시간도 채 되지 않아 세 번째 라이벌 이탈리아를 맞았다. 중국은 2021년 2021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와 도쿄 올림픽에서 모두 이탈리아를 3-0으로 이겼지만 유럽 강호의 기량은 여전히 만만치 않았다.     중국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으로 리잉잉(李盈莹)과 진예(金烨), 부공격수 위안신웨(袁心玥)와 왕위안위안(王媛媛), 공시앙유(龚翔宇), 세터 디아오린위(刁琳宇), 리버티 왕웨이이(王唯漪)를 내세웠다.    중국은 초반부터 강 공세와 블로킹이 번번이 성공하면서 7 : 3으로 앞섰고 이탈리아는 서브 실책을 범하면서 중국이 먼저 12점을 뽑아내자 상대방은 양 팀은 테크니컬 타임아웃에 들어갔다. 그 후에도 중국의 기세는 식지 않았고, 13-3의 득점 을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고빈도 교체는 실패했고, 중국은 25-13으로 리드를 잡았다. 2세트 초반, 양팀은 안정된 플레이를 발휘하면서 득점이 교착되었다. 이탈리아는 엔와카로의 추가골에 힘입어 8 :7로 역전승해 첫 승을 신고했다. 이탈리아는 이후 공격진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주축 선수들인 데그라디와 엔바카를로에 의지해 공격을 거듭하며 25 -20으로 승리했다.    3세트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국은 세터 딩샤(丁霞)와 주공격수 왕윈루(王云蕗)를 잇달아 교체하며 원패스 안정성을 강화하여 경기 흐름을 조절했다. 막판에는 중국이 여러 개의 퀄리티 높은 블로킹으로 상대 강공세를 막아내면서 이탈리아에 반격의 기회를 주지 않고 25-22로 3세트를 이겼다.   관건인 제4세트의 중반까지 5점을 몰아붙인 중국은 20 -15로 승부를 갈랐다. 득점에서 중국의 주공격수 리잉잉이 팀 최다인 21득점을 올렸고 공시앙유가 뒤를 이어 17득점을 올렸다. 이탈리아는 주공격수 데 그라디가 23득점을 올렸다.    현지시간으로 5일, 중국은 터키 앙카라에서 경기의 마지막 상대인 태국과 맞붙게 된다
    • 스포츠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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