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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의 제재,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들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서방의 제재가 러시아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무장군 총사령관은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이 지원하는 무기로 러시아군을 타격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원거리에서 적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푸틴은 26일 유라시아경제연합회의 제1차 유라시아경제포럼에 화상으로 참석해 “서방의 제재가 이들 국가에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러시아에도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핵심 분야에서 수입 대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당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 전투기 179대, 헬기 127대, 무인기 1019대, 방공미사일 323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3266대, 다연장로켓 433대, 야전포 1682문, 박격포 3190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25일, 세르게이 게이데이 루간스크 군사행정장관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영토의 95%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현재 루간스크 우크라이나 통제구역 4만명의 주민은 대피을 원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대외정보국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이슬람국가(IS) 소속 극단주의자들을 용병으로 적극 모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4월에는 미국 정보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약 60명의 극단주의자들이 시리아 쿠르드족이 장악한 교도소에서 풀려났다.이들은 이어 시리아에 있는 한 미군기지로 옮겨져 우크라이나에 파견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25일, 피터 안드류셴코 마리우폴시장 고문은 자신의 SNS에 도네츠크 시민군이 마리우폴과 새로 점령된 지역 주민들에게 러시아 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25일 자포로제주와 헤르손주 지역 주민들의 러시아 시민권 취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러시아가 일본 정부의 적대 행위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자국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미국, 나토 등 역외세력과의 군사정치적 협력을 가속화하고 러시아 국경 부근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며 미-영-호주 3국 안보동맹협정과의 연계를 공개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도발 행위는 러시아 극동지역 안보에 심각한 도전이자 잠재적인 위협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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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러시아, 첫 병역계약 연령 상한선 완화...북도네츠크 포격 빈도 크게 늘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러시아연방이사회(의회 상원)는 25일 러시아 시민과 외국인이 첫 병역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연령 상한을 개정하는 법률 개정안을 가결했다. 보도에 따르면 25일, 러시아 연방위원회(의회 상원)가 러시아 국민과 외국 국민의 병역계약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후 판코프 러시아 국방부 부장관은 50세 이하 자국민은 병역계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 법은 18~40세의 자국민과 18~30세의 자국민을 대상으로 병역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5일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세르게이 가이다이(사진) 루간스크 지역 군사행정장관은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의 북도네츠크 포격 빈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4일 북도네츠크 외곽에서 전투가 벌어졌고 러시아군은 아직 도심에 진입하지 못했다.     25일, 루젠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러시아군이 충돌 직전 군사접촉선이나 국경선 위치로 철수해야 러시아 측과의 협상을 재개 할수 있다는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성명에 의구심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평화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자포로제주와 헤르손주 주민의 러시아 시민권 취득 절차를 간소화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25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마리우폴 항구의 지뢰 제거와 탈군사화 작업이 완료돼 마리우폴항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통보했다. 또한 러시아군은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178대, 헬기 126대, 드론 1006대, 방공미사일 322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3258대, 다연장로켓 430대, 야전포 1671문, 박격포 3155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생물안전 보장을 위한 양국 간 양해각서 초안에 합의했다고 24일 러시아 외교부가 발표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바이오 안전 확보를 위한 범부처 협의회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렸다고 통보했다. 또한 러시아 외교부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생물안보 문제에 있어 양자 간 협력과 건설적 상호 작용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25일, 터키 이브라힘 카린 대통령궁 대변인은 세다트 외나르 외무차관이 당일 수도 앙카라에서 핀란드와 스웨덴 대표단을 만나 나토 가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터키 언론에 따르면 차부쉬올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핀란드, 스웨덴과 테러지원 중단과 대터키 국방장비 수출규제 해제를 위한 서면합의가 이뤄져야 양국 간 나토 가입 협상 개시에 동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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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26
  • 러-우, 협상 놓고 줄다리기…우크라이나, 국가 전시상태 연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군의 마리우폴 완전 장악 선언 이후 협상 진행에 대해 러-우 양측은 또 다른 입장을 보였다. 러시아는 22일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계속할 수 있지만 공은 우크라이나 쪽에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토 점령을 인정하는 어떤 합의에도 동의할 수 없으며 러시아군이 자국 영토에서 철수해야 평화 프로세스가 재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의회)는 국가 전시상태와 총동원 3개월 연장을 승인했다. 러시아 측 협상 수석대표인 메진스키 대통령보좌관은 22일 벨라루스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을 거부한 적이 없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자신도 최고위급 협상을 거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회담은 자료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단순히 사진만 찍는 것이 아니라 양측이 최종 합의와 서명을 하는 자리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진스키는 또 "러시아가 한 달 전 우크라이나에 협상 문서 초안을 제출했고, 양측이 일부 입장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계속 협상을 추진하려고 할 때 우크라이나는 대화는커녕 상정된 협상안을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메진스키는 "협상 동결은 우크라이나의 제안이며 러시아는 협상 중단을 주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협상을 이어갈 것이며 공은 우크라이나 쪽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2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22일 폴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자국 영토 점령을 인정하는 어떤 합의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포돌랴크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영토에서 철수해야만 평화 프로세스가 회복될 수 있다"며 "전쟁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더욱 비타협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 어떤 양보도 우크라이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러시아와의 적대행위 중단은 향후 우크라이나에 더 큰 타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사실상 협상 프로세스에서 탈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포돌랴크 보좌관은 우-러 협상 진행이 중단됐다고 확인했다. 한편 두 달여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지난 20일, 러시아는 마리우폴 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전쟁이 치열하고 악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군은 주로 루간스크 지역 서쪽의 리시찬스크와 북도네츠크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맹렬한 공격을 가했다. 세베로 도네츠강 유역에 위치한 리시찬스크와 북도네츠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통제하에 있는 루한스크 지역의 마지막 두 개의 주거지역이다. 타스통신은 루한스크군이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두 도시를 둘러싸고 포위망을 계속 좁혀오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는 22일 투표를 통해 국가 전시상태와 총동원을 8월 23일까지 3개월 연장을 통과시켰다.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는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30일간의 국가 전시상태 시행에 관한 대통령령을 통과시켰다. 이후 4월 25일과 5월 25일까지 국가 전시상태 연장을 두 차례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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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25
  • 中, 주요 야생동·식물 보호율 74% 달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월 22일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중국은 올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보다 잘 추진하기 위해 칭짱고원, 황하 유역, 양쯔강 유역 등 생태적 위치가 중요하고 생태기능이 좋은 지역에 새로운 국립공원을 새로 설립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멸종위기종 구조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전형적인 생태계 유형을 90%까지 보존하고 있으며 300여 종의 희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야외 개체군이 꾸준히 늘고 있다. 판다 야생종은 1,864마리, 따오기 야생종은 6,000마리 이상, 아시아 코끼리 야생종은 약 300마리, 티베트영양 야생종은 30만 마리 이상으로 회복됐다. 또한 야생에서 사라졌던 사불루, 푸씨 야생마는 여러 곳에서 인공번식 개체군을 형성하여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했고 생존 지역과 범위가 넓어졌다. 중국에는 약 200개에 가까운 다양한 유형과 수준의 식물원이 있으며 중국 식물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만 여종 이상의 식물을 수집 보존하고 있다. 206종의 희귀 및 멸종 위기 식물이 야생으로 돌아갔고 그 중 112종이 중국 고유식물이다. 중국은 국립공원을 주체로 하는 자연보호구역 체계와 국립식물원 체계의 건설에 착수하여 현지내 보전과 현지외 보전을 결합한 비교적 완전한 생물다양성 보전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임업초원국 관계자는"'14.5'계획 기간 동안 판다, 동북호랑이, 동북표범, 아시아코끼리, 천산갑, 긴팔원숭이, 눈 표범, 양쯔강 돌고래, 소철, 난과식물 등 야생동식물의 보호를 더욱 강화해 2025년까지 육지 야생동물종 보호율은 75%, 육지 야생식물종 보호율은 80%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은 칭짱고원, 황허 유역과 양쯔강 유역(长江流域) 등 생태 기능이 양호한 지역에 국가공원을 새로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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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러시아 북극지역, 군사행동 ‘국제무대’로 변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2일, 러시아 외무부 니콜라 코르추노프 북극담당 선임관은 “북극 지역이 군사행동의 ‘국제무대’로 변하고 있다”며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신청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코르추노프 선임관은 이날 러시아 위성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극지역의 국제 군사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흐름이며 러시아가 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러시아 최북서단의 도시인 무르만스크는 바렌츠 해에 접해 있고 콜라 반도 북해안의 항구 도시이다. 노르웨이, 핀란드 그리고 카렐리야 공화국을 접하고 있으며 스웨덴의 노르보텐에서도 가깝다.   지난 18일, 핀란드와 스웨덴은 나토 가입을 공식 신청하면서 군사 비동맹 정책을 펼치던 두 북유럽 국가들은 최근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르추노프 선임관은 “군사 비동맹 정책은 스웨덴과 핀란드의 전통정책으로 북극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나토가 두 나라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은 이런 목표 달성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20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는 서부 지역에 나토 확장에 대비한 군사기지를 새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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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中 인사부 인력 부족 직종 공개, 영업사원·식당 종업원 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국가인사부에서는 2022년 1분기 전국에서 ‘가장 인력이 부족한 일자리’ 100대 직업 순위를 발표했다. ‘가장 인력이 부족한 일자리’ 중 영업사원, 식당 종업원, 상품판매원이 1~3위를 차지했고 서비스업, 제조업 분야의 인력 부족이 두드러졌으며 ‘톱10’ 직종은 예전보다 안정세를 유지하며 순위가 약간 바뀌었다. 최근 중국 취업훈련기술지도센터는 ‘2022년 1분기 전국 구인·구직이 구직보다 많은 <가장 인력이 부족한 직업> 100개’ 순위를 매겼다. 직종별로는 생산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가장 인력이 부족한 업종으로 꼽혔다. 차트 순위(榜单排名)를 보면 영업사원, 식당 종업원, 상품 영업사원, 선반공, 경비원, 고객 서비스 관리원, 택배기사, 청소원, 가사 도우미, 포장직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 중 영업사원이 최근 몇 년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정저우(郑州), 청두(成都)와 옌청(盐城) 등 여러 도시에서 수요가 뚜렷했다. 이와 함께 ‘미용사’, ‘영유아 도우미’, ‘요양사’ 등 직업 순위도 올라 품귀 현상이 커지는 추세다. 차트 변화를 보면 전자정보산업에 대한 수요 회복이 두드러진다. 통신공학 기술자, 반도체 기술자, 컴퓨터하드웨어 기술자, 컴퓨터네트워크 기술자 등이 새로 진입해 인원 부족 현상이 커졌다. 중국 국가 인사부 관계자는 “2021년 4분기에 비해 제조업의 일감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제조업 종사자의 서비스업 이동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인사부는 2025년까지 중국 제조업 10대 중점분야의 인력이 3000만 명 가까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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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EU,우크라이나 난민으로 몸살… 미국은 ‘강 건너 불구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우 분쟁 3개월이 다가오면서 미국과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오히려 유럽은 에너지, 식량, 사회 등의 분야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두 달여 만에 550만 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난민이 이웃 나라로 몰려들었고 이 중 상당수가 EU에 몰려들었다. 폴란드는 약 300만 명, 루마니아는 80만 명 이상을 받아들였다. 거대하고 급속한 인구 이동이 유럽의 주택, 교육, 의료 등 공공자원을 끊임없이 밀어내고 있다. 이에 비해 미국과 영국은 번번이 충돌을 부채질하면서 난민 수용 문제에선 말 그대로 ‘말뿐인 혜택’만 보이고 있다. 러-우 분쟁 이후 처음 몇 주 동안 유럽인들은 아낌없이 자원봉사에 나서면서 한때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열기에 휩싸였다.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컨벤션센터는 중앙유럽에서 가장 큰 전시장이다. 지금은 6개 전시관 중 3개가 인도적 지원센터로 바뀌어 누적 6만5000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했고, 비정부기구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폴란드, 슬로바키아와 루마니아 등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중동유럽 국가들에서의 난민 관리는 주로 비정부기구와 자원봉사자들이 맡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원봉사자들이 인내심이 소모되고 비정부기구 자원이 급박해지면서 사회 전체가 피곤한 상태에 빠졌다. 비정부기구와 자원봉사자들에 의한 정착이 계속 불가능해지고 있음에도 EU 각국 정부는 뾰족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EU 이민정책연구소(MPI)의 한네 베렌스 싱크탱크 소장은 “장기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사회 전반의 부정적 인식이 점차 확산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난민을 받아들이려는 국민의 노력이 지속되리라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EU 싱크탱크인 브뤼겔연구소는 2022년 EU의 우크라이나 난민 정착에 최소 430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EU는 연간 총지출이 1710억 유로에 불과해 코로나19 회복세를 노리는 EU 국가 중 모든 나라에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또 심각한 인플레는 이미 수입을 감소시켰고 새로운 정착 지출은 많은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벨기에는 얼마 전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8억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빈축을 샀다. 벨기에 주민 한스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하는 데 억대의 재원이 쓰이고 있다”며 “기본 복지 시스템은 유지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럽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여성과 아동의 수요는 주택과 먹거리에서 교육, 의료와 취업까지 다양해 사회보장과 조정 능력을 시험받고 있다. 중동유럽 국가들은 1인당 의료, 교육 자원이 크게 부족한데다 우크라이나 인파까지 몰리면서 사회자원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푸스졸코프스카 바르샤바대학 이민연구센터 연구원은 “폴란드 등 국가들은 교육과 의료시스템이 전반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모니카 히라스제크 폴란드 크라쿠프시청 대변인은 “교육, 의료 등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유럽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생활이 정상화되지 못해 사회 안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고 나코 스테파노프 불가리아 전략경영연구소 최고경영자는 “이대로 가면 포퓰리즘의 불똥이 튈 수 있다”고 우려했다. EU 국가들이 각종 사회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 등 나라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입국을 가로막거나 늦추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난민 10만명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3월엔 100명 미만이 ‘검열’을 통해 미국 입국을 준비했고 우크라이나인 상당수가 멕시코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이 허가된 우크라이나 난민도 시민권자 신분과 근로허가를 받기 어렵고 의료와 교육 등도 보장받기 어렵다. 영국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까다롭고 까다로운 비자발급으로 입국 문턱을 높게 잡았다. 현재까지 영국은 EU 국가들보다 훨씬 적은 수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해 EU의 비난을 받아왔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EU 정책에 얽매이지 않고 유럽 대륙에 쉽게 밀릴 수 있게 된 지가 오래이다. 알자지라 TV 정치분석가는 “미국은 수십 년간 위기 때마다 대가를 요구해 왔지만 이중잣대와 약속을 지키지 않아 다른 나라들의 신뢰를 잃어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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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아조프 연대’ 항복 선언… 일부 지휘관은 행방불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1일, 프랑스 르피가로 등 서방 언론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조프 연대' 최고지휘관인 데니스 프로코펜코는 마리우폴 아조프 제철소에서 동영상을 올려 병사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 도시를 지키는 것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프로코펜코는 아조프 제철소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장악하고 있던 지역으로 대거 철수했지만 활약하던 '아조프 연대' 몇몇 지휘관의 행방은 미스터리라고 전했다. 최고군사지휘관인 프로코펜코는 팔에 붕대를 감고 투항을 선포했다. 그는 “병사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 보위전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CNN은 프로코펜코가 이 소식을 전한 것은 아조프 제철소에 남아 있던 군인들이 조만간 제철소를 떠날 계획임을 의미하며 수백 명의 전사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동영상에서 프로코펜코는 "격렬한 전투와 보급품 부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항상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즉 민간인, 부상자 및 사망자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중상자들은 필요한 지원을 받았고 이들은 철수했으며, 추가로 포로 교환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장악하고 있는 영토로 돌아갔다. 그리고 경상자들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프로코펜코는 “전사한 영웅들에 대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가까운 미래에 그들의 가족과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이 매장된 군인들을 기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코펜코는 전에는 최종 준비를 한다거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지만 지금은 철수한 "아조프 연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방 언론은 프로코펜코가 제철소에서 이 동영상을 내보냈다고 확인, 보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러시아 측 소식통은 프로코펜코는 아직 아조프 제철소 내에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지도자 프시린은 지난 18일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무장세력 최고위급 지휘관들이 현재 마리우폴 아조프 제철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측이 아조프 제철소에서 투항한 적잖은 우크라이나군을 통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교적 믿을 만한 정보원을 확보했을 기능성이 있다. 푸시린에 따르면 마리우폴의 인구는 전쟁 발발 이후 약 20만 명으로 현재로선 정확한 숫자를 확인하기 어렵다. 2014년 인구가 45만 명에 육박하는 도네츠크주의 제2도시였던 마리우폴은 친러 민병대가 한 시기 이 도시를 장악했으나 그해 6월 '아조프 연대'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무장 세력에 통제권을 빼앗겼다.    러시아 측은 투항한 '아조프 연대' 대원들에 대해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나치 조직인 만큼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아야 한다는 기존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러시아 내무부는 나치 조직인 '아조프 연대' 지휘관 세르게이 빌리치코와 콘스탄틴 네미체프가 형사고발 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휘관은 최소 8명의 러시아 병사를 살해하는 데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아조프 연대' 대부분 지휘관들은 항복하자는 쪽과 전투를 계속하자는 쪽으로 내부 의견이 갈린 게 분명하다.     일부 아조프 제철소의 수비군들은 여전히 싸우고 있다. CNN은 우크라이나 병사 수백 명이 이번 주 마리우폴에 있는 아조프 제철소를 떠났지만 포위된 공장 안에는 일부 고위급 지휘관들이 포함돼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아조프 연대' 참모장인 보단 크로테비치 소령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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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키신저, 중·러 동시 상대는 현명하지 못한 선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전 국가안보보좌관이자 국무장관을 지낸 키신저는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매우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진단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세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례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키신저는 “미 정부가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종합 국력이 강한 나라에 동시에 대응해서는 안 되며 동시에 중국과 러시아에 적대적인 외교 태도를 보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키신저는 역사가 미국이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채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지만 중국이나 러시아가 서구 세계의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당분간 러시아와 중국을 하나로 묶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키신저는 또 미국 정부가 ‘이데올로기’와 ‘이데올로기적 해석’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가져야 하며 당장 눈앞에 닥친 중요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우선시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 현대 무기가 국제 안보 상황에 미치는 엄청난 파괴력을 우려했다. 키신저는 러시아가 불만을 갖게 하는 것이 미국의 본래 목적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러시아가 불만을 품고 위협을 느끼는 이유는 나토가 유럽과 동양 사이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러시아 측에서 핵무기에 대한 언급이 빈발하는 것이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전장에서는 양측의 무기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선진화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어떤 중대한 살상무기가 실제 전장에 투입되면 얼마나 해악이 될지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다. 키신저는 현재 어느 쪽이든 세계 정세가 급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국제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사태를 초래한 원인을 되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럽의 일부 전략 전문가들은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주범인 미국이 전쟁을 촉발했지만 혼란은 유럽에 맡겼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은 지난 30여 년 동안 서방 국가들의 자만심과 실수가 빚어낸 잘못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현재 나토의 동부 확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의 근본 원인이라는 점은 키신저 등 미국 측 전략 전문가들이 제기했던 것과도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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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1
  • 서방 언론, “푸틴의 승리, 키이우의 좌절” 평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최대의 승리를 거두었다. 마리우폴을 상대로 한 82일간의 줄다리기에서 우크라이나군은 항복하고 지역의 마지막 거점인 아조프 제철소에서 철수했다. 이를 두고 워싱턴포스트(WP), BBC 등 서방 언론들은 ‘푸틴의 승리’, ‘키이우의 좌절’이라고 평가했다. [무기를 내려놓고 백기를 들어올리다] 러시아 측은 현지 시간으로 16일부터 항복한 우크라이나군이 계속해서 제철소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80명의 부상자를 포함해 959명의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 9명이 백기를 들고 제철소를 빠져나오자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대표가 교섭을 시작했고 결국 부상자들을 대피시키는 데 합의했다. 제철소는 "침묵" 모드에 들어갔고 인도주의적 통로가 열렸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제철소에 포위된 '아조프 연대'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투항했으며 부상자는 도네츠크 뉴아속스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야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도 투항자 중 211명은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러시아군이 장악한 올레니프카에 보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지난 17일 새벽 “우크라이나군 최고통수부는 아조프 제철소에 주둔하고 있는 군지휘관에게 수비대 병사들의 생명을 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우리는 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싶다. 우크라이나의 영웅은 살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 포돌야크는 " 마지막 요새에 있던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러시아군의 공세에 82일 동안 버티면서 전쟁의 흐름을 바꿨다"고 말했다. 제철소에 있던 우크라이나 무장병력은 탄약과 식량이 바닥났고 의료기재와 의약품도 부족해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백기를 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것은 푸틴의 포위는 하되 공격은 하지 않는 전술이 효과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뉴욕 타임스는 우크라이나 당국을 인용해 제철소에서 철수하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을포로로 교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도 억류자 교환 절차를 거쳐 우크라이나 통제구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이 군인들을 상대로 "민간인을 상대로 한 범죄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며 “전쟁범죄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철소 내 나머지 우크라이군인들의 운명이 우려되고 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두마 대변인은 "제철소에서 철수한 '아조프 연대' 대원들이 포로 교환에 동원돼서는 안 된다"며 "이들을 전범으로 확보해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키이우와의 평화회담에 참석했던 슬루츠키 러시아 의원도 "'아조프 연대'는 끔찍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그들은 더 이상 살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마리우폴에서 철수한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아조프 연대' 소속이라고 전했다. 논란이 많았던 자원봉사자 모임은 이후 국민경호대로 전환돼 극우 세력과 연계됐다.. 모스크바는 그동안 '아조프 연대'를네오나치주의 단체라고 불렀고 러시아 검찰총장실도'아조프 연대'를 테러단체로 선포해 달라고 최고재판소에 요청했다. 그러나 17일 크렘린궁의 페스코프 대변인은 아조프 제철소에서 항복한 무장괴한들은 국제기준에 따라 인도적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페스코프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이런 보증을 섰다고 강조했다. [터키의 도움 체첸이 주목] 이번 사태에서 터키는 유난히 분주했다. 터키 대통령실의 이브라힘 칼린 대변인은 부상한 무장괴한과 민간인을 포함해 아조프 제철소의 고립된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선박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먼저 육로로 사람들을 아조프 해의 베르단스크 항구로 보낸 다음 흑해를 통과하는 터키 선박에 태워 이스탄불로 보낸다는 계획이다. 터키는 "도와주기"를 원했고 체첸 지도자 카디로프의 관심을 끌었다. 카디로프는 성명을 통해 "나는 이 나라의 지도력을 매우 존경하지만 '아조프 연대'는 돈바스에서 많은 잔학 행위와 민간인 학살에 연루된 파시스트 나치 범죄 무장 단체임을 상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에르도안 총리에게 “‘아조프 연대’ 대원들을 러시아의 ‘침략’에 따른 무고한 피해자로 묘사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당신의 도움으로 재판과 처벌을 피하려는 범죄자들에게 속지 말라”고 충고했다. 터키는 유럽과 미국을 따라 영공 폐쇄나 제재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비판하면서 우크라이나 무장에도 협력했다. 다음은 터키가 이스탄불에서 안탈리아 러-우 외무장관 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상 ‘중개인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은 지지부진했지만 터키는 중재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다. 최근 눈에 띄는 점은 터키가 나토 회원국으로서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단독' 차단하려 했고, 미국과 서방에 여러 요구를 했다는 점이다. 터키-러시아-우크라이나 '빅 트라이앵글' 관계와 더 넓은 국제 무대에서 터키는 '균형'을 통해 영향력과 발언권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아조프 연대' 대원들을 빼내려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것도 무척 흥미롭다. [‘중요인사’에 대한 언급 회피] 막대한 비용을 들여 우크라이나군을 철수시키려는 터키의 움직임은 "제철소 중요인사"에 대한 외부 세계의 추측에 신비감을 더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젤렌스키는 “제철소 무장병력을 소멸할 경우 러시아와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포로로 잡힌 러시아군과 제철소 병력을 맞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이들의 가치를 방증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수비대가 철수하기 시작하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그들 사이에 이른바 '중요인사'가 있는지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 그동안 서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재단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생물학연구소장’, 캐나다 전역 카디르 중장, 나토 육군사령관 로저 클라우티에 중장, ‘돈바스 공격을 준비하는 서방 정보기관 요원’, ‘나토 고위급 지휘관 50여 명’, ‘영·미 등 서방 다국적군 전 장병’ 등이 제철소에서 ‘전사’ 또는 ‘구속’ 등 소문이 난무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 대통령 공보담당 차관보인 페스코프는 최근 ‘중요인사’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언론 보도와 진실의 부합도를 평가할 수 없으며 이는 전적으로 러시아 군인의 특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러시아 대외정보국 공보처는 17일 미 정보당국의 계획에 따라 지난 4월 국제테러조직 IS 대원 약 60명이 감옥에서 풀려나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의 교차점 인근 탄브(Tanv) 군사 기지에서 훈련을 받고 우크라이나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아조프 제철소에 ‘중요인사’가 있다는 공식적 근거는 없지만 테러범들을 비밀리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시킨 것이 드러나면 미국의 체면은 말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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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러시아군 S-500 방공미사일 시스템 장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는 러시아군이 S-500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장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리소프는 "레이저 무기 시스템도 러시아 군대에 일괄 공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무기 시스템은 지상에서 1,500km 떨어진 우주 궤도에 있는 위성을 마비시킬 수 있다. 보리소프는 레이저와 전자무기가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재래식무기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4월 러시아 '알마즈-안테이' 사장은 S-500 '프로메테우스' 대공 미사일 시스템이 양산에 들어갔으며 정해진 기한 내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방의 제재는 미사일 시스템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스 코르호넨 나토 주재 핀란드 대사와 악셀 베른호프 나토 주재 스웨덴 대사가 18일(현지시간) 8시쯤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에게 나토 가입 신청서한을 전달했다고 18일 중국 CCTV가 보도했다. 러시아의 저명한 군사전문가 리앙코프는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면 나토와 러시아의 국경선은 2배로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핀란드만 동쪽 끝에 있는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위협이 되고 러시아 교역로상의 핀란드만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서부 군구 방어시스템을 재검토하고 전략 핵 역량의 목표 설정을 바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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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러 국방부, 아조프 제철소 우크라이나군 959명 투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현지 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아조프 제철소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군인과 아조프 연대 무장대원들이 계속 투항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밤에만 694명이 투항했으며 그중 29명이 부상자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16일 이후 항복한 우크라이나군의 총 병력은 959명에 달한다. 이에 앞서 16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투항한 우크라이나군 부상자들은 모두 도네츠크 지역의 노보아속스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6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아조프 제철소 우크라이나군 부상자들이 철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부장관은 성명에서 아조프 제철소 우크라이나군 중상자 50여 명이 아조프스크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211명은 인도주의 통로를 이용해 러시아군이 장악한 올레니프카로 이송됐으며 이들은 포로 교환 절차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장악한 영토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무장군 총참모부는 성명을 통해 마리우폴 수비군이 작전을 완료했으며 “우크라이나 최고통수부는 아조프 제철소 수비대 지휘관들에게 병사들의 생명을 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베레슈케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가 아조프 제철소에서 다음 단계 인도주의적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인력 철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마리우폴 아조프 제철소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를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16일 세르게이 우크라이나 루간스크 지역 군사행정 장관에 따르면 당일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서쪽 벨로고로프카에서 북도네츠강을 건너려다 우크라이나군에 저지되면서 1000명 가까운 병사를 잃었고 여러 개의 부교가 파괴돼 도하 시도에 실패했다. 하지만 러시아군은 북도네츠크를 포위하는 계획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수개월간의 전쟁 끝에 마리우폴의 통제권이 러시아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긴 전투의 종식과 우크라이나의 실패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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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인도, 밀 수출 금지 전격 선언...세계 식량위기 우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세계 2위의 밀 생산국인 인도가 지난 13일에 발표한 밀수출 금지령이 이날부터 전격 발효됐다. 인도 정부는 “밀수출을 금지한 것은 국제시장에서 밀 가격이 치솟는 상황에서 국내 식량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용장과 식품안전 수요가 있는 국가에는 밀을 계속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독일의 소리 방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농업시장이 경색되면서 밀 공급을 위해 인도를 찾는 전세계 식량 구매자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고 주요 7개국(G7) 농업장관들은 이날 인도의 일시적인 밀 수출 금지 결정을 비난했다. 그리고 FT는 미 농무부를 인용해 전세계 밀 생산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는 밀 수출 금지 결정을 상당히 갑작스럽게 선포했다. 인도는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식량 수입국에 대표단을 파견해 인도 밀수출 문제를 협의했다. 이에 앞서 모디 총리는 인도 내 밀 상인들에게 글로벌 밀 공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업 전문가들은 인도 정부가 올해 밀 수확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밀 수출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는 현재 중국에 이어ㅡ세계 2위의 밀 생산국으로 밀 대부분을 자국 내에서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인도 정부가 국민에게 식량을 무료로 나눠주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비축분이 일부 소진됐다는 추정이 나온다. 현재 인도는 통화팽창이 심각해지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밀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로이터통신은 인도의 밀수출 금지 조치가 국제 곡물시장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아시아·아프리카 빈곤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유럽의 전통농업 대국인 우크라이나의 밀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언론들은 평가했다. 전세계 밀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했던 두 나라의 밀은 지난 2월 전쟁 발발 이후 국제시장에서 밀 가격이 40% 이상 급등했다. 이런 상황에서 인도의 갑작스러운 밀 수출 금지로 전 세계 밀 시장의 공급부족 갈등이 불거지고 일부 국가와 지역에 잠재된 기근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워싱턴 국제식품정책연구소(IFPRI)에 따르면 4월 초순 현재 전세계 식량 수출 규제 국가는 16개국으로 늘었으며 영향을 받는 수출량은 전세계 식품 수출과 관련된 칼로리의 17%에 해당됐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인도와 인도 밀이 전세계적인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면서 관련국들에 대해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 문제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14일, 독일에서 열린 G7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한 젬 외즈데미르 독일 농림식품부 장관은 “인도 당국에 시장 개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당일 독일 TV1에 따르면 인도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 기록적인 약 1000만 톤의 밀을 수출하려 했으며 유럽뿐 아니라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등 개발도상국에도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인도의 밀수출 금지는 식량난에 대한 세계적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들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유엔은 우크라이나가 이미 수확한 2500만 톤에 가까운 식량은 수출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난 4월 우크라이나 항구의 밀 수출량은 약 16만7000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8할 감소했다. 14일, 독일 언론은 미콜라 솔스키(Mykola Solskyi) 우크라이나 농림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항구의 대다수가 현재 운영이 불가능해 발트해 항구를 통한 운반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는 이 기회에 다량의 밀을 수출하여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 농무부는 18일부터 러시아 밀 수출관세가 톤당 114.3달러에서 111.9달러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6일 이후 오른 뒤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된다. 러시아 곡물연합 부회장인 알렉산더 콜부트는 세계 밀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정학적 긴장과 인도의 가뭄을 꼽았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러시아 식량 수확량이 1억3000만톤, 이 중 밀이 8700만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곡물 수확량이 높아 국내 수요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공급을 늘릴 수 있어 세계 식량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새 농업연도에 러시아 식량수출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 농산물 연구센터 소베콘 애널리스트들은 2022/23년도 러시아 밀 수출량이 410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월 러시아의 밀 수출량은 230만 톤으로 1년 전보다 70% 가까이 늘었다.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러시아 가공업체와 농업업체들의 밀 총 재고량은 1480만 톤으로 1년 전보다 100만 톤 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식량은 운송비와 보험료가 크게 올랐음에도 세계 시장으로 계속 수출되고 있다. 세계 주요 농업기업들이 러시아 사업에 대해 재지정을 하고 있지만 러시아 밀과의 교역량을 크게 바꾸지는 않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밀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영 VTB그룹은 여러 항만 부두와 기업을 인수해 러시아 내 식량 무역상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카길사(社)등 곡물상들은 러시아 밀수출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러시아 농업시장연구소장은 “다음 분기 작황과 세계 다른 식량 생산지의 악천후를 우려해 밀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5월 수출량은 170만 톤 안팎으로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러시아가 7월부터 시작되는 새 식량연도에 수출물량을 그대로 유지할지 여부다. 마원펑(马文峰) 베이징 오리엔트 농업 컨설턴트 주식회사 선임분석관은 “인도의 밀수출 금지는 중국의 식량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중국은 밀수입이 많아서 1000만 톤 정도이며 국내 식량가격 안정을 위해 미리 식량을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연간 400만 톤의 밀을 수입해 수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 식량난의 관건은 운송의 차질이며 인도의 밀 수출이 어느 정도 보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인도는 동남아와 남아시아의 밀 시장을 겨냥해 왔지만 가장 주요한 밀 수출국은 아니다. 국제 밀 시장에서 미국과 캐나다 기업이 주요 교역상이다. 현재 러시아 밀수출이 미국을 추월했고 우크라이나가 캐나다를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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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인도 밀 수출 금지,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세계 식량안보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인도의 최근 밀 수출 금지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는 왜 갑자기 밀 수출 금지를 실시할까?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의 이번 조치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도 정부는 13일 국내 식량안보가 국제 곡물가 상승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밀 수출 금지 조치를 잠정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계속 확산되면서 식량 공급망의 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상이변의 빈번한 발생과 함께 국제 곡물 가격이 연일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해 2월 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국제 식량 가격 상승세가 더욱 악화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러시아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고 우크라이나가 5위다. 양국 간 충돌의 지속적 발효로 국제 곡물시장이 크게 흔들리면서 전 세계 곡물 가격이 3월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러시아-우크 전쟁 이후 밀 공급이 끊기면서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에 글로벌 바이어들이 몰리면서 한때 인도가 '승자'로 떠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해외 시장 수요에 힘입어 인도 밀 수출은 지난 3월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호황은 오래가지 않았고 인도 밀 수출 급증은 국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쓰촨(四川)대학 중국난야연구센터 수석전문가인 추융후이(邱永辉) 교수는 중국 관영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고 인도 내 수출업자들이 밀을 대량으로 사들여 수출한 영향으로 인도 내 곡물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의 일부 밀 현물 시장 가격이 최근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인도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7.79%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추교수는 또 "인도가 올해 들어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일부 지방의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밀 생산이 대폭 줄어들어 주민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인도 정부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인도의 밀 수출 금지 조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2위의 밀 생산국인 인도의 이번 밀 수출 금지 조치는 국제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추 교수는 "인도는 러시아-우크 충돌로 세계 대량 상품시장이 불확실해지는 시점에 수출 금지 조치가 시행돼 글로벌 책임 이행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되고 국내 곡물 수출업자들의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차원에서 추 교수는 인도의 밀 수출 금지 조치가 세계 식량 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는세계 2위의 밀 생산국이다. 글로벌 바이어들이 인도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밀 수출 금지는 세계 식량 위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 현재 인도 정부는 밀 수출 금지 조치가 언제까지 이행될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인도의 국내 곡물 가격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식량 가격이 높게 유지될 경우 인도 수출금지 조치도 장기간 지속될 수 있어 인도 밀 수입국들, 특히 인도 주변 및 일부 동남아 개발도상국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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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에서 하루 약 9억달러 소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2021년 러시아의 군사비 지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659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4%를 약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하루 평균 9억 달러의 군사비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러시아의 2021년 군사비로는 약 73일버틸 수 있다. 군사전문 매체 소프렙 뉴스(SOFREP News)의 편집장인 숀 스펜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3개월째를 맞아 하루 약 9억 달러의 군사비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스펜츠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작전 중인 병사들에게 임금을 지급하고, 부대에 총기와 탄약을 보급해야하며, 분실되거나 파손된 군사장비를 정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펜츠에 따르면 러시아는 수천 기의 미사일을 사용했으며 한 기 당 약 150만 달러의 러의 비용이 들었다. 그렇다면 전쟁은 언제 끝날까. 최근 우크라이나 정보관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내 전쟁이 8월 돌파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러시아의 패배로 끝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부다노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성공적으로 예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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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스포츠 검색결과

  • 에일린 구, 2022 글로벌 앰배서더 선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에일린 구는 2022년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 되었다. 최근 아시아소사이어티 남부 캘리포니아주센터는 에일린 구를 2022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여성으로는 처음이다. 앞서 농구선수 야오밍, 코비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빙설 스포츠는 기후와 장소 등의 제약으로 인해 중국 내 보급률이 높지 않다. 하지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빙설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에일린 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매와 은메달 1개를 따낸 후 많은 중국인들이 스키에 관심을 갖게 했다. 에일린 구는 중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그동안 올림픽위원회는 에일린 구와 메시, 샤오웨이 등 스포츠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은 포스터를 내놓았다. 에일린 구가 나름대로 노력한 덕에 동계스포츠를 축구, 농구, 테니스와 비교할 수 있게 된 것은 분명하다. 에일린 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스키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에일린 구는 경기장에서의 좋은 성적 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꾸준히 연습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스포츠 보급과 진흥에 전념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스포츠의 매력을 느끼고 스포츠 활동에 매진하게 하고 있다. 야오밍, 류샹(刘翔)과 리나(李娜) 등 스포츠인들이 은퇴 후 중국 스포츠에는 이처럼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스포츠 스타가 필요했는데 이제 에일린 구가 이 조건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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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76.8m! 中 대륙서 가장 높은 나무 '부탄송'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티베트 모퉈(墨脱)현 베이벵背崩향 거린(格林)촌에서 76.8m 높이의 부탄송 한 그루가 발견됐다. '부탄송'으로 불리는 이 나무는 윈난 가오리공산(高黎贡山)에 있던 72m의 독삼나무의 높이 기록을 갈아치우며 중국 대륙에서 가장 높은 나무로 되었다. '부탄송'은 해발 1400~2500m의 산지우림과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수열조건이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동부 히말라야에만 분포하는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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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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