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1년에 들어서면서 새해의 문턱이었던 원단(元旦)이 점점 멀어지고 다가오는 춘제(春节)가 이미 우릴 향해 손짓하고 있다. 올해의 춘제 역시 중국 내에서의 인구 대이동이 이뤄질까? 춘제 기간 코로나19 재 확산 위험이 뒤따를까? 그럼 춘제 기간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사항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전 중국 CCTV는 춘제 기간 코로나19 예방통제 과제를 갖고 해당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아보았다.
춘제 연휴 ‘10.1연휴’와는 달라, 인구 이동에 주의해야
최근 중국 공정원 원사 장버리(张伯礼)는 지난해 ‘10.1 연휴’기간에는 수억명이 이동하였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하지만 이번의 ‘춘제 연휴’는 다르다고 하였다. 그는 지금은 엄동계절이기에 바이러스가 생존하기가 매우 접합하며 지금으로부터 2월 말까지는 방역의 관건계절이다. 이 기간을 버티어 나가기만 하면 봄이 되어 날씨가 따뜻해지고 거기에 코로나19 백신을 보편적으로 접종하면 형세가 큰 호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춘제 연휴’기간 코로나19 대확산은 없을 것이나 산발적 만연에 주의해야
추운 겨울철은 바이러스의 생존에 있어서 매우 적합한 환경이라 할 수 있다. 하다면 ‘춘제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확산이 발생할 수 있을까?
이를 두고 중국 공정원 원사 중난산(钟南山)은 대규모 확산의 발생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판정했다.
그는 코로나19를 대응함에 있어서 중국은 이미 대단히 효과적이고도 엄밀한 대응조치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예하면 중국은 코로나19 발견 조기의 사회구역 예방통제 기제가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산발적이고도 반복적인 지역별 현상은 나타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하는가?
이를 두고 상하이 푸단대학(复旦大学) 부속 화산병원(华山医院) 감염과 주임 장원훙(张文宏)은 올해 ‘춘제 연휴’기간에는 모두들 지난해 봄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던 책략에 따라 위험을 정시해야 한다고 하면서 될수록 적게 모임을 가지고 인파가 밀집한 집회 등을 조직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역시 모든 근로자들이 될수록 근무지에서 휴식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으며 각 지 정부에서도 근무지에 남아있는 근로자들의 춘제 기간의 모든 공급을 보장하는 한편 춘제기간 근무하는 근로자에 한해서는 법에 근거하여 연장근로 수당과 보너스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리고 ‘춘제 연휴’ 기간 가정과 개별 모임의 식사는 10명 이하로 통제하고 개인 방호를 잘할 것과 유행성 감기 등 증상이 있으면 참가하지 말며 될수록 밀집장소나 밀폐된 장소에는 가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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