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N)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코로나19 최신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25일 13시 24분(한국시간으로 26일 3시 24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사망자는 250만 명을 초과한 250만 2411명으로 나타났다고 당일 미국 뉴스방송(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 1278만 6577명, 이 중 미국은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2834만 8259명과 50만 6500명이었다.
다음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비교적 많은 국가로는 브라질, 멕시코, 인도, 영국과 이탈리아 순이었고 누적 확진자가 비교적 많은 국가로는 인도, 브라질, 영국, 러시아와 프랑스 순이었다.
현제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여전히 쾌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9월 28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 명으로 증가, 2020년 12월 3일에 15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 1월 15일에 200만 명에 달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증가하기까지 걸린 시일은 3개월이 채 되지 않았고 150만 명에서 200만 명으로 되기까지 걸린 시일은 43일, 200만 명에서 250만 명으로 되기까지 걸린 시일은 41일이었다.
속보: 24일, 미국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목전 미국 전역에서 근 2000건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최근 뉴욕에서는 재차 새로운 일종의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주목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사례는 도합 1932건, 이 중 1881건은 영국 발 변이바이러스였고 46건은 남아공 발 변이바이러스였으며 5건은 브라질에서 발견된 변이바이러스였다.
24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이공대학원의 연구인원들은 일종 ‘B.1.526’로 명명된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뉴욕시에서 신속이 전파되고 있는 상황, 이는 최초로 지난 해 11월 뉴욕에서 채집한 샘플에서 나온 것이었다.
다른 한편 지난 22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코로나19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당일 미국에서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가 50만 명을 초과, 이 날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공고를 발부하여 미국 경내의 모든 연방정부의 건축물과 군사시설에서는 5일간 반기를 내려 코로나19로 순직한 이들을 애도하라고 행정 명령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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