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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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7일, 중국 국가 항천국에 따르면 2020년 11월 17일 새벽까지 중국의 첫 화성탐측임무를 맡은 ‘텐원 1호(天问一号)’ 탐측기가 이미 116일간 궤도에서 비행, 비행여정이 3억 킬로미터를 초과하며 지구와의 거리가 약 6380만 킬로미터라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탐측기의 상태는 안정하고 에너지가 평형을 이루며 부분적 시스템이 자아점검을 마친 상태로 각 시스템 작업이 정상을 이루고 있다.


궤도비행 기간 ‘텐원 1호’는 이미 3차에 거친 중도 수정과 1차의 심공기동(深空机动) 등 비행통제 작업을 완수했다. 11월 초, 착륙순시기 진입창과 화성 차의 여러 개 분 시스템이 궤도에서의 첫 점검을 완성했으며 그 결과는 정상이었다.

 

‘텐원 1호’는 2021년 2월에 화성에 도착하여 화성에서의 ‘포획’을 실시, 2021년 5월에 기회를 선택하여 궤도를 낮추고 착륙순시기와 서라운드(环绕器)가 분리되어 화성에 서서히 착륙하게 되며 이어 탐사차가 착륙 플랫폼을 떠나 순시 및 탐측 등 작업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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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원 1호’ 탐측기 3억 킬로미터 비행 여정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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