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톈푸국제공항(天府國際機場)이 지난달 27일 개항한 뒤 여름휴가 여행 붐에 맞춰 국내 노선을추가 도입하는 등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공항 개발 계획에 따르면 7월 12일부터 하루 운항 횟수가 188편에서 217편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 3월까지 약 1,138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톈푸 공항은 청두 도심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국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2020년)에 건설된 최대 민항이자 청두의 두 번째 국제공항이다.
1단계 투자액이 750억 위안(약 117억 달러)을 넘는 이 공항은 약 100개의 축구장 크기인 총 71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2개의 두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6천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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