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27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여자배구는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미국을 상대로 27-29, 22-25, 21-25로 또다시 0-3으로 완패했다. 첫 경기에서도 중국 여자배구는 터키에 0-3으로 완패했다.
중국 여자배구는 이번 경기에서 다소 회복세를 보였지만 강한 미국에 밀려 3-0으로 다시 무릎을 꿇었다. 터키와 미국에 패하면서 도쿄 올림픽 2연패에 빠진 중국 여자배구 입장에서는 최악이다.
중국 여자배구는 주장에 주팅(朱婷), 선수들로는 위안신웨(袁心玥), 궁샹위(龚翔宇), 장창닝(张常宁), 딩샤(丁霞), 옌니(颜妮)와 왕멍제(王梦洁)가 선발로 나섰고 미국 여자배구는 주장에 라르손, 선수들로는 볼트, 톰프슨, 바키, 아킨라드워, 워싱턴, 킹 올랜트스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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