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일, 중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에서 조 1위인 일본을 2-1로 꺽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중국은 경기 1세트에서 한 골 뒤진 뒤 3세트에서 후바오진(胡宝珍)이 동료의 어시스트에 의해 동점골을 터뜨리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5분 연장에 돌입한 양팀은 팽팽한 접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중국은 골키퍼 저우쟈잉(周嘉鹰)이 일본의 페널티킥 4개를 모두 선방한 데 이어 팀 동료 밀러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2-1로 조1위인 일본을 꺽고 결국 2승 1패, 승점 5점으로 일본과 체코를 제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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