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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국, 다른 나라 ‘주권 존중’ 중국 주장 지지”

  • 허훈 기자
  • 입력 2023.02.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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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미국은 중국이 우크라이나 평화계획에 다른 나라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커비는 특별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계획과 관련해 다른 나라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문건의 첫 줄에 있는 주장은 우리가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대표는 중국의 제안이 "처음 몇 줄 만으로도 충분하다"고만 말하면서 더 이상의 언급을 거부했다.


 

한편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4일 "중국 측이 배포한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의 입장' 문서는 중요한 공헌"이라고 밝혔다.


두자릭은 이날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의 제안은 중요한 공헌"이라며 "특히 그 중 핵무기 사용 또는 사용 위협에 반대한다는 주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24일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의 입장' 문서를 발표했다. 입장문서에는 각국의 주권 존중▶냉전사고 포기▶휴전▶평화회담 개시▶인도적 위기 해결▶민간인 및 전쟁포로 보호▶원전 안전 유지▶전략적 위험 감소▶식량 반출 보장▶일방적 제재 중단▶산업사슬 공급망 안정 확보▶전후 재건 추진 등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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