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 국방부 선임연구계획국은 유인 화성 탐사 임무 준비를 위해 핵 추진 로켓 개발 협력에 나서게 된다고 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은 이르면 2027년 우주에서 선진 핵 추진 로켓 추진 기술을 시험할 예정이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이번 신기술은 우주인이 우주를 오가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이라며 “이는 유인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의 중요한 발전”이라고 밝혔다.


협력계획에 따르면 NASA는 핵 엔진의 기술 개발을, 국방부 선임연구계획국은 로켓 시스템 통합과 구매, 승인, 배치와 안전 등을 포함해 핵 엔진과 비행체의 전체 조립과 통합을 담당하게 된다.   


미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핵 추진 로켓을 사용하면 우주인을 수송하는 시간이 단축돼 우주인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유인 화성 탐사 임무를 실현하는 관건 중의 하나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운송 기술은 NASA가 달과 화성을 탐사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핵 추진 로켓의 다른 한 가지 장점으로는 과학적 페이로드 능력의 향상, 기기와 통신에 더 높은 출력 제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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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르면 2027년 핵 추진 로켓 시험발사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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