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캡처.PNG▲ 사진제공 = SQ엔터테인먼트, 영화’메들리’ 공식포스터

[동포투데이] 전대미문의 이상 바이러스의 감염을 소재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영화 “부산행”에 출연하여 신스틸러로 자리잡은 배우 김율호가, 영화 ‘메들리’(현범 연출, 씨네플 제작)를 통해 K웹페스트 국제영화제에 2개부문(베스트라이징스타상, 베스트스릴러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메들리’는 다중인격소재를 극화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과 반전을 선사하는 웹시리즈 영화이다. 본선 공식초청작 중 단 2작품에 해당하는 스릴러장르인 ‘메들리’는 탄탄한 스토리와 기막힌 반전,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세 명의 인물이 하나의 사건에 휘말리고 점점 진실이 밝혀지면서 하나씩 풀리는 의문들과 소름끼치는 반전이 숨어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올해 공식 초청된 작품들을 둘러보면, 유명배우 혹인 K-POP스타들이 대거 출연하여 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받은 작품이 대부분인데 비해, ‘메들리’는 소규모의 자본과 제작진, 배우들의 실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아시아 유일의 국제영화제 2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메들리’에서 주연을 맡아 진폭이 큰 연기로 베스트라이징스타상 후보에 오른 “김율호”는 충격의 자아분열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 김율호는 2008년 단편영화를 통해 데뷔하였고, 70여편이 넘는 독립단편영화 경력을 바탕으로 연기의 내공을 쌓은 배우이다. 특히나 오는 7월20일 개봉한 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에서 극 중 ‘악의 한 축’인 양복쟁이 역으로 열연하여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으며, 영화관계자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k웹페스트 국제영화제를 통하여,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김율호’가 맡은 명식은, 영화 초반 침착하고 대범한 모습으로 등장, 사건이 해결되어 가는 과정에서 섬특하고 소름끼치는 자아분열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영화제 관계자들 사이에서 김율호의 감정 진폭이 큰 연기력이 베스트라이징스타상 후보에 오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 심심치않게 들리고 있다. 

또한 이번 ‘메들리’를 통하여 베스트스릴러상 후보에 오른 현범 감독은 자신의 첫 단편연출작으로 K웹페스트 국제영화제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984년생인 현범 감독은 2015년 영화진흥위원회 아카데미 출신으로 여러편의 초단편영화로 호평을 받으며 일찌감치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신예 감독이다. 이번 K웹페스트 영화제를 통하여 그의 연출력이 얼마만큼 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웹페스트국제영화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K웹페스트조직위원회/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유일의 웹시리즈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는 올해 22개국 총 100작품(국내 35개, 국외 65개)이 공식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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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율호’, K웹페스트영화제 노미네이트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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