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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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中国在韩侨民协会总会)는 지난 21일, 여의도에서 열린 회장단 연석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총회장과 총감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무기명 투표를 거쳐 왕해군(王海军) 수석부회장이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제2기 총회장,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연합회 제5기 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설영복(薛荣福) 총감사장이 다시 총감사장으로 연임되었고 한성호(韩晟昊)전임 총회장은 창회총회장(创会总会长)으로 추대되었다. 

주한 중국대사관의 지도와 감독을 받고 있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는 재한교민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목적으로 2002년 2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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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해군 신임총회장은 한성회 전임회장의 노고와 아낌 없는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협회의 취지와 방침, 중국의 교민사업 정책을 집행하고 '하나의 중국'이란 신념과 조국의 평화통일의 깃발을 높이 추켜들고 재한 각계 화교 화인을 단합하여 조국의 평화통일사업과 교민들을 위한 봉사에 온몸을 바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왕해군 총회장(39세)은 요녕성 출신으로 요녕성 무순시 사범학원(본과)을 졸업, 현재 한국 HG문화미디어그룹 회장, 사단법인 중국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중국화교연합회 해외위원, 한국화성예술단 단장, 한국화조센터(韩国华助中心)주임 등 직무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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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해군,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총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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