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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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열기로 빛나는 연변의 매력…연간 2000여 경기 개최, ‘축구 명가’ 부활
- 스포츠
2025.03.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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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자치주 8개 현·시 지명에 스민 역사와 문화의 숨결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5.03.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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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광천수, 지역 자산에서 세계적 산업으로 도약”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25.02.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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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미•중,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논의"
- 뉴스홈
- 국제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11.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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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QUAD 회의에서 러-북 협력 대응 방안 논의”
- 뉴스홈
- 국제
- 아메리카
2024.09.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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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일 시/개산툰 구월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4.06.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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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러시아 국경철도 통행량 '급증'…무기 이전 시작됐나
- 뉴스홈
- 국제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10.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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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한눈에 보이지만 갈 수 없는 특별한 도시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22.12.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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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한반도의 저명 동요작곡가-윤극영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21.10.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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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레 우물에 묻힌 옛 동네의 이야기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0.08.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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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70년 된 연변 조선족 전통가옥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20.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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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울령 저쪽에 고려마을이 있었다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0.07.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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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장백산하 해란강반에 울려 퍼지는 '탈빈공략'의 새노래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0.06.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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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칼럼] 열반(涅槃)의 황학루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0.04.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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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운 칼럼] 화룡과 고래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0.03.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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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열기로 빛나는 연변의 매력…연간 2000여 경기 개최, ‘축구 명가’ 부활
◇ 연변조선족자치주, 축구를 통한 체육-교육-문화 융합 '연변 모델' 정착 ◇ 1956년 전국 첫 '축구의 고향' 지정…프로팀 3개 육성, 국대 40여명 배출 ◇ 2024~2025 동계 관광객 306만명 돌파…축구+관광 시너지 효과 [동포투데이] 백두산 기슭, 두만강 변에 위치한 중국 길림...- 스포츠
2025.03.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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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자치주 8개 현·시 지명에 스민 역사와 문화의 숨결
[동포투데이]중국 길림성 동부에 위치한 연변 조선족 자치주는 한족, 조선족, 만주족 등 다민족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풍경을 자랑한다. 이 지역의 8개 현·시 이름은 천년을 넘나드는 언어의 화석처럼 민족 이동, 문화 교류, 지리적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연길시(延吉市) '연길'이라는 이름...-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5.03.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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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광천수, 지역 자산에서 세계적 산업으로 도약”
[동포투데이]안도현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한 지역으로, 인구의 60% 이상이 물로 이루어진 인간 존재의 필수적인 요소인 물과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중국 광천수의 고향'으로 불리는 이곳은 두만강, 압록강, 송화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수자원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안도의 수돗...-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25.02.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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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미•중,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논의"
[동포투데이]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이번 주 중국과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우리는 이번 주에 중국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중국이 우리의 우려를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뉴스홈
- 국제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11.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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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QUAD 회의에서 러-북 협력 대응 방안 논의”
[동포투데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월 21일 호주, 인도, 일본 정상과 만나 4자 안보대화(QUAD) 형식으로 러시아의 대북 협력에 대응하는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 미라 랩-후퍼가 밝혔다 랩-후퍼 국장은 19일 기자들에게 "확실히 올해는 ...- 뉴스홈
- 국제
- 아메리카
2024.09.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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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일 시/개산툰 구월
개산툰 구월 박태일 모아산 질러 넘다 왼쪽으로 내려 서면 화룡에서 룡정에서 너른 평강 들 타고 내린 해란강 걸음걸음 고요하다 동성진 너머 리민 너머 옥수수 키잡이로 서서 파랗게 쏘다니는 구릉 마을 집들은 산협의 가난을 풀풀 날리고 창유리 깨진 틈으로 도닥도닥 옛말 드난다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4.06.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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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러시아 국경철도 통행량 '급증'…무기 이전 시작됐나
[동포투데이]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북한 전문 매체 ‘비욘드 패럴럴(Beyond Parallel)’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북-로 간 열차 교통량이 급증해 양국 간 무기 이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FP통신은 고해상도 위성...- 뉴스홈
- 국제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10.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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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한눈에 보이지만 갈 수 없는 특별한 도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바다가 한눈에 보이지만 갈 수 없는 특별한 도시 훈춘시는 길림성 동쪽, 동해에서 15km 떨어진 두만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훈춘시는 내륙사상을 깨고 ‘바다를 향해 매진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산물 무역을 기점으로 해양 경제를 힘차게 발전시켜 중국 유일의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22.12.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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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한반도의 저명 동요작곡가-윤극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언론은 한반도의 저명한 음악가이며 동요 ‘반달’의 작사, 작곡가 윤극영을 소개했다. 윤극영의 본관은 조선 해평이고 1903년 대한제국 서울의 한 선비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윤극영의 아버지 윤정말(尹政末)은 당시 조선의 어느 한 군의 군수였다. 윤극영은 어릴 때부...-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21.10.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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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레 우물에 묻힌 옛 동네의 이야기
●김호림 “그게 무슨 말이냐” 하고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이지 봉창을 두드리는 소리 같기 때문이었다. 용정은 1886년 조선인들이 지은 이름이지만 최초의 주민은 조선인이 아니었다고 한다. 동네 지명 역시 이 용정이 첫 이름이 아니라고 한다. 용정에 처음으로 조선인 마을이 생긴 것은 1877년 봄이었...-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0.08.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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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70년 된 연변 조선족 전통가옥
[동포투데이] 사진은 연변조선족자치주 북흥촌 조선족 전통민가의 모습이다. 지난 2014년 길림성중점문물보호단위로 확정된 이곳 전통가옥은 용정시 삼합진 북흥촌 천수툰의 두만강 서안에 위치해있으며 전통적인 팔간토목구조의 기와집이다. 길이 13미터, 폭 6미터로 면적이 78평방미터인 이 전통가옥은 헐산식(...-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20.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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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울령 저쪽에 고려마을이 있었다
예전에 도문에서 훈춘으로 가려면 꼭 그 산마루를 넘어야 했다. 일명 까울령, 그 무슨 까마귀가 날아가다가 울음을 떨어뜨린 이름 같기도 하다. 그렇다면 산이 하도 가파르고 높아서 새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넘었을까. 까울령은 두만강 기슭까지 머리를 쭉 내밀고 장벽처럼...-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0.07.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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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장백산하 해란강반에 울려 퍼지는 '탈빈공략'의 새노래
편집자의 말: 6월 3일, 중국 관영 매체인 신화통신은 탐방기 <장백산하의 새 노래 편 ㅡ 길림성 연변주 탈빈공략 관찰(长白山下唱新篇——吉林延边州脱贫攻坚观察)>를 큰 편폭으로 할애하여 실었다. 연변 조선족의 <탈빈공략> - 이는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프로젝트였지만 잘...-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0.06.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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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칼럼] 열반(涅槃)의 황학루
● 김 혁(재중동포소설가) 요즘 세간의 모든 이목은 온통 무한에 쏠려 있다. 혹한과 함께 덮쳐든 바이러스 병독에 사상 초유 도시봉쇄의 비극을 맞이한 무한, 그 바이러스의 병명은 “코로나” 혹은 “무한 폐염”이라고도 부른다. 병마와 간거한 고전을 치르고 있는 시민들과 의무일군들을 위한...-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0.04.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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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운 칼럼] 화룡과 고래
●허성운(칼럼니스트) 첩첩이 가로막힌 산들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두만강 연안 화룡일대 산골짜기는 과거 선인들 삶의 주된 활동무대였다. 1860년대 함경도지역에 들이닥친 끔찍한 재해와 역병은 마침내 수많은 함경도 사람들이 국경을 박차고 두만강을 넘어 눈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0.03.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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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열기로 빛나는 연변의 매력…연간 2000여 경기 개최, ‘축구 명가’ 부활
◇ 연변조선족자치주, 축구를 통한 체육-교육-문화 융합 '연변 모델' 정착 ◇ 1956년 전국 첫 '축구의 고향' 지정…프로팀 3개 육성, 국대 40여명 배출 ◇ 2024~2025 동계 관광객 306만명 돌파…축구+관광 시너지 효과 [동포투데이] 백두산 기슭, 두만강 변에 위치한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축구 열기'로 도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100여년 축구 전통을 자랑하는 이 지역은 2...- 스포츠
2025.03.29 20:55
- 스포츠
2025.03.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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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자치주 8개 현·시 지명에 스민 역사와 문화의 숨결
[동포투데이]중국 길림성 동부에 위치한 연변 조선족 자치주는 한족, 조선족, 만주족 등 다민족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풍경을 자랑한다. 이 지역의 8개 현·시 이름은 천년을 넘나드는 언어의 화석처럼 민족 이동, 문화 교류, 지리적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연길시(延吉市) '연길'이라는 이름은 1902년 청나라 광서제 시기 처음 사용되었다. 청나라 광서 연간 초기 문서에 처음 등장한 '연집(烟集)'...-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5.03.05 22:47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5.03.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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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광천수, 지역 자산에서 세계적 산업으로 도약”
[동포투데이]안도현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한 지역으로, 인구의 60% 이상이 물로 이루어진 인간 존재의 필수적인 요소인 물과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중국 광천수의 고향'으로 불리는 이곳은 두만강, 압록강, 송화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수자원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안도의 수돗물은 매우 맑고 깨끗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약수터에서 직접 물을 길어 마시는 전통을 고수하고 있...-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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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2025.02.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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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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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미•중,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논의"
[동포투데이]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이번 주 중국과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우리는 이번 주에 중국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중국이 우리의 우려를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그들이 말과 행동으로 영향력을 행사하여 이러한 행동을 종식시키기를 기대한다. 그들이 어떤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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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11.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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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11.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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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QUAD 회의에서 러-북 협력 대응 방안 논의”
[동포투데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월 21일 호주, 인도, 일본 정상과 만나 4자 안보대화(QUAD) 형식으로 러시아의 대북 협력에 대응하는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 미라 랩-후퍼가 밝혔다 랩-후퍼 국장은 19일 기자들에게 "확실히 올해는 북한과 러시아 간의 협력 강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 뉴스홈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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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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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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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일 시/개산툰 구월
개산툰 구월 박태일 모아산 질러 넘다 왼쪽으로 내려 서면 화룡에서 룡정에서 너른 평강 들 타고 내린 해란강 걸음걸음 고요하다 동성진 너머 리민 너머 옥수수 키잡이로 서서 파랗게 쏘다니는 구릉 마을 집들은 산협의 가난을 풀풀 날리고 창유리 깨진 틈으로 도닥도닥 옛말 드난다 개산툰 개산툰 구월은 두만강 건너 회령 산천 어디서 오득오득 개암이나 씹는 것일까 걸어 내리고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4.06.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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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연재
2024.06.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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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러시아 국경철도 통행량 '급증'…무기 이전 시작됐나
[동포투데이]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북한 전문 매체 ‘비욘드 패럴럴(Beyond Parallel)’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북-로 간 열차 교통량이 급증해 양국 간 무기 이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FP통신은 고해상도 위성사진에 북한 국경 지역인 두만강 철도시설 내에서 최소 70대의 화물차량이 포착됐다며 코로나19 이전과 비...- 뉴스홈
- 국제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10.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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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10.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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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한눈에 보이지만 갈 수 없는 특별한 도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바다가 한눈에 보이지만 갈 수 없는 특별한 도시 훈춘시는 길림성 동쪽, 동해에서 15km 떨어진 두만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훈춘시는 내륙사상을 깨고 ‘바다를 향해 매진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산물 무역을 기점으로 해양 경제를 힘차게 발전시켜 중국 유일의 해양 경제 개발 시범구로 승인받았다. 갯벌·항만·해안 등의 자원은 없지만 중·러·조 3국의 국경인 훈춘...-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22.12.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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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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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한반도의 저명 동요작곡가-윤극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언론은 한반도의 저명한 음악가이며 동요 ‘반달’의 작사, 작곡가 윤극영을 소개했다. 윤극영의 본관은 조선 해평이고 1903년 대한제국 서울의 한 선비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윤극영의 아버지 윤정말(尹政末)은 당시 조선의 어느 한 군의 군수였다. 윤극영은 어릴 때부터 총명하고 영리하여 4살 때 이미 ‘천자문’을 줄줄 외울 수 있었다. 윤극영은 16살이 되던 해에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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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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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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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레 우물에 묻힌 옛 동네의 이야기
●김호림 “그게 무슨 말이냐” 하고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이지 봉창을 두드리는 소리 같기 때문이었다. 용정은 1886년 조선인들이 지은 이름이지만 최초의 주민은 조선인이 아니었다고 한다. 동네 지명 역시 이 용정이 첫 이름이 아니라고 한다. 용정에 처음으로 조선인 마을이 생긴 것은 1877년 봄이었다. 조선 평안북도의 김언삼, 함경북도의 장인석, 박윤언 등의 식솔 열네 가구가 이곳에 초가를 짓고 화전...-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0.08.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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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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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70년 된 연변 조선족 전통가옥
[동포투데이] 사진은 연변조선족자치주 북흥촌 조선족 전통민가의 모습이다. 지난 2014년 길림성중점문물보호단위로 확정된 이곳 전통가옥은 용정시 삼합진 북흥촌 천수툰의 두만강 서안에 위치해있으며 전통적인 팔간토목구조의 기와집이다. 길이 13미터, 폭 6미터로 면적이 78평방미터인 이 전통가옥은 헐산식(歇山式) 지붕을 갖추고 있다. 가옥 기둥의 탄화 정도를 분석해본 결과 북흥촌 전통가옥은 지은지 170년이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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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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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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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울령 저쪽에 고려마을이 있었다
예전에 도문에서 훈춘으로 가려면 꼭 그 산마루를 넘어야 했다. 일명 까울령, 그 무슨 까마귀가 날아가다가 울음을 떨어뜨린 이름 같기도 하다. 그렇다면 산이 하도 가파르고 높아서 새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넘었을까. 까울령은 두만강 기슭까지 머리를 쭉 내밀고 장벽처럼 앞뒤를 가로막고 있다. “겨울이 되면 어떤 차들은 산길을 버리고 얼음 위로 달렸지요.”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0.07.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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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연재
2020.07.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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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장백산하 해란강반에 울려 퍼지는 '탈빈공략'의 새노래
편집자의 말: 6월 3일, 중국 관영 매체인 신화통신은 탐방기 <장백산하의 새 노래 편 ㅡ 길림성 연변주 탈빈공략 관찰(长白山下唱新篇——吉林延边州脱贫攻坚观察)>를 큰 편폭으로 할애하여 실었다. 연변 조선족의 <탈빈공략> - 이는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프로젝트였지만 잘 안되던 프로젝트이기도 했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이다. 우선 환경적으로 그닥 부유하지 못한 북한이나 러...-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20.06.05 15:55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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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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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칼럼] 열반(涅槃)의 황학루
● 김 혁(재중동포소설가) 요즘 세간의 모든 이목은 온통 무한에 쏠려 있다. 혹한과 함께 덮쳐든 바이러스 병독에 사상 초유 도시봉쇄의 비극을 맞이한 무한, 그 바이러스의 병명은 “코로나” 혹은 “무한 폐염”이라고도 부른다. 병마와 간거한 고전을 치르고 있는 시민들과 의무일군들을 위한 비원과 성원이 담겨진 포스터들에는 무한의 절경이자 징표인 황학루가 자주 등장한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0.04.19 13:10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0.04.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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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운 칼럼] 화룡과 고래
●허성운(칼럼니스트) 첩첩이 가로막힌 산들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두만강 연안 화룡일대 산골짜기는 과거 선인들 삶의 주된 활동무대였다. 1860년대 함경도지역에 들이닥친 끔찍한 재해와 역병은 마침내 수많은 함경도 사람들이 국경을 박차고 두만강을 넘어 눈 덮인 산악지대로 스며들어 왔다. 이들은 접근이 힘든 산골짜기와 데걱지에서 숨어살면서 따뜻한 벌판으로 내...-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0.03.29 13:56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0.03.29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