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8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 7명의 합동분향소의 모습. /사진=뉴시스 |
아시아투데이 강진웅 기자 =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배수지 상수도관 공사현장 수몰사고 피해자 7명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18일 오후 재한중국동포 단체 14곳의 대표가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중국 동포들의 안전사고는 알려지지 않았을 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각 기업들과 관계당국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허을진 중국조선족대모임 대표는 “이번 사고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하고 빈소를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사고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동포들이 일하는 산업 현장의 안전이 제대로 확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 대표는 “특히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환경이 열악해 현재 법원에서 소송도 여러 건이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 현장에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안민의 차홍구 사무총장도 “이번 노량진 수몰사고는 인재”라면서 “이번 사고는 재한중국동포들이 산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안전 사고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차 사무총장은 “사망사고, 손·발 절단사고 등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 동포들이 많은 안전사고를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보상 협상 과정에서 내국인이라고 우대하고 해외 동포 또는 외국인이라고 해서 하대하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ccerholic77@asiatoday.co.kr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스포츠
more +-
월드컵 32강 대진 확정…유럽 강호 조기 충돌, 아르헨티나는 유리한 대진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사상 첫 48개국 체제의 32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진 치열한 '베스트 3위' 경쟁 속에서 희비가 갈렸고, 토너... -
기적은 끝내 없었다…한국, 조 3위 경쟁서 밀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인터내셔널포커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끝내 기적을 쓰지 못했다. 조별리그를 마친 뒤 다른 조 경기 결과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지만, 경쟁국들이 잇따라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
알제리·오스트리아 3-3 혈투 끝 동반 32강, 이란은 눈물
[인터내셔널포커스] 알제리와 오스트리아가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골을 주고받으며 3-3으로 비겨 나란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종료 직전까지 희망을 ... -
메시 또 터졌다…아르헨티나, 요르단 3-1 완파 ‘3전 전승’ 32강행
[인터내셔널포커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여유 속에서도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리오넬 메시는 후반 교체 투입돼 월... -
콜롬비아, 포르투갈과 0-0 혈투 끝 K조 1위 확정…압도적 공세 속 무패로 32강행
[인터내셔널포커스] 콜롬비아가 포르투갈을 상대로 경기 내내 우세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승점 1이면 충분했다. 콜롬비아는 조별리그를 무패로 마... -
DR콩고, 우즈베키스탄에 3-1 대역전…사상 첫 월드컵 32강 신화, 한국은 끝내 조별리그 탈락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이번 대회를 대표할 또 하나의 명승부가 탄생했다. 탈락 직전까지 몰렸던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이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우즈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