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2월 18일(토)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종결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noname01.png▲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이번 종결식은 그동안 라이프코칭에 참여해온 탈북청소년(멘티) 40명, 멘토 40명, 사례관리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에게 감사를 표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두드러지게 활약한 우수활동팀과 우수멘토를 시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탈북청소년의 사회적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기탁한 사업으로 북한이탈 중학생(제3국 출생 탈북자녀 포함) 40명을 지원해왔다.

이들 탈북청소년들은 2016년 5월부터 매달 교육비(30만원)를 지원받아 학원을 다니고, 1:1 멘토·사례관리자 연계를 통한 학습지도와 분야별(입시진로/영양건강/심리정서) 전문가의 개별 코칭을 받아왔다.

참여자 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한 학생 모두 자신감이 향상됨에 따라 대인관계가 개선되고 학업의지가 고취되었으며, 실제로 학업 성취도도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들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은 2월 말에 종료되며,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차년도 대상자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 종결식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