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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오연서 걸크러시 매력 발산
[동포투데이] ‘미남당’ 오연서가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2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강력반 형사 ‘한재희’ 역을 맡은 오연서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오연서는 극 중 예리한 분석력으로 ‘한귀(寒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팀장 ‘한재희’로 분한다. 모든 수사를 원칙과 규칙으로 삼고 정의 구현을 외치는 인물. 이 가운데 오연서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낸 것은 물론, 긴 생머리, 가죽 재킷, 총으로 ‘시크 3종 세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오연서는 총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조준하며 깨알 같은 반전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형형색색 조명 속에서도 빛나는 미모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매 작품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은 오연서가 이번 작품에서는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바. 그가 걸크러시의 대명사 ‘한재희’로서 어떤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할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오연서를 비롯해 서인국,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출연하는 ‘미남당’은 오는 27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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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놓친 탕웨이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현지시간 5월 28일 저녁 칸에서는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스웨덴 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가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2017년 더스퀘어(The Square)에 이어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된다. 박찬욱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 송강호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는 '거룩한 거미'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밖에 중국 천젠잉(陈剑莹) 감독의 '해변에서 절벽이 솟아오르다'는 단편영화 황금종려를 받았다. 이날 밤 탕웨이는 영화 '거룩한 거미'에 출연한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에게 밀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거룩한 거미'는 이란계 감독 알리 압바시의 세 번째 장편영화이자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처음 진출했다.그의 전작 '경계선'은 2018년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알리 압바시는 고국 이란으로 돌아가 20여 년 전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실제 사례를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 '거룩한 거미'는 여기자 라시미가 여성 성노동자를 겨냥한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마슈하르드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가 이 영화에서 여성 기자 역을 맡았다.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의 범죄 로맨스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탐정까지 반하게 만드는 팜므파탈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스타일링과 연기력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지만 여기자 역을 맡은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에게 무릎을 꿇었다.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감독 루벤 외스트룬트의 코미디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가 차지했다. 루벤 외스트룬트는 올해 본선 경쟁에서 전에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적 있는 7명의 감독 중 최후의 승자가 되면서 알프 셰베리,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이마무라 쇼헤이, 에밀 쿠스투리차, 빌레 아우구스트 , 다르덴 형제, 미하엘 하네케, 켄 로치에 이어 10번째 더블 황금종려상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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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정태우, 사극 장인다운 임팩트... 이숙번의 재발견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정태우가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 마지막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정태우는 ‘태종 이방원’에서 문무를 겸비한 안하무인 이숙번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사극 장인의 자리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여유로운 말투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 거친 액션까지 소화하며 정태우 표 이숙번을 만들어낸 그의 활약상과 명대사를 짚어보았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오만함 “누구든 베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18회) 정태우는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인물들 간의 갈등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지난 18회에서 이숙번(정태우 분)은 이방원(주상욱 분)을 찾아온 이방과(김명수 분)를 거칠게 막아 대립각을 형성했다. 걱정이 되어 찾아왔다는 방과의 말에도 이숙번은 봉변당하기 전에 물러서라 협박했다. 이어 “허락 없이 궁궐을 출입하려는 자는 누구든 베도 좋다고 하셨습니다”라며 압박,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오만한 말투와 눈빛으로 이숙번을 완벽히 그려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방원의 행동대장다운 숨겨온 본색 “아니 근데 두 분은 기쁘지 않으시오?” (26회) 지난 26회에서는 민씨(박진희 분)의 아우들을 유배 보내는데 일조하는 이숙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이 양위를 선언한 상황에서, 이숙번은 민씨의 아우인 민무구(김태한 분)와 민무질(노상보 분)을 찾아가 덫을 놓았다. 민씨 가문에 대한 방원의 마음이 풀렸다는 거짓말로 경계심을 풀어놓는가하면, 지난날 자신의 과오를 용서해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무구와 무질이 양위가 거두어진 후 기뻐하지 않자 “아니 근데 두 분은 기쁘지 않으시오?”라며 본색을 드러내 긴장의 끈을 팽팽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정태우는 중요한 순간마다 나타나 행동대장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능청스러운 가식과 싸늘함을 오가는 표정은 극의 분위기를 휘어잡아 몰입감을 높였다. #분노 가득한 마지막 절규 “내가 여기서 끝날 줄 아느냐! 나 이숙번이다!” (30회) 지난 24일 방송된 30회에서는 끝내 유배를 떠나는 이숙번의 마지막 모습이 그렸다. 이숙번은 자신을 모함한 대신들을 벌주기 위한 상소문에 억지로 서명을 받아 이방원에게 건넸다. 국왕에게 거짓을 고하는 불충을 저지르지 말라는 이방원의 말에도, 이숙번은 끝까지 대신들 스스로 서명했다는 거짓을 고해 직첩을 뺏기고 유배를 떠나게 되었다. 정태우는 악에 받친 절규와 떨리는 눈빛으로 이숙번을 표현했다. 막아서는 군사들을 바닥에 패대기치는 액션은 ‘첫 등장만큼 강렬한 퇴장‘, 끝까지 이숙번답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정태우는 오만방자하고 제멋대로인 이숙번 역을 맡아 극에 톡톡 튀는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방원이 감정에 흔들릴 때마다 냉철한 오른팔 역할을 제대로 하며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정태우는 “KBS 대하드라마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이번 드라마 참여가 의미 있었다. 이방원(주상욱 분), 하륜(남성진 분), 조영무(김법래 분)와의 케미를 더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오랜만에 사극이어서 촬영 내내 즐겁게 임했다”고 ‘태종 이방원’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태종 이방원’을 통해 사극 필모그래피를 또 하나 쌓은 정태우는 사극 장인이라는 별명답게 드라마 방영 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주변 인물들과의 대립 장면에서는 독보적인 대사 처리와 여유 있는 표정으로 확고한 캐릭터성을 발산하며 정태우 표 이숙번을 만들어냈다. 탁월한 완급 조절과 색깔 있는 카리스마로 만개한 연기력을 보여준 정태우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이는 바이다. 한편,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태종 이방원’은 오는 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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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수 헤라, 경남경찰청 '다문화 홍보대사' 위촉
[동포투데이] 경남경찰청(이상률 청장)은 27일, 체류 외국인 공감·소통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다문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률 청장은 도내 다문화가정의 현안을 현장 활동을 통해 파악하고 사회 문제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공감·소통 메신저 ‘다문화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와 함께 다각적인 다문화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외국인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든든하고 따뜻한 경찰이 될 것을 약속했다.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다문화 가수 ‘헤라’는 중국 가수 출신으로 가수 활동을 통해 다문화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장, 대한민국 다문화총연합 총재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가수 헤라는 한국에서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홍보대사 활동에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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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KUACE 2022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봄꽃이 개화하듯 4월은 무용계 콩쿠르가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시즌이다.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화허브로서 국내,국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는 2년 넘게 이어지는 펜데믹 상황속에 올해 17회 2022년 KUACE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를 4월2일~4월13일까지 대면과 비대면 시스템으로 개최했다. 대면경연은 카시아TV로 생중계하며 4월2일~4월3일 상명아트센터 대극장(계당홀)에서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오미크론으로 대면 참여가 불가능한 내국인 참가자와 한국 입국이 불가능한 해외 참가자들의 동영상 심사는 4월4일~4월13일 까지 총 12일간의 열정을 펼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비대면 해외 참가 국가로는 중국,몽골,멕시코,미국,홍콩 등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선보였으며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며 무용영재들이 대거 출천하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다. 어린이부터 주니어, 프로무용단 소속의 무용수들까지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도 많았고 에스닉 댄스 부문에서는 자국의 전통을 살린 안무가 빛이 났으며 세계적인 콩쿠르 무대와 경쟁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참가자들이 다수 참가하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2023년은 반드시 코로나가 종식되어 과거 즐기며 북적북적 축제분위기의 경연으로 다시 복귀되길 바란다며 오미크론 속에서 열심히 준비한 모든 참가자와 지도자에게 감사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전부문 대상 (공동대상) 구민지 - 발레 클래식, Harlequinade - 청수초 5년 정지우 - 발레 클래식, Harlequinade – 망월초등학교 6년 -중등부 전부문 대상 (공동대상) 박이은 – 발레 클래식, Raymonda Adagio variation – 예원학교 3년 A Ra Jun(전아라) – 현대무용, Discover - MeXico Colegio Inglés 1년 -고등부 전부문 대상 (공동대상) 윤아인 – 현대무용 창작, 저는 윤아인입니다 – 선화예술고등학교 2년 이수정 – 한국무용창작, 신부 – 국립국악고등학교 3년 -대학,일반부 전부문 대상 겸 교육부장관상 UVUUKHUU TSEVEENJARGAL – Chingiz Khan – 몽골국립예술단 -부문별 1위 겸 서울특별시시의회 의장상 조성연 – 초등발레 창작, The Secret Garden - 미사강변초 4년 최다린 – 현대무용 창작, Let me pray - 선화예술중학교1년 권담윤 – 중등발레, harlequinade – 송정중학교 2년 강 진 – 고등부 창작, 고요의 숲이여 – 고양예술고등학교 3년 김태희 – 고등부 전통, 이매방류살풀이 –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년 2022년 최고작품상 수상에는 코로나가 극복되어 무지개 빛 행복한 일상을 소망하고 그려낸 아라댄스아카데미 재즈댄스 고등부 군무팀인 박다혜외 15인 Rainbow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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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하람,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 출연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민하람’이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에 캐스팅됐다. 제작사 ‘스타컴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컴)’는 “배우 ‘민하람’이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 출연을 확정 짓고 15일 대본 리딩을 마쳤고, 본격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라고 전했다.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는 ‘스타컴’이 제작하는 작품으로써, 라떼적 쌈짱 출신인 봉필이가 돈을 벌기 위해,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학원물이다. ‘민하람’은 ‘봉필이 학교 가다!’에서 ‘재연’ 역을 맡았다. 극 중 ‘재연’은 세상 여자여자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나, 실상은 유단자인 반전 매력의 교생. 봉필의 첫사랑 이기도 함. 4월부터 크랭크인 들어가는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의 제작사 ‘스타컴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를 비롯해, 국내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수의 작품을 기획·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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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irls 민지,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 출연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걸그룹 T.O.P Girls(티오피걸스) ‘민지’가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스타컴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컴)’는 “T.O.P Girls 멤버 ‘민지’가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라고 전했다.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는 ‘스타컴’이 제작하는 작품으로써, 라떼적 쌈짱 출신인 봉필이가 돈을 벌기 위해,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학원물이다. ‘T.O.P Girls’ 민지는 ‘봉필이 학교 가다!’에서 ‘윤희’ 역을 맡았다. 극 중 윤희는 일진 짱인 성빈과 같은 반인 기태까지, 두 남자의 짝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마음이 착한 인기녀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는 준성이라는 아이러니를 안은 인물이다. 특히, ‘T.O.P Girls’ 민지는 한·중 아역 모델 대상 출신으로 여느 10대처럼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에, 반짝거리는 커다란 눈이 매력적이다. ‘T.O.P Girls(티오피걸스)’는 ‘스타컴’에서 오랜 기간 준비해온 걸그룹으로서, 대중과의 만남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T.O.P Girls(티오피걸스)’의 완전체 또한 높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제작사 ‘스타컴 엔터테인먼트’는 4월 13일 크랭크인에 들어가는 영화 ‘봉필이 학교 가다!’를 비롯해, 국내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수의 작품을 기획·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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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비타민소녀 우현정, 영화 '봉필이 학교가다!' 출연 확정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미스트롯 비타민소녀 ‘우현정’이 영화 ‘봉필이 학교가다!’에 캐스팅됐다. 오는 4월 13일 크랭크인하는 영화 ‘봉필이 학교가다!’에 출연하는 우현정’은 지난 15일 대본 리딩을 마쳤다. 제작사 ‘스타컴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컴)’는 “가수 ‘우현정’이 영화 ‘봉필이 학교가다!’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영화 ‘봉필이 학교가다!’는 ‘스타컴’이 제작하는 작품으로써, 라떼적 쌈짱 출신인 봉필이가 돈을 벌기 위해,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학원물이다. ‘우현정’은 ‘봉필이 학교가다!’에서 ‘현정’ 역을 맡았으며, 극중 현정은 우서고의 엔젤이라 불리는 윤희와 껌딱지처럼 붙어다니는 베스트 프렌드. 특유의 톡톡 튀는 활달한 성격으로 사이다 발언을 투척하는 캐릭터지만, 공포의 딸기우유의 수혜자로써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도 한몫하고 있다. 한편, 제작사 ‘스타컴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봉필이 학교가다!’를 비롯해, 국내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수의 작품을 기획·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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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 김시아, 전도연 만난다... 영화 ‘길복순’ 출연 확정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미쓰백’, ‘고요의 바다’ 등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김시아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출연한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데뷔작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돼 언더커버 소재를 비튼 독특한 스토리라인과 스타일리시한 연출, 감각적인 원테이크 액션, 독창적인 캐릭터 묘사로 한국 액션 누아르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김시아는 ‘길복순’에서 길복순(전도연 분)의 딸 길재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뚝뚝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말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복순 역의 전도연 배우와 모녀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어린 나이지만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시아는 2021년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고요의 바다’, 최강창민 뮤직비디오 ‘Human’ 등에 출연하며 주목할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에서는 대사 없이 눈빛과 행동만으로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기도.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김시아의 활약은 2022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김시아가 출연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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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비엔나 골드홀서 개최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2022년 1월 1일,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골드홀에서 2022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의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오스트리아 정부의 방역 조치로 관람객은 1000명에 불과했다.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매년 현지 시간으로 1월 1일 오전(한국 시간 1월 1일 19:00),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의 골드홀에서 열린다.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소질이 뛰어난 악단인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며 이 음악회는 인류 최고의 문명과 가장 즐겁고도 밝은 것, 고상하고 호화롭고도 열정적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21년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 관중으로 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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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비엔나 골드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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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허준호, 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들의 종횡무진 맹활약한 2021년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021년은 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들의 종횡무진 맹활약으로 가득 찬 한 해였다. 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들은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 등 다양한 곳에서 장르를 불문하며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연말결산 ①'에 이어 계속해서 스토리제이컴퍼니의 한 해를 되짚어본다. 배우 허준호가 올해 최고의 영화 '모가디슈' 중심에 있었다. 허준호는 '모가디슈'에서 명불허전 연기력을 입증,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남우조연상 5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드라마 '언더커버'를 통해 무자비한 빌런의 모습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허준호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사냥개들'로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예고한다. 4년 만에 사극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유승호는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원칙주의 감찰 '남영'을 완벽하게 소화,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이끌며 '사극 장인'의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로맨스, 액션, 코믹을 오가며 극한의 매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올리고 있는 유승호는 매주 월, 화요일에 만나 볼 수 있다. 첫 연극 도전에 나선 이시언의 행보도 반갑다. 이시언은 연극 '완벽한 타인'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전하며 첫 연극을 호평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차기작 역시 연극을 선택하며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그는 다가오는 새해에 연극 '그때도 오늘'로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근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새 식구가 된 오연서는 앞서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연서는 드라마 '미남당'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섰고, 영화 '압구정 리포트'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한층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연기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왕지혜, 이완의 활약도 인상 깊다. 왕지혜는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가족, 일, 사랑 등 현실적인 고민을 '한그루' 캐릭터로 실감 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120부작의 긴 호흡을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터. 왕지혜의 끈기와 열정이 빛난 작품이었다. 이완은 영화 '영화의 거리'로 오랜만에 복귀했다. 첫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 그는 자연스러운 현실 연기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예능 출연도 신선했다. '세리머니클럽'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그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은 것. 올해에 이어 내년을 알차게 만들어갈 왕지혜, 이완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수준급 노래 실력은 물론,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연출 등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임세주는 최근 발매한 '희망'이라는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최근 아티스트 크루인 '와토 스튜디오'를 설립, 작품과 더불어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도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화제의 드라마 '지리산'에서 주민경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는 '지리산'에 이어 '그린마더스클럽'에 캐스팅, 연이어 화제작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변신을 기대케 했다.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에서 독보적인 소화력으로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선보인 태원석은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 바쁘게 지냈으며, 내년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다미는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이렇듯 2021년은 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였다. 무한한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들을 영입하는 것은 물론 탄탄한 기존 소속 배우들의 쉴 틈 없는 행보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다가올 2022년 새해에도 스토리제이컴퍼니 소속 배우들이 만들어갈 다양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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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허준호, 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들의 종횡무진 맹활약한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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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리프 워커스', 금계상 3관왕 차지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 스파이 스릴러 '클리프 워커스'가 제34회 금계상 3관왕(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30일 저녁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되었다. 1930년대 중국 동북부 하얼빈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감독상은 장이머우, 남우주연상은 장이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울트라 작전"을 수행하라는 명령을 받은 4명의 공산당 요원이 고향과 신앙을 위해 싸우다 소중한 생명을 바친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여우주연상의 영예는 '안녕, 엄마'의 주인공 장샤오페이가 차지하였으며 장편 영화 '더 파더'가 40년 사상 처음으로 금계상을 수상했다. 1981년에 시작된 금계상은 중국문예총연맹과 중국영화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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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리프 워커스', 금계상 3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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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빛낸 할리우드 여배우- 메릴린 먼로②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지난번 계속)마릴린 먼로의 본명은 노마 진 베이커이다. 그녀의 외할아버지 성은 먼로, 그는 정신 질환으로 앓고 있는 자동차 엔지니어였으며 늘 자신을 제임스 먼로 대통령의 자손이라고 했다. 그리고 외할머니인 델라에게도 정신적인 장애가 있어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하면 매우 격렬했다. 그런가 하면 어머니 글래디스는 MGM 콜롬비아의 한 영화제판공장에서 스크랩 작업을 했으며 어머니 역시 심각한 정신분열증 환자로 평생 수용소 출입이 아주 잦았다고 한다. 정감 1942년 6월 19일, 먼로는 제임스 아이젤 돌티와 결혼했으나 1946년 9월 13일 첫 결혼은 이혼으로 막을 내렸다. 그 뒤 먼로와 조 디마지오는 1954년 1월 14일 샌프란시스코의 한 모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2월 2일 일본 도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이들이 혼인신고를 한 지 274일 만에 먼로가 이혼을 제출했고 1954년 10월 31일, 법원은 메릴린 먼로가 조 디마지오와 이혼하라고 판결했다. 뒤이어 먼로는 1956년 6월 29일 극작가 아서 밀러와 극비리에 결혼했고 그해 8월 메릴린 먼로는 임신했지만 곧 유산했다. 먼로는 1957년 8월 1일 자궁외 임신으로 다시 유산했다. 1961년 1월 20일 두 사람은 멕시코에서 정식 이혼하고 말았다. 18세 때 마릴린 먼로는 기독교인이 됐다. 하지만 1956년 아서 밀러와 결혼하면서 먼로는 유대교로 전향했다. 생전에 먼로는 생전에 애완견을 많이 키웠으며 그 중 마지막 한 마리는 시나트라가 선물한 몰타 개로 이름을 지어 ‘마피아(Mafia)’라고 불렀다. 투병 1960년 8월 28일, 메릴린 먼로는 정신과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그 뒤 1961년 2월 7일 재차 뉴욕에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3월 5일에 퇴원했다. 1962년 1월, 메릴린 먼로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했으며 7월 20일 자궁내막염으로 또 입원치료를 받았다. 죽음 1962년 8월 4일, 마릴린 먼로는 심리치료사와 6시간을 보냈다. 이는 그녀의 생에 있어서 마지막 하루가 됐다. 그 이튿날 즉 8월 5일,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메릴린 먼로가 로스앤젤레스 브라이든무에 있는 자신의 거처에서 36세의 나이로 사망했음을 확인했다. 8월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인물 평가 마릴린 먼로는 익숙한 이름이었고 익숙한 이미지였다. 그녀는 트레이드마크식의 웃음과 매혹적인 몸짓으로 하나 또 하나의 성감적이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그녀의 감동적인 연기 스타일과 죽음은 영화 팬들의 영원한 성감 적인 아이콘이자 대중문화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많은 팬들은 살아가면서 그녀의 사진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아니 보고 또 보았을 것이다. 하얀 치마를 입고 뉴욕 거리에 있는 모습과 땅속 열기에 그녀가 걸친 치마가 나팔을 벌린 듯한 모습의 흑백사진 그리고 카메라를 향해 눈을 살짝 감은 듯 입술을 감빠는 모습, 소파 위에 하얀 다리를 드러낸 모습 등을 보노라면 사진만이 아닌 특별한 감정의 전달과 순수하고 성감적인 정국이 될 때가 많다. 공개된 사진에서 마릴린 먼로는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청순하기도 하고 털털하기도 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좀 길게 땋은 머리 태, 청바지, 리넨 스커트 등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생활 속 먼로의 사랑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인물에 대한 쟁의 먼로는 1962년 8월 5일, 자기의 거처이 로스앤젤레스 브라이든 무브먼트의 거실에서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을 떠올리면 먼로의 죽음은 케네디 가문과 정치권의 암막에 휘말렸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었다. 그가 죽은지 수 십 년이 넘도록 그녀에 대한 공식 조사서류는 대부분 고급기밀로 분류돼 있었다. 2006년까지 FBI(미 연방수사국)는 미국 자유정보법에 따라 500쪽 분량의 먼로 관련 문건의 비밀을 해제했다. 그러자 마릴린 먼로의 죽음이 그가 적어놓은 비밀일기와 관련이 깊다는 사실을 역사 전문가들은 뒤늦게 밝혀냈다. 먼로의 일기에는 먼로와 케네디 형제의 ‘베갯머리 대화’가 다수 기록돼 있었다. 1962년 8월 초, 케네디 형제는 약속이나 한 듯 먼로와의 모든 왕래를 끊었다. 갑작스런 격변에 직면하여 마릴린 먼로 역시 자신의 위험을 의식하고 있음이 분명했다. 8월 4일 오후 9시 반, 그녀는 절친인 시드니 길라로프에게 전화로 케네디 형제와 있었던 자신의 사생활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한 가지 위험한 비밀을 알고 있다”고 했다. 다음날 새벽 LA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먼로는 공교롭게도 그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비밀 일기’도 신비롭게 사라졌으며 LA지검 사무실 또한 먼로가 일기를 썼다는 것과 먼로의 죽음이 모살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부인했다. 후세의 기념 2012년 5월 16일,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마릴린 먼로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제 홍보 포스터가 나붙었고 현장의 대형 스크린에는 먼로 주연의 각종 다른 영화의 스틸 사진이 끊임없이 상영되면서 그녀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리고 유명 조각가 수어드 존슨이 만든 메릴린 먼로 조각상 ‘영원한 먼로’가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전시되기도 했다. 아름답고도 비참한 일생 그녀는 줄곧 어떤 남자가 그녀를 사랑하기를 원했고 그녀도 전심으로 상대방을 사랑했지만 안타깝게도 먼로는 평생 이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는 여인으로서 먼로는 전심전력으로 절대적인 관심을 필요로 했다. 이런 100%의 사랑을 남편들은 주지 못했고 애인들은 더욱 주지 못했다. 지금으로부터 59년 전, 36세의 마릴린 먼로는 그 길지 않은 생을 마감했다. 하늘은 그녀에게 아름다운 용모를 주었지만 운명은 그녀에게 아름다운 인생을 주지 않았다. ‘세상의 좋은 물건은 견고하지 못하고 아름다운 구름은 쉽게 흩어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아마도 메릴린 먼로를 두고 한 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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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빛낸 할리우드 여배우- 메릴린 먼로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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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김정현, 뉴페이스 등장…배우들의 2022년 활동 계획은?
- [동포투데이] 스토리제이컴퍼니의 2021년은 남달랐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올라운더'로 활약한 서인국부터 각종 광고를 휩쓸며 명불허전 미모와 영향력을 뽐낸 김태희까지 풍성했던 한 해였다. 탄탄했던 기존 소속 배우들에 김다솜, 김정현, 오연서 등 잠재력 있는 배우들의 영입으로 무섭게 성장 중인 스토리제이컴퍼니의 한 해를 되짚어봤다. 먼저 '올라운더' 서인국의 활약이 돋보였다.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유일무이한 캐릭터 '멸망'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수 활동 복귀도 시동을 걸었다. 음반 전문 레이블 '아에르뮤직'과 손을 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그는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캐럴 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 해를 누구보다 바쁘게 보낸 서인국의 열일 행보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배우 '서인국'이 아닌 작품 속 '캐릭터'로 불리고 싶다는 그는 영화 '늑대사냥'과 드라마 '미남당'을 통해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김태희의 미모는 여전했다.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그는 2021년 광고계를 휩쓸며 '광고 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헬스케어, 마스크, 의류 등의 모델로 나서 광고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김태희를 향한 기대가 커진다. 김성철은 드라마 '빈센조' 특별출연으로 2021년을 '핫'하게 시작했다. "태호?" 한 마디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이후 '2021 DIMF 뮤지컬스타' 단독 MC로 발탁,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탄 화제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관찰자 김지웅 역으로 분해 매주 '서브 병'을 유발하고 있다. 스토리제이컴퍼니의 '다작 왕', 바로 배유람이다. 영화 '내일의 기억', '파이프라인', '연애 빠진 로맨스'부터 드라마 '모범택시', 'D.P.', '꽃 피면 달 생각하고'까지 한 해 동안 많은 작품과 캐릭터로 대중을 만난 그는 여전히 열일 중. 수많은 러브콜이 증명하듯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배유람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권수현, 김서경, 박성현도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권수현은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러브 스포일러'로 시작해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크라임 퍼즐'을 거쳐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차기작 '미남당'에서는 검사 차도원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난다. '너는 나의 봄'의 분위기 메이커 천승원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서경과 '꽃 피면 달 생각하고'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알린 박성현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두 사람 모두 크고 작은 배역을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바. 올해보다 더 성장할 두 사람의 내년이 기대된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고준이 드디어 돌아온다.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이후 1년여 만에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로 컴백을 알린 것. 또한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새 식구 김다솜, 김정현도 좋은 작품을 찾아 새로운 발을 내디딜 계획이다. 이처럼 2021년은 스토리제이컴퍼니 소속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물든 한 해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도 스크린, 브라운관 등을 바쁘게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다. 다가올 2022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울고 웃게 할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배우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연서, 왕지혜, 유승호, 이시언, 이완, 임세주,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 허준호의 이야기는 연말 결산 ②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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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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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김정현, 뉴페이스 등장…배우들의 2022년 활동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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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빛낸 할리우드 여배우- 메릴린 먼로①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메릴린 먼로(Marilyn Monroe)-그녀는 60년대까지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한 여배우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수많은 남자들 마음속에 자리 잡은 ‘유혹의 여신’이기도 했다. 마릴린 먼로-그녀의 별명은 노마 제인 모테이센(Norma Jeane Baker)으로 미국계 유대인이었으며 출생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다. 마릴린 먼로: 출생일 1926년 6월 1일, 사망일 1962년 8월 5일, 별자리 쌍둥이자리, 혈형 AB형, 키 166cm, 몸무게 53kg, 직업 프로배우, 모델, 대표작 ‘7년차 가려움’, ‘버스터미널’, ‘용놀이’, ‘열정은 불처럼’ 등 다수 주요 성과로는 제9회 영국․TV예술아카데미상 영화상 최우수 외국여배우상, 제14회 미국영화방송 골든글로브 영화부문-뮤직코미디부문 최우수 여주연상, 제11회 영국 영화·TV예술아카데미 영화상 최우수 여배우상, 제17회 미국영화․TV 골든글로브 영화-뮤직코미디 최우수 여주역상, 100년 만의 가장 위대한 여배우 랭킹 6위… 1926년 6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본병원에서 태어난 메릴린 먼로는 당시 노마 제인 모태슨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한 차례의 세례 후 그녀는 이름을 노마 제인 베이커로 변경했다. 불행한 것은 그녀가 사생아라는 것이다. 아버지는 그녀가 태어나기도 전에 멀리 타향으로 떠났으며 먼로는 태어난 지 13일 만에 브라운다이 부부의 집에서 매주 5달러씩 내기로 하고 입양됐다. 1933년 가을, 먼로는 어머니 글라디스 바크르에게 인계되었다. 글라디스는 1935년 6월 1일 먼로의 보호자가 됐지만 몇 개월 후인 9월 13일 먼로를 고아원에 보냈다. 이어 먼로는 1937년 11월부터 안나란 여인과 함께 살기 시작했다. 고교생이던 1941년 먼로는 어린 나이에 결혼과 함께 ‘아름다운 여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결혼 후 먼로는 올림픽 챔피언 하워드한테서 역도와 서핑을 배웠으며 1944년 5월부터는 항공기 무전기 제조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45년 6월 26일 먼로는 사진작가 데이비드 코너일과 함께 잡지 사진을 찍었다. 그 때 사진작가 데이비드 코너일은 그녀가 사진을 게재하여 미군을 고무시키기를 희망했다. 먼로는 1946년 5월 26일 ‘가족권’ 잡지 표지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1946년 7월 19일, 마릴린 먼로는 20세기 폭스로 처음으로 가게 되었고 7월 26일 폭스와 첫 6개월 계약을 맺었다. 또 머리를 황금색으로 염색하면서 ‘제인 아델’이라는 예명을 붙이기도 했다. 1948년 마릴린 먼로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슈쿠다, 허!스쿠다, 하이!(It's Shukuda, Huh! It's Shukuda, Hi!)’에서 교회를 달군 여자 역을 맡았지만 그한테 차례진 대사는 한 줄밖에 없었다. 이후 그녀는 한 영화에서 여자아이를 연기하였으나 역시 대부분의 장면은 삭제되었다. 1949년 5월 27일, 사진작가 톰 켈리는 먼로의 누드 사진을 여러 장 촬영하여 골드 미스 드림 달력을 출판했다. 하지만 먼로는 달력에 실린 자기의 사진에 싸인을 하지 않아 50달러만 받게 되었다. 그해의 8월 15일, 먼로는 뮤지컬 영화 ‘토마호크행 티켓(Tickets to Tomahawk)’의 촬영에 참여했고 10월에는 또 범죄영화 ‘밤의 밤’ 촬영에도 참여했다. 1950년 1월 5일, 먼로는 드라마 ‘화구(火球)’의 촬영을 시작했고 4월에는 또 드라마 ‘혜성미인’에서 어느 한 주요 배역을 맡았다. 같은 해 먼로는 잡지 ‘성조기’가 선정한 ‘매력 아가씨’로 뽑히기도 했다. 1951년 4월 18일, 먼로가 출연하는 애정 코미디 영화 ‘사랑의 둥지’ 촬영이 시작되면서 그해 5월 1일, 폭스는 먼로와 6개월 계약 기간을 7년으로 연장했다. 뒤이어 먼로는 1952년 5월 7일 ‘라이프(life!)’지의 표지모델로 데뷔했으며 6월 1일에는 멜로영화 ‘신사는 미인을 사랑한다’의 주역으로 발탁됐다. 그리고 그해 8월 31일 라디오 생방송에 첫 출연 했고 9월 2일에는 ‘미스 아메리카 모델 쇼’에 출연했다. 1953년 6월 26일 마릴린 먼로가 미국 연예계에 짙은 손자국과 발자국을 남겼으며 9월 13일에는 TV에 처음 등장했다. 이어 11월 5일 로렌 바이콜, 로리 캘헌과 함께 출연한 애정 코미디 영화 ‘결혼하고 싶어’가 개봉됐다. 영화에서 먼로는 어릴 때부터 백만장자와의 결혼에 목마른 성감 모델 ‘보라 드 베이워스’ 역을 맡았다. 1954년 4월 30일, 먼로가 로버트 미첨과 함께 촬영한 서부 모험영화 ‘동으로 흐르는 강물’이 개봉했다. 이 영화에서 먼로는 팜므파탈의 바 가수 ‘카이’역을 맡았다. 먼로는 9월 1일 로맨틱 코미디 영화 ‘7년차 가려움’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 영화로 먼로는 제9회 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아카데미상 영화상인 외국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1955년 1월 7일, 메릴린 먼로는 밀턴 그린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마릴린 먼로 프로덕션 센터’의 설립을 발표하였고 1월 15일 20세기 폭스 프로덕션과의 계약은 종료됐다. 1956년 1월 4일, 메릴린 먼로는 20세기 폭스프로덕션과 재계약을 맺고 2월 25일 할리우드에 복귀했다. 그 때로부터 그녀는 마릴린 먼로로 개명했고 이어 3월 3일에는 주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버스터미널’에 출연했다. 그녀는 이 영화로 제14회 미국 영화 TV 골든글로브 영화․TV 부문 여 최우수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957년 6월 13일, 메릴린 먼로가 로런스 올리버와 함께 주역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드래곤 봉황’이 개봉되었다. 이 영화에서 마릴린 먼로는 관능적이고 매력적인 쇼걸 ‘엘시 마리나’의 역을 맡았으며 이 역할로 제11회 영국영화·TV예술 아카데미상 영화상-외국 여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1958년 8월 4일, 먼로는 애정 코미디 영화 ‘열정은 불처럼’에서 마이애미 악단의 아름다운 관능의 여인 ‘수가’ 역을 맡았다. 1960년 3월 8일 먼로는 영화 ‘열정은 불처럼’으로 제17회 미국 영화․TV 골든글로브 영화 부문-뮤직코미디 부문 여 최우수 주연상을 받았다. 1961년 1월 31일, 먼로는 클라크 게이블,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함께 촬영한 서부 애정 영화 ‘난점 원앙보’가 개봉됐다. 1962년 3월 5일, 먼로는 ‘세계 최고의 여배우상’을 수상했고 이어서 4월 23일에는 그녀는 주연 코미디 단편 영화 ‘멘붕’ 촬영을 시작했다. 1962년 6월 1일은 먼로의 20세기 폭스프로덕션에서의 마지막 출근 날이자 마지막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날이었다. 6월 7일, 20세기 폭스프로덕션은 먼로와 계약을 종료했다. 하지만 그해의 8월 1일, 20세기 폭스프로덕션은 월급을 2배로 주기로 하고 먼로를 다시 고용하기로 결정했으며 8월 3일, 먼로는 ‘라이프’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멘붕'의 재촬영에 동의하면서 ‘라이프’지의 표지모델이 됐다. 1999년 미국영화학회가 선정한 ‘100년 만에 나타난 가장 위대한 여배우 랭킹’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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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빛낸 할리우드 여배우- 메릴린 먼로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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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라디오 ‘꿈꾸라’ DJ 하차…아쉬운 이별
- [동포투데이]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DJ에서 하차한다.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효성은 차기작과 스케줄 병행이 어려워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전효성은 “조금 갑작스럽지만, 이별을 하려니 너무 아쉽다”라며 “친구처럼 매일 밤을 함께했던 순간들 마음속에 잘 담아두고, 남은 시간 동안 더 즐겁게 못다 한 이야기 나누면서 아쉬움을 달랬으면 좋겠다”라고 DJ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전효성은 ‘꿈꾸는 라디오’ 역사상 12년 만의 첫 여성 DJ로 발탁되어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8개월 동안 청취자들과 만나왔다. '퀴즈! 음악중심’, ‘OO 강림‘, ‘고막 데이트’ 등 다양한 코너에서 특유의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방송되며 금요일에 마지막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한편 전효성은 DJ로 활동하며 2021 한복 홍보대사, SBS Plus ‘나는 솔로’ MC,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사회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온 그가 향후 배우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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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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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라디오 ‘꿈꾸라’ DJ 하차…아쉬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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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양자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매년 연말이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수상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영등포구 역시 매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대면 행사를 취소하고 표창을 27일부터 개별적으로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영등포구 2021년 자원봉사자대회 수상자 371명 중 금장상 표창(1년 동안 봉사 500시간 이상) 42명 명단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빠짐없이 7년 동안 연속해서 금장상 표창을 수상하는 연기자 조양자씨가 포함되어있다. 연기자 조양자씨는 1976년 TBC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45년 동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옥이 이모’, ‘엄마도 예쁘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방송활동을 해 오고 있는 연기자이다. 사람들은 조 씨가 드라마에서 푸근한 어머니 모습의 역할을 주로 기억하고 있지만, 화면 밖에서도 따뜻한 봉사자로 선행을 베풀어온 것을 아는 이가 그리 많지 않다. 연기자보다 자원봉사자로서의 생활이 일과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틈만 나면 노숙인 무료급식, 어르신 돌보기, 사랑의 밥차, 밑반찬 전달, 연탄봉사, 장애인 목욕봉사,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봉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선행을 이어 온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방송일을 제외하곤 일상의 대부분을 봉사활동에 전념할 정도로 열심이지만,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베풀어 온 까닭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조 씨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신념은 단순하지가 않다. 너무나 작은 체구에 힘이 부칠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봉사활동에 열심인 그녀에게 최근 지인이 걱정되는 마음으로 봉사에 열심인 이유를 묻자 그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은 사랑이 너무 많다.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삶을 살고 싶었고, 그래서 봉사를 시작했다"며 "죽는 날까지 봉사활동은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단순한 봉사뿐만 아니라 2018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 영등포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독거노인 15명에게 백내장 무료수술과 2019년 6월부터 9월까지 7명의 장애인 및 저소득독거노인에 틀니를 무료로 지원 하는 등 의료 봉사도 틈틈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의 이러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눈여겨 본 영등포구 관내 파출소 경찰관이 추천해 지역봉사 19년째인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봉사시간 1만2352시간 30분, 총2282회 봉사활동 횟수 등의 내용으로 후보가 되어 ‘제10기 국민추천 포상’에서 최종훈격 ‘대통령 표창’을 2021년 3월3일 수여식을 통해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과분할 만큼 큰 영광의 상이었지만 봉사는 보여주고 알리려고 하는 일이 아니기에 언론에 알리지 않았다는 겸손함에 조양자씨의 따뜻한 심성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자치구와 시민단체, 시민들로부터 추천.접수 받아 사전 공적 검증과 각계의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서울시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16서울시 최우수 봉사상’도 수상한 바가 있다. 당시 연예인 최초로 서울시봉사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양자씨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이었던 적이 더 많다, 내가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한다. 어려운 이웃을 더 사랑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듯이 봉사에 진심이었음을 알수 있다. 봉사를 생각하고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그녀는 "나도 봉사를 시작할 때 뭔가를 다짐하고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다. 남을 위한 배려심,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봉사는 절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봉사는 시간이 나서 하는 게 아니고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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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양자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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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여신 유역비와 류시시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유역비(劉亦菲)하면 "신선언니, 데뷔 때부터 용모 덕분에 시청자의 하얀 달빛이 된 여자, 그녀의 조용아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우며, 그녀의 용녀는 차갑고 부드러우며, 인간적인 인기를 잃지 않아 마치 김용 소설 속 용녀였던 것 같다. 유역비가 뜨고 난 뒤에는 유역비와 같은 여배우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했지만 류시시(劉詩詩)를 제외하고 누구도 유역비와 비교할 수 없었다. 류시시는 한동안 유역비의 '대역'처럼 생긴 외모뿐 아니라 초연출적인 성격도 잘 맞아떨어져 데뷔 몇 년 전부터 '리틀 유역비'로 불리며 누군가를 닮는 것은 아니지만 류시시에게 연예계에 입문할 기회를 줬다. '선검기협전(仙劍奇俠傳)' 촬영 이후 제작사는 유역비와 계약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려 했으나 유역비가 응하지 않아 유역비를 놓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역비의 생김새와 기질과 비슷한 사람을 찾기 시작했고 우연한 기회에 류시시가 제작사의 눈에 띄었다. 데뷔 이름 앞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달았지만 실망시키지 않았던 류시시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그 타이틀을 뗀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극 여신으로 되었다. 그가 그려낸 사극 캐릭터는 하나하나가 인상적이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용규, 착하고 청순한 신14녀, 그리고 마이태약희(马尔泰若曦) 등 그녀의 사극마다 놀라움을 자아낸다. 유역비와 류시시에게는 범상치 않은 선기(仙氣)가 있으며 온화하고 아름다우며 고전적인 풍미가 흘러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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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여신 유역비와 류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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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위아더원(W.A.O), 한중 문화교류에 앞장설 것”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보이그룹 위아더원(W.A.O)이 12월 3일, 10일 뮤직뱅크 출연 후 한중 문화교류 아이돌로 나선다. "2022년은 한중문화교류 리스타트(RESTART)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치적 국제적 사정으로 조금 늦어진다 해도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개념의 한중 문화교류의 시스템을 준비해야 합니다” 영화 ‘색즉시공 2’으로 잘 알려진 윤태윤 감독과 '아스틴 정훈, 위아더원(W.A.O)' 등의 아이돌 그룹을 키워내고 있는 킹탑엔터테인먼트 김성태 대표는 최근 한중문화교류 시대를 대비, 영화와 아이돌 그룹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문화양식을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새로운 문화개념은 기존의 노래 영화 드라마 등이 각자 따로따로 교류하던 것을 마치 스마트폰에 전화기 사진기 메일 TV 라디오 등이 다 들어있는 것처럼 노래와 영화 드라마가 함께 공존하는 ‘2022 리스타트 스마트문화’의 개념이다. 따라서 영화 속의 아이돌이 출연하고 아이돌이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하고 배우가 어느 날 아이돌이 되기도 하고 하는 식의 장르와 배우 가수의 개념이 사라진 토털 엔터테인먼트로 보면 쉽다. “세계에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단어 중 하나가 ‘정’입니다. 정은 사랑도 아니고 슬픔도 기쁨도 아닙니다. 그냥 정입니다. 그러니까 왜 한국인들은 기뻐서 울고 슬퍼서 웃고 미워도 사랑하고... 이것이 조상이 물려준 문화 자산입니다” 이들은 한국의 문화가 왜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지에 대해 이렇게 정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윤 감독과 김 대표는 "현재 중국의 한 투자회사와 이와 같은 개념의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합작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보이그룹 위아더원(W.A.O)을 비롯한 많은 팀들이 진행중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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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위아더원(W.A.O), 한중 문화교류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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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여왕의 집’ 김해인 매력포텐 발산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해인의 매력이 절정을 치솟았다. 김해인이 출연하는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 극 중 김해인은 재력가 집안의 딸로서, 검사 남편을 만나 명예와 재력을 거뭐진 타운하우스 여인 ‘최은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13일 방송된 ‘쇼윈도: 여왕의 집’ 5화에서는 허영심과 허세 가득한 은경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였다. 같은 타운하우스에 사는 선주(송윤아분), 예랑(이선진 분)과 함께 퀸즈 클럽의 요리학원에 갔다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은경의 차 옆을 달려가는 컨버터블카의 주인이 선주의 친구라는 사실에 부러움 가득한 눈으로 선주와 영훈을 바라보는 은경의 모습은 시청자들은 겉모습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허세끼와 조금은 단순하지만 백치미 가득한 은경의 귀여움에 웃음짓게 만들었다. 김해인은 겉으로는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할 수도 있는 은경의 겉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남편의 폭력에 휘둘리고,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끊임없이 부러워하고 따라하는 은경의 백치미 넘치는 은경의 캐릭터 고유의 맛을 제대로 살려 드라마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해인이 출연하는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은 매주 월,화 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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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여왕의 집’ 김해인 매력포텐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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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이필라•김주환, I Miss You (쿠키박스 X 산들)’ 뮤직 드라마 주인공 출연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신인배우 이필라, 김주환이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제작하는 ‘쿠키박스(CookieBox)'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B1A4의 메인 보컬 산들의 군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곡인 'I Miss You (쿠키박스X 산들)'의 뮤직 드라마에서 신인배우 이필라와 김주환은 고등학생으로 변신. 풋풋하면서도 설레임 폭발하는 고등학생의 순수한 첫사랑을 연기해냈다. 쿠키박스는 음악을 통해 쿠키런의 세계와 팬을 연결시켜주는 데브시스터즈의 뮤직프로젝트로, 모바일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쿠키런 IP의 경험을 설계하고 확대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쿠키런의 깊은 세계관과 이야기를 담은 음원 및 가사를 전달할 케이팝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음원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 라이브클립, 리릭비디오, 공연, 웹툰 등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I Miss You (쿠키박스 X 산들)'의 뮤직 드라마는 배우의 이름을 딴 주인공 필라와 주환의 로맨스, 추억, 졸업 등 고등학생들의 첫사랑을 담고 있다. 이필라와 김주환은 곡의 분위기에 맞게 고등학생의 설레임 가득한 눈빛, 뮤직비디오 속 매력적인 마스크와 순수하고 깨끗한 미소를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인배우 이필라와 김주환은 이번이 첫번째 뮤직드라마 촬영으로 “긴장되기도 했지만 평소부터 좋아하던 쿠키런의 쿠키박스와 첫 번째 뮤직 드라마를 작업하게 되어 너무나도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성재, 유정호, 김해인 등이 소속되어 있는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소속의 신인배우 이필라, 김주환은 앞으로 드라마, 영화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신인배우 이필라, 김주환이 출연한 드라마 'I Miss You (쿠키박스 X 산들)' 는 한국어를 포함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체, 태국어 총 6개국어로 발매되며,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이필라 김주환이 출연하는 'I Miss You (쿠키박스X 산들)'의 뮤직 드라마는 쿠키박스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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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이필라•김주환, I Miss You (쿠키박스 X 산들)’ 뮤직 드라마 주인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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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주민경, 진심 가득한 소감… "행복한 현장으로 기억될 것 같아"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주민경이 '지리산'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종영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주민경은 극 중 해동분소 행정직원 이양선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주민경은 극 초반 어렸을 때부터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레인저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조금은 소심한 이양선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후반부로 치닫을 수록 레인저로서의 당당함과 용기로 보는 이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수해로 인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해 마지막까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또한 항상 먼저 다가와 준 정구영(오정세 분)으로 인해 이양선의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설렘 세포를 자극했고, 이런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는 극의 유일한 로맨스를 담당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양선을 통해 시청자들의 뇌리에 주민경이라는 이름을 정확하게 새긴 그는 "사계절을 만나며 '지리산'을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하다 보니 모두 많이 고생하셨는데 행복하고 건강하게 끝난 것 같아서 너무 뜻깊은 것 같아요. 특히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님들,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덕분에 행복한 현장으로 기억될 것 같아 감사합니다"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지리산에 가보지 못했는데, 드라마 덕분에 지리산에 가보기도 하고 새로운 것들을 알게 돼 좋은 경험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영광이었습니다. 덕분에 양선이도 하늘에서 행복할 것 같아요. 그동안 지리산은 물론, 양선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더했다. 한편 주민경은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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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주민경, 진심 가득한 소감… "행복한 현장으로 기억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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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여왕의 집’ 김해인 귀염뽀짝 비하인드 공개!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해인의 에너지 넘치는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해인은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집’ 재력가 집안의 딸로서, 검사 남편을 만나 명예와 재력을 거뭐진 타운하우스 여인 ‘최은경’ 역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김해인의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해인의 큰 눈망울과 밝은 미소, 애교 넘치는 눈웃음까지 사진만으로도 그녀의 밝은 에너지가 전달되고 있다. 두 손으로 두 눈을 가리는 장난끼 어린 행동부터 카메라를 바라보는 화사한 미소는 드라마 속 은경과는 또 다른 에너지 넘치는 김해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김해인은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타운하우스의 부잣집 사모님으로 최은경으로 특히 귀여운 엉뚱미까지 느껴지는 김해인의 다채로운 표정은 캐릭터의 매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밝은 은경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가정내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비밀이 밝혀지면서 은경의 숨겨진 이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해인. 엉뚱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부잣집 사모님 은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며, 드라마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김해인이 출연하는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은 매주 월,화 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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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여왕의 집’ 김해인 귀염뽀짝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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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절친 유빈의 반전 모습 폭로 “알고 보면 애교 부자!”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15년 지기 절친 가수 유빈의 반전 모습을 폭로했다. 지난 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 채널S 예능 ‘후 엠 아이’에 전효성이 가수 유빈의 최측근 게스트로 등장해 15년 지기 절친의 의리를 보여주며 의리녀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유빈 언니와 15년이나 친하게 지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걸크러쉬’ 이미지로 알고 있지만, 알고 보면 애교부자다”라고 폭로해 유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효성은 유빈의 MBTI 성향 테스트 코너에서 ‘천지창조 그림을 봤을 때 유빈의 반응은?’이라는 질문에 “언니는 내면이 굉장히 날카로운 사람이다. 분석적으로 다가가는 타입이기 때문에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도 있다”고 밝히며 유빈의 생각을 단번에 맞춰 절친임을 인증했다. 두번째 테스트인 ‘우연히 만난 옛 친구가 밥 한번 먹자고 했을 때 유빈의 반응은?’이라는 질문에 “언니는 가벼운 대답으로 상황을 넘길 것이다”라고 추측했으나, ‘언제 만날지 날짜를 정한다’는 예상을 빗나간 선택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이유에 대해 “언니와 ‘밥 먹자’는 말만 했지 여태 밥을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언니 CEO가 됐구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 모습이 담긴 성향 검증 카메라 코너에서는 방송 초반 전효성의 폭로를 인증하기라도 하듯 유빈의 애교 있는 모습들이 담겨있어 다시 한번 15년 지기 절친의 진가를 발휘했으며 MC들과 함께 유빈의 성향을 추측해 흥미를 한껏 고조시킴과 동시에 재미까지 선사했다. 한편 전효성은 매일 저녁 8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DJ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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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절친 유빈의 반전 모습 폭로 “알고 보면 애교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