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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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보스, 사건하나 터트렸다..'뮤직 앱 SHOW ROOM' 프로젝트 참여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한국의 뮤직 프로듀서 배드보스(조재윤)가 일본의 뮤직 앱 「SHOW ROOM」 프로젝트에 참여해 화제다. 「SHOW ROOM」은 뮤직 스트리밍 및 동영상 서비스앱으로서 일본 국내의 메이저 아티스트, 배우, 가수와 아이돌 스타들의 음악과 영상을 보며 댓글로 참여하는 앱 서비스이다. 또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스타 데뷔의 오디션이 있으므로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SHOW ROOM」의 회원수는 200만명에 달한다. 배드보스는 'she's gone' 을 가창한 스틸하트(steelheart) 의 'my love is gone' , MBC 미니시리즈 군주 OST 허영생의 '바라보기', 프로듀스101의 타카다 켄타의 '우리 다시 사랑하자' 등 수 많은 작품을 선보여 좋은 평을 받았다 「SHOW ROOM」은 일반인과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함으로써 서로의 팬들을 늘려나가는 프로젝트이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SHOW ROOM」 앱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리얼하게 볼 수 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뮤직 프로듀서들을 전면적으로 내세움으로써 더 큰 흥미를 불러일으킬것으로 예상된다.「SHOW ROOM」에 참여하는 음악프로듀서들은 BADBOSS, 한상원, XYZ, Audio Toxic, 그리고 수 많은 일본 쟈니즈의 TOKIO、아라시、탓키&츠바사、칸자니 수 많은 일본 최정상 아이돌들의 작곡과 작사를 담당한 TAKESHI가 이번 프로젝트의 일본어 작사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번 「SHOW ROOM」프로젝트는 일본의 콘텐츠 매니지먼트 기업 JK-VISION 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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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제5회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 12월 12일 개최
    ▲ ‘2016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2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평화언론대상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어 세계평화와 언론진흥창달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와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월간 자랑스런한국인(대표 강영한)이 주관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회, (주)신원리조트(회장 천성현), (주)대양영농조합(대표 안복례), 연합취재본부 및 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들이 후원한다. 한편 국제평화언론 대상은 이낙연 국무총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최성 고양시장,한화갑 총재, 한글 작가 우봉 한우리 선생, 살아있는대금의 전설 이생강 선생, 가수 남진, 가수 장윤정, 최진희, 혜은이, 최유나, 탤런트 이순재, 고두심, 최재성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자 추천은 (사)한국언론사협회 홈페이지(kpa.so)에 들어가 행사에 관련한 각종 서류(사진, 이력서, 공적서 등)들을 다운받아 서식대로 작성한 후 조직위원회 메일(charls1016@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서류 마감은 11월 30일까지며,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선정된 수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010-8359-9099) 및 강영한 사무총장(010-7676-8111)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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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한국, 외국인 주민 수 176만명... 총인구 대비 3.4%
    [동포투데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가 176만명을 넘어, 총인구 대비 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6. 11. 1.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176만466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 총인구*(51,269,554명) 대비 3.4%에 해당하는 것으로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11번째에 해당하며 전라남도(1,796,017명)와 충청북도(1,603,404명) 사이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기체류 외국인(외국인근로자, 외국국적동포, 결혼이민자 등)이 1,413,758명(80.1%), 귀화자가 159,447명(9.0%), 외국인주민 자녀(출생)가 191,459명(10.8%)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571,384명(32.4%), 서울특별시 404,037명(22.9%), 경상남도 114,594명(6.5%) 순으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60.6%가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 별로는 경기도 안산시(79,752명)에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55,427명), 경기도 수원시(54,284명), 경기도 화성시(48,457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외국인주민이 1만 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65개 지역이며 경기도 20개, 서울특별시 16개, 경상남도 6개, 인천광역시 5개 지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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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 '흑기사' 신세경, 통통 튀는 연기+빛나는 미모로 ‘사랑스러움 폭발’
    ▲ 사진제공: n.CH Ent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흑기사’가 2차 티저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Ent) 측은 15일 오전 9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설렘 가득한 분위기의 2차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동화처럼 낭만적인 슬로베니아 풍경 속에 함께 있는 김래원(문수호 역)과 신세경(정해라 역)의 모습을 담아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60여 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영상에는 김래원과 신세경이 함께 유럽 거리를 거닐고 늦은 밤 강가에서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등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과 함께, 신세경이 샤워를 막 마친 김래원과 마주친 후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가거나 김래원에게 무엇인가를 따져 묻는 장면 등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영상 전반에 담긴 김래원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깊은 눈빛은 보는 이들의 무한한 설렘을 유발한다. 김래원은 “이제부터 나한테만 집중하라고”, “가까이에서 보니까 예쁘네요”, “같이 있고 싶어서”, “내가 그랬죠. 우리 다시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등 능청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멘트로 진한 멜로 감성을 제대로 담아냈다. 또한 신세경은 김래원의 카메라 앞에서 환하게 미소짓거나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등 사랑스러운 해라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모습이다. 영상 말미에 잠든 신세경을 향해 김래원이 애틋한 손길을 뻗는 장면과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 시간을 거슬러 다시 시작된다’는 문구는 ‘흑기사’가 보여줄 달콤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한상우 PD가 의기투합해 ‘웰 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이 만나 2017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12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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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 경북 포항 지진 규모 5.4 발생, 행정안전부 중대본 1단계 가동
    ▲ 행정안전부 안영규 재난관리 정책관이 포항지진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행정안전부 장관(김부겸)은 15일 14시 29분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과 관련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14시 43분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진발생 즉시 KBS․MBC․SBS․YTN 등 방송국에 재난방송을 요청하였고,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였다.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지시하였다. ▲ 포항지진 피해 현장 오늘 오후 2시 29분 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 여러곳에서 큰 건물이 휘청거리고 벽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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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 ‘태국 국민여신’ 다비카 후네, ‘음색여신’ 알리와 만나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태국 국민여신’으로 불리는 다비카 후네(Davika Hoorne)가 ‘음색여신’ 알리와 만났다. 알리의 5번째 미니앨범 'Expand' 타이틀곡 ‘말이 되니’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공식 SNS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태국의 전지현’, ‘국민여신’으로 불리며 최근 가장 핫한 스타로 꼽히고 있는 모델 겸 배우 다비카 후네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등장과 동시에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알리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극비 내한한 다비카 후네는 경기도 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촬영 내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을 리드하며 처음 만난 한국 스태프들마저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다비카 후네는 “알리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 매우 감동 받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파워풀한 동시에 헌신적이라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그녀와 알리의 목소리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켰을지 이번 뮤직비디오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알리가 2년여 만에 선보이는 5번째 미니앨범 'Expand'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예상 밖 조합의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장르의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의미와 R&B, Neo soul, EDM의 장르를 더 집중적으로 접하고 싶은 알리의 의도가 담겨 있는 앨범이다. 클래식과 발라드 기법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타이틀곡 ‘말이 되니’를 비롯해 '102가지', 'Black & white'에 '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알리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16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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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 서울시, “2017 위풍당당 독립영화” 상영회 개최
    [동포투데이] 2014년부터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독립영화공공상영회 사업은 독립영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봉 독립영화의 상영관 부족현상을 해소하고자 서울시내 50여 곳의 공공문화시설과 민간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독립영화를 연중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사업이다. 독립영화공공상영회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독립영화공공상영회 특별상영 “2017 위풍당당 독립영화”를 개최한다. 이번 “2017 위풍당당 독립영화”는 독립영화 관객저변의 확대를 위해 행사 일자를 토요일로 정하고 행사 장소는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개최된다. 금번 “2017 위풍당당 독립영화”는 관객들이 관심을 갖고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화제의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전 세대에게 첫사랑의 향수를 가져다 준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를 애니매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안재훈 감독의 <소나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소리 감독의 데뷔작 <여배우는 오늘도> 마지막으로 세월호 생존자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치유다큐멘터리 <친구들 : 숨어있는 슬픔>까지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사할 수 있는 세 작품으로 진행 된다. 특별히 매회 상영 후에는 영화를 만든 감독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2017 위풍당당 독립영화”는 오는 11월 25일(토) 하루 동안 서울의 심장부인 서울시청사 내 시민청 지차2층 바스락 홀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독립영화공공상영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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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 가장 재미있는 스웨터는? …유쾌한 기부 ‘점퍼 데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는 연말을 맞아 8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 ‘점퍼 데이’를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꾸민 스웨터를 입고, 모금 이벤트를 벌이는 ‘점퍼 데이’는 재미와 나눔을 접목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점퍼 데이’는 12월 중 하루를 정해 가족, 친구, 학교, 직장 동료들끼리 개성껏 꾸민 스웨터를 입고 모여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아동을 위한 모금 이벤트를 벌인 뒤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모금 이벤트는 자유롭게 다양한 아이디어로 벌이면 된다. 특히 12월 셋째 주 금요일인 15일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제안하는 ‘점퍼 데이’로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이탈리아, 홍콩 등 8개국 참여자들이 이날 각지에서 ‘점퍼 데이’를 벌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금 이벤트가 부담스럽다면 재미있게 꾸민 스웨터를 입은 모습을 해시태그(#christmasjumperday #jumperday #크리스마스점퍼데이 #세이브더칠드런점퍼데이 #2017wannaonejumperday)와 함께 SNS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동참할 수 있다. 또 스웨터를 꾸미는 데 쓸 수 있는 스티커 등 툴킷이나 모금 이벤트 아이디어 등은 ‘점퍼 데이’ 홈페이지(www.sc.or.kr/christmasjumperday)에 등록하면 11월 20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모인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와 의복비 등 ‘국내 위기가정 지원’, 임신 전부터 출산, 신생아 성장까지 돌봐 전세계 영유아 사망률을 낮추는 ‘신생아 살리기’, 극심한 가뭄으로 170여만명 아동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동아프리카 긴급구호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외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12년 세이브더칠드런 영국에서 시작한 ‘점퍼 데이’ 캠페인에는 이제까지 배우 윌 스미스, 헬렌 미렌, 줄리 월터스, 가수 수잔 보일,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팀 아스날 등 유명인사들이 동참해 왔다. 특히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기 그룹 워너원이 응원한다. 워너원 멤버들은 13일 새 앨범 발매에 맞춰 세이브더칠드런과 ‘2017 워너원 점퍼 데이’에 동참할 뜻을 밝히며 ‘점퍼 데이’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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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7 한일 문화교류 행사' 실시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1월 8일(수)일본학교 학생 43명을 초대하여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도와 떡’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1월 8일(수) 본교 도담관에서 ‘2017 한일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일본학교 학생 43명을 초대하여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도와 떡’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에게 낯선 한국 문화를 보다 정확하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하여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태권도와 떡’에 대한 발표 자료를 만들고 영어로 설명하여, 일본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출중한 태권도 실력을 지닌 학생들이 태권도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시범 공연을 멋지게 보여줌으로써 일본학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열렬한 호응에 이어 간단한 태권도 동작을 배우는 시간도 가져, 태권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 활동으로 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떡과 일본 떡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1월 8일(수)일본학교 학생 43명을 초대하여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도와 떡’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10학년 이연주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장점을 인정해 주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정말 의미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본교 학생들은 친숙하지만 정확하게 몰랐던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대해 깨달 수 있었으며, 나아가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또한 이웃국가인 일본의 또래 학생들과 서로 자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하며 소통해 봄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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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4
  • ‘지두화(指頭畵)’의 대가 오성균 화백을 만나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오성균 화백은 1946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한양대와 오하이오주 애쉬랜드 칼리지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현재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미술계는 물론 교포사회에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指頭畵)’의 대가로 정평이 나있는 오성균 화백을 만나보았다. ▲ ‘지두화(指頭畵)’의 대가 오성균 화백 서양화는 언제부터? 동양화를 했었다. 20대까지 하고 뉴욕으로 유학을 가면서부터 서양화를 했다. 지두화는? 핑거페인팅으로 해서 지문과 손톱을 이용해서 그리는 그림이다. 붓값이 없어서 그린 것인데 살다보면 잘 안 되던 것이 될 때가 있다. 지메일에 들어가서 쳐보면 유튜브 작업 다 해놓았다. 제가 처음 했다. 그러니까 지두화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글씨도 손가락을 쓰고 전부 손가락으로 쓴다. 윤곽도 손톱으로 한다. 유엔본부에서도 한 바 있다. 뉴욕에서 현존하시는 작가로서는 활동을 왕성히 한다. 백남준씨가 비디오 아트로 해서 명성을 날렸다. 김기환 화백도 오 화백님 같은 코스를 거쳤다. 오 화백의 뒤를 거친다. 교포 사회에서는 저명하다. 지두화보다는 요 작품이 뭐냐면 911 테러 때 맨하탄 소호에서 작품 전시 활동을 했다. 무너지는 것을 봤다. 작가의 예민한 감성으로 트라우마를 겪었다. 수많은 희생자들을 점으로 표현해서 108번뇌 그라운드 제로 제역에 한국인 최초로 헌정했다. 350명의 모습을 점 하나로 표현한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자유 평등 평화 사랑 미국 건국이념 이런 것을 표현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1996년 요청해서 작품을 기부했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주제로 한 4개다. 소호에서 활동했다고 하는데? 94년부터 있으면서 전속 작가로 2002년까지 작품하면서 활동하고 귀가를 했다. 교민 상대 뿐 아니라 아트 작가로서 활동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전시를 하는데 96년도에 아메리칸 드림 플랜카드를 전시하고 진행했다. 7월에 전주에서 전시를 했다.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 클린턴 전 대통령 관계자 큐레이터가 아메리칸 드림 작품을 보고 “이 작가는 미국의 건국이념을 표현했다” 하니까 백악관 초청 전화가 왔다. 큐레이터 스탠달이 이야기해서 된 것이다. 제위 기간 동안 계속 걸려있었다. 아크릴과 모래를 소재로 한다. 그래서 판화를 찍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못 찍고 가나화랑에서 97년 찍으려고 기법을 배우려고 왔다. 15번을 실크스크린으로 찍고 모래를 뿌리고 나서 잘 붙게 하는 풀을 한 번 또 한다. 그 다음 칼라를 쭉 찍는 것이다. 이효재가 와서 2번을 사갔다. 다 못 찍겠다고 한다. 96, 97, 98년 100개를 사갔다. 왜 모래를 뿌렸나? 원본에 모래가 들어 가 있다. 입체감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선이나 면이 깔끔하게 나온다. 워홀이나 라센버그 같은 작가들이 들르는 곳으로 간다. 3개월 이상 살아야 찍을 수 있다. 3개월 붙어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의 전시회 계획은? 3번 했다. 96년 강남 갤러리에서 했다. 왜 서양화로 바꿨나? 칼리지에 입학했다. 거기서 선생이 너 서양화 한 번 해보라고 권유했다. 동양화만 가지고 학교에서 영주권 나왔다. 학교에서 농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6개월 하며 영주권 나왔다. 양수겹장으로 하게됐다. 옛날 사람들은 동양화를 좋아하기에 밥 벌어 먹는다. 국내 전시계획은? 하던 일이니 꾸준히 하는 건데, 한국에서 굳이 하고 싶지는 않다. 20년 전에는 한국에서 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72세다. 조지아에서도 전시하고 하는데 전시회하겠다 이런 것은 없다. 2만 점 그리고 죽고 싶다. 돈을 벌면 시니어 아파트에서 쫓겨나고 의료보험 부담도 크기에 굳이 벌고 싶은 생각은 없다. 돈이 필요가 없다. 사회보장이 돼있다. 상설전시장은 뉴욕에 있다. 소호에서 15년 계약이 됐는데 911 터지니 시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 뒤로부터 전시만 했다. 뉴저지 필라델피아 시카고 워싱턴 쭉 돌면 1년이 금방 간다. 작품활동에 전념하는 시간은? 하루에 의무적으로 8시간 일하는 게 목표다. 미국은 의무적으로 8시간 일하는만큼 나도 그렇게 일하고 싶다. 9시에 해서 8시간 하고 퇴근하고 하는 주의다. 특별한 작품 계획은? 젊을 때는 어두웠는데 갈수록 피카소처럼 밝아진다. 안정되고 하니 밝아진다. 색도 그런 색을 쓰게 된다. 밝은 색으로 해서 톤을 바꾸기 시작하면서 바뀌었다. 그렇게 해서 3년 간 그린 것이 1,000여점이 있다. 상의를 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크게 그리고 하면서 작품이 만들어졌다. 여자는 발이 넓다. 그림을 많이 판다. 뉴욕 예술 쪽에서 유명하다. 12년 하다가 쉬고 있다. 작품 중에서 인기가 많은 작품은? 외국인은 서양화, 한국인은 동양화를 선호한다. 안목이 있는 사람들은 미리 사놓는다. 미국에서 활동하신지가? 81년도 왔으니 38년 정도 왔다. 지금은 1만 몇 천 점 해놓았다. 2만 점이 목표다. 저는 전시를 한다고 따로 준비를 하지 않는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작품은 준비돼있다. 평소에 하는 것으로 제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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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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