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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관객과 함께하는 "견우와 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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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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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오는 9월20일(토)부터 9월21일(일) 오후 4시(총 2회)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2014 중요문화재 제5호판소리 지정 50주년 기념 관객과 함께하는 여성국극 "견우와 직녀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로 판소리 지정!

 

그 후 2003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시계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어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 그 판소리의 기반을 둔 세계적으로 가장 독창적인 대한민국 여성전통뮤지컬 <여성국극>!


2012년 <삼거리 연가>,2013년 <사도세자>에 이은 2014년 가무악(歌.舞.樂)이 총체적으로 결합된 현대적 감각의 전통 연희극!「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지정 50주년 기념 <견우와 직녀>」 전통연희 극이 갖는 풍자와 해학의 감성코드를 전달하는 소리와 춤, 음악이 조화되는 공연으로 대사 중간 중간에 들어가는‘창’부분은 판소리 창법과 전통춤사위를 가미시켜 듀엣과 군무가 잘 어우러진 완벽한 가무악극의 스타일로 재창조해 했다.


이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가 주최.주관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재)전통예술진흥재단,(재)국악방송,(사)한국국악협회,국악신문사,월간국악피플,서라벌국악예술단,사)한국전통예술발전협의회,이호준Art가 후원을 했다.

 

현대적 감각에 맞는 대사처리와 빠른 극의 전개로 극적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극의 집중력을 올려 전통연희 극의 참맛을 보여 줄 예정이다.

 

문의 : 017-266-6190

    

세계적으로 가장 독창적인 공연예술 여성국극


요즘 세대들은 여성국극을 잘 모르지만 한국동란이후 어려운 시절을 겪은 어르신 세대에게 여성국극은 오늘날 뮤지컬과 영화보다도 더 큰 인기를 누렸던 가장 대중적인 공연 에술장르였다. TV의 등장과 영화의 흥행으로 1970년 이후 대중의 관심 밖으로 물러났지만 여전히 여성국극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의 가장 독창적인 전통극 예술장르이자 한국뮤지컬의 효시로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여성국극은 1948년 우리 여류 판소리계의 거대 산맥을 이루었던 김소희,박귀희,박녹주,임춘행 명창이 결성한 여성국악동호회에서 그 원류를 찾을 수 있다. 여성국악동호회는 남성중심의 판소리와 창극계에서 여성 전통예술인의 인권신장과 자유로운 예술활동을 위해 여성들만이 무대에 출연하는 < 옥중화-춘향전(1948)>을 선보여 여성국극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1949년 <햇님달님>이 성공하면서 바야흐로 여성국극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어르신 세대에게 오늘낭 영화스타 못지 않게 인기를 끌었던 김소희,박귀희,박녹주,임춘앵,조금앵,김경수,박미숙 등의 스타를 배출하였고, 이후 여성국악인이 국악계의 주류를 형성하는데 큰 디딤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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