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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공항, 한국 여행객 소포 검사중 유해생물 검출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6.06.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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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지난 13일,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연길공항 사무처는 최근 한국 여행객의 소포를 검사하던 중 4.2킬로그람의 보리종자를 발견하였고 뿔나방(麦蛾), 어리쌀바구미(玉米象), 버들여뀌(粘毛蓼) 등 번식력이 강한 농업 해충과 잡초를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발견하였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통관 검사검역 과정에 반수 이상의 보리종자에 구멍이 생겨있고 많은 성충이 살아있는 상황을 발견하자 급속 냉동으로 처리한 뒤 검사검역 실험실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결과 해당 소포에는 대량의 잡초종자와 곤충 등 유해생물이 살아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연변은 물론 길림성 검사검역에서 처음으로 많은 유해생물을 검출된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연길사무처는 밝혔다.

뿔나방은 세계적으로 분포가 넓은 유해생물로 유충은 밀, 벼, 수수, 옥수수 및 화본과 잡초 종자내에서 기생하면서 종자의 발아률에 큰 영향을 주는 해충이며 또한 버들여뀌는 번식력이 강한 잡초로 뿌리를 내릴 경우 제거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연길공항사무처는 관련 소포를 전부 소각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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