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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헝가리 국가대표팀 구즈믹스 영입… '하태균 잔류'

  • 화영 기자
  • 입력 2016.12.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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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712752_e15d9970_075306.jpg▲ 28일 저녁, 연변부덕구단과 축구팬들이 함께 하는 송년축제가 연변체육관에서 열렸다. 박태하 감독이 최민, 지충국, 지문일, 윤빛가람, 하태균, 김승대 등 선수들을 대동하고 활동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포투데이] 28일 저녁, 연변체육관에서 '2016 연변구단 송년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연변부덕의 최민, 윤빛가람, 김승대, 지충국. 지문일, 하태균 등 6명 선수들이 박태하 감독과 함께 송년축제에 참가해 3000여 명 축구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송년축제에서 박태하 감독은 “니콜라이가 팀을 떠나게 되였고 현재 헝가리 대표팀 중앙수비수 구즈믹스와의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다. 스페인 동계훈련때 몸상태 테스트를 하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 외국용병의 변화는 없고 국내선수면에서는 “기존의 선수들을 기본상 보류하였고 한청송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 관계자가 총화 발언에서 하태균이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선포하자 장내에서는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하태균은 “연변 팬들로부터 너무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2016년에 많은걸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2017년에는 더욱 성숙된 선수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중국 국가대표팀에 입선된 지충국은 “올해는 결혼, 안해의 임신, 국가팀 입선이라는 좋은 일만 생겨 더없이 행복하다”고 하였으며 최민은 “연변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국가팀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년축제에서 축구팬들은 전통무용과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연변축구팬협회에서 보여준 "아리랑"합창은 우리 민족의 숨결을 느끼게 하였다.

캡처1.PNG▲ 28일 저녁, 연변부덕구단과 축구팬들이 함께 하는 송년축제가 연변체육관에서 열렸다. 박태하 감독이 최민, 지충국, 지문일, 윤빛가람, 하태균, 김승대 등 선수들을 대동하고 활동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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