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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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별세, 생존자 총 37명으로 줄어
    [동포투데이]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이 금일 별세하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1926년생, 만91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故) 김군자 할머니는 중국 훈춘의 위안소에서 3년 정도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으며 1945년 강원도 철원으로 귀환한 뒤 1998년 나눔의 집으로 옮겨와 생활해왔다. 고령으로 인한 고혈압, 만성기관지천식 등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7월 23일(일) 오전 7시 51분경 운명을 달리하셨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담은 조전을 보낼 예정이며 여성가족부가 장례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정현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을 방문해 고(故) 김군자 할머니를 만나뵈며 “앞으로 정부는 할머니들 입장에서 ‘위안부’ 문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정현백 장관은 “올 들어 피해할머님이 벌써 세 번째로 돌아가신 것이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여성가족부는 고(故) 김군자 할머니를 포함한 모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회복을 위해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존해 계신 할머니들께서 노후를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안정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故) 김군자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서른일곱 분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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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3
  • 류이페이 주연 '삼생삼세 십리도화' 8월 3일 개봉 예정
    ▲ 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三生三世十裏桃花)'의 한 장면 [동포투데이] 류이페이(劉亦菲)와 양양(楊洋)이 주연한 판타치 멜로 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三生三世十裏桃花)'가 앞당겨 8월 3일 오후 2시에 전국 각 영화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지난 20일 공식적으로 선매하기 시작했고 6장의 캐릭터 페인팅 화보를 공개했다. 중국 스타일의 흑룡과 백호가 아름다워 삼생삼세동안 리우이페이와 양양이 맡은 캐릭터간의 사랑과 미움을 생생하게 그려내 동방 판타치의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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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3
  •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 ‘1박 2일’ 함께 가다! 어색한 기류 흐를까?
    ▲ 사진제공: JDB엔터테인민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1박 2일’ 촬영을 떠난다. 오늘(23일) 방송될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42회에선 이준(안중희 분)과 정소민(변미영 분)이 함께 떠난 예능 프로그램 촬영에 깜짝 카메오가 등장하며 재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극 중 배우인 안중희(이준 분)가 드라마 ‘오 마이 보스’ 팀과 함께 ‘1박 2일 투게더’에 출연한다. 지난 방송, 그에 대한 마음을 깜짝 고백한 뒤 당황했던 변미영(정소민 분)이 안중희와 함께 하게 되면서 매니저 일을 끝낸 그녀가 어쩌다 촬영에 가게 된 것인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맴돌진 않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개그맨 권재관이 ‘1박 2일 투게더’의 감독 손태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그는 열정 넘치는 감독으로 빙의, 현장을 뜨겁게 만든다고. 또한 변미영(정소민 분)에게 안중희에 대한 깜짝 소식을 전할 메신저까지 도맡으며 잠깐의 등장에도 톡톡한 감초 역할을 해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권재관은 “집에서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시청하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매우 설렜다”며 “촬영을 하면서 현장 분위기가 저의 부족한 연기력을 부드럽게 만들어 줬고 너무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비록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촬영 며칠 전부터 대본을 보고 또 보며 열심히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묘한 기류에 휩싸인 이준과 변미영 사이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생겨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권재관의 특별 출연이 재미를 더하며 어떤 시너지를 만들지 궁금증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끝내 이준이 정소민에게 남매가 아니란 사실을 털어놓으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기대되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2회는 오늘(23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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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3
  • 中 길림성 송원, 규모 4.9급 지진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지진 센터에 따르면 7월 23일 7시 13분께 길림성 송원시에서 규모 4.9급의 지진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창춘과 하얼빈에서도 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진앙지는 북위 45.30도, 동경 124.81도다. 진원은 약 12km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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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3
  • ‘학교 2017’ 깨알 재미를 더하는 드라마 패러디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학교 2017’이 신박한 드라마 패러디로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 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이 신선한 배우들의 활약과 용의자 X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센스 넘치는 드라마 패러디로 깨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 사진제공 = ‘학교 2017’ 방송 화면 캡처 학교 2017’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은 패러디 장면을 짚어봤다. ◆ ‘구르미 그린 달빛’ 못된 사랑 꿈꾸는 김세정 지난 1회에서 라은호(김세정)가 첫사랑 종근(강민혁)과 CC(캠퍼스 커플)가 되는 모습을 상상하던 장면에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박보검)이 홍라온(김유정)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장면이 패러디됐다. “사랑에도 착한 사랑이 있고, 못된 사랑이 있는 법인데, 내가 한 번 해보려고 그 못된 사랑”이란 종근의 대사가 바로 그것. 그러나 패러디의 묘미는 다음에 있었다. 언제부터 자신을 좋아했냐고 묻는 은호에게 종근이 붓으로 얼굴에 점을 찍으며 “오래전부터 널 점찍어뒀었거든”이라 답했고, 여기에 ‘아내의 유혹’ OST가 흘러나오며 반전 웃음을 선사한 것. 은호는 ‘구르미’의 달달한 로맨스를 상상했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명문 한국대에 가야 이뤄질 수 있는 ‘꿈’이었다. ◆ ‘태양의 후예’ 금도고의 송송커플, 한한쌤 한주완-한선화 2회에서는 소심한 담임쌤 심강명(한주완)과 걸크러쉬 스쿨폴리스 한수지(한선화)가 ‘태양의 후예’ 송송 커플을 패러디했다. 교내에서 학교폭력을 목격한 수지는 학생들에게 발차기를 날려 제압했고, 이를 본 강명은 소속이 어디냐고 물으며 수지를 신고하기 위해 핸드폰을 꺼냈다. 하지만 수지는 강명의 핸드폰을 공중으로 쳐서 손으로 받아냈고, “하면 가만 안 있죠, 제가”라 말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이는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송중기)을 깡패로 오해한 강모연(송혜교)이 112에 전화를 걸자, 시진이 그녀의 핸드폰을 공중으로 쳐서 받아낸 장면을 패러디한 것. 송송 커플과는 달리 강명은 오히려 수지의 아우라에 압도당하며 한한쌤 커플의 신선한 케미에 기대를 모았다. ◆ 패러디 제조기 김세정, 기발한 상상력 만화 그리는 걸 좋아하는 은호는 특기자 전형으로 한국대에 가기 위해 재미있는 웹툰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톡톡 튀는 은호와 닮은 웹툰 속 신박한 장면들 속에서도 앞으로 패러디를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생기발랄 은호의 풍부한 상상력이 보여줄, 2017년판 학교이기에 가능했던, 깨알 재미를 선사할 패러디 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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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3
  • 영화 '군함도', '택시운전사'에 이어 개봉 앞둔 영화 '브이아이피' 메이킹 영상 화제
     ▲ KBS2 '영화가 좋다', 다음 로드뷰 캡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화 '군함도', 영화 '택시운전사'에 이어 개봉을 앞둔 영화 '브이아이피'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서부산유통단지 내 부산자동차부품유통단지 앞에서 촬영된 영화 '브이아이피' 자동차 액션 메이킹 영상이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단지, 서부산유통단지의 왕복 6차선과 왕복 5차선이 만나는 교차로와 부산김해경전철의 고가선로가 있는 곳에서 촬영돼 웅장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평화로운 실제 현장 모습과 대조적으로 영상 속 은색 차량이 갑자기 부산티플렉스 방향으로 질주하며, 서부산유통지구역 1번 출구를 지나온 검은색 차량을 들이받자, 검은색 차량이 공중에 뜬 충격적인 장면이 사실적으로 연출돼, 왜 교통사고가 났는지, 차 안에는 누가 타고 있는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이종석)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장동건), 반드시 잡으려는 자(김명민), 복수하려는 자(박희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팬서', '퍼시픽 림2', 국내 영화 '보안관',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이어 영화 '마약왕', '브이아이피'까지 부산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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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3
  • 美 국무부, '북한 관광 전면 금지령' 발부 예정
    ▲ 미 국무부 헤더 노어트 대변인 [동포투데이] 미 국무부가 21일 자국 국민의 안전을 감안해 모든 국민의 북한 관광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한 성명에서 미국 국민이 북한에서 체포와 장기 구금될 리스크가 높은 것을 감안해 이와 같은 금지령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노어트 대변인은 금지령 시행 후 미국 여권을 소지한 모든 개인들이 북한 방문시 반드시 특별 허가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미 국무부는 다음주 관련 금지령을 정식으로 발부할 예정이며 금지령은 정식 발부 30일 후 발효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최소 17명에 달하는 미국인이 북한에 의해 억류 되었으며 아직도 최소 3명이 북한 감옥에 구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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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3
  • 中 ‘공유경제’ 새바람… 자전거, 우산, 숙박에 이어 책까지 공유
    ▲ 中 ‘공유경제’ 새바람… 자전거, 우산, 숙박에 이어 책까지 공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중국에서 ‘공유경제’의 바람이 불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자전거 공유, 우산공유, 숙박공유에 이어 이제는 책까지 공유하는 시대다. 지난 16일,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 있는 싼샤오커우(三孝口) 신화(新華)서점은 24시간 운영하는 동시에 ‘책을 공유하는 서점’으로 개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개장 첫날에는 2만명의 고객이 방문해 서점 방문객 수가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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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3
  • 호날두, 상하이 체육장에 첫 등장… 팬들에게 중국어로 인사!
    사진 : 시나 스포츠 채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22일, 중국 슈퍼리그 18라운드 상하이 상강과 광저우 헝다의 대결이 시작되기 전, 세계 유명 축구선수인 호날두가 이번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해 축구팬들과 교류했다. ▲ 사진 : 시나 스포츠 채널 호날두는 경기장에 도착한 후 먼저 중국 슈퍼리그 대표이사 마청취엔에게 그의 빨간색 축구화를 선물했다. 공교롭게도 원정팀인 광저우 헝다 감독을 스코라리는 호날두가 포르투칼 국가대표팀으로 뛰던 당시 주감독으로 있었다. 호날두는 경기장에 방문한 김에 자연스럽게 스코라리 감독에게 가서 인사를 했다. 현장에 있던 모든 카메라가 두 사람이 친밀하게 인사를 나누고 포옹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 사진 : 시나 스포츠 채널 이후 경기가 시작되기 10분전쯤, 축구팬들의 거대한 함성속에서, 경기장 중앙으로 걸어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호날두에게 오늘이 올해 가장 더운 날이라는 것을 알려주자 그는 농담을 하며 말했다 : 오늘 제가 이곳에 왔기 때문이죠! 뒤이어 중국어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상강의 카바로즈(Cavaroz) 선수와 헝다의 장원자오 선수는 팀을 대표해 호날두가 가져온 선물을 받았다. 짧은 마무리 후 호날두는 대기실로 들어가 상강과 광저우의 대결을 관람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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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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