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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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대100' 이지애, “1대 100 덕분에 결혼해”
    ▲ 사진제공 : KBS 2TV '1대 100'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1대100> 덕분에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이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이지애에게 “KBS 첫 복귀작으로 1대 100 선택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이지애는 “KBS는 저의 고향이고, 저를 시집 보내준 프로그램이 1대 100이다”라고 말하며 100인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지애는 “2009년 1대 100에 출연한 나를 보고 지금의 남편이 허일후 아나운서에게 주선을 부탁해 만나게 됐다, 만약에 그때 1대100에 나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남편이, 지금의 남편이 아닐 수도 있었다”라고 말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배기성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이지애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이지애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4월 3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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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총 26곡 노래 선사
    ▲ 사진출처: 한국사진기자협회 [동포투데이] 4월 1일 평양을 방문 중인 남측 예술단은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을 올렸다. ‘봄이 온다’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그리고 걸그룹 레드벨벳까지 11팀(명)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총 26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 사진출처: 한국사진기자협회 공연에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 ▲ 사진출처: 한국사진기자협회 한편 같은 날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 20여 명은 평양 태권도 전당 메인 경기홀에서 품새 시범으로 단독공연을 펼쳤다. 4월 2일 태권도시범단은 ITF태권도 시범단과 평양 대극장에서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4월 3일에는 남측 예술단이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함께하는 합동 공연을 한 뒤 밤늦게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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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김정은 위원장, 남측예술단 공연 관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4월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평양을 방문하고 있는 남측예술단의 공연 "봄이 온다" 를 관람하였다고 2일 보도했다. ▲ 김정은 위원장은 공연이 끝난 후 남측예술단 주요배우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4월 초 정치일정이 복잡하여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아 오늘 늦더라도 평양에 초청한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 음악감독 등에게 “짧은 기간에 성의껏 훌륭한 공연을 준비해 가지고 온 데 대하여 사의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출연자들은 관람자들과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안고 인사도 나누고 자기들의 평양방문소감도 이야기하면서 또다시 북과 남이 하나 되여 화합의 무대가 마련된 흥분과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고 전했다. ▲ 공연이 끝난 후 김위원장은 남측예술단의 주요배우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며 훌륭한 공연으로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시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 김위원장이 남측예술단의 주요배우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며 훌륭한 공연으로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해준데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표시하였다. 김 위원장은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며"남측예술단의 평양공연은 "봄이 온다" 는 제명과 더불어 북과 남의 온 민족에게 평화의 봄을 불러왔다. 이런 좋은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가고 계속 키워나갈 때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언제나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화창한 봄과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만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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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연변 메시’, 인상적인 데뷔전 치렀다"
    ▲ 4월 1일 오후, 중국 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 경기가 연길인민체육장에서 펼쳐졌다. 경기 32분 득점에 성공한 연변부덕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1일 오후, 중국 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 경기가 연길인민체육장에서 펼쳐졌다. 연변부덕은 경기 32분 박세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훅호트중우를 1대 0으로 제압하며 홈 첫 승을 거두었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延邊日報)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서 팬들의 가장 큰 주목을 끈 선수는 ‘연변 메시’였다. 비록 이날 메시는 여러차례 실수를 반복했지만 데뷔전이였던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장신에 투지마저 좋았던 메시는 경기를 읽는 시야도 탁월했다. 팀원들과 언어 ‘장애’가 있을 수 있지만 이후 경기에서 맹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는 선수라고 여겨진다. 올해 연변이 필요로 하는 최전방 중앙공격수다. 기술통계에 따르면 전반전 메시는 10여차례 깔끔한 공처리를 하면서 연변의 공격에 일조했다. 후반에도 팀이 어려운 상황에 몰리자 공을 발밑에 넣고 상대팀 3명, 4명 선수를 따돌리고 여전히 공을 발밑에 가둬두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방어에 합류하며 상대 수비수들을 힘들게 했다. 특히 그의 투지와 정신력이 돋보였다. 전반 26분 메시의 슛과 32분 박세호의 골은 모두 공차단 이후 이루어진 역습에서 나온 슛이다. 공차단면에서 메시도 함께 동참하여 움직였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슛 통계수치에 따르면 연변은 이날 경기에서 도합 7차의 슛을 날렸다. 전반전은 5차, 후반전은 2차였다. 지난 경기서 0% 득점확률을 기록했던 연변은 전반 5차를 모두 골문 범위내로 맞추어 세번째 슛만에 한골을 뽑아내는 성과를 보였다. 반면 훅호트 중우는 9차의 슛에서 도리와 추우성 선수의 슛외에 모두 밖으로 나갔다는 점이다. 비록 골문을 피해 잘 빗나갔지만 상당히 위협적이였고 연변이 운이 좋았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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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연변부덕 첫 홈승”... 박태하 감독, “두 공격수 시간이 필요하다”
    ▲ 경기 후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박태하 감독.[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1일 오후, 중국 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 경기가 연길인민체육장에서 펼쳐졌다. 연변부덕은 경기 32분 박세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훅호트중우를 1대 0으로 제압하며 홈 첫 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모든 일에 있어서 처음이 어려운 법이다. 경기내용이 좋아 질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지만 선수들이 오늘 홈장에서 최선을 다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스코어에 맞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외국인 공격수의 활약에 대해 "팀에 합류한 시간이 짧기에 아직도 시간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배합이 잘 되지 않은 점에 대해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U23 선수출전에 대해서는 “U23선수가 어느 팀에서든 아주 중요하다. 주송도 선수가 첫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두번째 경기에서 부진하였다. 그러나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아주 큰 선수이다. 요즘 훈련에서 리룡선수가 컨디션도 좋고 활약도 좋았기에 기회를 주었다. 앞으로도 U23선수들을 계속 관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에서 여러명의 한족 선수 출전과 관련해서는“시합을 위해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선수를 잘 활용하여야 하기에 신중하게 생각하였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활용하 는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어느 선수든 공평하게 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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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1
  • ‘2018 대한민국교육대상’ 국회의원, 교수, 교육전문가 등 50여명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회의원, 교수, 교육전문가 등 50여명이 2018 인성교육 & 교육공헌 & 글로벌 교육브랜드 & 베스트 인물 대상을수상했다. 제 4회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세미나 및 ‘2018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Korea Character Education Awards 2018) &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Korea Education Contribution Awards 2018), 글로벌 교육브랜드대상(Global Education Brand Awards 2018)’, 대한민국 베스트인물대상(Korea Best Person Awards 2018’ 시상식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2018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교육공헌대상 조직위, 글로벌교육브랜드&베스트인물대상 조직위, 한국교육신문연합회,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김병욱 의원실(경기 성남시분당구을)가 주최하고, 뉴스에듀신문, 나비미디어, KBBA 주관으로 진행했다. ▲ 2018 대힌민국 인성교육 & 교육공헌 & 글로벌 교육브랜드 대상 & 베스트 인물대상 시상식이 3월 31일(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상자와 축하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교육대상 시상식은(공동대회장 주동담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 이윤태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이사장), 조직위원장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회장, 심사위원장 강영한 자랑스런한국인 발행인, 글로벌위원장 우덕수 한국신문방송인클럽 부회장, 행사위원장 서정욱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총괄기획이사, 운영위원장 김채원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이날 사회자는 MC 김종국, 아나운서 송샛별이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전 국민에게 전파해 인성교육과 교육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널리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문화 확산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국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소속 김병욱 의원이 '청소년 인성교육 정책 제언' 메시지를 전했다.주동담 대회장((사)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은 축사을 통해 "최근 출산율의 저하로 점점 핵가족화하고 있는 사회분위기로 인해 개인주의가 팽배해 도덕적 관념으로 점점 더 각박해 지는 세상에 대한민국의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사라져 가고 있는 예(禮)와 효(孝), 정직, 책임, 겸손, 배려, 나눔, 존중, 소통, 협동 등의 마음가짐과 사람 됨됨이의 핵심적인 가치와 참된 인성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현장 등 각 분야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발군의 기량을 펼치고 계신 개인·기관·단체 및 학교 등 자랑스러운 교육인들을 발굴해 그분들의 업적과 공로를 후세에 길이 빛낼 수 있도록 이정표로 삼기 위해 마련 된 자리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위대한 여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희선 조직위원장(한국교육신문연합회 회장, 뉴스에듀 대표)은 "인성교육과 교육공헌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널리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인성교육의 문화 확산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국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바닷물에 썩지 않는 이유는 4%의 염분이 96%의 물과 어울어져 함께하기 때문이다. 오늘 수상하신 존경하는 교육인 여러분들이 우리사회의 교육소금이 돼서 인성교육의 국민계몽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8 대한민국교육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인성교육대상박소경 호산대학교 총장, 박병종 고흥군수, 최명복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 이사장, 은보라 가수(신천아리랑), 김종국 ㈜팀플레이 대표(강사), 김지영 웨이브교육컨설팅 대표(강사), 김정현 구립서초사랑어린이집 원장, 양미선 구립동화어린이집 원장, 아드리안 강남르몽드어학원 프랑스어 강사(팀장).◆교육공헌대상민경욱 국회의원(인천 연수구을),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 이동섭 국회의원(비례대표), 이두원 (사)한국인성문화진흥원 이사장, 이제형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본부장, 임효림 한국힐링경영연구원 원장, 전봉식 리더탄생학원 대표, 최경국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교수), 한상준 리더레이션 대표(강사), 한승배 모현중학교 교사, 조덕행 남서울실용전문학교 교학부장,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 박기훈 (주)유앤에프솔루션 대표이사, 박정우 국가대표 태권스쿨 관장, 박성훈 백호태권도 관장, 정지원 한일열정태권도 관장, 김미옥 숭실대학교 한국커리어ㆍ학습코칭연구소 연구원.◆교육브랜드대상고성중 한국저널리스트대학 교학처장(기자), 박강우 창원시도시재생위원회 공동대표, 이석우 태륜파이브 대표(방송인), 이세형 All For Edu 대표, 조두이 한국힐링경영연구원 부원장, 유경선 ㈜대한민국국보위 대표김민설 스피치&퍼스널브랜딩 대표, 우정아 우정아필라테스 강사, 송샛별 송샛별스피치 대표.◆베스트인물대상유영록 김포시장, 금청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문용조 핀코월드 회장, 이브라힘 이라크 대사, 주라파스 피타써티간- 꿈알월드평화 대사, 손미란 국제청소년예술단 이사장, 김혜실 마산시요트협회 회장, 여운미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정명자 고려수지침학회 대구서부지회장, 이말순 한국여성언론협회 부회장, 조민구 서일대학교 레크리에이션과 교수, 김인민 응암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박정석 경기나눔사랑회 고문, 최나리 (주)산들코리아 대표, 조성운 (주)이레피엔에스 회장, 박수연 연기자, 박희재 필라테스강사, 이예니 방송인, 김혜원 배우, 황수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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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1
  • 비아이핀테크,제1회 핀테크 심포지엄...차세대 바이블코인 실체 공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 최초 제4세대 블록체인기반의 ‘바이블코인’의 개발사 ‘비아이핀테크(BI FINTECH)’는 오는 4월 3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에서 차세대 표준이 될 보안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번 바이블코인의 상장 계획을 밝힌 ‘비아이핀테크’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차 프리세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프리세일에 들어가기 전, 핀테크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최초의 코인기술(무작위 변수 기반의 1회성 해쉬 함수를 적용한 세계최초의 기술)을 적용하여 차세대의 표준이 되는 바이블코인의 실체를 공개하려 한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現중국화웨이 이상철 총괄고문, 前 정보통신부장관이었으며 現한국블록체인협회 진대제 회장, 前 국회의원으로 現 신동에너콤 김원식 회장, 前 임호그룹 회장이며 現 국제한인경제인연합회 김상덕 이사장, 국가원로회의 지도의원이며 데델코리아 김한규 회장, 경기대 교수이며 동서발전 이상기 이사, 前국무총리실 차관이며 OK법률사무소 오병주 대표, 엑스마하 전병한 회장, 코리아크루즈라인스 안원근 회장, 한 대규 경제학 박사,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이 축하 차 참석 예정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비아이핀테크’는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금융보안인증 시스템을 바꿔나갈 계획과 이러한 보안 분야의 소프트웨어 등의 사업개요를 발표하고 기술사업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비아이핀테크는 4월 3일 컨퍼런스를 마치고 마지막 2차 프리세일에 돌입한다. 기독교계 기반의 코인이기도 하지만 코인의 ‘바이블(표준)’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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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1
  • 항일‘여장군’- 허성숙의 발자취를 찾아서
    [동포투데이] 연변대학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약칭 ‘관공위’关心下一代工作委员会) 에서는 2017년 가을 어느 주말에 대학 공청단위원회와 함께 안도현 혁명교육기지 참관 행사를 마련하였다. 대형버스를 탑승하고 고속도로 한 시간 정도 주행해 안도현 정부 소재지 명월진에 이르렀다. 지난 여름에 홍수 피해로 이곳 주민들이 많이 고생하였다고 들었는데 복구사업을 잘 해서 2,3개월 지난 뒤에 그 피해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안도현 인민대표대회 부주임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고 동행하면서 오늘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였다. 안도현 소재지를 벗어나 버스로 약 30분 정도 달리니 신합향십칠가(新合乡十七街)에 이르렀다. 아스팔트 포장도로 옆에 있는 모 기관 청사 정원에 동북항일연군 2군 지도부 장령들의 늠름한 모습이 커다란 조각상으로 제작되어 높이 세워져 있었다. ▲ 사진제공 : 김병활 동북항일연군 제2군(약칭 2군)은 중국 공산당의 영도 하에 조직된 항일무장대오로서 주로 한족, 조선족 등 민족으로 구성되었다.2군은 1936년 3월에 안도 신합향 미혼진(新合乡迷魂阵)에서 원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을 동북항일연군 제2군으로 개편했다. 2군 군장으로는 왕덕태(王德泰), 정치위원은 위증민(魏拯民), 참모장은 류한흥(刘汉兴)이었다. 산하에 3개 사가 있었고 병력은 대략 2천여명이였다. 2군은 주로 길림성과 흑룡강성에서 무장투쟁을 전개하면서 혁혁한 전공을 이룩하였다. 2군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항일투사로는 조선족 <여장군>이라고 불리운 허성숙(许成淑)이다. 조각상을 측면으로 보니 뒤에 군복 차림을 한 여성이 씩씩한 자태로 서 있는데 이 분이 아마 <여장군> 허성숙일 것이다. ▲ 사진제공 : 김병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다음 목적지 - 영경향 대사하툰(大沙河屯)에 위치한 2군 밀영유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버스는 먼저 민속촌으로 유명한 만보향홍기촌에 이르러 잠간 휴식하였다. 그리고지난 세기 노동모범 류창은씨가 고산지대에 적응된 벼 품종을 개발했다는 사적을 떠올리면서이 지역에서 보기드믈 정도로 넓은 만보향 수전 벌판을 차창 너머로 바라보며 갈길을 재촉했다. 대사하툰 2군 밀영유적지에 이르니 규모가 큰 민속박물관이 나타난다. 지금 지방 정부에서는 여기에 홍색 관광과 만족민속관광을 결합해 규모가 꽤 큰관광지를 조성하였다. 입장료는 120 위안이라고 밝혔는데 안도현 인대회 부주임의 도움을 받아 우리 일행은 특수 할인을 받은 것 같았다. ▲ 사진제공 : 김병활 밀영유적지에 복구된 당시 항일 전사들이 주둔하고 있었던 허름한 집들을 보면서 그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그런 환경에서 용감히 항일 무장투쟁에 떨쳐나선 영웅 기개와 완강한 의지력에 가슴이 찡해났다. 여기서 남달리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대사하전적 기념관 앞마당에 세워진 항일 <여장군> 허성숙의 조각상이다. ▲ 사진제공 : 김병활 허성숙 조각상 뒤에 있는 기념관 안에는 아주 큰 편폭으로 허성숙의 영웅적 사적을 소개하고 있다. 허성숙, 여, 조선족, 1915년 안도현 중평촌 출생, 허성숙은 어려서부터 중평촌 농민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항일구국사상을 받아들였고 마을에서 전개되고 있는 반일활동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1931년에는 소년선봉대에 가입하였다. 1933년 중국공산주의청년단에 가입하면서 반일투쟁에 적극 투신하였다. 1933년 허성숙은 연길현유격대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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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1
  • 中 아시아 최대 유학 목적국으로 부상
    ▲ 사진설명 : 북경대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대학(단과 대학 및 종합 대학 포함, 이하 동일)에서 수학한 외국 유학생은 총 48만9200명으로 중국에 오는 유학생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중국은 아시아 최대의 유학 목적국으로 자리를 굳혔다. 교육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4개국과 지역에서 온 외국 유학생은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935개의 대학에서 수학했고, 이들 가운데 석사와 박사 연구생은 약 7만5800명으로 2016년보다 18.62% 증가했다. 2016년과 비교해 재중 유학생 국적별 비중을 보면 상위 10위는 안정적인 가운데 변화가 있었으며, 순위는 한국, 태국, 파키스탄,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과 라오스 순이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 유학생은 31만7200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64.85%를 차지했고, 증가폭은 11.58%로 각국의 평균 증가율보다 높았다. 베이징, 상하이, 장쑤, 저장 등 동부 11개 성에서 수학하는 재중 외국인 유학생은 34만1900명으로 전체의69.88%를 차지했다. 데이터에서 중국 정부의 장학금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면서 중국에 유학 오는 학생들의 고수준, 고품질화 발전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에 유학 온 180개국 5만8600명의 중국 정부 장학생이 중국에서 수학했으며, 이는 전체의 11.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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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31
  • 옛 상해의 '천애가녀' - 주선
    일찍 옛 상해의 <천애가녀(天涯歌女)>로 알려진 주선(周璇)은 1920년 8월 1일, 강소성 상주(常州)의 한 소씨 가문에서 태어났고 원명은 소박(苏璞)이었으며 8남매 중 재매로는 차녀였다. 주선의 동년 시기는 몹시 불행했다. 1923년 주선은 아편쟁이였던 외숙 고사가(顾仕佳)한테 유괴되어 금단현(金坛县)의 왕씨 가정에 팔려가 왕소홍(王小红)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이어 왕씨 부부의 이혼으로 다시 상해에 있는 주(周)씨 가정으로 팔려가 주소홍으로 되었다. 1928년 당시 주씨 가정은 몹시 가난하여 거의 매일을 주선의 수양모(养母)가 품팔이를 한 돈으로 근근득식으로 살았다. 거기에 아편에 인이 박힌 양부(养父)로 인해 가난은 설상가상이었다. 한번은 돈에 눈이 어두운 양부는 8살밖에 안 되는 주선을 기방(妓院)에 팔아넘기려 했고 마침 이 때 수양모가 나타났기에 그는 일대 수난을 모면할 수 있었다. 주선은 어릴 적부터 노래에 끼가 있었으며 학교에 입학하자 항상 그의 가창력은 첫 자리를 차지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1931년, 만 11살에 불과한 주선은 당시 자신이 부른 <민족의 빛>이란 노래로 주목받아 상해 명월가무단(明月歌舞团)에 입단, 이듬해인 1932년에는 첫 개인 레코트 <특별열차>를 발매하면서 주선의 불우했던 연대는 일단 한 단계 막을 내렸다. 그 뒤 1934년 주선은 가요 <5월의 꽃>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 같은 해 상해 <대 석간>에서 주최한 <방송가수 경연>에서 제2위에 올랐으며 1935년부터는 영화계에 진출하는 등으로 연계 권 생활의 전성기에 들어섰다. 그리고 1937년 주선이 주역을 맡은 영화 <거리의 천사(马路天使)>는 그의 표현예술생애의 대표작으로 되었으며 그가 영화 삽곡으로 부른 가요 <천애가녀(天涯歌女)>와 <사계절가>는 한시기 상해의 화인사회에서 가장 인기가요로 유행되기도 했다. 1938년 주선은 상해국화영업회사(上海国华影业公司)와 계약을 체결, 1941년에는 <상해일보>가 주최한 <영화 황후> 선발에서 <영화 황후>로 평선되었으나 그는 이 영예를 완곡히 거절했다. 당시 주선이 왜 이를 거절했는지는 그렇다 할 만한 해명기록이 없으며 지금까지도 비밀로 남아있다. ▲ 사진설명 : 민국시기 10대 여 스타들, 오른쪽으로부터 왕단봉(王丹凤), 백광(白光), 이려화(李丽华), 주선(周璇), 호접(胡蝶), 진운상(陈云裳), 진연연(陈娟娟), 손경로(孙景璐), 나란(罗兰), 공추하(龚秋霞) 1946년 주선은 홍콩으로 가게 되며 그 이듬해 애정 편 영화 <장상사(长相思)>의 여 주역을 맡았다. 그리고 홍콩에서 그가 부른 노래들 중 대표적인 것이라면 <밤 상해>로서 이는 그의 대표곡일 뿐만 아니라 당시 전반 중화권 가요계의 대표곡 중의 하나였다. 1950년 주선은 홍콩에서 다시 상해로 돌아왔고 그 이듬해 상해 대 광명영업 회사(大光明影业公司)의 요청으로 영화 <평화의 비둘기>를 찍던 중 정신분열증이 발작하면서 상해 홍교요양원에 입원, 20년에 가까운 가수 및 영화배우 생애를 마감한다. 주선은 자신의 연예인 생애에서 도합 43부의 영화에 출연했고 무대에서 200여수의 노래를 열창했다. 그만큼 당시의 그는 육체와 정신적으로 피곤했고 압력도 컸으며 그가 걸린 정신분열증도 육체와 정신적으로 피곤했던 것과도 관련된다는 설도 있다. 주신의 개인생활을 보면 비록 생모는 아니었지만 수양모 엽봉주(叶凤珠)와의 사이가 각별했다. 그는 스타가 된 뒤 장기간 이 수양모와 함께 생활했으며 1949년 상해가 해방된 뒤에도 여전히 화산로(华山路)에 있는 침류 저택(枕流公寓)에서 수양모와 함께 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1952년 주선이 당시 동거남인 당태(唐棣)한테 사기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수양모 엽봉주가 나서서 정안구 인민법원(静安区人民法院)에 기소하여 당태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한편 주선의 생부 소조부(苏调夫)는 남경 금릉대학을 졸업하고 선후로 목사와 교사 생활에 몸을 담그었으며 생모 고미진(顾美珍)은 남경 금릉여자대학을 나온 뒤 장기간 간호사로 있다가 새 중국의 창립 전야에 혁명에 참가, 해방 후에는 중국 국무원 위생처의 담당 간호장으로 근무했다. 그리고 일찍 주선이 실종된 뒤 사처로 찾아다니며 수소문했으나 딸을 찾기에 실패했다가 1957년 여름에야 신문을 통해 정신병으로 입원한 상해의 여 스타 주선이 자기의 딸임을 확인, 앞당겨 이직수속을 하고 상해로 향발했으나 그 때는 주선의 병세가 위독한 때라 고미진은 딸한테 지나온 경과를 털어놓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 사진설명: 첫 번째 남편 엄화와의 결혼사진 다른 한편 주선의 혼인 사 역시 불행했다. 1936년 주선은 작곡가 엄화(严华)와 정혼, 1938년 7월 10일 북평의 춘원호텔(春园饭店) 혼례를 치렀으나 둘의 혼인생활은 3년 만에 깨어졌다. 서로가 상대방이 외도한다고 의심하면서 아웅다웅하다가 주선이 가출했고 결과 1941년 주선과 엄화는 이혼서류에 서명하고 말았다. 주선의 두 번째의 남자는 주회덕(朱怀德)이란 이름을 가진 상인으로 주선과의 동거기간 그는 첨언밀어(甜言蜜语)로 주선의 부분적인 재산도 가로챘다고 한다. 1950년, 임신한 몸으로 상해에 돌아온 주선은 신문을 통해 주회덕과의 결렬을 성명, 그 해 말에 큰 아들 주민(周民)을 출산했다. 주선의 세 번째 남자는 미술에 종사하는 화가인 당태(唐棣)였다. 헌데 1952년 5월, 주선이 이 화가와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을 때 당태가 상해시 정안구 인민법원으로부터 사기 및 유인간통 죄로 유기형 3년에 언도되면서 이 혼인 역시 깨어지고 말았으며 같은 해 둘째 아들 주위(周伟)가 태어났다. 일찍 3살 나던 해 외숙의 유괴에 의해 친부모를 떠나 남한테 팔려 다니며 생활했던 주선의 불우했던 동년, 그 뒤 1930년대부터 천성적인 목소리와 미모 그리고 필사적인 노력으로 20년간 옛 상해의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약했던 <천애가녀> 주선- 하지만 그녀는 너무도 단순했다. 착하게 살려고 하였지만 세상은 무서웠다. 착한 주선은 늘 타인한테 속임을 당하였다. 특히 애정에서 늘 남자들한테 정감과 재산마저 사기당하군 했다. <미녀박명(美女薄命)>이란 사자성구가 있다. 주선의 운명도 마찬가지었다. 1957년 9월 22일, 주선은 뇌막염으로 상해에서 사망, 그 때 그의 나이는 37살밖에 안되었다. 주선이 사망한지 거의 40년이 지난 1995년 중국 영화계의 인사들은 주선한테 <중국영화 세기상 여배우상(1995年获得中国电影世纪奖女演员奖)>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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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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