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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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단체 자정원, 다문화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생활불교 자정원(주지 여초스님)이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소재 여성플라자에서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한국이주여성연합회(중앙회장 왕지연)에서 추천한 회원가족 자녀로서 2016년도 신입학 장학 대상자 10명이다. 이와는 별도로 다자녀, 한부모 가정 10가정에게 꿈돌이 쌀 1포대씩을 증정한다. 의왕시 청계동에 주소를 둔 자정원이 장학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05년 10월. 7년이 채 못 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매년 30명씩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장학 지원을 받았다. 다만, 지금까지는 대부분이 기초생활 수급자가정이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장학대상자가 선정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으로 장학금 수혜범위를 확충하고 첫 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갖게 된다. 한편, 자정원은 지난 11월 22일 한국이주여성연합회와 이주여성 평생교육과정 운영,다문화가족을 위한 공익활동프로그램 등의 공동개발에 합의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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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소문난 삼부자 김, 3년 연속 다문화가족들에 고급 조미김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미김 제조기업 소문난 삼부자(대표 김영태 회장, 48 )가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에게 자체 생산한 최고급 선물용 김을 기증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소문난 삼부자는 오는 12월 20일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소재 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한국이주여성연합회(중앙회장 왕지연) 송년 모임에 참석하는 모든 회원가족들에게 대형 김 1박스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송년모임에 참석하는 회원들이 매년 100가족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기증품도 이와 비례하여 크게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소문난 삼부자는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가졌는데 작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왕지연 중앙회장과 인연을 맺어 지난 2012년 7월 ,한국이주여성연합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안정된 사회적응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소문난 삼부자 김영태 회장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측면 지원하는 보이지 않는 사회사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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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안녕! 우리말 한마당’,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수상
    [동포투데이] KBS아나운서실이 기획해 방송한 한글날 특집 < 안녕! 우리말 한마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주는 하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글날이었던 지난 10월 9일 방송된 < 안녕! 우리말 한마당(기획: 유애리 연출: 정용실, 장현석)>은 아나운서들이 직접 바른 우리말 전달자가 되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청자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유도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건전한 방송언어 환경 조성을 위해 바른 우리말 확산에 기여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프로그램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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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중국 대도시 골목 매춘녀를 아시나요?
    [동포투데이] "매춘녀",대도시에서 은밀하면서도 흔한 직업이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해 나간다. 또한 불결한 성접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질병을 전파하기도 한다. 골목 깊숙히 숨어있는 그들은 경찰과 "숨박꼭질" 하면서 애를 먹인다. 사진은 중국 장강지역 대도시 골목의 매춘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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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 2015년 서울시 10대 뉴스’는 ?
    [동포투데이]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2015년 ‘서울시 10대 뉴스’는 무엇일까? 1위는 서울시민의 1%를 위기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양성하는 내용의 ‘10만 시민안전파수꾼’(15.8%)이 꼽혔다. 지난 4월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성을 살려내 화제가 된 이수빈 양(수명초 4)이 바로 4시간 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사례에서 보듯 위기 상황에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는 시민들의 인식이 투표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시작한 ‘10만 시민안전파수꾼’은 심폐소생술, 피난유도 등 상황시 기본적인 초기대응 역량을 갖춰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시민안전파수꾼’을 '18년까지 서울시민의 1%에 해당하는 10만 명을 양성하는 것으로, 무료 기본교육(8시간)을 이수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현재 10,180여 명) 2위는 폐철길에서 도심 속 공원으로 변신, ‘연트럴파크’(연남동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합친 말)로 불리며 홍대 인근의 명소로 떠오른 ‘경의선숲길’(13.34%)이 선정됐다. 3위는 11개 한강공원에서 시민 1,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부터 종이배레이스, 패션쇼까지 6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 대표 여름 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7.0%)가 뒤를 이었다. 이어서 ▴4위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함께꿈’(7.0%, 교육) ▴5위 ‘서울역 7017 프로젝트’(5.4%, 도시재생) ▴6위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3.4%, 소통) ▴7위 ‘여성안심특별시’(3.0%, 복지) ▴8위 ‘서울 일자리 대장정’ (2.5%, 민생) ▴9위 ‘지하철9호선 2단계 개통’ (2.3%, 교통) ▴10위 ‘서울관광 위기탈출 넘버원’(2.3%, 관광)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체감형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5년 한 해를 보내며 올 한 해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주요정책 가운데 시민·공무원 14만8,159명(시민 14만6,255명, 시 공무원 1,904명)의 참여로 선정한 ‘2015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이와 같이 18일(금) 발표했다.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11.18(수)~12.13(일) 약 4주 동안 온라인(포털사이트 Daum 등)·오프라인(시민청, 주요 지하철역 등)으로 이뤄졌다. 시가 1차로 선정해 제시한 30개 주요 정책 가운데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3개를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투표수는 33만8,750표였다. ‘2015년 서울시 10대 뉴스’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Daum(http://www.daum.net)에서 ‘서울시’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올 한 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도 더욱 시민 말씀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에 윤활유가 되고 민생을 살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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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서울시, 18일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출범식’ 개최
    [동포투데이] 서울시는 천만 서울시민 중 외국인주민은 46만 여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다문화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주민으로만 구성된 회의체인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제1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는 23개국 3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유럽 8명, 중국 6명, 중앙아시아 5명, 남부아시아 4명, 동남아시아 3명, 미국 3명, 베트남 3명, 기타 6명 등이다.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안건을 논의하는 활동을 펼치고, 전체 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시의 외국인주민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외국인주민대표자들은 우리나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서울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하여, 선정위원회를 통해 국적, 체류유형, 성별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위원장으로 선출된 일본 출신 다키유카리씨(53세)는 “서울시에 거주한 지는 벌써 27년이 지났는데, 서울은 외국인이 살기 행복한 도시이다. 하지만 처음 입국하는 외국인에게는 여전히 낯선 도시일 수 있다”며, “저도 삼남매를 키우는 결혼이민자로써, 특히 이주여성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하여, 주거, 취업, 교육 등을 위한 정책을 많이 발굴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 22명 중 1명이 외국인주민임에도 그간 정책 제안이나 실행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며, “앞으로는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통해 외국인이 주도해서 정책을 만들어 실질적인 시정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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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임수향 · 신혜선 ‘아이가 다섯’ 출연 … 통통 튀는 매력대결!…
    (사진제공 : 한양E&M, 인넥스트트렌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혜선이 ‘아이가 다섯’에 출연을 확정하며 임수향과 극과 극 매력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임수향과 신혜선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안재욱의 처제 장진주와 여동생 이연태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KBS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카리스마와 액션걸의 면모를 선보여왔던 임수향은 이번 작품을 통해 통통 튀는 애교와 허당끼 가득한 매력을 발산하며 미워할 수 없는 여우녀로 색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tvN ‘오 나의 귀신님’과 MBC ‘그녀는 예뻤다’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신혜선은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조차 제대로 못하는 연애 쑥맥 이연태로 분해 순수한 매력 속에 감춰진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임수향과 신혜선의 상큼 발랄한 캐릭터 맞대결은 극의 재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극중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풋풋하고 때론 위태로운 20대 밀당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연출한 김정규 PD가 호흡을 맞춘 주말드라마로 안재욱과 임수향, 신혜선 등 캐스팅단계부터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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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美 금리인상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KOTRA(사장 김재홍)는 미국, 중국, 브라질 등 주요 16개국을 대상으로 미국 금리인상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환율급등으로 신흥국의 수입 수요가 위축되면서 신흥국에 대한 우리 수출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美 금리인상은 신흥국에 직격탄, 우리의 對신흥국 수출도 타격 클 듯 미국 금리인상으로 신흥국의 자본이탈이 가속화할 경우, 금융시장 불안으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신흥국의 수입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통화가치 하락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수입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미 신흥국에서는 환율급등으로 주문을 취소 또는 연기하거나 가격인하를 요구하는 바이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이러한 사례들이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 신흥국 중 브라질, 러시아, 콜롬비아, 남아공 등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에 대한 수출은 더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 대부분 달러화로 거래되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추가 하락하면서, 이들 국가들의 통화가치 하락과 경기부진이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10월 동안 브라질로의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4% 감소하였으며 러시아(△56.0%), 콜롬비아(△27.1%), 남아공(△15.0%)에 대한 수출도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주력시장 수출에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 혼재 이번 금리인상으로 신흥시장 수출은 대체로 부정적 영향을 받겠지만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주력시장 수출에는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이 뒤섞여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경우,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 요인이지만, 금융비용 증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금리에 민감한 자동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 구매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반대로 양적완화를 지속하고 있는 일본과 유럽은 통화가치 약세에 힘입어 수출과 기업실적이 개선되는 등 자국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우리 수출여건도 한층 개선되겠지만 해외시장에서 우리 제품과의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3조 4,0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외환을 보유하고 있고 금융시장의 개방도도 낮아 미국 금리인상의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금리인상에 대응하여 기존 달러화에 연동하였던 환율관리 방식을 13개국 통화로 구성된 ‘통화 바스켓’에 연동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는 등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서고 있어,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장수영 통상전략팀장은 “미국 금리인상의 여파로 우리 수출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일정부분 타격이 불가피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일본, 유럽, 중국산 제품과의 가격경쟁이 격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 금리인상의 영향이 크지 않은 기회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어떠한 시장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력, 브랜드 이미지 등 우리 제품의 본원적인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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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KOTRA, ‘2015 유니비즈 포럼’ 개최…남북경협 방법론 모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KOTRA( 사장 김재홍)는 16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남북경협을 주제로 한 ‘2015 유니비즈 포럼(Uni-Biz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남북경협 유관기관, 남북경협 관심 기업 등 약 100명이 참가했다. KOTRA는 앞으로 동 포럼을 남북경협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포럼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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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연길 유치원 교사 어린이 때려…해고 처분
    <앵커 멘트> 몇일전 연길시 한 유치원 교사가 수업 중 어린이의 얼굴을 수차례나 가격해 공분을 야기시켰습니다. 유치원 측에서는 뒤늦게 학부모에게 사과하고 관련 교사를 해고처리 하였습니다. 김매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멘트> 몇일전 위챗 모멘트를 뜨겁게 달구었던 동영상입니다. 유치원 수업 중 한 남자 어린이가 친구들과 장난을 치자 교사가 앉아 있는 어린이의 눈 부위를 손으로 때립니다.어린이가 울음보를 터뜨리자 교사는 달래기는 커녕 우는 어린이의 얼굴을 연이어 때립니다. 어린이가 수업 중 다섯번이나 맞는 동안 다른 어린이들은 이런 장면에 익숙한 듯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과격행위를 부인하다가 설마 했던 감시카메라 화면이 공개되자 뒤늦게 반성하였습니다. <학부모>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CCTV를 보니 확실히 때린 것이 나왔습니다. 교사는 얼굴을 만졌다던 것이 때렸다고 시인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였습니다. <기자멘트> 지난주 목요일 오후 당시 학부모는 교사의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이튿날 모순은 다시 악화 되었습니다. <학부모> 이튿날 아이에게 선생님이 사과 하던 가고 물으니 아이가 아빠 엄마를 욕하고 미친 집안이라고 욕하더라고 했습니다. <기자멘트> 위챗 모멘트에 관련 사건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자 유치원 측은 지난주 일요일에 학부모와 어린이를 찾아 공식적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유치원 관계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확실히 유치원 관리가 따라가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유치원에서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은 원장인 저의 책임이 큽니다. 죄송합니다. <기자멘트> 유치원 원장은 당시 사건 발생 후 어린이를 상대로 학부모를 욕했다는 교사의 뜻이 왜곡되어 전달된 것이라 하면서도 이미 관련 교사를 해고 조치한 상황이라고 밝혀 왔습니다. 연변TV 김매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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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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