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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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티아라, 중국 유명 예능 프로그램 ‘나도 춘완에’에 출연
    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CCTV 특집프로그램 ‘나도 춘완에’ 녹화를 위해 29일 출국한다.<사진제공=MBK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유명 예능 프로그램 ‘나도 춘완에’에 출연한다.MBK엔터테인먼트는 28일 “소속 그룹 티아라가 중국 CCTV 특집프로그램 ‘나도 춘완에’ 녹화를 위해 29일 출국한다”고 전했다.티아라가 출연하는 ‘나도 춘완에’는 ‘춘완’을 좋아하는 연예인, 일반인에게 자신이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여 유명 연예인과 총감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로 ‘춘완’ 생방송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공연과 코너를 선택하는 프로그램이다.중국 CCTV 특집프로그램 ‘춘완’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节)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신년 특집 프로그램이자 14억 인구 대부분에 회자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그렇기에 각 분야의 최고들로만, 그것도 예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사상적으로 검증된 사람들만 출연할 수 있다.티아라는 지난 2014년 리메이크곡 '작은 사과'를 통해 중국에 데뷔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그 후 중국에서 내는 앨범을 모두 성공시켜 중국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포커스뉴스 곽민구 기자 mti2000@focus.kr
    • 연예·방송
    2015-11-28
  • “세기의 기행-판소리의 맛과 멋”
    [동포투데이]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5년 9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6편을 시상했다. 지상파 부문에서는 KBS 1TV '2015 KBS 대기획 '넥스트 휴먼''과 EBS TV 'EBS 다큐프라임-6부작 '한국인의 집단심리-우리 We''가 수상했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은 울산MBC 표준FM '기차길 옆 5막살이', 뉴미디어 부문은 KBSN·KBSJOY '우리가 응원한다 '청춘하라''와 국악방송과 푸드TV가 공동제작한 '세기의 기행-판소리의 맛과 멋'이, 지역방송 부문은 대전MBC TV '창사특별기획 '그 날 이후' - 메르스 150일 간의 기록'이 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세기의 기행-판소리의 맛과 멋>은 대한민국 대표명창들이 들려주는 판소리 다섯마당과 함께. 판소리 안에 등장하는 밥상을 소개하면서 요리 명인들이 이를 재현하는 형식의 5부작 다큐멘터리로, 우리 판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소재로 삼았다. 심사위원회는 <세기의 기행-판소리의 맛과 멋>를 두고, ‘조선후기 최고의 민중예술로서 당시의 생활상을 가장 잘 들여다볼 수 있는 판소리를 재구성해, 명창들이 들려주는 판소리 다섯마당과 함께 그 안에 담긴 식문화를 재현함으로써, 문화콘텐츠로서 판소리와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국악방송과 푸드TV가 각 방송사의 전문분야에 대한 정체성을 충실히 구현하면서도 협력적 관계를 형성해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프로그램을 제작함으로써 방송계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전통문화에 대한 국악방송의 의무감과, 완벽한 재현을 추구하는 푸드TV의 책임감이 어우러져 만든 <판소리의 맛과 멋>은 보는 이들에게 재미만 쫓거나, 왜곡시키는 요즘의 막가파식 ‘먹방’방송에 반감을 느낀 사람들에게 빛나는 마음의 슬로푸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FOOD-TV에서 추석특집으로 5부작이 연속 방송되었으며, 전주MBC에서도 1,2부작이 추석특집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 에서는 웹TV 또는 VOD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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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감동! 판소리-여류명창 10인10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의 2015 송년음악회 ‘감동! 판소리’가 12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 대공연장(아트홀 맥)에서 개최된다. 송년음악회 ‘감동! 판소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대중화와 보존 ․ 계승을 위해 마련된 판소리 특별기획공연으로 지난 3월 국악방송 개국14주년 기념공연에서는 남자명창 열 명이 ‘열창!판소리’라는 이름으로 한국판 ‘텐테너 스타일’로 공연한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을 한 무대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최고 여류 명창 10면이 각기 다른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대목을 연창하게 되는 의미 깊은 무대이다. 박송희(흥보가 中 “흥보 첫째 박타는 대목”), 남해성(수궁가 中 “토끼 수궁에서 올라오는 대목”), 최승희(춘향가 中 “춘향 출옥 대목”), 유영애(심청가 中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김수연(춘향가 中 “이별가”), 정순임(흥보가 中 “놀보 흥보 집 찾아가는 대목”), 조소녀(춘향가 中 “춘향모 탄식하는 대목”), 김영자(수궁가 中 “토끼 배 가르는 대목”), 신영희(춘향가 中 “춘향모 어사상봉 대목”), 성창순(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명창이 판소리의 유명 눈대목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백 여 년 전부터 백성들의 지친 삶을 위로해주던 소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세계의 소리로 거듭난 우리 판소리의 정수를 우리나라 최고 여류명창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귀한 기회’라고 평하면서, ‘한류3.0시대 전통한류확산을 위해 국악의 경쟁력을 키워갈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며 국악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국악방송의 2015송년음악회 ‘감동 판소리’는 국악방송 웹 TV와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되며, 초대권은 국악방송 홈페지("http://www.gugakfm.co.kr)에서 선착순으로 1인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출연명창 : 박송희,남해성,최승희,유영애,김수연,정순임,조소녀,김영자,신영희,성창순▪출연고수 : 김청만, 정화영, 송원조, 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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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유승준 주연 中영화 '침묵의 파이터', 12월 3일 개봉
    유승준 주연작 '침묵의 파이터'가 오는 12월 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침묵의 파이터'는 훈훈한 두 부자의 유쾌한 여행을 담은 작품이다. 청랑(유승준 분)은 격투기 도중 옛 연인 허란이 갑자기 데리고 온 아들 란란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서로를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는 청랑과 란란은 허란을 찾아 여행을 떠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연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이 거부된 이후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대병소장', '쌍성계:고대 전설의 부활', '소림사 2014'. '맨 오브 타이치' 등의 영화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배우로 활약 중이다. 유승준보다 그의 출연작 '침묵의 파이터'가 한국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유승준은 약 13년간 고국 땅을 밟지 못했다. 그는 입대를 3개월 앞두고 일본 공연에서 돌아오는 길에 미국으로 건너가 시민권을 취득했다. 병무청은 그가 고의로 병역 의무를 기피했다고 판단해 입국을 금지시켰다. 최근 그는 국내 입국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지난 달 21일 LA 주재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내기도 했다. 첫 재판일은 내년 1월 2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된다.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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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한중 합작 예능 ‘강아지가 돌아왔다’ 제작 발표
    왼쪽부터 中 화이브라더스패션 동사장 자오레이, C&K미디어글로벌 백은경 상해 지사장,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업무총감 웬디 후, C&K미디어글로벌 이용길 대표이사 (사진제공: C&K미디어글로벌) [동포투데이] ㈜ C&K미디어글로벌(대표 이용길)이 중국 최대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 화이브라더스패션(华谊兄弟时尚)과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爱奇艺, iQiyi)와 함께 리얼리티 동물예능프로그램 <강아지가 돌아왔다(狗狗回家了)> 합작 제작 발표회를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가졌다. 제작발표회는 C&K미디어글로벌, 화이브라더스패션 동사장 자오레이(LEIGH GOW), 아이치이 업무총감 웬디 후(WENDY HU), 기타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중 합작 최초 리얼리티 동물예능프로그램 <강아지가 돌아왔다>는 제작비 100억원의 분량의 동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유명 연예인의 애견 4마리와 유기견 4마리가 합숙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을 계획이다. 특히 강아지를 좋아하는 유명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동물과의 직접 교감을 통해 유기견에 관한 관심도 고조시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C&K미디어글로벌과 화이브라더스패션이 공동 제작하는 <강아지가 돌아왔다>는 한국 촬영팀이 중국 현지에서 촬영하는 방식이다. <일밤-우리결혼했어요>, <화성인바이러스>, 중국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등을 연출한 이상헌 PD와 <아빠 어디가>, <우리 결혼했어요> 김수지 작가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아이치이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회당 평균 1억뷰 조회 및 다운로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아이치이 업무총감 웬디 후(WENDY HU)는 “오늘의 협력이 앞으로 양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교류를 활성화하고, 더 큰 시장을 개척하여 상호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C&K미디어글로벌은 화이브라더스패션, 아이치이와 다양한 제작 공유 경험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3사 간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로써 C&K미디어글로벌은 중국에 예능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제작하고,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C&K미디어글로벌과 화이브라더스패션은 향후 5년 간 10편 이상의 한중 합작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해 15억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C&K미디어글로벌 이용길 대표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독보적 1위 기업인 화이브라더스의 제작 지원과 아이치이의 온라인 방송망을 활용해 한중 합작 예능프로그램 시장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한중 문화 예능 교류의 가장 바람직한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작 최초 리얼리티 동물예능프로그램 <강아지가 돌아왔다>는 총 12회 (회당 60분)분량으로, 내년 초 중국 현지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방영은 내년 7월 아이치이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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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조선족 가수 김미아입니다”
    [동포투데이] “올해는 왕년에 비해 여러번 고향을 찾게 되네요. 얼마전 훈춘 방천에서도 공연이 있었구요. 나이가 들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깊어지는듯 해요. 어디에 가든지 고향만큼 좋은 곳은 없다는 생각이 더욱 들구요.” 중국조선족교향음악회 참가차 고향땅을 다시 밟게 된 김미아씨, 음악회 참가는 마치 고향의 어머니를 보러 오는 기분이다. 음악회에서 김미아씨는 “등대”와 “겨울의 홰불”을 불렀다. “등대”가 어떤 년령층에게나 힘을 주고 희망을 줄수 있는 노래이기에 고향인민들이 힘든 일이 있어도 꿋꿋이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고 “겨울의 홰불”은 다함께 대박 나자는 희망에서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김미아씨가 전국에 이름을 날린 것은 “성광대도”에서 우승하면서부터다.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더 큰 꿈을 실현하고 싶어 무작정 상경했고 지금까지 북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요즘 들어 “겨울의 홰불”은 원곡자 비상(费翔)보다도 김미아씨의 버전이 많이 들려진다. 2012년 CCTV음력설야회무대에서 김미아씨는 “겨울의 홰불”로 팝가수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몇분 안되는 무대였지만 그 무대에 오르기 위한 경쟁은 치렬했다. 2012년이 CCTV 음력설야회 30회가 되는 해였기에 그동안 불리워진 대표곡들을 선정해 부르는 부분이 마련되였는데 “겨울의 홰불”도 그중의 한곡으로 선정되었다. 원곡자 비상을 초청했지만 그는 감독팀에 김미아씨를 추천했다. 그렇다고 절대 쉽게 오를수 있는 무대는 아니였다. 당시 중국가요계에서도 나노라 하는 쟁쟁한 가수들이 앞다투어 이 곡을 부르겠다고 나섰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지만 그가운데서 최종 김미아씨가 발탁됐다. “원곡자앞에서 어떻게 부르냐?”는 의문도 많이 받은것으로 알려진다. “무대는 요만한데 가수는 이만큼이나 있어요. 그래서 항상 남보다 더 노력하고 남들이 할수 없는 것을 내가 해야만 그 사람의 앞에 설수 있거든요. 무슨 일이든 하루만에 완성될 수 없어요. 또 내가 노력한만큼 그것이 결과로 보여지지요. 그래서 한발작을 내디뎌도 착실히 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지금까지 견지해온 원칙이기도 하죠.” 김미아씨는 항상 “조선족가수 김미아”로 활동하는 것을 견지하고 있다. 중국가요계에서 활동하다보니 비록 민족가요를 부르는 기회가 적지만 “모두로 하여금 내가 조선족인 것을 알게 하는 것이 내가 민족을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언제든지 고향에서 부르면 다른 공연이 있어도 달려오게 되였다고 덧붙인다. 요즘 김미아씨는 신곡을 준비하느라 바삐 보낸다. 다음달말쯤이면 선보일 예정인데 기대해도 좋을듯하다면서 완벽하든 완벽하지 못하든 항상 리해하고 지지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 사람들
    2015-11-27
  • 외도 의심 여친 살해 후 장롱 은닉 40대男…징역 22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2015.08.24 조종원 기자 choswat@focus.kr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고 의심해 살해하고 장롱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은닉 등)로 기소된 강모(46)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하현국)는 27일 열린 강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침해했다는 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며 징역 2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강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 남성을 만난다고 의심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살해했다"며 "이는 비정상적인 집착에서 비롯된 것으로 참작할 만한 범행동기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또 "강씨는 범행 당일 나무 손절구, 케이블 타이, 가방 등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범인으로 의심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는 등 세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며 "범행 직전까지도 스마트폰 메신저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눠 경계심을 없애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범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혈흔을 닦아내고 사체가 발견되지 않도록 장롱 안에 넣어 은닉했으며 살해 후에는 여자친구가 사망한 것을 모르는 것처럼 스마트폰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할 정도로 교활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한 점, 두 차례의 결혼생활이 파탄에 이르는 과정에서 형성된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집착의 성향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강씨는 이혼한 후 직업 없이 혼자 생활하던 중 2014년 2월 중학교 동창회에서 A(46·여)씨를 만나 2014년 5월쯤부터 연인관계가 됐다.하지만 경제적 문제와 강씨의 외도 의심으로 수차례 다퉜고 강씨가 A씨를 폭행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그러던 중 2015년 9월 A씨가 강씨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배신감이 든 강씨는 피해자를 살해했다.강씨는 A씨를 살해한 후 시신이 발견되지 않도록 장롱안에 은닉하고 A씨의 체크카드를 이용해 현금인출, 계좌이체 등을 통해 1100여만원을 절취했다.강씨는 이렇게 절취한 돈을 도박자금으로 사용했다.앞서 검찰은 강씨가 살인을 계획한 점, 살인 후 A씨의 재물을 절취한 점 등을 들어 치밀하고 잔혹한 범죄라며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포커스뉴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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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전자발찌 보이며 "두 번 범죄 쉽다" 30대 강간미수범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2015.08.24 조종원 기자 choswat@focus.kr 자신이 착용한 전자발찌를 보이며 10대 여성을 협박해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심우용)는 강간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모(37)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신상정보 공개 10년도 명령했다. 법원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10시쯤 서울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인근에서 당시 집으로 향하던 A(19)양를 뒤따라가 전자발찌를 보여주며 강간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씨는 A양에게 "성폭력범이나 유괴범 살인범이 차는 전자발찌를 내가 차고 있다", "한번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두 번 저지르는 건 쉽다", "소리를 지르려면 질러, 모가지를 꺾어 버릴 거야" 등 협박을 늘어놓았다.겁을 먹은 A양이 집으로 가려 하자 윤씨는 A양 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인근 아파트 테니스장 물품 보관 천막으로 끌고 가 A양의 몸을 강제로 추행했다. 윤씨는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A양이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도망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이후 열린 재판에서 윤씨는 "당시 음주 또는 정신질환으로 심신장애 상태에 있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윤씨는 동종 범죄로 과거 4차례 실형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1차례 선고받았다"며 "징역을 살고 나온 지 약 7개월 만에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협박도구로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이어 "윤씨는 A양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회복 노력도 없었다"며 "윤씨가 반복해 성범죄를 범하는 습벽을 고려해 엄벌에 처한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포커스뉴스 노이재 기자 nowl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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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서울 금천구청역서 중국 국적 50대男 투신 사망
    서울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50대 남자가 철로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서울 구로소방서> 26일 오후 8시 16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열차 선로에 50대 남성이 달려오는 열차로 뛰어들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김모(54)씨가 지하철 선로로 뛰어들어 금천구청역에서 석수역 방향으로 운행 중인 천안행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1호선 하행선 독산역~금천구청역 열차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차질을 빚었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커스뉴스 최수진 기자 chois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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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北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조문·보도 없어… "의도적"
    [동포투데이]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 언론은 26일까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보도하지 않았다. 김 전 대통령은 1994년 북한 김일성 주석의 사망 당시 조의를 표명하지 않고 남북 관계가 악화된 경위가 있어 북한이 언급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와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4년 7월 김 주석과 첫 남북회담을 앞두었지만 그 직전에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다. 조문단 파견 여부를 둘러싸고 한국의 여론이 분열된 가운데 전 대통령은 한국으로부터의 조문을 허가하지 않는 방침을 나타내 북한은 이에 반발했다. 북한은 북에 대한 ‘포용정책’을 추진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는 조문단을 파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시에는 조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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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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