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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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FC, 내년 슈퍼리그 2.5억 위안 자금 확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1월 5일, 연변주는 연변FC 슈퍼리그 승격, 갑급리그 우승 표창대회를 소집하고 700만 위안의 상금을 포상한바가 있다. 700만 위안의 포상금은 연변축구사업에서 있어 제일 높은 기록이였다. 현지 매체 연길뉴스넷에 따르면 휴가를 보내고 있는 연변FC에 기쁜 소식이 전해왔다. 그것은 바로 내년부터 5년간 해마다 1억위안이 훨씬 넘는 협찬을 받을수 있다는것이였다. 연변주체육국 관계자는 “연변축구가 드디여 새로운 역사발전을 이룩할 시대를 맞이할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보험회사인 심수부덕그룹에서는 내년 슈퍼리그와 앞으로의 연변축구발전을 위해 연변FC와 5년간 전략적 협력을 맺게 된다. 협찬받은 자금은 연변구단의 건설과 슈퍼리그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9일, 길림성당위 서기와 길림성 성장이 장춘에서심수부덕그룹 이사국 주석 장준과 만났다. 이날 심수부덕그룹이 연변구단과 합의를 기본상 달성했다. 2015년 갑급리그 우승과 슈퍼리그 승격으로 인해 처음으로 협력을 맺은 심수부덕그룹과 연변FC는 서로 큰 혜택을 보았다. 심수부덕그룹은 지명도가 높아졌을 뿐만아니라 부덕생명보험 길림분회사의 업적은 한배이상 제고되였다. 또한 국내의 보험업종회사들 중에서 앞 5위안에 들었다.  길림성에서 5년간 해마다 지원하는 500만 위안과 후비역량 양성에 투입하는 400만 위안, 그리고 올해 갑급리그에서 받은 수익까지 합치면 연변FC는 이미 2.5억 위안의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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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1
  • MBC 위대한 탄생 출신 현상희, 데뷔 싱글 ‘머리라도 자를까’ 발매
    ▲현상희 데뷔 싱글 머리라도 자를까 자켓(사진제공: 헬로준넷)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에서 청순한 외모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주목 받았던 현상희의 데뷔 싱글 ‘머리라도 자를까’가 20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현상희의 데뷔 싱글 ‘머리라도 자를까’는 디아, 조관우, 알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프로듀싱 팀 ‘피치밴드(PitchBend)’가 프로듀싱부터 작곡, 편곡을 맡았다. 동방신기의 ‘현기증 (Vertigo)’, EXO의 ‘HURT’ 등의 작업에 참여해온 작사팀 ‘100%서정’과 신예작사가 황유빈이 가사를 맡아 특별한 시너지를 더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기타 세션으로 손꼽히는 이성렬이 참여해 감각적인 연주를 선사하며 한층 더 탄탄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이별 후의 감정변화를 감미로운 R&B 힙합 사운드로 담아낸 곡인 ‘머리라도 자를까’는 이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후회와 그리움, 미련의 감정들을 담아낸 가사가 청아함과 호소력을 동시에 지닌 현상희의 목소리와 동화적이고 몽환적으로 연출된 사운드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실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머리라도 자를까, 다 달라질거야’ 등 이별의 감각을 현실적으로 반영한 표현은 더 큰 몰입을 유도한다. 한편 현상희의 소속사인 ㈜헬로준넷 CEO 황수룡은 “오랜 준비기간을 걸쳐 더욱 세련되고 깊이 있는 보컬로 다듬어왔다”며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무한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숨겨진 재능을 보여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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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1
  • 동명대 재학생 44명, 상해 ICT 탐방…교류회 진행
    동명대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정보보호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 44명을 선발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융합 Frontier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동명대학교) [동포투데이]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정보보호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 44명을 선발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융합 Frontier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총괄단장 노태정)중 ICT항만물류사업단(단장 이응주)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 제고와 ICT항만물류융합과 관련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상해해사대학, 중국 양산 신항만 등 현지 ICT관련 산업체를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문화탐방 ▲상해해사대학교 물류공정학원 방문 ▲중국 양산항 방문 ▲(주)한진, 한진해운 방문 ▲현지 대학생과 발표회 등의 교류활동 진행뿐만 아니라 지난 18일에는 상해해사대학교와 MOU를 체결하는 등의 부수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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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1
  • '말리 인질극' 최소 27명 사망..중국인 3명·미국인1명도 포함
    호텔에서 나온 한 여성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고 있다. 말리 수도 바마코의 레디슨 블루 호텔에 20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이 침입해 170명이 인질로 잡혔고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현재 인질극은 종료된 상태다. <사진출처=말리 TV ORTM 캡처>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의 레디슨 블루 호텔(Radisson Blu Hotel)에 20일(현지시간) 무장 단체가 침입해 최소 27명이 숨졌다. 21일 새벽 현재 말리 특수부대와 미국, 프랑스, UN군이 참여한 테러 진압 작전은 끝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2명이 숨졌다. 말리 정부 관계자는 더 이상 인질은 없으며 특수 부대가 호텔 내부를 수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UN 평화유지군 측은 "호텔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시신 27구를 발견했으며 수색이 더 진행되면 사망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비에서 12구, 2층에서 15구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사망자 가운데 중국인 3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고, 미 국무부도 미국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벨기에 지역 의원도 사망했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무장 괴한은 20일 오전 7시쯤 외교 차량을 타고 호텔로 침입했다. 수류탄을 터뜨리고 "신은 위대하다"고 외치며 경비원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후 투숙객 140명과 직원 30명 등 170명을 인질로 잡았다. 인질 중엔 프랑스, 터키, 인도, 중국 출신 등 다수의 외국인이 포함돼 있었다. 한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무라비툰이 트위터에 이번 말리 호텔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알무라비툰은 알카에다 연계단체로 말리 북부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이 무장단체는 투아레그족과 아랍인들로 구성돼있으며 단체가 결성된 지 약 2년밖에 되지 않았다.말리는 프랑스와 연관이 있는 곳이다. 1960년까지 68년 동안 프랑스가 말리를 지배했다. 또 2013년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말리 북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프랑스군을 파병한 바 있다.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끔찍한 공격"이라고 비난하며 "말리 정부가 극단주의 세력과 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칼슨 레지도르 호텔 그룹이 지은 이 호텔은 19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외국인이 머무는 곳이다. 포커스뉴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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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11-21
  • [52회 대종상영화제]'훈내 폴폴' 이민호-박서준, 레드카펫 빛낸 레드맨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 52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남녀주연상 후보자와 인기상 후보자가 모두 불참을 선언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가운데, 레드카펫에는 이민호, 박서준, 유연석, 이현우, 강하늘, 임지연 등이 참석했다. 포커스뉴스 조아라 기자 joa06@focus.kr, 정선욱 기자 newsman@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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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1
  • 외교부, "한-홍콩 워킹홀리데이 쿼터 1,000명으로 확대"
    사진제공 : 홍콩타임스 [동포투데이] 한국과 홍콩은 워킹홀리데이 제도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 부터 연간 쿼터를 현재의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 한ㆍ홍콩 양측은 워킹홀리데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이행됨으로써 청년들간 교류가 보다 활성화됐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쿼터 확대에 합의했다. 한ㆍ홍콩 워킹홀리데이 협정은 2011년 1월 발효됐으며, 2014년 1월부터 기존 200명에서 500명으로 쿼터를 확대했다. 인원을 확대한 이후 2014년에는 505명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홍콩을 방문했고 올해도 8월까지 500명이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로 진출하는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일과 여행을 병행하여 능력과 경험을 배양할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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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11-20
  • "응답하라! 홍콩 영화의 전성시대"
    응답하라, 홍콩 영화 홍콩 영화계가 다시 떠오를 수 있을까. 홍콩의 톱스타들이 한 영화에서 만났다. 주윤발과 곽부성 그리고 양가휘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콜드워2 영화 촬영 현장 사진> 영화 '콜드 워'는 홍콩 경찰과 범죄조직의 대결구도에서 경찰 내부의 권력관계와 욕망을 그린 범죄 액션 느와르로, 2012년 개봉해 중화권 전역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이다. 그 속편으로 제작되는 '콜드 워2'(써니 렁, 렁록만 감독)는 세 사람의 촬영 현장을 공개하자마자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소위 따거(大哥)로 불리던 주윤발은 세월이 흘렀지만 나이가 무색할 만큼 중후한 카리스마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하지만 온화한 형님 미소를 지으며 영화 촬영을 즐기는 분위기다. 다수의 중화권 매체들이 홍콩 금상장 수상작인 영화 '콜드워'의 속편 제작을 반기고 있다. 명맥만 유지하던 홍콩 느와르 영화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은 응답했었다 전국에 ‘응칠, 응사앓이’ 신드롬을 만들었던 tvN ‘응답하라’ 시리즈가 80년대 말을 배경으로 지난 6일 첫 방송을 탔다. ‘응답하라 1988’은 첫 주부터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다시한번 ‘응쌍팔앓이’가 생겨날 조짐이 보인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항상 시대상을 수준 높게 반영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껏 받아왔다. 이번 시리즈에서 우리는 어렴풋이 홍콩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응답하라1988' 첫 장면> ‘응답하라 1988’의 첫 장면은 주연 배우들이 아날로그 텔레비전으로 홍콩영화 ‘영웅본색2’를 시청한다. 장국영이 총을 맞고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아내와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이다. 그들이 보는 영화가 한국 영화도, 할리우드 영화도 아닌 홍콩영화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극중 여주인공 성덕선(이혜리) 친구들의 별명도 특별하다. 쌍문여고 2학년에 재학중인 덕선의 단짝친구 장미옥(이민지)의 별명은. ‘화양연화’와 ‘첨밀밀’의 여주인공이었던 ‘장만옥’이다. <쌍문여고 장미옥과 홍콩배우 장만옥. 어딜봐서 장만옥인가>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같은 반 단짝친구 왕자현(이세영)의 별명도 홍콩 배우 ‘왕조현’이다. 이름은 몰라도 ‘천녀유혼’이나 ‘동방불패’라고 하면 당장에 떠오르는 그 얼굴의 주인공이다. <홍콩배우 왕조현과 쌍문여고 왕자현. 어딜봐서 왕조현인가> 뿐만아니라 졸부 김성균(김성균)이 쓰고 다니는 레이밴 선글라스는 일명 ‘라이방’으로 불렸는데 이는 주윤발이 영화 ‘영웅본색’에서 성냥개비를 물고 선글라스를 쓴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대세는 바뀌었지만 홍콩영화가 한국에서 붐을 일으켰을 때는 국내 광고에 홍콩 배우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89년 장국영의 ‘TO YOU’ 초콜릿 광고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홍콩 영화계는 1997년 반환 전후로 아류작이 기승을 부리고 홍콩 반환을 둘러싼 투자 감소로 급격히 침체한다. 오히려 2000년대에 들어 ‘쉬리’나 ‘공동경비구역 JSA’같은 토종 한국 영화들이 주목을 받는다. 한국 영화계의 영향력이 점차 늘어나면서 전세는 뒤집혔다. 전세계적인 한류열풍으로 이제 홍콩 거리에서 한국 배우들의 간판 사진을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 한국의 영화뿐만 아니라 문화산업 전반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가 홍콩 땅을 물들이고 있다. 홍콩의 유력 공중파 방송 매체인 TVB를 봐도 인지도 높은 홍콩 배우나 가수를 찾아보기 어렵다. 영화관에 상영중인 영화조차 ‘메이드 인 홍콩’보다 할리우드 영화로 채워져 있다. 이런 가운데 홍콩 느와르의 부활을 꿈꾸며 ‘콜드워2’에 홍콩의 탑스타들이 뭉쳤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콜드워'가 다시 한번 관심을 불러 모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콩타임스 김인택 기자] 기사제공 : 제휴사 홍콩타임스
    • 연예·방송
    2015-11-20
  • 배우 이민호·이유영,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수상
    배우 이민호(좌)와 이유영이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각각 신인남우상‧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스타하우스, 포커스뉴스DB> [동포투데이] 이민호와 이유영이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홀에서 신현준과 한고은의 진행으로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민호와 이유영이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민호는 스크린 데뷔작인 '강남 1970'을 통해 청춘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얻었다. 그는 "벌써 6년 전에 KBS홀에서 '꽃보다 남자'라는 작품으로 곱슬머리를 하고 신인상을 받았다. 그동안 드라마로 오랜 시간 인사를 드리다 처음으로 '강남 1970'이라는 작품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이 작품을 촬영하며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유하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 선배님, 배우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영화 작업을 하며 한국 영화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많이 느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임해서 한국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신인여우상은 이유영의 몫이었다. 영화 '봄'에서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봄'이라는 영화를 찍은 지 2년이 지났다. '봄'이 지난해 11월에 개봉했다. 비슷한 시기에 상을 받게 돼 좋다. '봄'을 만난 건 제 인생의 행운이다.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 될 거라 생각지도 못 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한국 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관객분들, 예측할 수 없는 결과 속에서도 끊임없이 영화를 제작하는 많은 제작자분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촬영 현장에 임하는 스태프들,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지난 2014년 11월 8일부터 2015년 11월 7일까지 개봉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 결과 20%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KBS2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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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中 '비운의 지도자' 후야오방 전 총서기 '공식 복권'
    (베이징/중국=신화/포커스뉴스)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가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인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 부총리 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 2015.11.20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 [동포투데이] 후야오방(1915~1989)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공식 복권됐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에 참석해 후야오방 전 총서기에 대해 "그는 당과 인민을 위해 헌신했다"고 평가했다.이어 후야오방의 실험 정신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빛나는 삶이었고 투쟁의 삶이었다"고 말했다.후야오방은 '비운의 지도자'로 불린다. 덩샤오핑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높은 신뢰를 얻었지만 1987년 발생한 학생 시위에 강경 대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총서기에서 실각했다. 이후 1989년 그의 사망은 톈안먼 사태의 기폭제가 됐다.톈안먼 사태 이후 후야오방의 이름은 '금기어'가 됐고 그의 업적 또한 조명되지 못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그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후야오방의 재평가 움직임은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더욱 뚜렷해졌다. 시진핑의 아버지인 시중쉰 전 부총리가 후야오방의 실각을 반대했고 후야오방은 시중쉰의 명예회복 작업을 지휘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후야오방이 톈안먼 사태의 직접 원인인 만큼 시 주석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시 주석은 행사에 참석한 것은 물론 후야오방 전 총서기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그의 복권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기념 행사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인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 부총리 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한편 탄생 100주년에 맞춰 그를 기념하는 각종 기념물도 제작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후야오방'이라는 다큐멘터리 5부작이 CCTV를 통해 20일부터 방영될 것이라고 전했다.또 후야오방의 모습을 찍은 비공개 사진 496점이 담긴 사진집 '고귀한 정신'도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커스뉴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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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심윤조 의원, FTA 여야정 협의체 일원으로 참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회가 한‧중FTA 등 비준동의안 처리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심윤조 국회의원(강남갑)은 FTA 여야정 협의체의 일원으로 11월 18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20일 제2차 전체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FTA 여야정 협의체는 여야 정책위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외교통일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및 관련 상임위의 여야 간사로 구성되었으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소관 부처 장관들이 정부 대표로 참여했다. 정통 외교관 출신인 심 의원은 그동안 외통위 여당 간사로서 전체회의 및 관련 공청회 등을 통해 중국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가져와 우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한‧중FTA가 반드시 연내 비준되어야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달 24일에는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한‧중FTA 비준을 앞두고 대한상의 등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 의원은 “FTA가 올해 발효가 되어야 발효 시점 및 내년 1월1일 등 두 번에 걸쳐 수출품에 대한 관세가 인하되어 수출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며, “모처럼 어렵사리 가동된 여야정 협의체인 만큼 연내발효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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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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