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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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매직트리즈 전문가 과정 대구에서 성공적 개최
    ↑참가자 전원 수료증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 매직트리즈협회) [동포투데이] 세계 최초로 개발된 매직트리즈 전문가 과정이 대구에서 열렸다. 민간등록증으로 최초로 만들어진 매직트리즈는 현재 극소수의 전문가만 양성이 되고 있다. 이번 자격증과정은 남병웅교수의 도움으로 대구 흥사단에서 진행되었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선생이 세운 청년구국단체이다. 구미, 대구, 부산, 울산 등에서 올라온 8명의 강사들은 대부분 마술강사들이었다. 어려운 과정이지만 2일간 24시간의 힘든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수료증을 받는 수강자들은 큰 산을 넘은 듯 기뻐했다. 이 과정은 트리즈 전문가인 김영기 박사와 마술전문가인 함현진마술사가 강의를 맡았다. 매직트리즈는 러시아의 문제해결도구인 40가지 발명원리와 창의적인 마술이 가진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융합해 만든 세계 최초의 교육컨텐츠이다. 지난해 국내 우수논문상은 물론 국제 트리즈컨퍼런스에서 최고인기논문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인정한 창의적인 발명 컨텐츠이다. 김영기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위해 전혀 새로운 트리즈 교안을 만들었으며 함현진마술사는 트리즈 원리를 위한 마술기법을 공개했다. 노벨상을 받기 위한 미래 인재를 위해 매직트리즈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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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성황리 개막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개회사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 기업인들이 모이는 '14회 세계 한상대회'가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40개 나라 한상(韓商)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총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십수년 동안 쌓아온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크 노하우가 총 집대성해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 가는 한상'을 주제로 열렸다. ▲개회식 한상기 입장. 이날 개회식에는 ‘한상, 역사를 만나다’를 테마로 공감데이로 구성해 경상북도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한상기 입장 퍼포먼스에 이어 대회 심볼인 엽전(상평통보)를 세계지도에 주입하는 제14차 대회 개회 선언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이어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송창근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의 대회사,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의 환영사 및 황교안 총리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산업화·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했다는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광복 70주년을 맞이했고 한상 네트워크는 한국경제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모국의 도약에 이바지했다”라며 “이번 대회는 720만 재외동포와 함께 발전해온 모국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두 축으로 새로운 7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웅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 한상기 퍼포먼스. 송창근 제14차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상은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모국의 미래 지속발전을 위해 국내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려고 한다”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길과 미래를 만들어나갔던 한상의 정신을 모국청년들과 함께 나누며 모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역사와 전통을 품은 도시 경주에 모인 한상들과 함께 천년간 지속될 한상의 조건을 논하는 시간으로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 이홍 교수의 ‘천년 한상 어떻게 할 것인가? 장보고에게서 배우기’ 주제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홍 교수는 한상의 뿌리로 한민족 최초 글로벌 거상(해상실크로드)였던 장보고를 꼽으면서 글로벌 비즈니스의 네트워킹(관계성)을 통해 성공의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한 비즈니스 관계를 쌓을수록 정보의 질과 양이 풍부해지며 “관계 속에서의 대화”를 통한 사회 생태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다. ▲경상북도 도립 국악단의 공연 모습. 한편 대회 이틀째인 14일에는 ‘한상, 한상을 만나다’를 테마로 ‘비즈니스데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데이'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의 ‘한상창조컨퍼런스’와 대륙별 유망산업 트랜드로 세분화된 ‘비즈니스네트워킹세미나’을 진행한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은 물론 최신 글로벌 트랜드에 부합하는 내외동포 경제인 간의 내실 있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場)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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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 제14차 세계한상대회의 꽃 기업전시회 오프닝 행사 개최
    ▲(좌측부터) 유근직 (주)잇츠스킨 대표,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송창근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홍용술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동포투데이] 13일 전 세계 40개국 1천여 명 한상(韓商)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총 3천여 명이 경주에 모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게 될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 앞서 기업전시회 오프닝에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송창근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최양식 경주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홍용술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유근직 (주)잇츠스킨 대표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커팅식에 참여한 주요 귀빈들은 기업전시회를 둘러보며 창의성이 돋보이는 제품에 대해 참가기업들의 주요 판매 전략 등 해외진출 계획에 대한 대화로 끌었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는 귀빈들. 세계한상대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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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 필리핀 ‘마닐라 골프여행’ 성수기 예약 급증!
    [동포투데이] 알록달록한 산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늘 반갑지만, 올해 가을은 유독 짧고 겨울이 길다는 소식이 아쉬울 따름이다. 가을이 짧다는 것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특히나 아쉬운 대목이다. 국내에서 골프 라운딩을 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의 골퍼들은 겨울시즌에 다른 나라로 가서 라운딩을 즐기는 해결책을 찾았다. 가깝게는 중국, 혹은 일본, 좀 더 멀리는 동남아에서 라운딩을 즐긴다. 특히 4계절이 따뜻하고 가격이 저렴한 필리핀 지역 골프장은 한국인들에겐 이제 낯설지 않은 골프라운딩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필리핀 골프장은 세부, 마닐라, 클락(앙헬레스)지역에 골프장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마닐라, 클락 골프장은 한국인들을 위한 맞춤 시스템의 골프패키지가 잘 돼있어, 가볍게 치고 오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겨울만 되면 성황을 이루지만, 새로운 골프장을 찾아 도전하고자 하는 골퍼들로 인해 여전히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골프전문여행사 에디스골프(www.edithgolf.co.kr)는 2015-2016년 겨울 성수기시즌을 맞이하여 필리핀 마닐라상품을 지역별로 준비, 골퍼에 따라 맞춤견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쪽이 항공도 많고 인기도 높다. 에디스골프 관계자는 “올 겨울 마닐라골프 예약이 급증하고 있고 인기 있는 골프상품들은 여름에도 덥지 않은 따가이따이 지역 KC힐크레스트CC, 스플랜디도CC, 이글릿지 무제한 골프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닐라인근지역의 바다를 끼고 있는 푸에르토아즐CC 무제한골프상품, 세계 100대코스 말라라얏CC 무제한골프상품이 인기상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100대코스 말라라얏CC와 세계유명골프코스를 모아놓은 써밋포인트CC 2색 무제한골프상품도 골퍼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에디스골프 관계자는 “현지 골프장과 직계약을 통해 국내 골퍼들에게 특가를 제공하고 책임감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 때문인지 올해 신규문의보다 기존 방문하였던 골퍼들의 문의가 더 많다”고 전했다. 한편 마닐라골프여행은 항공시간 3시간30분으로 다른동남아보다 훨씬 가깝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 제주항공등이 하루 1-2회씩 운항하고 있어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보다 항공료도 저렴하다. 또한 따가이따이 화산 트래킹, 마닐라시내투어, 팍상한등 유명관광코스와 카지노, KTV, 유명맛사지 샵등 즐길거리와 씨푸드등 풍부한 먹거리가 있어, 가을 필리핀 여행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문의: 02-545-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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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2
  • '2015 중국영화제' 서울서 개막…'수상한 그녀' 중국판 공개
    '2015 중국영화제'가 오는 10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점에서 개막한다. <사진제공=CJ E&M> '2015 중국영화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1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점에서 개최한다. 중국영화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문화 산업 주관 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이 각각 주최하고 CJ CGV와 CJ E&M이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에서는 2006년, 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 '중국영화제'로, 중국에서는 2006년, 2008년, 2010년, 2012년, 2014년 '한국영화제'로 각각 행사가 진행됐다. '2015 중국영화제'에서는 최근 중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작들과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중국 거장 감독들의 최신작을 엄선했다. 국내에서는 심은경이 주연을 맡아 2014년 크게 흥행한 영화 '수상한 그녀'와 동시에 기획한 중국판도 만나볼 수 있다. 엑소의 전 멤버 루한이 양자산, 귀아뢰 등이 열연해 한중합작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20대여 다시 한 번'이다. 또한, 2015년 중국에서 개봉해 7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동원을 기록한 '몬스터 헌트',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최고 흥행작 '몽키킹 : 영웅의 귀환'도 상영작에 포함됐다. 지난해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디아오 이난 감독의 '백일염화',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진가신 감독의 '디어리스트' 등 세계적인 중국 감독들의 최신작도 관람할 수 있다.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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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2
  • 배우 조재현·홍보 전문가 서경덕, '한양도성' 전 세계에 알린다
    서울의 상징인 '한양도성'에 관한 동영상을 함께 제작한 서경덕 교수와 배우 조재현. [동포투데이] '독도 뉴스' 시리즈 동영상을 함께 제작하여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재현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서울의 상징인 '한양도성'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5분량의 이번 '정도전과 함께 하는 한양도성 여행' 동영상은 한양도성의 위치와 축성기술, 4대문의 이름 유례, 순성놀이의 의미 등을 모아 한국어(http://is.gd/xm8cf8)와 영어(http://is.gd/p6GiOd)로 각각 제작됐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파리하면 에펠탑 등 세계적인 도시마다 그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존재한다. 그런 상징물이 그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한양도성을 서울의 상징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서울시에서는 한양도성을 201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한양도성을 서울의 상징물로 만드는 것은 외국인들에게 서울을 '역사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프랑스,이집트,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NYT,WSJ,WP,CNN,BBC,AP통신,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이번 한양도성 영어 동영상을 링크하여 SNS를 활용한 홍보도 함께 병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동영상 제작에 함께한 조재현은 "드라마 '정도전'의 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정도전이 한양도성에 기여한 점을 부각하여 해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에게 한양도성의 역사적 의미를 잘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은 서울시가 후원을 했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15 한양도성 문화제'가 한양도성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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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2
  • 中 난징대학살 문건 유네스코 등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자문위원회는 난징대학살 기록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자료사진/신화왕(新華網) [동포투데이] 10일, 난징대학살 희생 동포기념관에 따르면 11세트로 이뤄진 <난징대학살 문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정식 등재됐다. 4~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The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제12차 회의를 열었다. 난징대학살 희생 동포기념관 관장 주청산(朱成山)에 따르면 14명의 국제자문위원들이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난징대학살 문건>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9일 저녁(프랑스 현지시간), 난징대학살 기록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1937년 12월 13일, 일본군이 난징을 점령했다. 이후 약 1개월 동안 30만여 명의 민간인과 무장해제된 중국 군인들을 학살하면서 전대미문의 난징대학살이 일으켰다. 주청산은 “이것은 공정한 결과로서 난징대학살 역사를 더욱 잘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난징대학살 문건은 모두 일본침략군의 난징대학살을 기록한 1차 사료로서 의심할바 없는 권위력과 진실성, 유일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당시 역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은 역사와 문화에 중요한 문서, 영상, 음성 등의 보존이나 활용을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1992년 등록인정을 시작했다. 현재 중국은 10개의 세계기록유산을 가지고 있다. 고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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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1
  • 최연소로 오스카 시상대에 오른 중국 여배우 진충
    1979년, 18세였던 진충은 영화 《샤오화(小花)》의 여자주인공을 연기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그 여세를 몰아 미국으로 건너가 헐리우드에 진출했다. 《타이판(大班)》、《마지막 황제(末代皇帝)》등 영화에 출연했으며, 두번이나 금마장(金马影后: 중국어권 영화제로서 가장 유명한 대만 영화제)을 받았으며, 가장 빨리 오스카 시상식에 오른 중국 여배우이다. 진충씨가 삼촌이 쓴 편지를 읽고 있다. 1976년, 겨우 15살밖에 되지 않았던 진충은 씨진(谢晋)영화감독의 눈에 들어, 당시 연출중이던 영화 《青春》의 야메이(哑妹)역할을 했으며, 첫 스크린에 오르게 되었다. 1979년 겨우 18세였던 진충은 영화 《小花》로 제3회 대중영화(大众电影) 백화상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상을 받았음, 백화상에서 최연소 영화 황후가 되었다. 진충은 “오래 전 미국에 진출했지만 미국은 나에게 늘 멀게만 느껴졌다. 중년이 되고 고향, 친척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더 커져서 요 몇 년간은 미국과 중국 두 나라를 왔다 갔다 했다. 미국에서 오래 머물면 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기자에게 털어놓았다. 1961년, 진충은 상해의 의사집안에서 태어났으며,3대 조상들이 모두 영향력을 끼쳤던 의학 전문가들이었다. 할아버지인 진원징(陈文镜)씨는 충칭 용촨출신으로, 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었고, 귀국후 상해시의 유명한 외과의사가 되었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있는 진충은 촬영에 들어갔을 때, 미국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의 요리 블로그를 열었으며, 블로그 이름은 hungry empress(배고픈 황후)이다. 최근, 그녀는 몇 가지 사천 요리 레시피를 연구하고 있으며, 궁바오지딩(宫保鸡丁)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사천요리이다. 요리 외에도 진충의 마음속에 기억되는 할아버지의 두 번째 인상은 긍정과 인내이다. 진충은 “수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된 것은 내가 뼛속 깊이 할아버지의 성격을 물려 받았다는 것이다. 배우는 특수한 직업이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 이외에도 기회가 필요하다. 매번 일의 슬럼프가 왔을 때 나는 이런 타고난 긍정과 인내로 극복했다.”라고 덧붙였다. 1981년, 인기의 절정이었을 때 진충은 미국으로 건너가 영화 제작을 공부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녀는 “만약 15세때 나는 피동적으로 배우가 되었다. 샤오화(小花)연기 이후 나의 태도는 피동적인 태도에서 주동적인 태도로 바뀌었다. 마음속에 뛰어난 배우가 되는 꿈을 그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당시 중국에서 배우활동을 포기하고 먼 바다를 건너 더 큰 목표를 찾은 것이다. 1986년, 진충은 미국 영화 《타이판》에 출연을 제의 받았으며 그것도 주인공이었다. 1987년 그녀가 주인공 이었던 영화 《마지막 황제》는 그 해 오스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으며, 헐리우드에서 명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영화계에서 40여 년간의 세월 동안 진충은 금마장에서 영화 황후의 영예를 두번이나 얻었고, 수상식의 내빈으로 오스카 시상식에 여러번 자리했으며, 최연소로 오스카 시상대에 오른 중국 여배우이다. 현재, 진충은 흥미가 생기는 인물 역할외에도, 영화감독을 하기도 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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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1
  • 예술의경지에 오른 명무들의 대향연
    [동포투데이] 춤잘추는 춤꾼은 많이 봤지만 감동을 주는 춤꾼은 찾기 힘들다. 수많은 관객들에게 무대 전체를 휘어잡으며 13일 오후7시 강동아트센터 한강홀에서 공간미적 형태의 아름다움과 내면적 세계를 표출하며, 그 속에 멋과 흥을 담고 있는 춤사위로 전통무용과 신무용이 어우러지는 미적 표출이 우리춤협회(이사장 양선희)가 주최하는 제9회 우리춤축제 명작·명무전Ⅲ 통해 엄청난 충격과 반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김영숙-헌선도(獻仙桃). 김영숙-헌선도(獻仙桃), 이금주-태평무(한영숙류), 최창덕–승무(이매방류), 정양자-아리랑(김해랑류), 박소림-살풀이춤(이매방류), 이화숙-즉흥무(강선영류), 한혜경-12체장고춤, 양성옥-태평무(강선영류), 김말애-한국의 인상(세종대춤다솜무용단협연) 등 명무들의 명작을 통해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춤사위및 내면적 견고함 및 세련되고 우아한 한국무용의 높은 미적 가치가 우리춤축제 명작·명무전Ⅲ에서 표출된다. (사)춤다솜무용단 임정희(세종대무용학박사)회장에 의하면 “전통의 의미를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전하고, 한국춤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편견을 깨는 노력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숙-즉흥무(강선영류). 우리춤축제는 올 상반기에 개최될 예정 이였으나 메르스사태로 인한 일정변경등 어려움 속에도 협회 임원들의 우리춤의 대중화에 대한 애정과 갈망으로 개최되고 있어 한층 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런 사실과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무용단의 참가 소식이 알려지자 애향 인사들과 지역 유명 인사들의 관심이 대폭 쏠리고 있다, 18일 열리는 한국무용의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의 큰 축제인 차세대 K-DANCE 페스티벌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구미오주신청소년무용단을 격려차 한국체육대학교 김성조총장과 경기·하남 조성란 청소년무용단을 응원하기 위한 그 지역 이현재국회의원과 윤태길도의원등이 우리춤협회 관계자에게 미리부터 관람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연예·방송
    2015-10-11
  • 전세계 팬들, 슈퍼주니어 M 헨리 27번째 생일 기념 숲 조성
    [동포투데이] 활발한 가수 및 예능 활동으로 국내외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 M의 멤버 헨리의 이름을 딴 숲이 서울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숲은 헨리의 팬들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starforest.org)로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에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 러시아, 아랍,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글로벌 팬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이들은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트리플래닛을 통해 모금활동을 펼쳤다. 헨리숲 프로젝트는 헨리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팬들이 매년 생일마다 준비했던 선물과 달리 올해는 특별히 환경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숲은 팬 뿐만 아니라 숲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팬은 “숲을 조성하는 의미있는 활동에 국내외 많은 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며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평소에 기부나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에 관심이 많은, 헨리의 팬으로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세프 기부, 현혈증 기증 등 많은 기부 활동을 펼쳐온 헨리팬들은 지난 6일 숲조성뿐만 아니라 강남드림빌 아이들에게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3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M의 멤버로 데뷔한 헨리는 천재 뮤지션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솔로 앨범도 발매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음악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 ‘진짜 사나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예능계에서도 종횡무진하며 국내외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연예·방송
    20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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