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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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 윤동주의 전기 영화 “동주” 고성 왕곡마을에서 촬영
    ▲ 제작사 제공 스틸 사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지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고성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북방식 한옥 마을인 왕곡마을에서 영화<동주>(이준익 감독/제작 루스이소니도스)의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영화<동주>는 재단 영상지원팀에서 추진하는 2015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왕의 남자>로 1천만 관객을 동원하고, <님은 먼 곳에> <소원> 등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는 국민 감독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다. 고성군 왕곡마을은 중요민속문화재 235호로 죽왕면 오봉리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 후기의 북방식 기와집 20채, 초가집 50채가 보존되어 있다. 도내에서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송지호와 맞닿은 북방식 한옥 마을로 영화 속에서 시인 윤동주의 집과 마을 일원으로 보여 질 예정이다. 이번 이준익 감독의 신작“동주”는 새로운 시각으로 시인 윤동주를 조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으며, 더불어 윤동주의 집과 마을로 소개되는 왕곡마을 또한 개봉 후,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번 촬영은 중요 민속 문화재에서 진행했던 촬영으로 고성군청 관광문화과와 강원도청 문화예술과 그리고 왕곡마을 보존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으면 촬영이 어려웠을 것”이라며“그 동안 고성군 등 접경지 인근에서의 촬영이 많지 않았는데 금번 왕곡마을의 사례처럼 그 지역에만 있는 로케이션 발굴을 하면 지속적인 지역 내 영상물 촬영팀 유치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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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LG전자, 중국산 G3 ‘짝퉁’폰 단속 강화
    [동포투데이]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중국산 G3 ‘짝퉁’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수의 불법 판매자들이 중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타오바오(Taobao)’, ‘바이두(Baidu)’ 등에서 한화로 약 10만원짜리 G3 ‘짝퉁’폰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정품 추가배터리와 제품인증서도 제공한다고 버젓이 광고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재까지 자체 적발한 ‘짝퉁’폰은 대부분 정품이 아닌 저가의 모조 부품으로 제조·유통됐다. 모조 부품은 모두 중국 저가 브랜드의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배터리 등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고유의 브랜드·기술·디자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고의 침해한 사례에 대해선 강경 대응을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이트에는 판매금지를 요청하고 중국 사법당국과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G3는 MWC 2015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고, 2015년 중국 상해가전박람회(China Appliance Award 2015)에선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대중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고객지원FD 박상봉 담당은 “G3의 글로벌 유명세 때문에 중국에서 ‘짝퉁’폰의 불법 판매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선량한 소비자가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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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한상균 위원장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나라 개판 되고, 노동자들 절단 나”
    ▲ 28일 여의도 광장에 10만여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대대적인 규모로 열렸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하고자 구성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끝나는 28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주도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공무원단체와 교원단체 10만여 명이 서울 여의도에 집결해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를 주장하며,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라고 명명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와 새누리당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에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대대적인 저항과 투쟁을 선언했다. ▲ 28일 여의도에서 열린 10만 집회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한국교총, 공노총 4개 단체장들이 단상위에 올라 단결과 투쟁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50개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 소속 조합원들이 참여한 결의대회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S 앞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됐다. 공투본 측은 이날 행사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 민간단체가 참여해서 지난 90여 일 동안 진행된 국회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이 오늘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새누리당 등 집권세력의 방해로 최종 타협을 이뤄내지 못한 것에 대한 항의와 정부와 여당의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강화를 통해 국민 노후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공무원 노조 107만, 교원노조 50만이 단결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모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노총 류영록 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그간의 투쟁과정에 대해 “지난 90일간 대타협기구 위원으로서 정말 죽도록 열심히 했지만, 새누리당의 반쪽 연금 개악안을 포기시킨 것 뿐”이라고 그간의 결과를 밝히고 “멋진 대타협을 이뤘다고 여러분께 말씀드려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어, (동지들에게) 사죄하고 또 죄송하다”고 이번 국민대타협기구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국가에 봉사와 헌신하며 묵묵히 일한 공무원들을 이제 정부와 여당이 세금도둑이라는 매도의 말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정권이 공무원들의 연금은 개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정권의 힘으로 개악한다면 우리 조합원 107만은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종학 의원이 28일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의 과정과 보고, 향후 연대를 다지는 연대사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아 나라가 개판되고 노동자들은 절단 났다”며 “연금개혁은 미친 정권의 미친 짓거리, 미친 정권의 개같은 짓거리를 노동자가 더 미쳐서 막아내자!”고 정권을 향해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 한상균 위원장은 이어 “무능한 정권이 국민세금을 물먹듯 쓰던 시절이 얼마나 됐나?”라고 반문하고 “그러고 나서 서민 등골을 빼먹으려고 담뱃값 올리고 연금 깎으려 한다”며 “공무원연금을 지키는 것은 공적연금을 지키는 것이고 이는 이 나라 모든 국민의 돈을 지키는 것”이라고, 가일층 목소리를 높여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지금까지 교원들의 연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나라의 가장 근간이 되는 교원과 공무원들에게 또 다른 희생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며 “국가 건설자인 교원과 공무원을 세금 좀 먹는 국가파괴자로 호도할 때마다 치솟는 분노만큼 목소리를 더 높였다”고 그간의 고충을 설명하고 “(정부와 새누리당에 의해 추진되려는) 일방적인 구조개혁 방식의 연금개악은 앞으로 5년 뒤 되풀이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저지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홍종학 의원은 이날 집회에 참석하여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 연대사’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인 공무원연금개혁 시도를 공투본과 함께 공조해서 막아낼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홍종학 의원은 “오늘 우리는 박근혜 정부의 분열의 정치, 불통의 정치, 그리고 거짓말 정치를 막아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문을 열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과 열정으로 봉사해 온, 우리 공무원들과 선생님들을 세금도둑으로 매도하는 정부와 새누리당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종학 의원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적연금 개혁안 마련을 위해 전국 107만 공무원들과 그리고 선생님들과 연대하여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공투본은 이날 향후 연금 개혁을 위한 7가지 원칙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1. 더 내는 방향으로 고통분담은 감수·소득대체율 현행 수준 유지할 것 2. 연금 하향평준화 불러올 신규·재직자 분리 수용 불가하다 3. 기존 재직자와 신규공무원·수급자와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 4. 퇴직수당은 현행 유지·연금화 저축계정 도입 등 사적연금화 시도를 반대한다 5. 소득비례연금 원칙 훼손을 반대한다 6. 소득단절기간 해소·재고용·임금피크제 수용을 반대한다 7. 고액연금 방지 위한 현행 소득상한 1.8배는 일정 수준 하향조정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과 김동만 위원장, 공투본 류영록 위원장,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 전교조 변성호 위원장 등 이번 국민대타협기구에 참여한 민간단체 인사들과 정치계에선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종학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여했고, 사회 각 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고루 참여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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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포토]공무원연금 개혁안 반대 여의도서 집회
    [동포투데이] 공무원연금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오후 2시부터 여의도광장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및 강화를 촉구했다. 결의대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50여개 단체 소속 6만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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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충격! 70여만종 약 최저가 공장가격의 5~6배?(1)
    편집자의 말: 최근 있은 중국의 양회에서 있는 약품가격 개혁안을 현재 중국내에서는 갑론을박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언론계와 기타 소비분야의 인사들은 약품가격 개혁을 적극 주장하고 있는가 하면 제약기업과 도매 및 판매 회사들 역시 자아고충을 털어놓으면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럼 중국의 약품가격 개혁안의 장점과 모순되는 점은 과연 무엇일까? 금일부터 동포투데이는 이를 놓고 언론계, 제약회사 및 기타 여러 분야 인사들이 주장하는 목소리를 담아 보기로 하였다. 편집자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27일, 중국청년넷에 따르면 중국에서 보편적으로 팔리고 있는 70여만종에 달하는 약들의 최저가격이 공장가격보다 5~6배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전에 있는 중국의 양회(정협과 인대)에서는 광서 화홍약업의 이사장 위비연이 중국에서 90% 이상에 달하는 약이 엄청 비싸기에 약값 50% 이상을 낮추어야 한다고 지적해 화제로 되었다. 현재 중국의 약품시장을 보면 확실한 공개수치가 없는바 어떤 약종들은 항업내의 전문가들조차 어떤 성분들이 함유된 것을 정확히 모르고 있는 상황으로 말 그대로 “회색지대(灰色地带)”로 되고 있다. 최근 “중초약전문가” 한명이 약가격에 가려진 “신비한 면사포”를 열고 70여만종에 달하는 약품의 공장가격 및 판매가격의 명세서를 인터넷에 공개, 부분적 약품의 가격은 혀를 내두를 지경으로 높았다. 국가공상학원 위생관리 및 정책센터의 채강남 주임은 현재 비록 약값 수치에 관한 관방측의 공개는 없지만 상세하게 분석해보면 약품의 보편적인 판매가격이 공장가격의 5~6배에 달한다고 언급하였다. 약품, 공장가격과 판매가격의 진실 최근 자칭 “중초약전문가”라고 하는 위백흥이 자신이 개설한 인턴넷 자료를 내놓으면서 약값 조정에 대해 크게 지적했다. 1997년부터 의약판매업에 종사해온 그는 2011년에 “약값조정넷”을 개설, 이 사이트는 이미 비경영성 온라인 약품정보봉사 사이트의 자격을 취득한 상황이며 70여만종에 달하는 약품의 판매가격이 공장가격보다 5~6배 더 높다는 것도 이 사이트가 공개한 것이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발견된바에 의하면 어떤 약품종은 판매가격이 공장가격보다 6~7나 더 높았다. 예하면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s-头孢) 주사액 한대(0.5g)의 공장가격은 4.9위안이었으나 판매가격은 32.8위안이었고 고혈압치료에 쓰이는 “Hydrochloroth(片剂贝沙坦氢氯噻嗪片)” 은 공장가격이 한곽에 4.75위안이었으나 판매가격은 38.07위안이나 되었다. 위백흥에 따르면 그가 개설한 사이트는 전국 40여개의 수치채집점을 설치, 의약회사를 포함하여 체인점, 개인 대리와 공장의 업무원 등이 구입해오는 약들의 가격수치 수십만건을 종합분석하여 이상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제약기업 “약값개혁 쓸모 없다” 주장 위백흥의 사이트가 적발한 내용에 대해 화황제약(和黄制药)의 한 책임자는 약값의 초상가격은 항업내에는 모두 공개된 것으로 비록 부분적 약품가격이 다소 차이가 있으나 모두 약품의 원가와 도매가격을 국가 해당부문에 보고하여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고 동성그룹의 이사장 장빈은 만약 소위 약품의 “낮은 가격”을 추구하면 약품의 원료와 원가만 고려하게 되고 연구개발의 원가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된다면서 향후 약품내원이 고갈될 위험성이 있으며 어떤 기업은 부득불 부분적 약품에 대한 생산을 중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장빈은 “예를 들어 항생소인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s-头孢)의 경우 제약기업은 제1대의 생산공예를 포기하고 약효가 더 강한 제2대 내지 제3대의 약품을 개발해야 하지만 연구 및 개발 원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환자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약품가격의 개혁을 반대했다. (다음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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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中 100년 역사 귀틀집마을, 무형문화유산 신청
    [동포투데이]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중국 길림성 무송현 만강진의 금강귀틀집마을이 민속학자들의 실증을 거쳐 곧 무형문화유산을 신청하게 된다. 고정자촌이라고 불리웠던 금강귀틀집마을은 이미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있다. 오늘날 귀틀집마을은 이미 정적인 자연환경에서 탈피해 관동문화를 발굴하고 고유의 관동민속촌을 건설하여 관광, 음식, 문화 산업을 형성함으로써 귀틀집 옛촌락의 내포를 풍부히 해주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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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中 매체가 발표한 중국의 공처증·공부증 순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의 “팽배뉴스”가 국내 36개 도시의 입적인구를 조사해본 결과 공처증(恐妻症) 방면에서는 녕하가 제1 순위을 차지했고 공부증(恐夫症)에서는 하남성 여성들이 1위를 차지했다. 아내의 지위, 동북이 최고 조사에 따르면 중국내 36개 도시중 16.7%의 가정이 “공처증”이 존재했고 6.6%의 가정이 “공부증”현상이 있었다. 지역적으로 보면 동북지역의 가정들에서 아내의 지위가 최고로 높아 “공처증” 현상의 비율이 19%에 이르렀고 중부지구는 10%에 달하는 아내의 “공부증”이 심해 전국적으로 아내가 남편을 가장 무서워하는 지역으로 되었다. 구체적으로 그러나 남편이 아내를 무서워하는 “공처증”이 심한 성으로는 녕하와 절강으로 30%에 접근(녕하 29.6%, 절강 29%)였으며 반대로 하남성은 남편이 가장 존경받는 성으로 되었는바 19.1%의 가정에서 아내가 남편한테 절대적인 복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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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청룽 “크기 전에 늙어버린 청룽” 출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27일 홍콩의 “대공보(DaGongWang)”에 따르면 무술로 천하를 얻게 되었던 홍콩 쿵후영화계의 “맏형” 청룽(成龙)이 최근 작가 저우머(朱墨)와 합작하여 만든 저서 “크기 전에 늙어버린 청룽(成龙:还没长大就老了)”을 출간, 저서에서 청룽은 휘황찬란했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면서 자신의 부모, 부인 린펑쵸오(林凤娇), 아들 팡주우밍(房祖名) 그리고 이미 고인이 된 덩리쥔(邓丽君) 등을 언급하였다. 청룽의 원명은 천강성(陈港生)이었다. 하다면 천강성으로부터 청룽으로 되기까지, 또한 혈기왕성한 소년으로부터 인간의 쓴맛 단맛을 맛보면서 심태가 온화한 청룽으로 되기까지 청룽은 자신은 행운아었다고 고백했다. “되돌아보는 나의 인생은 매우 정채로웠다. 어떤 경우에는 나 자신마저도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즉 나와 영화속의 주인공 중 누가 진실한 인간인지조차 알 수 없었다.” 청룽은 영화를 갖고 모든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고 모든 이들에게 환락을 갖다 준 사람이다. 하지만 배후에 있은 눈물과 쓴맛은 오직 그 혼자만이 감수해야 했다. 그는 영화를 사랑하였다. 그는 아직도 영화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고 한다. 그의 말마따나 오늘의 청룽은 “어떤 경우에 주먹을 부르쥐어야 하고 어떤 경우엔 쥐었던 주먹을 풀어야 하는가”를 아는 사람으로 되었다. 청룽으로 말하면 인생은 영원히 즐기는 것이었다. “스크린막에 나타나고 싸우고, 생사결단하고 하는가 하면 생활상에서는 가정을 이루고 강호의 형제들을 청해 한잔 마시면서 천하의 친구들을 논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어떤 타입의 인간인지를 몰랐다. 이는 그의 유감이었고 약점이었으며 또한 자기의 가족에 알릴 수도 없는 야릇한 감정이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청룽은 우치리(吴绮莉)란 여성과 동거끝에 딸이 생기게 되었다. 그 때 청룽은 가장 힘든 시기었다. “당시 매체들의 보도는 폭발물과 같았다. 나는 부인 린펑쵸우한테 전화를 걸어 해석하고 싶었다. 하지만 어떤 말로 해석해야 할지를 몰랐다. 나의 이런 실수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미봉되는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나는 이를 미봉할 대책이 없엇다. 후에 나는 해석할 필요가 없이 부인과 이혼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이런 큰 실수를 저질렀으니 부인이 꼭 이혼하자고 할 것이었으니 말이다…” 한편 책에서 청룽은 아들 팡주밍(房祖名) 마약투여로 유치장에 갇혔던 일도 언급했다. “나도 젊었을 적에 착오가 많았다. 착오를 범했지만 고치면 된다. 그리고 진짜 사내대장부라면 견강하고도 독립적으로 눈앞의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청룽은 현재 누적으로 98억 홍콩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갖고 있다. 20여살에 천만장자가 된 청룽은 현재 미국 할리우드 영화촬영에서만 2000만 달러를 벌었다. 당시 청룽은 돈만 있으면 뭐나 다 사고 싶어했지만 지금의 청룽은 뭐나 헌납하고 싶어하는 인간으로 되었으며 고액의 촬영수입은 도리어 강열한 불안감을 주고 있다고 고백한다. 청룽은 또한 자기의 재산에 대해 아들은 “하나도 바라지 않고 있으며 팡주밍이 바라는 것은 서비홍의 그림 한장뿐”이라면서 그가 요구하니 그것만은 아들한테 물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청룽의 자서전은 3년간의 노력끝에 출간, 청룽이 구술하고 친구이자 작가인 저우머가 집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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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이민호, 열애 인정 후 중국서 첫 공식 행사
    [동포투데이] 한류스타 이민호가 수지와의 열애 인정 이후 중국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현지 매체는 이민호가 26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린 모 전동차 브랜드 프로모션에 참석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무청구 텐스아오란지더(天狮奥蓝际德) 국제호텔에서 거행된 야디(雅迪) 전동차 신제품 프로모션 현장에 이민호는 오후 4시 50분께 순백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나타났다. 현장에는 1000명 이상의 팬들이 모여 들었으며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행사 후 이민호는 편안한 캐주얼 복장으로 의상을 갈아입고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천진을 대표하는 음식인 고부리만두(狗不理包子)와 천진특산으로 유명한 꽈배기인 마화(麻花)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공식행사를 마친 후 화평구 리츠칼튼로 이동해 여독을 풀었으며, 중국 현지 극성팬들은 이민호를 보려 리츠칼튼 호텔에 몰려들기도 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23일 수지와 1개월째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한·중 양국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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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북한, "두명의 남한 간첩 체포 …진술서 시인"
    [동포투데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조선에서는 지난해 9월과 12월에 두명의 남한간첩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양인민문화궁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북한국가안전보위부 대변인은 이 두명의 간첩은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사주를 받았고 조선노동당과 국가 정보, 군사기밀 등을 여러차례 절취했으며 조선 경내에서 반조선 홍보물을 살포해 조선의 사회제도와 안정을 파괴했다고 질책했다. 이 대변인은 조선을 겨냥한 간첩활동은 국제법을 위반한 테러행위이며 그 목적은 조선을 말살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괴뢰정보원에서 파견한 간첩은 비열한 수단으로 조선 경내에서 조선 최고지도자의 건강상황, 시찰활동, 개인취미 등 내용을 포함한 각종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미 서거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일이 주변국 방문 당시에도 간첩을 파견해 방문 노선, 전용 열차의 출발 및 도착 시간 등 정보를 절취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김국기는 1954년 생이며 한국 국정원에 '신성국'으로 등록돼 10년 간 중국 단동에서 지하교회를 운영하면서 반북 종교선전 했으며 미국과 한국이 자신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최춘길은 "북한 군사 시설 및 기기, 영변 핵시설과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했고 이를 한국에 보냈다"고 기자회견에서 진술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 정부에 어떤 사전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를 억류하고 이들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를 조속히 석방하고 우리 측으로 지체없이 송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3년 10월 이후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우리 국민 김정욱 씨를 하루 빨리 석방하여 우리 측으로 송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북한은 우리 정부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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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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