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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스테아(주), 광융합기술연구소 기반 LED 핵심기술 보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LED라고 다 같은 LED가 아닙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차원이 다른 R&D 역량을 자랑하며, 창립 5년 만에 LED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픽스테아(주)(대표이사 박상규). 픽스테아(주)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획기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초절전 LED램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제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국제적인 LED 램프 업체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픽스테아(주)를 찾았다. ▲픽스테아(주)는= 픽스테아(주)는 산업용, 상업용, 주거용, LED 램프를 제조하는 조명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8년 군장대학 창업보육센터에 문을 연 픽스테아(주)는 광학설계, 방열설계, 사출 및 다이케스팅 금형설계, 고효율 전원설계 및 시험을 포괄할 수 있는 광융합기술연구소를 갖추고 선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밑바탕으로 회사 규모를 늘려갔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규모는 점차 커졌으며, 지난 2011년 초 군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에 2,545㎡의 양산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2008년 당시 매출액은 1억원에 불과했지만, 신기술이 가미된 LED램프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갖추게 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15억원을 넘어섰으며 LED램프의 가격이 내려가는 2015년은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픽스테아(주)는 사업 초기부터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설비, 연구 인력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돋보이는 회사다. 중소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제작, 양산체제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기술을 통한 LED램프의 3D 설계는 개발상의 오류를 대폭 줄일 수 있고, 개발 실패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연구 인력 또한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현재 9명의 연구 인력 등은 서울대 등에서 연수 활동을 거쳐 우수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굴지의 회사들도 인정한 이들의 능력은 픽스테아(주)의 또 다른 힘이 되고 있다. ▲LED 소비전력의 10분1이면 충분= 지난 2012년 픽스테아(주)는 발광체 방열기구와 삽입형 방열 기구에 대한 국내특허를 등록하였으며 동시에 PCT국제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출원된 이 기술은 기존 LED램프의 소비전력이 50W인 것에 비해 10분1의 수준인 5W로 전력의 90%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LED 수명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열에 대해서도 기존 램프가 팬을 이용해 온도를 낮춘다면, 이 기술은 자연 바람으로 온도가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획기적인 기술력이 도입됐다. 기존 LED램프에서 발생되는 온도가 75도이면, 픽스테아(주)가 개발한 LED램프의 온도는 55도에 불과해 수명이 4배 가까이 늘어나 5만 시간을 자랑한다.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 또한 간단한 조립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타 회사 LED램프의 생산성에 2.5배에 달해 절대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 ▲산단공 군산지사 지원, LED램프 양산체제 구축에 큰 힘= “LED조명 사업이 투자한 것에 비해 수익이 나지 않아 대기업들이 휘청거리지만, 우리는 자체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튼실한 경쟁력을 갖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박상규 픽스테아(주) 대표이사는 설계부터 양산체제까지 갖춘 회사 경쟁력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지금 우리 제품이 산업용과 상업용에 많이 쓰이고 있지만, 이제는 그 영역을 반도체 제조공정까지 넓힐 계획”이라며 미니클러스터에 활동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LED램프에 대한 기술은 갖고 있었지만,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는 어려웠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의 연구개발 지원과 금형제작 지원, 마케팅 판로 구축 등을 통해 난관을 헤쳐갈 수 있다. 또한 세미나, 기술발표 등 미니클러스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픽스테아(주)를 알리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시작은 미약했지만, 회사가 가진 잠재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LED조명분야의 국내 1위는 물론 국제적인 LED 램프의 표준을 선도하는 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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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평강BIM, 클러스터가 경쟁력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축산 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는 대표적인 생활 민원 가운데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으로 손꼽힌다. 특히, 전국 곳곳의 축산 농가와 음식물 처리시설 인근 주민들은 끊임없는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며 각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엄청난 설비 예산이 투입될 뿐더러, 설비 시설이 들어선다고 해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악취와 수질 개선은 세계적인 환경극복 문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생물을 이용해 각종 악취 제거와 탁월한 수질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융복합 산업에 뛰어든 ㈜평강B.I.M(대표이사 최길호)이 그 주인공이다.◇㈜평강B.I.M(Tel : 063-858-7577)은= 익산시 삼기면 삼기농공단지길 44호에 위치한 ㈜평강B.I.M은 스포츠·스피드 렉커, 어브바카, 대형렉카, 사다리차 등 다양한 특장차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난 2000년 평강특장자동차로 시작해 각종 특장차를 생산, 남다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을 비롯해 익산시 유망중소기업 선정, 전라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 등 지금은 국내 1위의 렉카 특장차 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연매출 15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는 ㈜평강B.I.M은 지난 2004년 바이오(미생물 사업) 분야에 진출, 악취 및 수질개선에 뛰어난 평강 SP미생물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강B.I.M이 바이오 분야에 진출한 동기는 남다르다. 특장차의 효율성과 새로운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느낀 최길호 대표이사는 기존의 단순 수거 기능 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가 처리시설을 갖춘 음식물쓰레기 수거장치 개발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최 대표는 이 과정에서 미생물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다. 기계를 만지는 사람이 미생물을 어떻게 알겠느냐는 주변의 편견 속에 숱한 실패와 자금난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 대표의 뚝심 있는 연구 개발과 현장 검증의 노력으로 2007년 미생물 11종을 발견했고, 이중 6종의 처리 방안에 대한 국제 특허를 출원하기에 이른다. ◇평강SP미생물 축산 폐수 악취제거 및 수질개선 효과 ‘탁월’= ㈜평강 B.I.M이 자체 개발한 ‘평강SP미생물’이 최근 양돈 농장을 비롯해 지자체들로부터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평강SP미생물’이 축산 폐기물 등 악취 유해물질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특허협력조약)의 국제 특허를 획득한 ‘평강SP미생물’은 악취와 잔류농약, 물질, 염분, 중금속도 단기간에 분해시킨다. 특히, ‘평강SP미생물’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뚜렷한 해결 실마리를 찾자 못하고 있는 축산 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의 유해균을 강력하게 살균해 세균수를 기준치 이하로 감소시킨다. 또, 악취제거 성능검사에서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산,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의 탈취 효과가 짧게는 30분 이내 확실하게 나타나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입소문을 타며 완주군 ‘고산 양돈 농장’의 시범 사업으로 2012년 확대되었으며, 그 사업을 토대로 현재까지 완주군에서만 15여개 농장, 총 사업비 약 5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에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평강SP미생물’ 은 제주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악취를 단시간내 잡는데 성공을 거뒀다. 돼지 1700두와 소 3000두를 기르는 축산농가에 SP미생물을 투입해 악취저감과 축산분뇨 처리문제를 말끔히 해결, 대단위로 미생물을 납품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평강SP미생물’은 정부가 추구하는 녹색성장을 이끌 친환경적인 미생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낙농의 선진국인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최길호 대표이사는 “평강SP미생물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는 축산분뇨를 자연 순환형으로 완전히 처리하는 등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이라며 “평강SP미생물의 효과가 많은 곳에서 나타난 만큼 정부기관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각종 과제를 수행하며, 신제품 개발의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우뚝 설 수 있는 ㈜평강B.I.M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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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풍림파마텍, 의료기기 신흥강자 ‘우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2012년 우리나라의료기기 수출 규모는 11억1603만 달러,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6억5478만 달러로 집계되는 등 수입 의존도가 높다. 또, 의료 기기 회사별 평균 종업원 수는 16명이고 의료기기 회사별 5개 이하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의료기기 회사별 총매출액은 17억 원에 불과하며,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60~7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취약한 내수 시장과 자본력․기술력․브랜드․신뢰도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함을 드러내며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감한 기술투자와 과제수행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시장에 ‘국산화’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내건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풍림파마텍(Tel : 063-451-8141)은=제약회사 및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관련 제품을 수입․제조․판매하고 있다. 1979년 조희민 대표가 설립했으며, 고려화공약품회사가 ㈜풍림파마텍의 효시이다. ㈜풍림파마텍은 국내 제약사 LG생명과학, 한국백신, 신풍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CJ, 휴메딕스, 셀트리온 등 20여개 업체에 의약품 포장용기, 프리필드 주사기, 1회용주사기, 바이알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45% 이상 제약회사에 직접공급하고 있다. 또,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를 권총 타입으로 개발완료하여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줄기세포용 킷트를 개발 완료해 제약사, 병원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2년 전 세계 주사기 분야에서 양대 산맥을 구축하고 있는 독일의 쇼트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약 패키지 사업을 시작했으며, 쇼트와 함게 프리필드 주사기를 비롯해 일회용 주사기, 치과용 주사기, 주사기밀대, 손잡이 지지대, 주사바늘 등 의료 패키지 제품을 함께 개발 생산하고 있다. 2005년 한국의료기기 산업협회 등록 이후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벤처기업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등 다양한 인증과40여건 기술․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도 20여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사출금형을 직접 제작하고 소량 샘플 제조가 가능해 고객 의뢰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풍림파마텍은 국내 제약사 LG생명과학, 한국백신, 신풍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CJ, (주)셀트론 등 20여개 업체에 의약품 포장용기, PRP, 멸균주사침, 폴리디옥사논봉합사, 범용카테터캐뉼러, 일회용안과용침,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 이중복합주사기, 1회용주사기, 바이알, 의료기기 부속품 등 국내시장의 35%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1999년 ㈜풍림 법인 설립 당시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풍림파마텍은 잇따른 기술개발과 사업 확정으로 지난해 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근무 직원도 2008년 15명에서 현재는 36명으로 늘었으며, 개발 완료한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의 국산․상용화되는 2016년을 제2의 도약기로 준비하고 있다. 전주가 고향인 조희민 ㈜풍림파마텍 대표이사는 2008년 공장 이전을 앞두고 의료 인프라 구축이 잘 된 세종시로 옮길 것을 고민했지만, 지역 발전과 직원들의 근무 환경․여건 등을 고려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전하게 된다. 산단공의 클러스터 지원 적극 활용 독자적인 기술 개발 ‘성공’ 국내 주사기시장은 공급과잉으로 인한 저가 공세로 생산업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산업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국내 시장은 품질보다는 저가의 주사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고 있다. 하지만 ㈜풍림파마텍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클러스터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나서게 된다. 특히, 주사기 시장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는 초정밀 주사기용 캡과 가축 및 동물용 주사기, 이중복합 주사기 시제품 출시 등은 ㈜풍림파마텍 기술 개발의 결실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일회용 주사기보다 10배의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리 프리필드 주사기(약액 저장 주사기)의 국산화에 회사 역량을 결집시키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조희민 대표이사는 “수입에 의존했던 프리필드 주사기를 그동안의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오는 2016년까지 국산화할 예정” 이라며 “올해부터는 기업 부설 연구소설립 등 더 많은 기술 투자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 의료기기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자금의 압박이 심한 중소기업에서의 기술 개발은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영역” 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의 실직적인 지원은 다양한 변화와 비상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더불어 “일회용주사기 보다 10배이상의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를 국내시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현실이 안타까웠으며, 수많은 경험 노하우와 아낌없는 기술개발투자로 유리형 프리필드 주사기를 2014년 개발 완료하였다. 이에 국내의료기기산업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기기산업시장 인정받는 ㈜풍림파마텍이 되도록 기술개발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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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의 귀국 후 창업 돕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체류기간 중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것은 본국으로 돌아가 창업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의 이러한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요리 창업교실’이라는 귀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전체 교육과정은 기본 및 심화과정 총 14주이며 5.25(일)부터 매주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기본과정(5.25~7.13)은 요식업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기반을 다지는 내용으로 한식재단의 요리강사가 직접 출강하여 떡볶이, 닭강정 등 요식사업에 적합한 한국메뉴의 조리법을 가르치고 실습하게 되며 창업 전 준비사항, 장비마련방법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게 된다. 하반기 심화과정에서는 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메뉴와 고급요리법을 배우게 되며 사업입지 선정, 재무관리, 경영기법 등 창업실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의 교육비는 무료이나 요리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의 부담이다. 이와 관련해 5.25(일) 14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창업성공사례와 경영노하우 특강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여 근로자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안정과 성공적인 귀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근로자들이 귀환 후 창업에 대한 욕구가 매우 커 이번 과정을 만들게 되었다”며 “한국에서 모은 종자돈과 배운 기술로 본국에서 코리안드림이 실현된다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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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명기적(11)
    대왕궁의 서류 소속 대륙: 아시아, 소속국가: 태국, 지점: 방콕시 중심 함의: 수백년간 거쳐 내려온 태국의 궁정건축예술을 집대성한 궁전 대왕궁은 “대황궁” 혹은 “고궁”이라고도 하는데 방콕의 소피야하와 미남하의 합수목에 있으며 그 부지면적은 약 22만평방미터에 달한다. 대왕궁의 건축물은 1782년에 건설하기 시작, 태국 방콕왕조의 1세부터 8세까지 사용하던 왕궁이다. 궁전은 1784년 제일 먼저 일떠선 궁전으로 아마린궁(阿玛林宫)이 건설되었는데 라마 1세가 궁내로 입주하였다. 그 뒤 역대 군주들이 부단히 대 왕궁을 확건함에 따라 비로서 현재의 규모를 가지게 되었다. 대왕궁은 아마린궁, 차크리궁전(节基宫), 두싯 마하 프라삿궁전 (律实宫) 등 몇몇 특색이 구비한 궁전으로 포함되었는데 전반 건축물은 휘황하고도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문물이 집중되었고 정원은 그림과 같은 환경을 이루고 있다. 섬라식풍격 대왕궁은 일련의 섬라식(暹罗式)풍격의 건축물로 구성되어있다. 궁정건축은 흰색을 위주로 네 둘레의 담장은 높이가 약 5미터, 길이가 1900미터에 달하는 흰색 담장으로 둘러져 있다. 아마린궁, 차크리궁전 (节基宫), 두싯 마하 프라삿궁전 (律实宫) 등 몇몇 특색이 있는 궁전은 동쪽으로부터 서쪽으로 늘어 섰는데 일색의 록색타일로 지붕선을 긋고 있으며 자홍색기와로 지붕을 덮고 있어 마치 지붕에 날개가 돛친 듯 하기도 하다. 그리고 대왕궁 내부는 부각된 벽화들로 벽체를 이루고 있으며 진주를 박아넣은 아름다운 옥돌들로 눈부실 정도이다. 자태가 각이한 세개의 궁전 세개의 궁전 중 차크리궁전은 3층으로 된 건축물로 대왕궁의 주전당으로 옥상의 세개의 뾰족 추형탑은 절기궁의 가장 눈길을 끄는 특색으로 되고 있다. 두싯 마하 프라삿궁전 역시 아주 특색이 있다. 궁의 정면은 십자형으로 궁내에는 역대 태국 국왕과 왕비들의 골회가 안치되어 있다. 그 외 아마린궁은 태국 군주가 부하들을 접견하는 궁전으로 현재 여전히 국왕 등극시 의식을 거행하거나 기타의 경축활동도 벌이군 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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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해외견문 시리즈(6)젊은 마도로스의 수기
    ■ 김철균 남미주의 포클랜드해상, 내가 동료들과 함께 소련선박 “프리오까츄사”호에 편승하여 포클랜드 해상에 도착해 20여일간 그 곳에서 장기조업하는 한국 선일해운의 “태풍호”에 올라 근무하다가 다시 선일해운에서 두번째로 큰 선박인 “코리안스타”호에 전선(转船)한 것은 1991년 4월말이었다. 연변에서는 4월이라면 한창 아지랑이 피여나면서 바야흐로 해동이 되는 봄철이지만 서경 60도, 남위 50도 되는 남미주이 최남단에 위치한 포클랜드군도는 그 때가 바로 겨울철에 들어서는 계절이었다. 8월까지 겨울이 무려 5개월이나 지속된다는 포클랜드ㅡ 그렇다면 9월부터 봄, 여름, 가을 이렇게 계절이 바뀌어진다는 말인데 그것이 우리 연변과는 딱 정반대되는 적도 이남의 특이한 계절이었다. 그리고 우리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이렇게 남쪽으로 갈수록 더워지지만 그 곳은 남쪽으로 갈수록 추워지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 때 “코리안스타”호는 한창 작업선으로부터 냉동오징어를 받아싣는 전재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당시 본선의 선원이래야 24명, 거기서 선장, 기관장과 주방장을 빼면 전재일군이래야 21명뿐이었다. 헌데 그 21명마저 A, B, C조로 나누다보니 한개 조에 고작 7명뿐이었다. 그리고 이 3개조가 교대작업을 해야 했다. 즉 A조와 B조가 두개 어창에서 동시에 작업하는 사이에 C조는 4시간 휴식하다가 A조의 작업이 끝나면 교대를 받고 A조 또한 4시간 휴식하고는 B조를 교대받고…이렇게 매개 조가 8시간 일하고 4시간씩 휴식하는데 그 휴식하는 4시간 사이에 세수하고 밥을 먹고 잠도 자야 했다. 이렇게 하루 24시간 중 16시간씩이나 일하면서 연속 작업을 들이대는 선박은 포클랜드해상에서는 오직 한국선박들뿐이었다. 사람들은 어선은 작업조건이 열악하고 노동강도가 엄청나게 크기에 탈만한 선박이 못된다고 했다. 헌데 유독 전재작업시만은 우리 냉동운반선의 작업이 몇 배나 더 간고하였는바 어선에서 그런 일은 일 같지가 않았겠지만 우리들만은 그것이 생사박투나 다름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어선은 선원이 많은데다 300 ㅡ 400톤쯤 되는 화물을 우리한테 넘겨주기만 하면 그만이었지만 우리는 그 수자를 갖고는 냉동어창의 하나도 채울 수가 없었다. 그러니 또 다른 어선과 접선을 해야 했는데 적재량이 8000여톤이 되는 우리의 선박 주위에는 매일과 같이 4 ㅡ 5척의 어선들이 몰켜 있으면서 화물의 전재작업을 재촉하군 했다. 한척의 어선에서 넘겨주는 화물을 다 받아실으면 또 다른 한척이 들이닥치는 것이 마치 가렬처절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선원 7명이 30여명이 넘겨주는 화물을 다 받아실으면 또 새로운 30여명의 “공세”가 개시된다. 이렇듯 거듭되는 “공세” 앞에서 우에서 떨어지는 냉동물고기에 얻어맞아 머리가 터지는 사람, 지치다 못해 작업교대 후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사람 등으로 별의별 사람이 다 있었다. 그러다가 스페인 선박이나 타이완의 선박일 경우라면 그들이 화물을 넘기는 속도가 늦기에 그래도 윤번으로 1명씩 잠간이나마 숨을 돌릴 수가 있지만 한국어선일 경우에는 어림도 없었다. 짐을 단 크레인(기중기)이 어찌도 빨리 넘어오는지 원래의 것을 채 쌓기도 전에 자꾸만 넘어와 작업이 늘 혼란에 빠지기가 일쑤였고 또한 간신히 쌓아놓은 것이 배가 파도에 기우뚱거리면서 무너져내릴 때면 너무나도 억이 막혀 막 앉아서 통곡하고만 싶었다. 그러다보니 우리 선박에서는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다 일해야 했다. 왜냐하면 육지같으면 일군을 얼마든지 보충받을 수 있겠으나 바다에서는 단 한명의 일군도 보충받을 수가 없으니 말이다. 또한 21명 선원들이 누구나 다 크게 작게 상한 상황에서 그 어느 누구를 딱히 돌볼 수도 없었다. 그 가운데서 1항사, 통신장, 냉동사와 주방장은 다른 여느 선원들보다 곱절 더 수고해야만 했다. 1항사와 통신장은 작업은 작업대로 하면서도 전반 작업량과 화물의 질 등을 완벽하게 체크해서는 서류를 작성하여 하루에 한번씩 본부에 팩시를 날려야 했고 냉동사는 매 어창의 냉동상태를 수시로 살펴야 했으며 주방장은 하루 세끼의 정식을 끓이는 외에도 세시간에 한번씩 라면 혹은 빵같은 참을 만들어서는 선원들한테 공급해야 했기에 잠이란 거의 잘 수가 없었다. 심지어 선박의 마스터로 불리우는 선장과 기관장도 이 때만은 말단선원과 다름이 없었다. 선장은 두툼한 방한복에 진눈까지를 흠뻑 맞으며 크레인을 조종하기도 하고 호르래기를 불면서 지휘하기도 했으며 기관장은 반질반질한 기름옷을 입고 엔진룸의 운행을 담당하는 한편 수시로 어창에 내려와 화물을 나르기도 했다. 이쯤이면 사람들은 진눈까비가 흩날리는 포클랜드 해상의 작업현장에 대해 짐작이 가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이렇듯 고양이발도 빌려쓸 바쁜 환경속에서 우리 중국 조선족선원들은 밥술을 놓기가 바쁘게 잠에 곯아 떨어졌지만 한국선원들은 사타구니가 근질거려 그것을 해소할 구멍수를 찾군 하였다. 때마침 머나먼 우루과이로부터 창녀들을 실은 원정봉사선박 한척이 포클랜드 해상으로 들이닥쳤는데 이는 섹스에 굶주린 한국선원들의 두눈을 화등잔처럼 만든 것은 불보듯 뻔했다. 그날도 내가 금방 밥술을 놓은 뒤 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선박의 2등 기관사인 서춘철씨가 찾아왔다. “여보게 연변김씨, 갑시다. 오늘 오래간만에 장가나 한번 들어 봅시다요.” 허나 잠에 빠지면 꿈을 꿀 사이도 없는데 무슨 여가에 여자를 다 밝히랴. “뭐, 장가요? 2기사님은 그것이 아직도 힘 있는가요? 저의 그것은 진작 쓸모없는 고기덩어리가 돼버렸는걸요.” “아하, 그래도 그 힘은 따로 있다니깐. 왜 돈이 없어 그래요? 자, 내가 돈주머니를 풀어헤칠테니 어서 갑시다.” 그러면서 그는 그 배에 가면 나이트클럽처럼 꾸민 홀에서 창녀들이 출연하는 쇼를 벌리는데 나체춤을 추는가 하면 직접 남녀가 어울려 섹스를 하는 장면도 있고 남녀가 즐길 수 있도록 방도 호텔방처럼 꾸민 방이 많다면서 이는 해상에서 고생하는 마도로스들을 위한 특별위문봉사나 다름없다고 했다. 순간 나의 머리속에는 태평양전쟁시기 수많은 반도의 여성들이 “정신대”로 끌려가 일본군들의 놀이개로 됐다는 책을 읽은 기억이 떠올랐다. 하나는 강제로 끌려갔고 하나는 자원에 의한 것이나 모두가 돈의 노예로 된 창녀들의 운명, 그렇게 생각하니 나는 더욱 그 곳으로 갈 수가 없었다. 헌데 이상한 것은 그렇게 섹스에 시달리면서도 한국선원들은 일은 일대로 했다. 하긴 세계에서 한국인들처럼 술도 잘 마시고 여자도 되게 밝히는 인종도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한국은 자기 나름대로 크게 발전한 건 사실이며 이것이 곧바로 노동을 사랑하는 한국인 근성의 결실인듯 싶어진다. 이렇듯 숨가쁘던 26일이 지나 본선은 드디어 8000톤이란 해상전재작업을 끝마치고는 포클랜드를 떠나게 되었다. 헌데 그때까지 우리 선박의 적재량과 비슷하고 또한 일도 거의 동시에 시작했던 소련선박은 작업량의 절반을 좀 더 완수했을 뿐이었다. 소련 선원들은 덩치도 우리보다 더 컸고 수자도 본선보다 훨씬 더 많았지만 한국선원들의 놀라운 작업속도를 보고는 혀를 내둘렀다. 알고 보면 그것은 크게 놀랄 일도 아니었다. 우선 소련선박에서는 선장, 당비서와 보안담당 그리고 잡부아줌마들이 벌써 작업을 탈리하지만 본선에서는 선장 혼자서 이 세사람의 일을 대체하고 있었고 한국선박에는 빨래하고 청소하는 잡부아줌마들이 없기도 했거니와 있다 해도 편히 놀게 하지 않을 것이 뻔했다. 또한 소련선원들은 일을 하다가도 위스키 병나발을 부는가 하면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예사로운 일로 되었는데 그것은 지난 세기 70연대에 우리가 매일같이 대회전을 부르짖으면서도 뚱딴지 같은 소근장활동과 대비판을 하던 것과 형식이 다를뿐 성질은 그렇게도 비슷했다. 하지만 한국인들한테는 노동이면 곧 노동이지 절대 다른 것일수 없다는 것이 천성적으로 굳어져 있었다. 그 실례로 한국해운회사들에서는 흔히 일본같은 나라들에서 페선시킨 선박들을 가져다 수리해서 몰고 다녔는데 선일해운만 해도 선령이 20년 이상되는 선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했다. 수리해서는 몰고, 몰다가는 또 수리하고 여하튼 한국인들처럼 쉴 사이 없이 일하는 인종도 세계사에 드물 것 같았다. (다음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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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연변팀 이광호 감독, 준엄한 갑급잔류 임무 사활 걸고 완수할터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일전 연변장백산천양천 축구구락부에서 만난 연변팀 신임감독 이광호씨, 워낙 좀 마른 얼굴이었는데 요즘 들어 더욱 축간 것 같았다. 갑급잔류임무가 너무 과중해서였을까? “전임감독에 대해 크게 언급하고 싶지 않다. 이호은씨는 나의 선배이자 스승이기도 하다. 그가 큰 고생을 했다. 그가 구단을 위해 많은 일을 했고 또 열심히 노력했건만 이러저러한 여건이 풀리지 않아 성적을 올리지 못해 결국 희생자가 됐다. 현재 연변팀의 상황에서 별로 뽀족한 수는 없다. 그저 사활을 걸고 그 어떤 강팀한테도 굴하지 않고 맞선다면, 거기에 답이 있을 것이라 보아진다.” “뭐니뭐니 해도 공격라인에 차질이 많이 생기던데?” 하는 물음에 이광호 감독은 “그렇지 않아도 현재 보다 순발력에 충격력까지 겸비한 스트라이커(前锋) 물색에 나섰는바, 이제 수준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고 이전의 상병들의 컨디션이 회복되노라면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일축했다. “지난해에는 제 10 라운드까지 9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제 10 라운드까지 단 4점을 기록한데 불과하다. 팀이 이토록 부진해보기는 갑급참전 사상 처음이다. 주어진 형세는 아주 준엄하지만 그 난관들을 하나 하나씩 타개하며 팀을 안정시키고, 반전을 꾀하며 최종 팀을 갑급에 잔류시키는 것이 아내 감독이 해야 할 임무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한편 이광호 감독에 따르면 올해의 갑급잔류 점수가 지난해와 비슷한 승점 30 정도로 추측, 하다면 이제 남은 20경기에서 적어도 7경기는 이겨야 하고 5경기 이상 비겨야 갑급잔류가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10경기에서 겨우 한번 이겼는데 이제 남은 20경기에서 7경기 정도 이긴다? 도박과 비슷한 아주 간고한 승부걸기가 아닐 수 없다. 때문에 고도로 되는 집중력을 가지고 무릇 어떠한 상대이든간에 사활을 걸 것이 필요한 것이다. 마침 오는 24일과 6월 1일, 연속 2차례의 연변홈장에서 제 11 라운드와 제12 라운드가 치러진다. 모든 경기가 관건이겠지만 이번 2경기가 관건의 관건적인 경기가 될 전망이며 이광호 감독의 능력을 테스트할 시험대로 될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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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中 “귀주모태주” 전 세계 브랜드 100강서 낙방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브랜드조사연구회사 화통명략은 2014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 100강 순위를 21일 발표, 연속 2년간 100강에 올랐던 중국 “귀주모태주”가 올해 낙방하고 텅쉰이 중국이동통신을 뛰어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 부상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2일 전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 100강에서 구글을 위수로 하는 미국브랜드들이 앞 10위를 차지했다. 구글은 40%라는 년 성장률과 1590억달러라는 브랜드가치로 1위에 올랐고 연속 3년간 1위를 지켜오던 애플이 제2위로 밀려났으며 아이비엠(IBM)이 계속 제3위를 지켰다. 중국은 11개 브랜드가 100강에 들어 여전히 아시아에서 세계브랜드 100강에 가장 많이 든 국가로 되었다. 텅쉰은 540억달러의 브랜드가치로 14위에 올랐고 중국이동통신을 뛰어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 되었다. 지난 2년간 연속 100강에 들었던 중국 “귀주모태주”는 올해 100강에서 낙방했다. 화통명략 중국 수석브랜드관원 왕행은 한개 브랜드로서 줄곧 국주(国家酒)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가 일단 정책에 변화가 있기만 하면 더는 브랜드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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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中 우루무치서 폭탄테러 사건 발생, 125명 사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22일 오전 7시 50분경, 중국 우루무치시 사이바커구 공원북가 아침시장에서 폭탄테러 사건으로 1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이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소형 승용차 2대가 공원 인근에서 시장 쪽으로 돌진하면서 차 탑승자들이 폭발물을 던지자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번 폭탄테러 사건으로 3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건이 발생한 후 신강위구르자치구와 우루무치시 관계부문들에서는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사건수습에 달라붙었고 부상자들은 모두 병원에 호송되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사건발생 소식을 접하고 즉시 중요한 지시를 하달, 속히 폭탄테러분자들을 색출해 내어 엄벌할 것과 부상자들을 제때에 구급치료하고 조난자 사후 처리와 그 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잘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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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북한, 세월호 공동 추모행사 제안…한국 불허
    [동포투데이] 6·15민족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는 최근 북측위원회가 다음 달 15일 개성에서 6·15 공동행사를 열고 세월호 침몰 추모행사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북측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달 말 개성에서 실무회의를 열 것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국 통일부는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서 공동행사 개최는 부적절하다며 불허 입장을 밝혔다. 한국 정부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태에 따른 5·24 대북 제재 조치 이후 남북 간 6·15 공동행사 개최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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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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