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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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서촌 조선(북한)녀복무원, 대학 졸업생에다 고급간부 자녀
    2013년 2월 11일, 강서 화서촌에서 전통복장을 입은 조선복무원들이 룡희국제호텔 중국음식점에서 고객들을 위해 복무하고있다. 30명을 넘은 조선사업인원들은 2011년 12월부터 화서촌에 와서 일을 시작했다. 그들중 어떤 사람은 조선에서 비행기를 타고 직접 북경에 온후 다시 화서촌에 온 사람도 있고 중국 기타 성, 시에서 직접 화서촌에 전근해 온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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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7
  • 여보세요, 좀 알맞춤히!
    여보세요, 코고는 소리를 들으니 당신 잠드신 것이 분명합니다만 건드렸다가 또 깨실까봐 베개도 못베워 드리니 량해 하세요. 새날이 밝아 오는데요. 저 어지러운 술상부터 치워야 합니다. 어제저녁 다섯시에 차린 술상이니까 옹근 열두시간이 걸렸군요. 참 억이 막힌 일이지. 설이라고 형제간에 어쩌다가 모였으니 몹시 반가우리란건 저도 리해 됩니다만 그반가움이 꼭 이런 형식으로 표현돼야 할까요? 사업에선 성과도 적잖고 평소엔 점잖기로 소문난 당신인데 술상만은 한심하게 오래끄니……… 그술상을 둘러싸고 이미 울지도 웃지도 못할 이야기들을 가득 엮어낸 당신이라. 어제는 미리 단단히 다짐까지 받은 저예요. “오늘은 딱 알맞춤히들 술마시고 일찌감치 상을 치워야 해요. 해마다 설맞이 텔레비프로 한번 맘놓고 구경못하게 했잖아요. 저도 올핸 "항의" 해요.” “하하, 그거사 두말하면 잔소리지 금년엔 절대 그런일이 없을거니 안심해두 돼!” 당신의 시원스런 대답이였죠. 그대답이 어찌나 맘에 들었던지 저는 힘든줄 모르고 잠간새에 십여가지 료리를 지지고 볶아서 다들 엄지 손가락을 내들만치 푸짐한 술상을 차려 올렸습니다. 한데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빈맥주병 수풀이 거창하게 일어서고 시침이 저녁 일곱시를 가리킬때까지 당신들의 술상은 또 끝날 잡도리가 아니더군요. 그래도 꾹 참고 있다가 일곱시 반이 되여오자 전 그만 급해나서 조심스레 다가가 당신 옆구리를 툭툭쳤습니다. 여덟시부턴 설맞이 텔레비프로春节联欢晚会가 시작이 될테니까요. “와이래? 옆구리가 구멍나겠어” 당신이 짐짓 큰소리로 말하는 통에 모두의 시선이 일제히 저한테로 쏠리는지라 난처해진 제가 얼굴을 붉히며 술상을 치울때 된것 같아 그런다고 얼버무렸어요. “하 당신보래. 이제 금방 시작인데 술맛 싹다 없어진다. 자 그랑말구 이 안주들이나 다시 덥혀오라.” 두시간반이나 지났는데 금방 시작이라니요? 어찌나 기막힌지 전 말도 나가지 않았고 시원스런 상징으로 평소에 제일 맘에들던 당신의 넓은 이마까지도 그 시각엔 뻔뻔스럼을 더해 주는듯 몹시 미워 났어요. 이어서 이름할수 없는 설음이 북받쳤구요. 그래서 인차 밖으로 나갔더니 줄 끊어진 구슬마냥 흘러 내리는 눈물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술만 웬간히 마시면 낙언을 지키지 않는 당신이고 그 술시중 때문에 해마다 재미없이 설쇠는 저예요. 부부간에 함께 늙어가면서 왜 그리 미안한줄 모르나요? 그래 여자된 죄로 명절에마저 자기의 즐거움 한번 따로 향수할 자유없이 술시중만 끝없이 들어야 하는것이 공평합니까?! 억울하고 서러웠지만 설이라고 모여온 친척들 기분잡치게 하는건 망신스런 일이라 전 인차 눈물을 훔치고 소리없이 들어와 안주들을 덥히기 시작했습니다. 이윽고 안타까운 제맘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지러운 젓가락 장단에 맞춰 당신의 마사진 꽹과리 두드리는 소리가 시작 됩니다.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노나니… .마시고 또마시여 취하고 또 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소살에 말살을 섞은 망태기 노랫말이 여기에 이르렀을땐 또 술자리에서 일어나 현대 디스코도 미국의 블랙댄스도 아닌 괴상한 엉덩춤을 둘렁둘렁 쿵쿵 추기 시작합니다. 대체 술이 뭐기에 그처럼 흥이 날수가 있고 이런 멍청스런 오락으로 그 재밌는 설맞이 텔레비프로까지 포기하고 싶은지 전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꿱꿱거리며 젓가락 장단에 맞춰 당신들 사형제는 그처럼 열심히 노래를 불렀고 나중엔 저의 노래까지 요청했었죠. 그러잖아도 신경질을 참느라 가슴이 터질지경인데……….. 평소엔 묻는 말에도 대답하기 싫어하는 무뚝뚝이 당신이 술만 마시면 왜 또 그리도 말이 많은지 듣기 좋은것도 아닌 말을 백번도 더 곱씹군 합니다. 엊저녁에도 아주버님과 걸고 들었어요. “근데 와 여기서는 내가 맏인데 우리집에 먼저 안오고 세째네 집에부터 갔어? 엉! 내가 못산다구 얕잡아 보구 그랬지, 말해봐.” 처음엔 아주버님께서 아주 차분한 어조로 해석을 했습니다. “천리길을 뻐스타고 온께 추워 죽겠더라구. 그래서 로싼老三(세째)네 집이 가까우니까 거기 먼저 들어가 몸 좀 녹인거지..” 사실 친형제 사이에 누구네 집에 먼저 간들 그게 어쨌다고 시비입니까? 한데 당신은 형의 해석에는 금방 수긍이 되는듯 “응 그래? 그런걸 난 또. 자 술이나 더 묵자.” 하다가도 5분이 안지나 또 따집니다. “말해봐 형, 내가 셋째보다 못산다구 무시해서 그랬지?” 이럴땐 너그럽던 당신이 절대로 아니예요. 당신이 아니라 술이 그랬겠죠. 몇십번도 더 따지니까 부처님 같으시던 아주버님도 나중엔 짜증을 냈어요. “야 니도 참 답답하다. 응 그래 맞아. 로싼네 집이 잘살구 돈도 많으니까 돈좀 얻어 기질라구 먼저 갔어. 그런데는 어쩔래?” “그으럼 맞았지, 내가 맞췄지 뭐야? “그래 딱 맞췄다! ” “내가 그럴줄 언--넝 알았다니까. 나아르 흑싸리 쭉데기루(화투 흑살무깍지) 보구 읍껄, 내애가 모를까봐, 흡흡꺼얼.끅!” 혀가 말듣지 않아 가뜩이나 어설픈 말에 줄기찬 딸국질까지 곁들어 나옵니다. 당신 그제는 완전한 주정입니다 “여보세요. 당신 성이 뭔지 아세요?” “응~와?~윽, 내애~가 뭐~어 자기 성두 모오를까봐 윽. 이태백의 손자가 서--엉이 이~씨지 껄---무어겠나? 다앙신꺼정 나알 흑싸리 쭉데기루 껄, 보온다? 흡껄..” 이태백의 손자라니요? 술을 그처럼 미련스레 마셔대면서도 이씨 조상가운데 이태백이 같이 훌륭한 술신선이 계신줄은 알아갖고 그게 자랑이라 용케두 끌어다 댑니다. 아 평소의 점잖은 모습은 조금도 찾아 볼수 없이 술취한 당신 모습 참말로 밉상입니다. 그럭저럭 열두시가 되여오자 이씨가문의 대장부 넷이 고주망태가 되여 꼬꾸라졌습니다. 당신은 언제든지 대방도 자신도 제정신이 없어질 정도가 돼야 직성이 풀려 하시지요. 이제야 끝났다 싶어 저는 술상을 치우려다가 아무렇게나 쓰러진 분들께 먼저 베개나 베워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네분이 코골이 합주를 벌인건 그만두고 당신과 작은 동생은 “헉헉흐윽”, “끅끅끅”하는데 당장 숨이 넘어 가는것 같았으니까요. 헌데 그게 잘못된 생각인줄 누가 알았겠나요? 당신한테 금방 베개를 베워 드리고 담요를 내려 덮어 드리려는데 당신이 눈을 번쩍뜨더니 제꺽 일어나 앉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는 전투명령을 받아안은 용사마냥 살같이 밖으로 달려 나갑니다. 토하려 나간거지요. 잠시후 “술을 말끔히 깬” 당신이 집에 들어왔는데 상을 거두는 저를 보고 깜짝 놀래겠죠. “당신 와 상을 치우고 그래. 가만 두고 그 샹창(쏘세지)이나 둬개 더 썰고 맵게 뚜포국(두부국)이나 끓여오라구.” 말과 함께 당신은 형과 동생들을 마구 흔들어 깨우는 것입니다. “와 모두들 고깟 술에 맥살 못추나. 남포깡(폭탄)에 얻어맞은 붕어새끼처럼. 우리집에 잠자러 왔어? 자자 일어나. 일--일어나, 오늘 밤 자면 눈썹이 다 흰닥꼬..” 당신의 성화에 모두 깨고 말았습니다. 기막혀 입이 딱 버러진 절 보고 당신 이런 말을 합니다. “이봐 당신, 사람 사는게 이런 재미지 안 그래?” “재미는 쥐뿔?!”그렇게 욕이 막 나가는걸 참으려니까 저는 살이 다 벌벌 떨리더라구요. 하지만 별수없이 계속해서 술시중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옹근 열두시간입니다. 당신은 앉아서 받아만 드시니까 기분이 좋고 또 중간에 코골이 소동이라도 잠깐 피웠으니까 고달프지 않을런지 모르겠지만 전 억울하고 내키지 않는 맘으로 주방을 수없이 드나들면서 긴긴밥을 새웠습니다. 이제는 온몸이 지긋지긋 아파나고 가슴속에선 천불이 일어납니다. 속이야 어떻든 제가 번번히 웃음띈 얼굴로 당신의 지루한 술시중을 들어 주니깐 당신은 사람들 앞에서 늘 시뚝해 하지만 전 이제 진짜로 더 참을수가 없습니다. 참말로 귀찮아서 술이란 소리만 들어도 어지러워나고 술상만 봐도 넌덜머리 납니다. 술상에 마주앉은 당신이 평소에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내 남편이 옳은지 의심이 들때도 있습니다. 술상에만 마주앉으면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깐뻬이(잔비워)를 부르짖는 당신 곰보다 더 미련해 보이구요. 당신의 그 깐뻬이 억지공세에 우리집에 어쩌다 놀러 오셨던 저의 넷째 형부께선 위출혈로 자칫하면 북망산에 호적을 올릴뻔 했었고 신문사에서 기자로 사업하시는 저의 외삼촌역시 취재길에 우리집에 잠깐 들린다는것이 술상에 마주앉은채 눈동자가 돌아가지 않아서 깜짝 놀랬었지요. 다행히 병원이 가까워 위험은 면했었지만…….이십여년만에 만난 당신의 동창생 K군도 그드센 깐뻬이 진공에 넉쌀을 먹고 우리의 첫날 이불에 세계지도를 남긴채 이튿날 날도 밝기전에 행방불명이 됐구요. 우리집에 왔다가 혼나지 않으면 망신하고 평생 두번다시 못오게 뒷길이 끊어진이가 어디 이들뿐이겠어요? 당신도 기억나시겠죠. 맑은 정신엔 당신도 몹시 후회 합니다. “안되겠어. 난도 인젠 술 안먹어야지.” 헌데 술상만 벌여놓으면 그 맹세를 까맣게 잊으니 웬일이세요? 좀 자중합시다. 알맞춤히 마시고 한집식구 단란히 이야기꽃도 피우고 텔레비 시청도 한다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우리집에 찾아오신 손님들한테도 자원으로 분수에 맞게 적당히 마시게 한다면 깐뻬이로 골탕먹이고 망신시켜 쫓아내기 보다 얼마나 더 예절스러울까요?! 당신의 몸도 문제입니다. 간도 나쁘고 혈압도 높은데다 속앓이까지 심심찮게 곁들이고 지나가고 오는 감기는 빼놓지 않습니다. 당신 몸이 쇠덩인들 그 술을 당할수가 있을까요? 여보세요. 우리도 내일 모레면 반백이 되여가는 몸입니다. 길지않은 인생길에 하루라도 흐리멍덩하게 보내는게 당신도 소원은 아닐 겁니다. 인젠 정신을 번쩍 차릴때가 된것 같습니다. 술상에서 자중하시여 술 뒤끝에도 평소의 의젓하고 점잖은 당신의 모습을 좀 보여 주세요. 당신 자신을 위해서. 내내 걱정에 싸여있는 이 아내를 위해서 또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중국조선족대모임 제공)
    • 문학살롱
    2013-02-26
  • 리쌍강의 아들 륜간사건 4명 용의자 모두 90년대생
    《신경보》소식: 24일 사건소식통에 따르면 륜간사건혐의가 있는 리쌍강의 아들 리모 등 5명중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1989년생인외 나머지는 모두 90년대생이며 이들 모두 16살이 넘었다고 한다. 내막을 알고있는 다른 한 사람에 따르면 리모는 말썽을 피워 수용되여 교양받는 동안 표현이 좋았다고 한다.24일 북경시 해정공안분국에서는 통보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2월 19일 해정분국에서는 한 녀성피해자의 신고를 받았다. 2월 17일 저녁 피해녀성은 해정구의 한 술집에서 리모 등 사람들과 술을 마신 뒤 한 호텔에 끌려가 륜간당했다고 한다. 사건을 접한 뒤 분국에서는 즉각 사업을 전개했고 2월 20일 사건련루자 리모 등 5명에 대한 통제에 들어갔다. 현재 사건용의자 5명은 강간죄혐의로 형사구류중이다.사건내막을 알고있는 사람이 피로한데 따르면 구류중인 리모는 올해 17살인데 그가 바로 리쌍강의 아들이라고 한다(24일 본사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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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02-25
  • 박근혜,한국대통령으로 취임
    25일, 박근혜 한국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선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당선인이 25일 오전 한국국회의사당앞에 있는 국회광장에서 제18대 한국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취임사에서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이라는 3대 핵심이념을 제기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 3대 이념을 기반으로 국민들을 이끌고 두번째 한강의 기적을 창조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조선측이 즉시 핵개발을 포기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은 한국 역사상 첫 여성대통령입니다. 이명박 한국 전 대통령 부부가 박근혜 신임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경축행사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경축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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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5
  • 조선족류학생,귀화자 방문취업 초청 요건 완화
    한국에 류학 중인 조선족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부모를 한국으로 초청할 때 적용하는 방문취업 (H2) 초청 자격 요건이 일부 완화된다. 한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조선족 등 외국 국적 동포에 대한 업무처리 지침을 이처럼 개정, 2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선족 등 동포 류학생이 부모나 배우자를 방문취업(H2) 목적으로 초청하려면 1학기 이상의 재학 요건만 채우면 된다. 종전에는 2학기 이상 등록하고 당해 학기에 B학점 이상의 성적을 갖춰야 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동포 출신 귀화자도 국적 취득 후 2년경과 규정이 폐지돼 국적 취득과 함께 방문취업 목적의 친척을 바로 초청할 수 있게 된다. 이규홍 체류관리과장은 "방문취업 조선족들이 체류기한 만료로 대거 귀국하면서 식당, 간병 등 분야에서 구인난 목소리가 커지고 방문취업 쿼터도 남아 있어 일부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정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2007년 3월 도입된 방문취업 비자는 조선족 등 외국국적 동포들이 5년간 국내 단순로무 직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한 체류자격으로 쿼터는 30만 3천 명이지만 1월 현재 체류 인원은 23만여 명에 그쳤다. 한편 개정 지침은 재외동포(F4) 비자 발급 대상자로 개인 사업체 경영자는 투자액 요건을 종전 1억 원 이상에서 3억 원 이상으로 강화했다. 현재 재외동포 비자 발급 대상인 기능사 자격 취득자 중 금속재 창호 분야는 2014년부터 발급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했다. 영주(F5) 자격도 일반귀화 대상 동포는 현재 추가적인 요건이 없지만 앞으로는 한국어능력시험(TOPIC) 3급 이상을 취득하거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했다. 한국미디어
    • 외국인· 출입국
    2013-02-25
  • 연변팀, 승부조작 직격탄 맞아
    연변 프로축구(연변팀)가 7년전 승부조작 사실이 적발돼 중징계를 받았다. 중국축구협회는 연변팀이 2006년 광주의약팀과의 홈장전 패배(2대3, 연변팀 전반전 2대0 )의 과정에서 승부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18일, 중국축구협회 규률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연변구단에 벌금 50만원을 물리고 올시즌 승점 3점을 깎는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당시 승부조작혐의를 시인하고 이미 실형을 받은 고훈감독과 김광수지도에게는 축구계 영구제명이라는 중대조치를 내렸다. 한편 이날 연변팀과 함께 처벌을 받은 구단은 상해신화, 천진태달 구단이다. 상해신화팀과 천진태달팀은 2003년 경기의 한껨 경기를 승부조작한 사실이 조사됐다. 상해신화와 천진태달은 승점 6점 삭감을 안고 2013 시즌을 맞이하게 됐으며 상해신화는 2003년 우승마저 박탈당했다. 두 구단은 또한 1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이러한 징계에 팬들의 반응은 랭담하다. 미니블로그(중국)의 조사 결과 79%의 팬이 상해신화와 천진태달에 내려진 징계가 너무 가볍다고 응답했다. 심지어 이번 징계가 긍정적인 효과를 낳으리라고 답한 팬은 11%에 불과했다. 이들 세 구단에 대한 제재는 중국에서 지난 3년동안 펼쳐온 “축구정화 캠페인”의 결과물이다. 협회와 사법기관은 뢰물수수 같은 축구계 비리를 근절하겠다며 2009년부터 승부조작 정황을 조사해 왔다. 중국축구협회 규률위원회 왕소평주임은 “구단들이 이번 사건으로 교훈을 얻고 공정한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 중국축구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변측을 대표해 북경행을 했던 연변축구 결책부문의 해당 인사들이 중국축구협회의 처벌에 이의를 제기하고 신화넷 등 매체를 통해 소송에 나서겠다고 강력하게 밝혔지만 알아본데 따르면 구단측에서 일전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태를 주목해왔던 연변의 많은 축구팬들은 “연변 축구결책층에서 하루빨리 시스템을 제도화하고 구단은 매체를 통해 구단측의 립장과 향후 후속조치 등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최근 유럽 경찰기구는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400여 경기가 조작됐다며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하고있다. 아시아의 범죄조직이 주범으로 지목된 가운데 팬들은 스포츠정신에 어울리는 공정한 경기를 기대하고있다. 연변일보
    • 스포츠
    2013-02-25
  • 연변팀 외적선수 영입작업 마무리
    리재민 김기수 고기구 연변팀 입단 확정 현재 한국 제주에서 겨울철 전지훈련중인 연변팀이 외적선수 영입작업을 마무리한것으로 알려졌다. 연변팀 조긍연감독은 각 포지션별 외적선수를 골라잡으며 드디여 팀 “골격”을 갖춰가고있다. 올시즌 조감독의 부름을 받은 3명 외적선수들은 한국적 리재민, 김기수, 고기구 선수이다. 리재민선수(26)는 일본 J-리그(1부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시즌 한국 현대미포조선에서 24경기 12꼴을 기록, 내셔널리그(한국 2부리그) 황금발(득점왕)에 등극했던 선수다. 조긍연감독은 공격진의 중심을 잡아줄것으로 기대하고 리재민선수를 해남(중국) 전지훈련에 합류시켰다. 김기수선수(26)는 지난해 시즌 타이 1부리그를 뛰였던 선수다. 조긍연감독의 한국 선문대학교 감독시절 수제자이기도 하다. 발이 빠르고 공배급이 좋아 올시즌 연변팀 미드필드진을 책임져줄 선수다. 187센치메터의 강력한 피지컬과 풍부한 경험까지 갖춘 고기구선수(33)는 대전한수원(실업리그) 시절과 같이 연변팀에서 공격수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주로 기용될 전망이다. 고기구선수는 허정무감독 재임 기간중 한국 대표팀 공격수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등 A매치 4경기에 출전하며 주가를 높이기도 했다. 팀이 위기 상황에 빠지면 여지없이 공격본능을 뽐낼 계획도 가지고있다. 연변구단측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3명의 한국적선수들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어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있다. 연변팀은 한국 K-리그 경남 FC, 제주 유나이티드 등 팀들과 련습경기를 펼치며 기량향상을 꾀하는 한편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리재민선수 프로필 출생: 1987년 5월 29일생 신체: 178센치메터, 75킬로그람 소속: 비셀 고베 공격수(FW) 학력: 한국 고려대학교 데뷔: 2010년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축구단” 입단김지수선수 프로필 출생: 1987년 12월 13일생 신체: 173센치메터, 65킬로그람 소속: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MF) 학력: 한국 선문대학교 데뷔: 2009년 “부산 아이파크(1부리그)” 입단고기구선수 프로필 출생: 1980년 7월 31일생 신체: 187센치메터, 82킬로그람 소속: 대전한국수력원자력축구단 수비수(DF) 학력: 한국 숭실대학교 데뷔: 2004년 “부천 SK(1부리그)” 입단연변일보 리영수기자
    • 스포츠
    2013-02-25
  • 중국인, 해외에 정착하면 호적이 말소 당할 수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지금 외국에 있는데 아직도 제1세대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하고 싶은데 꼭 본인이 귀국해서 수속해야 하는가요? 만약 교체하지 않으면 호적을 취소(말소)당하는가요?” 이는 미국, 일본, 한국 등 해외에 오랫동안 체류한 중국인들이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얼마 전 중국 공안당국은 외국 국적에 가입했거나 해외에 정착했을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여권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서를 갖고 소재 지역 공안 파출소에 가 호적 취소 신청을 내야 하며 외국 국적에 가입했거나 화교(5년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 영주권을 취득한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호적 취소 신청을 내지 않을 경우 소재 지역 파출소는 현급 이상 공안국 출입국 관리부문의 확인을 거쳐 호적을 취소할 수 있다"라고 해명한 바가 있다. 사실 해외에 정착했다고 해서 호적이 반드시 취소당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03년 8월 7일, 중국 공안부는 “해외에 1년 이상 정착할 경우 호적을 취소해야 한다."라는 규정에 대한 철폐 결정을 내린 바가 있다. 해외에 장기 체류할 수 있는 거주증을 가지고 체류 기한이 5년 이상이 되면 공안당국이 본인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호적을 취소할 수 있었지만 2003년부터 이들의 호적을 기본적으로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1세대 신분증을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여전히 호적을 취소당할 수 있다. 제1세대 신분증을 반드시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미처 신분증을 교체하지 못한 이들의 호적은 언제든지 취소당할 수 있다는 것이 공안당국 관계자의 해석이다. 2000년 이전에 출국해 지금까지 해외에 정착한 중국인들이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제1세대 신분증을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호적을 일방적으로 취소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2000년 이전에 출국해 해외에 정착한 중국인들 상당수가 호적을 취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적을 취소당한 후 정착 신청은 어떻게? 외국 국적에 가입했거나 거주국의 영주권을 따낸 화교들이 귀국 후 체류 기간이 70일이 지나면 정착 신청을 낼 수 있다. 공안당국 관계자의 해석에 따르면 신청인이 중국 내에서 출생했고 귀국 후 전 호적 소재 지역에서 1년을 단위로 연속 70일 이상 체류했을 경우 호적을 취소당한 화교는 정착 신청을 낼 수 있다. 이 밖에 “귀국 화교 정착 신청 준칙” 규정에 따라 신청인은 유효한 중국여권 또는 여권을 대체할 수 있는 유효한 증건, 정착 예정 지역의 파출소 ‘주숙 등기신청 증명’ 자료와 정착 예정 지역의 부동산 소유권 증명서 복사본, 화교의 해외 정착 증명자료 또는 합법적으로 5년 이상 체류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등 12개 항목의 증명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구입은 어떻게? “귀국 화교 정착 신청 준칙” 규정에 따르면 신청인은 반드시 부동산이 있어야 한다. 십여 년 전 가족 모두가 출국해 해외에 정착했던 화교들이 귀국 후 부동산이 없어 정착 신청을 내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여권도 신분증처럼 신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화교들은 여권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호적을 취소당한 후 은행계좌, 보험 등은 어떻게? 외국 국적에 가입해 호적이 취소되면 은행계좌, 보험 등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첫째로 믿을 수 있는 대리인을 물색해 권한 부여 범위와 책임 및 이익을 미리 협의한 후 권한 부여 증명서를 작성하고 필요시 서면으로 된 공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 둘째로 이민국의 국적 가입을 준비하지 않고 있어 여전히 중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호적을 취소당해도 여권으로 신분증을 대체하면 된다. 그러나 이민국의 국적에 가입했을 경우 중국 법률에 따라 소지하고 있던 중국 여권은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특히 이민국 국적 가입 시 성씨 또는 이름을 바꿀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저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라는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데 유의해야 할 것이다. 증거 자료 확보 방법은 매우 많다. 예를 든다면 증인의 증언, 공증, 대사관 혹은 영사관의 증명, 소지하고 있던 중국 신분증 또는 여권, 관련 사진 문서 등등이다. 세월이 많이 흘러 신원 확인에 어려움이 있을때 이 같은 증거물은 더더욱 필요한 것이다.
    • 외국인· 출입국
    2013-02-25
  • 서명없는 약속
    약속이란 두사람이 서로 지킬때만이 의미가 있는법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대화가 안 통할때는 때론 일방적인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혼자만 지킬때도 있을수 있다. 참 그러고 보니 난 말못하는 강아지들이랑 한 약속을 지키기까지 옹근 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딸애가 9살때부터 키우면서 노래하는 강아지로 중국과 한국 방송을 타면서 유명했던 순종 미니핀 강아지 싸싸와 그 의 아들 싸돌이는 내 가족으로 산지가 벌써 오래전의 일이다. 반려견은 주인의 선택에 따라 가족으로 지낼수도 있고 또 간혹 주인의 개인 사정때문에 버려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피해자는 말 못하고 생존 능력없는 반려견들이다. 뜻하지 않았던 딸애의 유학생활때문에 싸싸와 싸돌이도 어쩔수 없이 주인인 나와 딸애와 떨어져서 살아야 했던 지난 2년간 90평방 되는 빈 아빠트에서 맘씨 착한 루루 주인 언니(싸싸는 루루의 할아버지, 싸돌이는 루루의 아빠)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냈다. 그 때 그 언니는 가끔 싸싸와 싸돌이 사진을 보내 주셨는데 강아지들 얼굴에는 수심에 가득차고 눈에 초점을 잃은 표정을 볼때마다 늘 마음이 아팠지만 내 한몸 머물곳조차 변변치 않은 서울에서 나는 어쩔수 없이 그리움만 씹어 삼키면서 하루하루를 보낼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지난 11월 말 TV를 시청하다가 2012년 12월 1일부터 개 고양이 수입 검역제도가 바뀐다는 소식을 접했다. 12월1일부터 한국에 입국하는 개 고양이는 마이크칩이식과 광견병 중화 항체 걸사결과 검역증명서 검역일자 검역기관명 등 서류를 제출해야하는데 현재로는 마이크로칩이식은 한국에서만 가능하다는것 광견병 중화 항체 검사후 15일간 지정된 사육장서 생활해야 한다는것 비용은 한마리당 60여만원 두마리면 120만여원 소요된다고 했다. 11월 30일전에 강아지들이 입국하지 못하면 앞으로 영원히 싸싸와 싸돌이는 나와 함께 생활하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더는 지체할수 없어 비행기티켓을 예약하기로 했다. 그런데 연길공항에서는 웬일인지 강아지 탑승이 불가하다는 항공사측의 안내에 일단 장춘 인천행 티켓을 구입하고 25일에 연길로 갔다. 26일에 해관 동물 방역소에 가서 강아지 출국 서류를 만들고 기차역에 갔는데 동물은 화물바곤에 탄다는것인데 화물차칸은 영하 30도라는 말 듣고 나는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체중이 2.5키로에다 털도 몸에 딱 달라붙어 25도되는 집에서도 이불속에 사는 미니핀이 영하 30도에서 10시간 탑승한다면 아마 기차에서 내리쯤에 살아남아 있을지도 걱정........ 어떻게 가든 30일 비행기는 탑승해야기에 일단 기차표를 구입했다. 드디여 29일 밤 10시 27분 연길기차역에서 장춘행 기차를 탔는데 화물차칸에 얼음벽이 한뽐이나 되는곳에 난 싸싸와 싸돌이를 꼭 껴안고 얼음바닥에 쪼크리고 앉아 하염없이 달리는 열차에 내몸을 맡겼다.너무 추우면 잠간씩 강아지들을 케이지에 담아놓고 여객차칸에 가서 얼어든 손발을 녹이고 왔다갔다하기를 반복하던중 밤중 2시쯤 열차장님이 바곤마다 안전검사차 차칸 바곤마다 검사하시다가 화물칸에 있는 나와 강아지들을 발견하고 운송반 책임자와 얘기하시더니 강아지들을 운송반직원칸으로 옮겨 들여다 주셨다. 대형견이 아니기에 추위에 운송중 한파때문에 생명위험이 걱정되서 내리신 배려때문에 너무 감동되여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나보고 여객칸에 가서 장춘에 도착하면 강아지들을 데려가라고 하셨다. 얼마나 고맙고 감동되는지 싸싸와 싸돌이는 드디여 전기히터 켜진 차칸에 옮겨져 얌전히 있길래 나는 여객칸에 가서 앉아서 쪽잠을 청할수 있었다. 그렇게 기나긴 기차여행이 끝나 아침 7시반 드디여 북방의 칼바람이 얼굴을 에이는 장춘시에 도착하고 택시로 장춘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싸싸와 싸돌이는 밥도 먹고 물도 마시고 12시 정각에 인천행 비행기에 나와 함께 탑승해서 오후 3시정각에 따뜻한 나라 한국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검역검사직원의 환대를 받으면서 절차대로 검사를 마치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갔다. 한국의 날씨는 중국과는 판이하게 날씨가 따뜻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의 지금 내가 사는 월세방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싸싸와 싸돌이가 한국에 온지 벌써 3개월이 되여간다.중국집 해볕이 찬란하고 중앙난방으로 따뜻한 아빠트서 독립해 살던 싸싸와 싸돌이는 지금 서울의 월세오피스텔방 차디찬 구들(전기세가 많이 나오기에 하루에 2시간정도 구들에 전기넣는다)에 열악한 환경서 살지만 아침에 눈뜨면 주인인 나와 딸애와 만날수 있기에 늘 꼬리는 한들한들하면서 빨쭉한 귀를 접고 기분좋은 하루하루를 시작한다. 반려견은 주인 한사람만 섬긴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닐것이다. 11살인 싸싸와 6살 싸돌이한테 지난 2년은 독립생활하며 이 못난 주인을 매일같이 기다리게 했다는 죄책감때문에 나는 시간이 나는대로 강아지들과 놀아주려고 무등 애쓴다. 반려동물은 내집에 입양하면서부터 동물과 인간의 서명없는 약속이 체결된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너를 책임지겠다는 약속....... 동물은 그것을 다는 알지 못하지만 인간보다 약속을 더 굳게 지키는게 동물이 아닌가싶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환경변화에 따라 약속도 지키지 못할때가 있지만 동물은 함께 한다는것 자체로 굳은 약속을 한다는걸 우리는 알고 있는지? 그 약속을 얼마만큼 오래 지킬수 있는지는 사람의 인간 됨됨이에 달려있지 않겠는가? 서로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고 등돌리는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 역시 어찌보면 약속, 다시말해 생각의 차이때문에 부딪치는것이 아닐가. 다만 인간은 자기 생각을 폭로할수 있기에 표현될 뿐이고 반려동물은 자기 생각을 말 못하기에 표현하지 못한다는 차이일뿐이다. 반려견과의 작은 약속을 지킬수 있다는것이 모든 사람들과의 약속도 잘 지킬수 있다는 내 사람 됨됨이가 아닐가. 아니 싸싸와 싸돌이와의 서명없는 약속 혜택은 주인과 함께하며 행복을 누릴수 있는 싸싸와 싸돌이가 받는것이다. 인간과 인간이 영원토록 지키는 약속은 더없이 아름답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누구를 위해 한 혼자만의 약속, 이것은 어찌보면 내 스스로의 마음속 만족을 찾은것이 아닐가. 아무튼 부모믿고 사는 자식과 사람믿고 사는 동물 모두를 돌보는 내가 참 대단한 여자라고 스스로 칭찬도 아끼지 않으면서 오늘도 행복한 시간을 즐긴다. 서울에서 주홍단
    • 문학살롱
    2013-02-22
  • 재한조선족 범죄률, 한국인보다 낮아
    한국에 들어와 살고있는 외국인들의 국적별 범죄률을 살펴본 결과 몽골인의 범죄률이 가장 높았고 미국인, 카나다인, 로씨야인 순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럽계 외국인들은 폭행 등 물리적 범죄률이 높고, 아시아계 외국인들은 사기 등 지능범 비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몽골 국적 외국인은 2011년 인구 10만명당 7064명이 범죄를 저질러 미국(6756명), 카나다(4124명), 로씨야(3785명)를 앞질렀다. 이들은 모두 외국인 전체 평균 범죄(10만명당 2763명)보다 높았을뿐 아니라 10만명당 3692명인 한국인 범죄보다 높은 범죄률을 보였다.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국적인들의 범죄률은 10만명당 2921명으로 한국인 범죄률보다 낮았다. 타이(3634명), 파키스탄(2995명)은 외국인 전체 평균보다 높지만 윁남(2205명), 필리핀(1394명), 인도네시아(578명) 등은 평균 이하 범죄률을 기록했다. 범죄 류형중 폭력범죄률은 미국(33.4%), 카나다(33.4%), 몽골(27.3%), 로씨야(23.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만(45.5%), 방글라데슈(33.1%), 중국(30.3%)은 사기 등을 포함한 지능범죄 비률이 높았다. 또 강간범죄 비중은 파키스탄(3%), 우즈베끼스딴(2.6%), 방글라데슈(2.1%), 미국(1.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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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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