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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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우, 황희찬 골' 한국,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
    [동포투데이] 한국이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이승우, 황희찬의 연속골로 일본을 2-1로 이겼다. 한국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 감독은 베트남과의 준결승과 비교해 1명을 바꿨다. 베트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승우 대신 볼 배급이 좋은 황인범을 선발 출전시켰다. 나머지는 베트남전과 같았다. 한국은 손흥민을 필두로 일본을 몰아 붙였다. 특히 손흥민-황인범-황의조로 이어지는 패스 루트를 통해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으나 일본이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이진현, 조유민, 황의조가 시도한 슈팅은 골문을 비켜가거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오히려 전반 중반에는 일본의 미요시 코지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내줬으나 조현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들어 김 감독은 김정민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했다. 김정민이 빠지는 자리에 황인범이 내려섰고, 이승우가 황인범이 섰던 자리에서 공격을 시도했다. 밑으로 내려서서 결사항전하는 일본의 골문을 열기 위해 공격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에는 황의조가 황희찬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기회가 없었다. 결국 양 팀은 정규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90분 동안 꽉 막혔던 득점포가 마침내 터졌다. 첫 골은 이승우였다. 이승우는 연장 전반 3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연장 전반 11분 황희찬의 헤더골로 2-0을 만들었다. 한국이 터뜨린 두 골은 모두 손흥민이 도왔다. 한국은 연장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에게 헤더골을 내줬지만 더이상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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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2
  • 연변부덕, 흑룡강 원정 0-2 아쉬운 패배
    ▲ 사진/YBTV [동포투데이] 9월 1일 저녁 19시 30분,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하얼빈국제컨벤션전시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연속 두골을 내주며 흑룡강 FC에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근 300여명에 달하는 연변 팬들이 현장에 이르러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시작부터 총공세에 나선 흑룡강은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변의 골문을 괴롭혔지만 키퍼 주천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면 연변은 수비에 치중하며 반격을 노렸고 11분 프리킥 찬스에서 알렉스가 강력한 헤딩슛을 날렸지만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후 양팀은 약속이라도한듯 치열한 중원싸움만을 우선시하였고, 결국 남은시간은 양팀 모두 별다른 득점 찬스 없이 경기는 0-0으로 마무리 되었다. ▲ 사진/YBTV 후반들어 역시 홈장우세를 지닌 흑룡강 FC는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지만 첫번째 슈팅은 연변에서 뽑았다. 알렉스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위를 날아갔다. 그후 접전을 펼치던 중 51분 흑룡강 FC가 선제골을 뽑았다. 1-0으로 앞선 흑룡은 계속하여 공격을 주도하였고 62분 프리킥 찬스에서 또 한번 득점에 성공하였다. 2골을 허락한 연변은 라인을 끌어 올리고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상대의 탄탄한 수비벽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경기를 0-2로 마무리 하였다. 경기후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였다. 원정에서 점수 벌기가 참 쉽지 않다. 경기전에 설욕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설욕이 안되여 굉장히 아쉽다. 2주 후 요녕과의 홈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내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15일 연변부덕은 홈에서 요녕팀과 23라운드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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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2
  • 14살 여린 가슴에 푸른 꿈 안겨주어
    [동포투데이] 연길시 조양천진제1중학교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김성(14살, 올해 조양천진조양소학교를 졸업)이네 집, 30평방메터가량 되는 자그마한 단층집이지만 아담한 모습이다. 지난날 15평방메터밖에 안되는 쌍봉촌의 루추한 시골집에서 매일 뻐스를 타고 한시간가량 달려서야 겨우 20킬로메터 상거해있는 조양소학교에 이르군 하던 김성이에게 있어서 이 집은 그야말로 행복의 보금자리나 다름이 없다. “이제는 뻐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였어요. 덕분에 시간도 덜고 교통비도 절약하게 됐어요…” “새집에 오니 세탁기, 텔레비죤에 나만의 책상도 생겨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 ▲ 개학을 앞두고 김성 학생에게 새옷을 사다 준 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최순희 비서장(오른쪽 사람). 지난 8월 6일, 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도움으로 얼마 전에 이곳에 터를 잡고 많은 선물까지 받게 되였다는 김성 학생의 얼굴에는 동심에 어린 행복한 미소가 피여오른다. 그런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김성 학생의 아버지 김경수(51살)씨도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예전에는 일하고 집에 들어와도 구석구석 찬바람이 스며들고 스산해 기분이 안 났었는데…”라고 말끝을 흐리우며 수더분한 얼굴에 감격 어린 표정을 지어보인다. 김성 학생은 김경수, 최홍매 부부의 외동아들이다. 안해 최홍매가 십여년 전에 산후풍 후유증으로 자리를 펴고 드러누운 채 자립생활을 못하는 비운을 맞았다. 그래서 뜻밖의 사고로 오른쪽 눈이 실명된 남편 김경수가 집안의 대소사를 혼자 짊어지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는 안해를 돌보랴 아들을 키우랴 힘든 와중에도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일거리가 있으면 닥치는 대로 찾아나섰다. 김성이도 어려서부터 철이 들어 학교에 갔다 와서는 책가방을 벗어놓기 바쁘게 부모님을 도와 말없이 집안팎 일을 찾아하군 했다. 지난 6월 30일 연변TV <사랑으로> 프로에서 김성 학생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하게 된 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는 이들 가정을 돕기로 하고 7월 2일부터 수차례 김성이네 집을 찾아서 직접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주기 시작했다. 7월 2일, 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김동운 주임이 전체 성원들을 거느리고 연길시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해당 책임일군 그리고 조양천진조양소학교의 교장과 함께 조양천 쌍봉촌에 있는 그의 집을 방문하고 4500원의 위문금을 전달한 후 초중진학을 앞둔 김성이의 어려운 처지를 감안해 이들 식구들을 시골의 집을 떠나 조양천진제1중학교 부근에 즉각 옮겨주기로 했다. 이들은 조양천진제1중학교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안성맞춤한 세집을 택한 후 일년간의 세집값도 마련해주었다. 그런데 김성이의 형편을 알게 된 주인집에서 자기들도 돕고 싶다며 집세를 되돌려오자 이들은 그 돈으로 김성이네 집을 새롭게 꾸며주었으며 기업인들의 도움을 받아 그의 집에 세탁기, TV, 책상, 장판, 핸드폰, 물통 등 여러가지 생활용품을 해결해주었다. 7월 11일, 주 및 연길시 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전체 성원들은 또 저저마다 옷, 이불, 전기밥솥, 그릇 등 여러가지 생활용품과 입쌀, 콩기름, 돼지고기 등 식료품을 마련해 세집에 든 김성이네 가정을 찾아 위문하고 독려해 주었다. 그리고 의료부문과 련계하여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병치료를 도와주게 하였으며 민정부문더러 당지에 호구가 없는 이들에게 농촌 최저생활보장금을 해결해 주게 하고 김성이의 아버지에게 삼륜모터찌클을 사서 일거리를 해결해주도록 했다. “김성이는 착하고 부지런하고 효성스러우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성이의 아버지 역시 몸이 불편하지만 여러가지 삯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구요. 우리는 김성이네 가정이 빈곤에서 근본적으로 해탈할 때까지 돕겠습니다.” 김동운 주임은 현재 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 김성 학생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주는 한편 각 현, 시 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도 빈곤학생 돕기에 만전을 기하여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어가는 데 다같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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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애심커피’ 불우학생에게 온정의 손길을
    [동포투데이] 국내외 상공인들의 눈길이 연길 두만강 상담회에 쏠린 가운데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누기로 빈곤학생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애심커피문화활동이 28일부터 29일까지 이곳에서 펼쳐져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상담회 현장을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애심커피문화활동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28일, 연변여성평생교육협회와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애심커피 나누기 행사가 연길 두만강 상담회가 열린 연길국제 전시· 예술센터 실내 전시장 2층 다목적홀에서 따뜻이 진행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들이 온화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고 오가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권하고 있다. 연변여성평생교육협회와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의 회원들이다. ▲ 28일, 연길 두만강 상담회가 열린 연길 국제전시·예술센터 다목적홀에서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의 회원들이 사랑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연변일보) “애심커피 나누기는 손님들이 자신이 마시고 싶은 커피를 마시고 자원적으로 애심함에 1위안 씩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 최봉화 회장은 “오늘 이곳에서 ‘운남커피컵’ 2018년 중국 커피 내리기 동북경기구 시합을 벌리는데 이 기회를 빌어 커피 한잔에 1원씩 기부하는 애심활동을 벌려 빈곤대입학생을 돕기로 했습니다.”고 말하면서 “이런 무대를 통해 연변의 젊은이들이 커피 전업수준을 높일 뿐만아니라 사랑의 마음도 가지게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연변대학 여성평생교육협회의 20여명 회원들은 바쁜 스케줄도 마다하고 이곳을 찾아 저저마다 호주머니를 털어 기부함에 후원금을 넣으며 그들의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틀동안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현장을 지켜온 연변여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회장은 “상담회를 통해 제품전시,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도 좋겠지만 사랑으로 어우러진 훈훈한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각인되였으면 의미가 더 깊을 것 같다”며 “애심커피 나누기 행사를 통해 연변 나아가 연변여성들의 아름다운 내심을 해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29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와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에서는 이틀동안 모은 후원금 도합 3500원을 올해 588점의 성적으로 대련의과대학에 붙은 김혜령학생과 연길시직업고급중학교의 추사원학생에게 전달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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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상담회 성과 풍성
    ▲ 28일, 제12회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연변의 특산물인 전통감주가 국외 손님과 상인들의 각광을 받았다.(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지난 8월 28일 개막한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31일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실효에 모를 박고 수많은 국내외 지명대기업과 실력 있는 투자상을 초청하고 대상 추천 소개 활동을 벌렸으며 대외 교류 협력을 심화했다. 계약체결 대상이 23개이고 자금유치액이 207억 3800만 위안에 달한다. 이번 상담회는 상공인 초청면에서 ‘규모를 안정시키고 규격을 승격’하는 원칙에 따라 고품질, 고차원을 내세워 해내외 상인 1만여 명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부스 설계에서 기술 선진성을 뚜렷이 구현했고 전시회 규격과 국제화 수준을 힘써 제고했으며 ‘일대일로’ 관련국 및 아프리카 국가의 상인들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전시회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19개 늘었고 몽골, 이란, 파키스탄, 가나 등 25개 국가와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전시 상품은 지능가구, 농산물가공품, 전자기계, 공예품, 문화제품, 관광제품 등 20개 류의 1만여종에 이르렀다. 이 밖에 각항 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전시회 브랜드 영향력이 확대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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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최고의 이혼' 대본리딩 공개! 차태현-배두나-이엘-손석구 ‘최고의 호흡’
    ▲ 사진제공 : KBS 2TV <최고의 이혼> [동포투데이]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은 2018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 차태현과 할리우드 뮤즈 배두나의 출연만으로도 기대가 더해지기 때문. 여기에 대세 배우로 주목받는 이엘과 손석구까지 합세하며,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러브 코미디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만들어낼 4인 4색 케미는 ‘최고의 이혼’의 최고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고의 이혼’ 측은 지난 7월 23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현기 감독, 문정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문숙, 최정우, 남기애, 유형관, 황정민, 위하준 등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역할에 몰입,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보여줬다. 먼저 차태현(조석무 역)과 배두나(강휘루 역)는 티격태격 부부의 모습을 펼쳐내 눈길을 끌었다. 투덜투덜 고집 세고 삐딱한 남자 조석무와 털털하고 만사가 느긋한 여자 강휘루. 하나부터 열까지 맞지 않는 부부로 분한 차태현과 배두나는 차지게 대사를 주고받으며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시켰다. 공감, 웃음, 추억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호흡은 이혼 후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 독특한 부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차태현과 배두나의 변신 또한 놓칠 수 없다. 차태현은 까칠함과 지질함, 귀여움을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배두나의 180도 달라진 변신은 단연 돋보였다. 배두나표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강휘루는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 사진제공 : KBS 2TV <최고의 이혼> 안방극장 첫 주연에 나서는 이엘(진유영 역)과 손석구(이장현 역)의 신선한 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극중 두 사람 역시 부부로 등장할 예정. 주변에 여자가 끊이질 않는 마성의 남자 이장현과 그의 곁에서 속내를 감추고 있는 여자 진유영.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표현한 이엘과 손석구의 매력적인 연기는 모두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켰다. 특히 이엘은 극중 차태현의 첫사랑으로 등장, 네 사람의 예측할 수 없는 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여기에 차태현의 할머니 고미숙 역을 맡은 문숙은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주인공들의 부모님으로 등장할 최정우(조구호 역)와 남기애(백미연 역), 유형관(강추월 역)과 황정민(이종희 역) 등 탄탄한 내공을 지닌 중견 배우들의 열연은 몰입도를 높였다. 극중 배두나의 썸남 임시호 역의 위하준은 훈훈한 매력을 예고했다. 영화 ‘곤지암’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흥행 루키로 떠오른 위하준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 김혜준(강마루 역), 하윤경(주수경 역) 등 젊고 통통 튀는 배우들의 존재 역시 극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대본 리딩을 통해 제작진과 배우 모두 서로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쾌하고도 공감 가는 대본, 이를 리얼하게 살려내는 배우들의 연기에 모두가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몰랐을 정도였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명품 제작진이 만난 ‘최고의 이혼’은 10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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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美 국무부, "北 비핵화가 종전선언보다 우선"
    ▲ 사진은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 북한 비핵화 실현이 종전선언 발표보다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노어트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달성한 일련의 협정 중에 종전선언 발표가 포함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노코멘트하면서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미국은 종전선언 발표를 포함해 북한 비핵화 실현이 다른 단계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북 정책의 일부분이라고 답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또 스티브 비건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아마 수주일 내에 출국해 관련 국가들의 당국자들과 회담을 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비건 특별대표가 북한에 갈지는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핵화 문제와 제재 문제 외에 북미 양측 간에는 종전선언 문제에서도 이견이 존재한다. 북한은 종전선언 발표가 한반도평화 실현의 첫 단계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이에 대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현 단계에서 종전선언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회담에서 공동 성명에 서명하고 ‘새로운 북미 관계 구축’ 및 ‘한반도의 항구적인 안정 평화 메커니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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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1
  • 5개국, 약 400명의 춤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이다.
    [동포투데이] 제9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CDC)가 충청남도 천안에서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9월 10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제9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의 개막식의 축하공연에는 LDP무용단(한국), 조지아무용단(조지아)의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 (사)한국무용협회와 (재)천안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2018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2018 KICDC조직위원회가 지정한 국내대회와 한국정부 병무청이 인정한 국재대회 입상자 중 내·외국인에게 2018년 7월 이내(7월10일까지) 세미파이널 직행의 자격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211명의 예선참가자 중 예선면제 특전을 부여받은 9명, 지역예선 31명, 국내예선 70명의 세미파이널 리스트 125명의 과 해외예선에 참가한 12개국(대한민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터키, 중국, 일본, 필리핀, 이스라엘, 괌,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가운데 선발 된 본선진출국(대한민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터키,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은 9월10~12일 3일간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연의 마지막 날 12일 시상식과 폐막식이 진행되고 ‘2018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수상자들의 ‘월드갈라’ 공연은 13일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공연은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자세한 행사일정과 공연관람 문의는 2018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홈페이지 (http://kicdc.koreadanceassociation.org)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 연예·방송
    2018-08-31
  •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 육완순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명인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국제춤축제연맹(Federation of Internation Dance Festivals)'은 9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제춤축제연맹 총회 및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총회의 2부 행사로 진행되는 ‘한국의 밤(KOREAN NIGHT)'에서는 대한민국에 서구 현대무용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원로무용가 육완순 선생에게「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명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수상자 육완순) 현대무용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최초 서구 현대무용의 교육체제와 창작방법론을 창의적으로 수용하여 ‘한국적 현대무용’을 창안함으로써 한국 안무의 발전에 공로를 높이 사 육완순 선생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육완순 선생의 제자들과 예술계 주요인사 및 전 세계에서 온 국제춤축제연맹 75개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국제춤축제연맹(Federation of Internation Dance Festivals)'은 매년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들의 발전을 위하여 각 춤축제 간 네트워크 형성하고 이를 통한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함과 더불어,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출범하였다.
    • 연예·방송
    2018-08-31
  • "전범기 로고 그만 써라"...서경덕, 일본하키협회에 항의 메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일본하키협회의 공식로고가 전범기(욱일기)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몇몇 네티즌들의 제보로 알게 되었고 확인해 본 결과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때 일본 하키 대표 선수들이 전범기가 그려진 배지를 한국 학생들에게 나눠준 황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일본하키협회의 기념품으로 밝혀져 큰 논란이 됐었다"고 덧붙였다. ▲ 전범기 디자인을 공식로고로 사용중인 일본하키협회 이런 상황속에서 서 교수팀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와 일본하키협회 등에 "전범기 로고를 더이상 사용하자마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31일 보냈다. 특히 이번 항의메일에는 전범기의 역사적 배경 및 각 종 스포츠 행사에서 잘못 사용된 전범기 사례 및 벌금부과의 예시를 든 영어영상도 함께 첨부하여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때 일본 선수가 전범기 문양의 모자를 쓴 것이 논란이 됐고, 지난 6월 러시아월드컵때는 일본 응원단에서 전범기를 들고 응원했던 장면은 더 큰 논란이 됐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세계적인 대형 스포츠 이벤트때마다 등장해 온 전범기가 더 이상 사용될수 없도록 한국 정부에서도 국제사회에 꾸준히 어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러시아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전범기 응원사진을 교체했고 일본항공(JAL)의 기내식 덮개의 전범기 문양을 없애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기업에서 사용된 전범기 디자인을 꾸준히 고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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