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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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송아 '미스 마' 출연 확정... 톡톡 튀는 캐릭터로 연기변신 예고
    [동포투데이] 배우 윤송아가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 마'(극본 박진우 / 연출 민연홍)에 출연한다. 윤송아는 '미스 마'에서 부동산 중계업을 하는 '양선생'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성별곡’ ‘바람의 나라’ ‘닥터 이방인’을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극본을 맡는 ‘미스 마’는 영국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주인공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가며 그를 둘러싼 비밀을 밝히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앞서 김윤진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2005년 SBS '잉글리시매직스쿨'로 데뷔한 윤송아는 KBS2 '왕의얼굴'에서 악의 오른팔 ‘박상궁’역, KBS2 '여자의 비밀'에서 남자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여자사람친구 ‘정주리’역,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서 피해자 최유림역, 영화 '덕구', MBN '리치맨'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던만큼 '미스 마'에서의 연기변신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스 마'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후속으로 올 가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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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 인천국제공항, 공항이용객 눈길 사로잡는 흥겨운 3색 공연 펼친다
    [동포투데이] 365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컬처포트 인천국제공항에서 휴가 시즌이 한창인 8월, 공항 방문객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흥겨운 3색 공연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8월 상설공연은 특히나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공항 이용객이 많아 잠시라도 더위를 잊게 해줄 열정적인 퍼포먼스의 전자현악, 청량한 선율의 퓨전국악, 이국적인 감성의 라틴음악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들로 구성하였다. 여성 3인조 전자현악 팀 ‘카린(KARIN)’은 바이올린, 첼로, 건반으로 구성되어 클래식 기반의 팝과 가요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오랜 활동으로 다져진 뛰어난 연주실력과 끼와 재능을 두루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 공연사진/퓨전국악그룹 하나연 열정적인 전자현악의 공연에 이어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은 우리나라의 전통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킨 새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경기아리랑, 쑥대머리, 사랑가 등 잘 알려진 전통 국악 곡부터 대중적인 가요와 팝, 영화음악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페루 출신의 뮤지션 ‘라파엘 몰리나(Rafael Molina)’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라틴음악을 선보인다. 멕시코, 쿠바의 감성 깊은 볼레로 리듬과 안데스의 대표적인 관악기 케나(Quena), 삼포냐(Zamponia)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관객들을 즐거움과 흥겨움 속으로 안내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의 탑승게이트 앞에서 게릴라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은 대중들에게 첼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성지송’과 클래식에 팝 리듬을 결합해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면세구역 3층 중앙 무대에서는 클래식 작은 음악회가 일 5회씩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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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 남북고위급회담 13일 판문점 北 통일각서 개최
    ▲ 지난 6월 1일 오전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통일부) [동포투데이] 남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 방안 협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9일 밝혔다. 북측은 이날 오전 통지문을 통해 남북고위급회담을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 북측의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북측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남북 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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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9
  • '2018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절' 8월 24일 개최
    ▲ ‘2018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절’ 소식 공개회 [동포투데이] ‘2018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절’이‘생명의 강, 희망의 문’이라는 슬로건으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문시 두만강 광장, 일광산 삼림공원, 월청진 등지에서 열린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올해 두만강문화관광절 핵심주제는 ‘감동’과 ‘귀가’라는 이념에 초점을 맞춰‘감동’의 분위기를 연출, 관광객들과 투자를 유치하고 ‘귀가’의 분위기를 통해 귀향창업과 고향 생활을 소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중국 대만 가수 강육항, 장홍량, 김림, ‘검은 오리’ 여성보컬그룹과 ‘아리랑그룹’, ‘Wifi 그룹’, 허창(독일), 구련옥, 최선자, 변강, 조병철 등 조선족 가수들이 초청받아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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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9
  • 고려인 청소년, 9박 10일 간 한국어 수업 및 모국 문화 체험
    ▲ 2018 고려인 청소년 한국어집중캠프 개회식 사진 [동포투데이] 2018 고려인 청소년 한국어 집중캠프가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8일부터 17일까지 9박 10일간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며 진행된다. 2018 고려인 청소년 한국어 집중캠프는 한글교육이 취약한 CIS지역의 재외동포 차세대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민족 정체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지역의 만13~17세 청소년 78명과 인솔교사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 8일 열린 개회식에는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와 조기성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해 CIS 지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이어서 참가자 대표와 인솔교사 대표가 선서식을 통해 적극적이고 안전한 캠프 참여를 약속했다. 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일부터 참가자들은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국어 수업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한국 스포츠 응원 문화 체험과 직업 체험 역할극을 통해 모국을 경험하고, 수원외고 교류 수업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며 한국 문화와 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우성 이사장은 “모국어 학습은 한민족 정체성을 키우는 첫걸음인 만큼 재단은 차세대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타 지역보다 한국어 학습 환경이 취약한 CIS지역의 차세대들에게 이번 집중캠프가 한국어 실력은 물론 모국에 대한 관심과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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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9
  • 中 청두, 외국인 181명에게 영주권 발급
    [동포투데이] 6일 오전 청두(成都)시 출입국센터는 미 국적 글로벌 닥터 류제썬(劉傑森)과 류시러(劉喜樂) 부부를 포함해 총 6명의 외국인에게 ‘청두시 외국인재 영주권’을 발급했다. 통계에 따르면 청두가 작년에 인재신정(人才新政)을 시행한 이래 이미 90명의 외국인이 영주자격을 취득했다. ▲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신화통신에 따르면 청두시는 2004년에 외국인 영주자격 심사관리 방법을 내놓았다. 현재 181명의 외국인이 영주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작년 6월 청두가 출입국 개혁혁신 15조 정책 조치를 출범한 이래 누계 90명의 외국인이 외국인 영주자격을 취득했다. 이 수량은 지난 13년간 발급량을 합친 것과 맞먹는다. 왕린(王琳) 청두시 공안국 출입국관리국 국장은 이번에 영주권을 취득한 외국 인재는 컴퓨터, 의료, 제약, 환경보호, 호텔관리 등 업계의 인재들로 인재신정이 방출한 정책 보너스에 힘입어 청두 혁신 창업에서 더욱 마음 놓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왕 국장은 외국인은 영주자격을 취득한 후 금융, 교육, 의료, 외출 등 분야에서 적절한 편리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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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7
  • 인천공항 2터미널, 문화공연으로 여행객에 즐거움 선사
    ▲ 사진설명 = 가수 백지영 공연장면.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 2터미널은 ‘아트포트'(Art-Port)라는 명성에 걸맞게 연중 4차례의 정기공연과 면세지역의 노드정원에서 매일 수차례 열리는 국악, 클래식 공연 등을 선보이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지난 5월 2터미널에서 열린 첫 정기공연인 가정의 달 기념 봄 문화공연을 개최한 데 이어 8월 1일부터 3일까지 2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Art Splashing Summer Concert’라는 주제로 여름 정기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열어 기록적인 가마솥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인기가수 백지영을 포함해 K-POP 가수, 재즈 피아니스트, 발레단 등이 출연해, 3일 간 매일 색다른 주제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뽐내며 인천공항을 찾은 수천 명의 여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첫 날인 1일에는 ‘K-POP Ballad Concert’가 열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과 남성듀오 길구봉구의 열창이 인천공항을 뜨겁게 달궜다. 2일에는 ‘Jazz Concert’라는 주제로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윤한이 다양한 장르의 OST곡과 재즈곡을 연주했으며, 마지막 날인 3일에는 ‘Ballet Concert’라는 주제로 이원국 발레단이 소주제 중심의 갈라 공연을 무대에 올려 국보급 발레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김영림(24세·여)씨는 “가수 백지영의 열창은 기립박수가 저절로 나온 최고의 공연으로, 111년 만의 찜통더위도 다 날려버린 무대였다”고 했으며,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여행의 설렘 속에 함께 노래하고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제2여객터미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용석(27세·남)씨 역시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하며, “앞으로 정기공연을 더욱 확대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선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한 지 200일 만에 국제여객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인천공항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기 위한 디딤돌을 잘 놓은 셈”이라며,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각종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등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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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7
  •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개장 200일, 국제여객 1천만명 돌파
    [동포투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이후 200일째를 맞은 날인 8월 5일에 누적 국제여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계 성수기 여객이 몰리면서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합한 전체 이용객은 219,259명을 기록해 기존 인천공항 일일여객 역대 최다기록인 215,408명(’18.2.25)을 경신했다. 이날 도착여객은 역대 3위인 115,467명을 기록했다. ▲ 사진설명 = '제2터미널 여름 정기공연'을 많은 여행객들이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1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200일 간 인천공항 2터미널을 이용한 국제여객은 총 10,046,079명으로, 2터미널에서 운항하는 항공사들의 전년 동기 실적인 9,271,563명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은 전년 32,947,684명 대비 12.2% 증가한 36,968,129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2터미널은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 중 27.2%를 분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2터미널은 올해 1월 개장 후 빠르게 안정화 궤도에 접어들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여객 수요를 완벽하게 처리해왔다. 올해 1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이 전년 대비 12.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터미널이 개장함으로써 여객이 양 터미널로 분산되면서 공항 이용은 더욱 쾌적해졌다는 평가다. 2터미널 개장 이후 인천공항의 평균 출국 소요시간은 1터미널의 경우 37분으로 지난해 평균 41분 대비 4분 가량 단축되었고, 2터미널의 출국시간은 31분으로 지난해 대비 10분 가량 크게 단축됐다. 첫 1천만 국제여객을 원활하게 처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2터미널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향후 추가 항공사 배치와 확장사업을 거쳐 규모를 더 키워나갈 계획이다. 현재 2터미널에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으며, 올해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10월 말 이후에는 아에로멕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7개의 항공사가 추가로 2터미널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1터미널 시설 재배치 공사(2018~2021년)에 따른 체크인카운터 부족과 예측보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1터미널 항공수요로 인해 이와 같이 2터미널로 항공사가 추가 이전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2터미널에 운항하고 있는 4개 항공사가 소속된 항공사 동맹(얼라이언스)인 ‘스카이 팀’ 항공사를 대상으로, 첨두시간(운항 및 여객이 집중되는 시간) 등 항공사 별 운항특성과 지상 조업사 및 항공사 라운지 연계성, 여객 환승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전 대상 7개 항공사를 선정했다. 특히, 같은 항공사 동맹에 속한 항공사 간에는 환승 및 코드쉐어(항공사 공동운항)가 활발하기 때문에 추가 항공사 이전 시 환승이 더욱 편리해지고 코드쉐어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의 경우 잘못된 터미널에 도착하는 경우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공사는 2터미널 확장공사와 제4활주로 건설 등이 포함된 4단계 건설사업을 올해 말 착수해 2023년 경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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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7
  • 재외동포재단,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16명 초청 직업연수 실시
    ▲ 2018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 개회식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인의 이주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멕시코·쿠바 지역 한인 후손들이 직업 연수를 받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멕시코·쿠바 지역 한인후손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경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2018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6일(월) 오후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강남대학교(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멕시코·쿠바 지역 한인 후손 16명이 참가해 제과·제빵 분야 연수를 받게 된다. 오후5시 강남대학교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연수 참가자들과 기춘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관련 산업체 견학, 국내 카페&베이커리 페어 관람 등 제과·제빵의 기초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업 연수 이외에도 ▲한국어 및 한국역사 교육 ▲문화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여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선조들의 이민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찾아 한민족으로서의 뿌리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또한 빵과 김치를 직접 만들어 경기도 용인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기춘 사업이사는 “한국에서의 직업연수 이후, 거주국에서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한 멕시코·쿠바 한인후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업적 역량 계발 뿐아니라 모국에 대한 이해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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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7
  • '바다사랑 문화사랑 환경사랑' 2018 제19회 해변축제 성료
    [동포투데이] 2018 해변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덕찬)는 지난 4일과 5일 충남 당진 왜목마을 왜목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2018 제19회 해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변축제는 ‘바다사랑 환경사랑 문화사랑’을 슬로건으로 해변축제조직위원회, 한국친환경운동협회 및 서울특별시본부가 주최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 주호영 의원, 윤상현 의원, 김병관 의원, 최경환 의원 등의 서면 축사가 있었으며,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의 축사 및 이종윤 당진시의원, 임종억 당진시의원을 비롯한 당진시민들 및 관광객들로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후 한계수 대회장의 대회사와 황경노 회장, 차혜숙 회장, 최상면 회장, 이순옥 회장, 이상옥 회장 등 행사임원들의 축사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한국연예일보방송, 제이티브, 한국종교 티브이, 한국 대중가요방송 등이 방송녹화를 진행했던 가운데, 해변축제에 참가한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은 한여름 폭염 속 뜨거운 열기를 모래 속으로 묻었다. 최덕찬 해변축제조직위원장은 “신나고 멋진 공연의 음악소리는 더위를 멈추게 했다”며 “출렁이는 파도와 함께 춤을 추며 행사를 멋지게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한국연예일보, 한국문화예술신문사, 코리아뉴스타임, 친환경뉴스, 계간사람들이 주관한 가운데,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충남신문, 현대경제, 뉴스의창, 이그잼(EGJAM), 뉴카리온(주), (사)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당진지회, 거북이펜션, 공주숲블루베리테마파크 등 다양한 단체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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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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