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 리포터 김철균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연변 장백산 축구 팀(이하 연변 팀)이 한국내 축구팀들과 자주 교수경기를 치르는것으로 외적용병고찰과 올시즌 전야의 마지막 담금질에 땀동이를 흘리고 있다.
12일 연변 팀은 한국 경상남도 창원훈련기지에서 한국 창원시청팀과 경기, 외적용병 고찰을 주요 목적으로 치른 경기에서 2 : 3으로 상대방에 패했다.
그 이튿날 연변팀은 역시 창원훈련기지에서 창원 문성 대학교팀과 경기, 대부분 신진들과 외적용병 3명을 출전시킨 경기에서 연변팀은 3 : 0으로 상대방을 완승했다. 14일 전주 시민팀과의 교수경기에서는 상대방에 페널티킥을 허용해 0 : 1로 패했으며 15일에도 한국 연세대학교팀과의 교학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한편 이호은감독에 따르면 이제 연변 팀은 한국에서 몇 차 례의 교수경기를 더 치른 후 귀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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