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대승 삼보종 김규식 이사장, 한·중 청년 교류 공로로 ‘사회공헌상 대상’ 수상
[인터내셔널포커스] 중앙방송이 개국 1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과 공익적 가치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조명하는 기념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중앙방송과 전국기자협회, 대한민국 의정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진정성·공익성·지속성·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최고 영예인 ‘사회공헌상 대상’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청년 불교문화 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불교대승 삼보종 김규식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김 이사장은 한·중 청년 간 문화적 이해 증진과 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중앙방송 전관식 자문위원장(SDA종합예술실용전문학교 이사장)의 수상자 활동 소개와 함께 진행됐으며, 가족과 추천인, 관계자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특히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불교대승 삼보종이 운영하는 ‘청년대사’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김규식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불교문화를 매개로 한 한·중 청년 교류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준 재한 중국인과 중국 동포, 그리고 모든 참여자들에게 주어진 상”이라며 공을 공동체에 돌렸다.
불교대승 삼보종 김경호 종무국장은 “앞으로도 고단한 순간이 있더라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밝혔다. 불교대승 삼보종은 현재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오세희(더불어민주당), 나경원(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하 인사를 비롯해 정치권과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기자협회 소속 19개 언론사 보도진도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김성애 영지한복 대표와 성유진 한복연출감독이 연출한 한복 패션쇼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이번 무대는 공익적 가치를 기리는 시상식에 문화적 깊이와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중앙방송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영웅들을 격려하고, 공익적 가치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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