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10일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후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몰려들면서 11일 금값은 역사적인 최고치로 급등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2시 29분까지 현물 금은 1.1% 상승해 온스당 2939.8달러에 거래되었고, 장중에는 2942.7달러의 기록적인 최고치에 도달하기도 했다. 미국 금 선물 또한 1.1% 상승하여 2966달러에 거래되었다.
트럼프는 10일에 철강과 알루미늄의 수입 관세를 25%로 대폭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이는 어려움에 처한 미국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트럼프의 관세 위협 영향을 받아 금 가격은 올해 여덟 번째의 역사적인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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