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중국 중앙방송국(CCTV)의 프라임타임 뉴스프로그램 '중국뉴스'를 책임지는 최상(38) 앵커가 소수민족 배경과 탄탄한 경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985년 지린성(吉林省) 출신인 최상은 중국 조선족으로, 연변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방송계 입문 초기에는 지방방송인 윈난TV(云南广播电视台)에서 '윈난 뉴스' 앵커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2019년 CCTV 주최 '전국 앵커 경연대회'에서 그는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0인에 올라 전문성과 탄탄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언어 능력과 글로벌 시각을 겸비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1년 CCTV 본사 앵커로 발탁됐다.
현재 '중국뉴스' 메인 진행자로 활약 중인 그는 ▲정확한 발음 ▲균형 잡힌 어조 ▲복잡한 국제 이슈를 명쾌하게 전달하는 해설 능력으로 "신뢰감 넘치는 앵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한 시청자 커뮤니티에는 "그녀의 진행 아래 뉴스가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몰입감 있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계 관계자는 "최상 앵커는 소수민족 출신의 글로벌 인재상으로, 중국 미디어의 다양성 확장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며 "2024년 CCTV 개편에서도 핵심 진행자로 기대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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