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월 30일, 홍콩 특별행정구 위생서 위생보호센터는따르면 당일 0시까지 홍콩에서는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의 현지 감염자 중 1명은 N501Y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됐다. 이로써 홍콩에서 감염원이 불투명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N501Y 변종 바이러스 확진자는 39세 가정도우미 여성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고 27일 N501Y 변종 바이러스로 판정되었다.


N501Y 변종 바이러스 확산 잠재 위험을 차단하기 위하여 홍콩 방역당국은 신중한 감염 통제 조치를 채택하고 4월 29일 밤 가정도우미 여성이 거주하던 아파트 내 모든 가구(약 400가구)에 대해 21일간 격리를 실시하도록 했다.

 

4월 30일 홍콩 방역당국은 전 홍콩의 모든 가정 도우미들에게 오는 5월 9일까지 의무 검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14일이 지난 가정 도우미들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실시한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90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약 48만 명에 달하는 주민이 이미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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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첫 감염원 불명 코로나19 변종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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