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인천아시안게임은 스포츠 종목의 국가대항전뿐만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셰프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대회기간인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시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는 각국 대사관과 문화원이 추천한 아시아의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대표 음식을 제공하고, 각국 요리시연, 음식관련 전시․체험, 요리경연대회와 함께 전통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스리랑카, 이란, 인도, 일본, 중국, 키르키스스탄, 태국 등 10개국의 내로라하는 셰프 및 레스토랑들이 참해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www.asiafood2014.com)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과 현장판매를 함께 추진한다.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대회기간 중 스포츠도 즐기고 다양한 아시아의 음식문화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주경기장에 오면 육상경기뿐 아니라 음식문화축제와 각종 홍보관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직위는 축제 수익금을 아시아 저개발국 지원사업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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