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방송, 앱(Apps)‘우리 악기 톺아보기’ 제작
- 일반 도서 300쪽 분량...스마트폰용 앱(Apps)으로 제작
- 전통악기 중 대표적 악기, 가야금, 피리, 북...향후 9개 악기로 확대 예정
- 국악계 명인, 악기명장 등 참여...외국인, 재외한인을 위한 영어버전도 제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꼭 알고 싶지만, 배우기 어려웠고, 꼭 배우고 싶지만,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우리의 국악기. 스마트폰 시대에 국악기 하나쯤은 제대로 알아두자‘는 생각에서 개발된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의 디지털 악기교과서 ‘우리악기 톺아보기‘가 나왔다.
국내 일반 대중을 포함, 해외 음악가와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제작으로 컨셉을 확정하고, 이름을 ‘우리악기 톺아보기’(샅샅이 훑어 가며 살핀다’는 순수한 우리말)로 명명했다. 국악기의 모든 것을 텍스트, 음원, 동영상 등을 이용해서 악기정보, 악기명장들의 제작과정, 명인들의 연주기법, 연주음악감상, 관련 정보에서 부터 이용자가 직접 연주까지 해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까지 전해줌으로써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영문앱을 별도 출시, 세계화를 위한 준비도 잊지 않았다. (영문앱은 ‘DO IT, GUGAK!(국악, 해보자!)으로 국악체험을 유도하는 타이틀로 삼았다)
이번 국악방송의 프로젝트에는 모두 6명의 국내 정상급 국악연주가가 참여했다. 가야금편에 최충웅(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보유자 후보), 지성자(전북 무형문화재 제40호 가야금산조 보유자), 피리편에 정재국(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예능보유자), 최경만(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예능보유자), 북편에는 박근영(대전 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임웅수(경기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예능보유자)명인이 그들이다.
각 편에는 악기명장들의 악기제작과정도 영상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제작, 삽입되어 있는데, 최태귀(가야금), 이광재(피리), 이석제(북) 악기명장이 참여, 경기도 여주, 이천, 충북 영동에 소재한 공방에서 악기제작의 일련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면서, 시연을 통해 악기에 얽힌 궁금증을 풀어준다. 또한, 전문작가가 참여, 악기를 해부하듯, 악기의 전체 구조를 낱낱이 촬영한 사진은 가야금, 북을 360도 회전시킨 3D촬영으로 평면적 한계를 극복한 입체 이미지로 볼 수 있게 제작되었다. 실제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가 화면의 이미지를 돌려보며 실제 악기를 보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삽입되어 있는 것이 또하나의 특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의 ‘전통예술산업콘텐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국악방송은 총9종의 악기를 지정하고, 3종의 앱을 먼저 공개했다. 3종의 국악기로는 한국의 전통악기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악기들로, 현악기인 가야금, 관악기인 피리, 타악기인 북을 선정, 제작했다.
악기의 역사, 특성, 악기제작과정, 명인해설 및 연주, 연주곡 감상, 참고자료까지 꼼꼼히 담아낸 ‘우리악기 톺아보기’는 일반도서 300쪽 이상의 E-Book 기능을 가지되, PC와 스마트폰 앱(Apps)으로 구동되므로, 새로운 차원의 교과서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문버전은 외국인과 재외한인, 한인2,3세들을 대상으로 국악홍보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방송은 홍보를 위해, 국악교육의 현장을 직접 방문, ‘우리악기 톺아보기’ 앱(Apps)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우리 음악은 하늘에서 내려와 사람에게 깃들고, 허공에서 나와 자연에서 이루어지므로, 마음으로 느끼게 하고, 가슴을 벅차게 하고, 정신을 맑혀준다’는 <악학궤범>의 문구는 우리 전통음악의 특징을 담백하게 정의한다”면서, “스마트폰 시대, 오히려 ‘우리악기 톺아보기’로 우리 음악의 ‘감칠 맛’을 지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악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철저한 감수를 거친 ‘우리 악기 톺아보기’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Apps)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에도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어, PC에서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밴쿠버 이후 16년… 중국, 밀라노서 해외 동계올림픽 신기록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단이 금 5·은 4·동 6개(총 15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역대 동계올림픽 해외 개최 대회 기준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22일(현지시간)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구아이링과 리팡후이가 나란히 금·은메달을 차지하면서, ... -
연변룽딩, 2026시즌 출정식… “4강 안착 넘어 슈퍼리그 승격 도전”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연변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연변룽딩이 2026시즌 공식 출정을 선언했다. 연변룽딩은 2일 지린성 룽징시에서 출정식을 열고, 새 시즌 갑급리그(2부) 상위권 도약과 슈퍼리그(1부) 승격 도전에 나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난 시즌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 -
실수 딛고 정상으로… 구아이링, 마지막 무대서 금메달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자유식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구아이링이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구아이링은 22일(한국 시간) 열린 결승 3차 시기에서 94.75점을 기록,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그는 이 종목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여자 선수 2연... -
하루 만에 입장 바꾼 이란… “2026 월드컵 참가, 안전 보장이 조건”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축구 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불참 가능성을 시사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일부 조정했다. 이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란축구협회와 정부 체육 당국은 긴급 회의를 열고 “월드컵 불참 결정을 내리지는 않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미국과 FIFA에 대해 대표팀 참가 기간 동안... -
연변룽딩, 시즌 첫판 3골 완승… 메이저우에 압도적 승리
[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룽딩이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연변룽딩은 14일 광둥성 우화 올림픽 스포츠센터 후이탕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우하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갑급리그 4위를 기록하며 승격 경쟁력을 입증했던 연변은 안정된 ... -
연변룽딩, 14일 메이저우 원정 개막전… 승격 향한 첫 시험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中甲) 개막전에서 연변룽딩(延边龙鼎)이 원정길에 오른다. 상대는 메이저우하카(梅州客家)다. 경기는 14일 오후 7시 30분, 우화올림픽센터 후이탕경기장(五华奥体中心惠堂体育场)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중국 남북을 대표하는 두 ‘...
실시간뉴스
-
차이원징, 붉은 콘셉트로 전한 새해 인사
-
단 20초였는데… 춘완 왕초연에 쏟아진 찬사
-
中 춘완, 누적 시청 230억 회… 시청률 79.29% ‘역대급’
-
춘완 2026, 뉴미디어 조회수 135억…“세계 최대 설 무대” 재확인
-
‘국보급 보이스’ 정서주, 세대 아이콘으로
-
황영웅, 학폭 논란 3년 만에 공개 무대 복귀
-
허우밍하오·쿵쉐얼, “3년 비밀 연애설” 확산…소속사 “가짜” 일축
-
中배우 장위치 둘러싼 대리출산 의혹… 당사자 해명에도 논란 지속
-
김천 “모든 책임 지겠다”… 뺑소니 의혹 사과 후 희즈랑 광고 재개
-
무술배우 양소룡 영면… 선전서 장례식, 진혜민 지팡이 짚고 배웅·주성치 화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