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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날… 화랑정신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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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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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산농악·온누리국악예술단 고鼓Go(고고고) 공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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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의 날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화랑정신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의 날 행사가 9일 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식전행사에서는 청도군 차산농악단의 차산농악 전판이 펼쳐졌다. 청도 차산농악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의 여러 마을 사이에 벌어진 천왕기(天王旗) 싸움에서 발전한 농악놀이 중 하나로 현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35명의 차산농악 단원들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식전행사 이후 공식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권영길 경주시 의회 의장, 예규대 청도군 의회 의장, 박권현 도의원,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과 1200여명의 청도군민, 관람객들이 자리를 매워 성황을 이루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승율 청도군수는 입을 모아 경주시와 청도군의 인연을 강조하고 두 지자체 사이에 앞으로도 더욱 끈끈한 관계를 계속해가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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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의 날 차산농악 공연

공식행사 이후 펼쳐진 다양한 축하공연 무대는 한마당 신나는 잔치였다.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탈춤과 비보잉을 결합한 공연과 댄스 등이 펼쳐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장식했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폐막식 초청공연도 펼치는 등 이미 그 수준을 인정받은 단체이다. 북을 기본으로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하게 연출한 공연 '고鼓Go(고고고)'는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고 청도군의 날 행사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청도군민 장종문씨(46)는 “청도군의 날 행사를 맞아 경주를 찾았다”면서 “오랜만에 축제 무대에도 와보고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즐기니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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