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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칸국제영화제, 진출작에 中영화는 無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6.04.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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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4일 파리에서 경쟁 부문 진출작 리스트를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영화 20편이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하는바 리스트에 오른 중국 영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부문 진출작에는 13개 국가가 포함됐으며 그중 프랑스가 4편으로 최대 수량을 기록하고 미국이 3편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와 브릴얀테 멘도사 필리핀 감독의 "마 로사" 등 2편이 아시아권 영화로 출품되었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예술감독은 진출작에 중국 영화는 없으나 중국 미디어 및 영화계는 칸영화제에 점점 더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칸영화제도 중국 영화제작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피력했다. 중국 영화산업의 빠른 발전과 더불어 중국 영화와 칸영화제의 거리도 좁혀지고 있다.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중국 지아장커(賈樟柯) 감독의 "산하고인(山河故人)"과 중국 타이완 허우샤오시엔(侯孝賢) 감독의 "섭은낭(聶隱娘)"이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선정되었고 최종적으로는 후자가 최고 감독상을 수여받았다.

제69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거행된다. 비경쟁 부문 작품인 우디 앨런 미국 감독의 신작 "커피 소사이어티"로 영화제는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 평심위원회 주석으로는 호주 유명 감독 조지 밀러(71세)가 선정되었다. 경쟁 부문 평심위원회 라인업은 다음주 발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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