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2016 INAK상'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 www.inako.kr, www.inako.org)가 주최하는 '2016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재들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로서의 귀감을 삼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데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
국정의정상 부문은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활동과 각종 언론보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추천된 각 부문별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해 선정위원 3분의2 찬성 의결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 www.inako.kr, www.inako.org)가 주최하는 '2016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재들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로서의 귀감을 삼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데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
국정의정상 부문은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활동과 각종 언론보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추천된 각 부문별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해 선정위원 3분의2 찬성 의결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무상급식과 반값등록금, 카드수수료 인하, 대형마트 입점 규제 등 서민들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고, 정관계 유착 및 탈·불법과 관련한 사건에 일침을 놓으면서 사회 정화 노력에 힘을 쏟아왔다는 평가다.
1959년 경기도 파주 출생인 심 상임대표는 1978년 서울대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에 입학한 뒤 학생운동에 뛰어들면서 서울대 최초의 총여학생회를 만들었다.
1959년 경기도 파주 출생인 심 상임대표는 1978년 서울대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에 입학한 뒤 학생운동에 뛰어들면서 서울대 최초의 총여학생회를 만들었다.
1980년 구로공단에 미싱사로 취업해 노동운동을 시작한 그는 1985년 구로동맹파업 사건의 주동자로 지명수배 되면서 1993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후 산업별 노동조합인 전국금속노동조합의 사무처장을 맡았다.
심 상임대표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다. 그는 특히 성역이었던 거대 재벌 삼성의 편법·탈법·불법 행위들을 파헤치고, 론스타 외환은행 인수 등 경제 관료들의 전횡을 샅샅이 밝히는가 하면 정·재계의 부정비리 사건에 따끔한 독설을 날리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심 상임대표는 2008년 18대 총선에서 고양시 덕양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19대 총선에서 배지를 다시 달면서 정치행보를 계속했다.
2011년 12월에는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과 함께 통합진보당을 창당하면서 공동대표직을 맡았다. 그러나 비례대표 부정경선 파문이 일면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탈당해 노회찬, 강동원 의원 등과 함께 진보정의당(현 정의당)을 창당했다.
심 상임대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심 상임대표는 2015 백봉신사상 베스트 신사상, 대한민국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 한국 유권자 총연맹 선정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선플운동본부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대한민국 인물대상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경실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동아일보 선정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2007년 백봉신사상, 2006년 대한민국 국회 선정 입법·정책개발 최우수의원, 2004년 정치부 기자가 뽑은 한국정치인 성적표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수상이력이 있다.
저서로는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 '그대 아직도 부자를 꿈꾸는가' '에르끼 아호의 핀란드교육개혁보고서' '당당한 아름다움' 등이 있다.
'2016 INAK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치수 회장은 "'2016 INAK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일을 묵묵히 실천해온 분들로 인해 우리 사회에 올바른 기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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