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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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동포 H-2비자 기술교육 폐지...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 따르면 중국동포들이 방문취업(H-2) 비자를 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했던 기술교육이 내년 3월부터 사라진다. 기술교육은 한국 법무부가 일정 기간 기술을 교육받는다는 조건으로 H-2 비자를 발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취업을 위해 단기방문비자(C-3-8)로 입국한 중국동포들은 한국 교육기관에서 제빵·원예·미용 등 기술을 선택해 3개월간 교육을 받으면 3년 기간의 H-2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기술교육 의무를 없애는 데 따라 내년 3월부터는 재외공관에서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H-2 비자를 직접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12일, 법무부는 중국동포 방문취업(H-2) 체류자격 년령기준을 25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완화하였다고 밝혔다.
    • 외국인· 출입국
    2018-06-19
  • 중국인민해방군 조선족 장군 조남기 별세
    [동포투데이] 중국인민해방군 조남기 장군이 병환으로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2018년 6월 17일 23시 12분에 91세를 일기로 북경에서 별세했다. 조남기 장군은 걸출한 민족사업 지도자이며 중국군 후근 건설의 지도자이다. 조남기 장군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9기 전국위원회 부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원 위원,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장, 중국군사과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조남기 장군은 1945년 12월에 혁명사업에 참가하여 1947년 2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1988년 9월에 상장 군사계급을 수여받았다. 조남기 장군 약력성명: 조남기 민족: 조선족 출생일: 1927년 4월 20일 출생지: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1938년 조부와 함께 중국 길림성 연길현으로 이주1945년 12월 ~1947년 12월 동북군정대학 길림분교 학원, 반장, 길림성민족운동사업대 대원. 1947년 2월 중국공산당 가입 1947년 12월 ~ 1948년 3월 길림성연변지방위원조직부 서기(文書), 간사.1948년 3월 ~ 1950년 10월 길림성연변지방위원총무과 부과장, 비방위원회 비서, 중공길림성당위정책연구실 연구원.1950년 10월 ~1952년 5월 지원군 사령부 작전처 참모1952년 5월 ~ 1957년 11월 지원군후근사렴부참모처 참모, 운수과 부과장, 운수과과장 (1955년 ~1957년 해방군후근학원지휘전공학습, 후근학원 교사)1957년 11월 ~1957년 지원군후근부 사령부조직계획처 계획과장1959년 ~1963년 8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정치부 부주임1963년 8월 ~ 1964년 8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정치부 주임1964년 8월 ~1966년 3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부정치위원1966년 3월~ 1968년 길림성 연변군분구 제2정치위원1968년- 1973년 4월‘문화대혁명’의 영향 받음1973년 4월 ~ 1977년 4월 길림성 통화군분구 정치위원1977년 4월~ 1978년 10월 길림성 군분구 정치부 주임1978년 10월 ~1979년 6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제1정치위원1979년 6월 ~ 1984년 3월 길림성 군구 부정치위원 겸 연변군분구 제1정치위원1984년 3월 ~ 1985년 3월 길림성군분구 정치위원 1978년 4월 ~1985년 3월 중공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서기, 주혁명위원회주임, 주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주임, 길림성부성장, 중공길림성당위부서기, 성당위서기1985년 3월 ~1987년 11월 해방군총후근부부부장 겸 부정치위원1987년 11월 ~1992년 10월 해방군총후근부 부장, 총후근부당위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1988년 9월 14일 상장으로 진급 1992년 10월 ~1995년 7월 해방군군사과학원 원장1998년 3월 ~2003년 3월 제9기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중공 제12기 제13기 제14기 중앙위원, 제5기 제6기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민족위원회 부주임위원, 제13기 5중전원회의에서 중공중앙군사위원회 위원,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전국정치협상회의 제9기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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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저력, RENMUN을 통해 확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6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RISS(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Saigon)가 주최하는 RENMUN(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Model United Nations) 2018 행사가 RISS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이하 ‘한국학교’)를 비롯한 호치민시 내 3개 학교,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세계 평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학교에서는 총 30명의 학생이 UN에 소속된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 자격으로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 등의 위원회에 참가하였다. 첫날, 학생들은 개회식 후 ‘opening speech’를 마치고, 의견을 같이하는 대표들과 협력하여 ‘Creating a framework for a lasting peace in the Korean Peninsula’, ‘Measures to combat discrimination based on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Organized crime as a threat to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결의문을 쓰기 위한 로비 활동을 벌였다. 로비 활동 이후에는 주어진 주제들에 대해 각 국가의 견해를 대변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전날 작성한 결의문을 통과시키기 위해 장시간 열띤 토론을 벌였고, 더불어 각 안건에 대한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오후에는 모든 참가자가 총회에 참석하여 각 위원회에서 마련한 결의안들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는 과정을 밟았다. 이번에 참여한 한국학교 학생들은 처음으로 MUN(Model United Nations)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주제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토론을 주도하여, 주최 학교의 지도 교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영운(10학년) 학생은 ‘이렇게 다른 국제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나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고, 많은 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부터 RISS는 RENMUN 행사에 한국학교를 초대해 오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학교에서도 KISMUN(Korean International School Model United Nations) 행사에 RISS를 초대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히기로 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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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 한국에1-0 힘겨운 승리
    [동포투데이] 현지시간 18일 오후 러시아 월드컵 F조 경기에서 스웨덴은 페널티킥으로 한국에 1: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가 시작된 후 한국은 선발공격으로 스웨덴 골대를 끊임없이 위협했다. 내부의 진영을 공고히 한 스웨덴은 15분 후 점차 리듬을 찾아 반격을 시작했고 9번 선수 마르쿠스 베리의 활약으로 19분만에 자칫 선제골이 날뻔했다. 이어 양팀은 모두 대치단계에 들어섰고 62분만에 한국의 위험구역에서의 수비자파울로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단번에 슛을 날려 1-0으로 스웨덴이 앞섰다. 그 뒤로 한국은 반격을 강화했으나 장신군단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후 F조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 멕시팀, 독일 대 스웨덴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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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中 언론 "김정은 국무위원장, 19~20일 중국 공식 방문" 보도
    ▲ 지난 5월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다롄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중국중앙(CC)TV가 19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지난 3월25~28일 베이징, 5월 7~8일 다롄 방문에 이어 3번째이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이 국내 시찰에 이용하는 항공기 1대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때 전용차 등을 실어날랐던 화물기 1대가 19일 오전 베이징 공항에 잇따라 도착했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비행기로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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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스웨덴전 아쉬운 패배... 박지성, 후배 선수들 따뜻이 격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박지성이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패한 한국의 아쉬운 결과에도 대표 팀 후배들을 따뜻이 격려했다. 18일 저녁 9시부터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은 0:1로 스웨덴에게 패하며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박지성은 경기 직전, 자신의 경우를 빗대어 한국 선수들을 격려했다. "나의 경우 2002년 대표 팀 막내로 형들을 의지하며 경기를 무사히 뛰었지만, 2006년부터 해를 거듭 할수록 대표 팀으로서의 막중함을 더 체감하게 됐다. 특히 주장이 주는 무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압박감이 있다. 하지만 기성용 선수는 우리 대표 팀의 좋은 상황과 좋지 못한 상황 모두를 겪었기 때문에 폭넓은 안목으로 팀을 이끌며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리라 믿는다"라고 신뢰를 보이며 든든한 격려를 전했다. 박지성은 경기 직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선수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여러 차례 실점의 위기 순간에도 침착하게 골을 막아낸 조현우 골키퍼에게 “이번 월드컵을 통해 우리나라에 조현우라는 실력 있는 골키퍼의 존재감을 알게 되었고, 조현우 선수는 이번 월드컵으로 인해 크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하며 경기 내내 선방한 조현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한편 SBS는 한국-스웨덴 중계 방송에서 박지성 해설위원과 최용수 감독의 오작교 역할도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 전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SBS 스튜디오에 자리한 최용수가 그동안 박지성을 못 만났다며 아쉬움을 표하자 즉흥 영상 통화를 주선한 것.최용수는 박지성에게 “진작부터 만나고 싶었는데 통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불평하자, 박지성은 "감독님이 중국 가시기 전에 연락드렸는데 감독님이 다시 연락을 주시지 않아 못 만난 것이다"라고 받아 쳤다. 이에 최용수는 “핑계 대지 마라”라며 공방을 펼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지성은 "담에 한국 가면 꼭 찾아 뵙도록 하겠다. 요즘 방송에서 나오셔서 재밌게 봤는데 소질 있어 보이시니 계속 방송하셔도 좋겠다"라고 넉살 좋게 진실공방(?)을 마무리 지었다.한편 박지성 해설위원은 ‘빼박콤비’인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콜롬비아-일본(19일 저녁 9시, 한국시간) 및 대한민국-멕시코(23일)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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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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