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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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하 감독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8월 4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17라운드 강호 매주객가와의 홈경기에서 박세호의 선제골과 오스카의 결승골로 2연승을 거뒀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매주마다 무더운 날씨에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그런 간절함이 경기력에 나타났다고 본다.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가 같지만 절대 만족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홈경기가 있는 날은 연변의 노인절인데 어떤 선물을 드리겠는가 하는 물음에 박 감독은 “좋은 선물을 많이 드리고 싶다. 선수들도 그 부분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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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4
  • '오스카 결승골' 연변부덕, 매주객가에 2-1 승리…'홈 2연승' 기록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이하 연변팀)은 8월 4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17라운드 강호 매주객가(이하 매주팀)와의 홈경기에서 박세호의 선제골과 오스카의 결승골로 2연승을 거뒀다. 현지 매체 YBTV에 따르면 38도의 폭염속에서 시작된 경기는 처음부터 열기가 끓어넘쳤다. 매주팀은 경기시작 얼마 안되여 롱거리 슈팅을 날리며 공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이에 질세라 연변팀도 위협적인 반격을 시도하였다. 이어 양팀간에 공방전을 펼치던 중 연변팀이 기분좋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14분 동료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오스카가 상대 금지구역까지 돌파하여 박세호에게 패스하였고 후자가 때린 슈팅이 매주팀의 그물에 보기좋게 걸렸다. 경기 주도권을 차지한 연변팀은 계속하여 공격을 퍼부었고 31분 프리킥찬스에서 오스카가 날린 강슛이 상대수비수의 몸에 맞고 튕겨나왔다. 그후에도 연변팀은 공격라인을 끌어 올리며 득점을 노렸지만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1 대 0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무리하였다. 후반들어 매주팀은 선수교체를 해가며 공격에 화력을 가했다. 47분 매주팀은 한 차례의 공격에서 마리가 날린 슈팅을 동가림키퍼가 막아냈지만 데벨레가 보충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매주팀은 계속하여 공격을 퍼부었고 반면 연변팀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 63분과 70분 연변팀은 반격에서 알렉스선수에게 찬스가 주어졌지만 아쉽게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홈에서 승리를 따내려는 연변팀은 75분경에 드디어 역전골을 터뜨렸다. 오스카가 박세호의 패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상대골문을 갈랐다. 90분경기가 끝난 후 3분의 추가시간이 마무리 될 때까지 2 대 1 스코어를 지켜내며 홈장에서의 2연승을 거두었다. 돌아오는 주말 8월 11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훅호트중우와 갑급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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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4
  • 이재명,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법적조치 예고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최종 입장을 밝히며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이 지사 측은 3일 SNS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PD는 쉽게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방송을 제작했다”며 “즉, 방송에서 조폭연루의 근거로 제시한 내용들이 '팩트'가 맞냐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PD는 그저 공정했다고 주장만 할 뿐 사실관계가 틀렸다는 이재명 지사의 지적에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담당PD와의 통화는 공식 취재에 응한 것이었고 공식 취재내용의 공개여부는 SBS가 스스로 판단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면 될 일”이라며 “그럼에도 취재원에게 공개에 동의하라고 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인 '팩트 확인'을 외면하려는 '논점 흐리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끝으로 이 지사 측은 “이번 '조폭몰이'는 공무에 관한 것이자 성남시민 나아가 경기도민의 명예에 대한 것으로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따라서 '조폭몰이'의 허구를 밝히기 위한 법적조치에 돌입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재명 지사 측은 ‘조폭몰이 팩트체크’ 자료를 내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을 5개의 쟁점 분야로 나눠 조목조목 되짚었다. 다음은 이재명 지사 측의 최종 입장문 전문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관련 SBS 공식입장에 대한 이재명 지사 측 최종입장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PD는 쉽게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방송을 제작했습니다. 즉, 방송에서 조폭연루의 근거로 제시한 내용들이 '팩트'가 맞냐는 것이 문제의 본질입니다.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PD는 그저 공정했다고 주장만 할 뿐 사실관계가 틀렸다는 이재명 지사의 지적에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또한 담당PD와의 통화는 공식 취재에 응한 것이었고, 공식 취재내용의 공개여부는 SBS가 스스로 판단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면 될 일입니다. 그럼에도 취재원에게 공개에 동의하라고 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인 '팩트 확인'을 외면하려는 '논점 흐리기'에 불과합니다. 이번 '조폭몰이'는 공무에 관한 것이자 성남시민 나아가 경기도민의 명예에 대한 것으로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합니다. 따라서 '조폭몰이'의 허구를 밝히기 위한 법적조치에 돌입할 것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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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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