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전체기사보기

  • 트롯 가수 조하성 '영숙이 아빠'로 분위기 몰이
    ▲ '영숙이 아빠'로 활동중인 가수 조하성 / 사진제공 채널넘버식스 [동포투데이] 가수 '조하성'은 편안하면서도 매력 있는 보이스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중년 남성의 삶에 애환을 담은 타이틀곡 '영숙이 아빠'로 데뷔를 했다. 그는 군대를 제대한 뒤 음악의 꿈을 안고 단신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9년간의 무명생활을 견뎌내며 일본 내 팬클럽까지 있을 정도로 꾸준히 내공을 키워 온 실력자로 본명인 '남궁 문정'에서 '조하성'으로 활동명을 정하고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숙이 아빠'는 신나고 경쾌한 세미 트로트 분위기로 마니아들의 귀를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는 곡으로 작곡가 '이승수'가 재 편곡을 맡았다. 특히 이번 '영숙이 아빠'는 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직접 디렉팅에 참여해 작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며 큰 화제가 되었다. 본격 트로트의 흥겨움과 '조하성'의 싱그럽고 깨끗한 목소리를 함께 부각하여 명품 트로트 곡으로 재탄생시킨 '영숙이 아빠'로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팬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가수 '조하성'은 모든 중년 남성이라면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애환, 그리고 희망까지 수많은 감정과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이 곡으로 삶이 무엇인지, 우리가 힘든 세상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이유는 또 무엇인지, 리듬에 몸을 맡겨 본다면 그 정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본에서 신세대 한류 트로트에 선두주자이면서 국내 방송과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수 '조하성'의 행보를 이제 주목해 보아도 좋을듯하다.
    • 연예·방송
    2018-10-02
  • 인천국제공항, 실력파 아티스트 초청 '10월 상설공연' 펼쳐
    ▲ 퓨전국악그룹 '하나연' 공연장면.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을 위해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초청, 10월 한 달간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 무대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고품격 클래식, 국악 공연을 펼친다. 올해 10월은 3일(수) 개천절과 9일(화) 한글날 휴일이 인접해, 연차휴가를 적절히 활용하면 9월29일(토)부터 10월9일(화)까지 최장 11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상주직원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10월 상설공연'으로, 실력파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이 참가해 감미로운 퓨전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 클래식그룹 '재즈나루' 공연장면.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재즈나루'는 콘트라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4인조 클래식 연주 팀으로, 2007년 창립이후 대중들에게 퓨전 클래식과 재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일 그대와', 'Fly me to the moon', 'Reality',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새롭게 해석한 퓨전음악을 선보인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퓨전국악의 세계를 알려온 베테랑 예술 공연 팀이다. 이번 공연은 보컬을 제외한 국악기들로만 편성해 '경기아리랑', 도라지', '쑥대머리', 'Feel so good', 'Nella fantazia' 등 전통 민요와 현대음악을 연주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연예·방송
    2018-10-02
  • 비프렌 대표 1인 시위…"CJ 이재현 회장 국감장에 세울 것"
    ▲ 사진제공=모비프렌 [동포투데이] 블루투스 음향기기 제조사 모비프렌 허주원 대표가 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CJ ENM의 ‘갑질’로 인해 모비프렌이 도산 위치에 처했다며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허주원 대표는 CJ ENM이 모비프렌 제품을 키워주겠다며 2년5개월 간의 국내 독점총판 계약을 맺고서 제품 판매에 불성실하게 임했을 뿐만 아니라 모비프렌이 보유하고 있던 유통망을 망치는 등 건실한 중소기업 모비프렌을 도산 위기에 빠뜨렸다고 주장하며, CJ그룹 이재현 회장을 10월 국감장 증언대에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주원 대표에 따르면, 모비프렌은 2016년 7월 CJ ENM에 독점총판권을 넘겨주면서 기존 1000여개의 유통망을 정리하고 CJ가 요구하는 납품기한을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제품 생산에만 전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CJ는 2016년 8월 독점 계약 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까지 약속한 최소 구매금액을 지키지 않았으며 자사 물류창고에 75억원에 달하는 모비프렌 제품을 재고로 쌓아두고 있다. 이로 인해 모비프렌은 자금줄이 막혀 신용 등급이 곤두박질 치는 등 막대한 재정적 피해를 입고 도산 위기에 빠졌음에도, CJ가 ‘중소기업의 역갑질’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모비프렌 홈페이지를 통해 CJ로부터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로부터 제보를 받고 있으며 자료가 모아지면 10월 정기국회 국감용 자료로 산자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주원 대표는 “이대로 12월에 CJ와의 계약이 종료된다면 100여 명에 달하는 모비프렌 임직원들은 갈 곳이 없다”면서 “2년 전 어느 드라마 PD가 열악한 방송제작 환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것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CJ가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10-02
  • 마카오특별행정구, 중국 국경 69주년 초대연회 마련
    ▲ 사진 : CRI [동포투데이] 1일 중국 관영 매체 CRI 뽀또예 따르면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는 10월 1일 오전 마카오타워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9주년 초대연회를 가졌다. 최세안 홍콩특구 행정장관, 정효송(鄭曉松) 마카오특구 주둔 중앙인민정부 사무실 주임 등 각계 인사 760여 명이 초대 연회에 참석했다. 최세안 장관은 마카오는 국가발전전략 수요에 발맞춰 자체의 번영과 진보를 추진함과 아울러 국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의 번영과 부강은 마카오 발전의 강대한 동력이자 마카오 안정의 유력한 뒷받침이라고 강조했다. 최세안 장관은 올해 특구정부는 계속 '세계관광레저중심'과 '중국-포르투갈어 국가 상업무역협력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광동-홍콩-마카오밸리 건설과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해 마카오의 종합 실력을 제고하고 마카오의 경제와 민생 등 제반 분야의 발전과 진보를 실속있게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CRI) ▲ 사진 : CRI ▲ 사진 : CRI ▲ 사진 : CRI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10-02
  • "日 해상자위대 깃발은 전범기"..서경덕 "국제적 망신 줄 것"
    ▲ 일본 해상자위대가 욱일기를 달고 훈련하는 모습 [동포투데이] 오는 10일 제주에서 열릴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측이 "욱일기(전범기)를 절대 내릴수 없다"고 하여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전 세계 45개국 해군측에 "일본 해상자위대 깃발은 전범기"라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이메일에서 "일본은 독일과는 다르게 전후 진심어린 사죄는 커녕 전범기를 해상자위대 깃발로 다시금 사용하는 등 파렴치한 행동을 계속해서 벌여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독일은 전쟁후 '나치기' 사용을 법으로도 금지시켰다. 하지만 일본은 패전후 잠시동안만 사용을 안하다가 다시금 전범기를 부활시킨 것은 제국주의 사상을 버리지 못했다는 증거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처럼 일본이 안움직이면 전 세계 해군에게 이런 사실들을 널리 알려 일본이 욱일기를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세계적인 여론을 조성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자국 언론을 통해서 "비상식적 요구"라고 주장한 데 이어 지난 29일에도 이런 요구에 대해 "예의없는 행위"라고 밝히는 등 반발 수위를 높여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만에 하나 한국측의 요구를 무시하고 일본 해상자위대에서 전범기를 또 달게 된다면 전 세계 주요 언론에 이런 사실을 알려 '국제적인 망신'을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9월 무라카와 유타카 해상막료장(해군참모총장) 등 일본 해상자위대 관계자들에게 "제주 입항시 전범기는 내려라"는 이메일과 국제우편을 보낸바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10-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