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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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강원도 동해안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 지시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가진 긴급회의에서 “현장에 가신 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이 상황을 점검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정부는 오전 9시를 기해 산불이 발생한 해당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산불 현장에서 상황을 지휘하고 있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화상통화로 보고를 받고, 지자체와 군 병력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을 비롯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련부처 장관에게 피해 상황과 대응책을 화상으로 보고 받고 이재민은 물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각 부처 장관들은 끊어진 송전선로와 통신 기지국 등을 즉시 복구하고, 전투식량과 급수차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의료 인력을 대거 투입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 접경 지역인 강원도 고성 일대 산불 상황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오늘 오전 북측에 통보했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새벽부터 가용 가능한 헬기와 장비, 인력이 총동원돼 다행히 산불 확산을 차단하고 주불을 잡아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잔불까지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 지자체와 군병력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진화된 곳,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산간 외딴지역의 피해자 확인, 수색 작업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순간에 집을 잃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이재민들을 각별하게 보살피라”며 “이재민들을 체육관 등 대형 실내공간에 한꺼번에 수용하는 것을 가급적 지양하고 거주지에서 가까운 공공기관 연수시설 활용 등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생필품에 대한 충분한 공급, 의료와 심리 치료 지원 등의 보호 대책도 적극적으로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강원도 외 다른 지역 산불 발생 소식도 보고되고 있다”며 “강원도 지역에 소방력이 집중되어있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에서 소방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잘 협조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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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경기도, 강원 동해안 산불 진화 총력 지원
    ▲ 정부가 강원 동해안 산불을 국가재난사태로 선포한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5일 아침 소방인력 432명과 소방차(펌프, 탱크) 188대, 소방헬기 1대를 강원도 고성에 급파했다. © 경기뉴스광장 [동포투데이] 정부가 강원 동해안 산불을 국가재난사태로 선포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아침 산불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후 “강원도는 경기도와 상생협력을 맺은 지역”이라며 “신속한 산불진화는 물론 향후 필요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 달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재난 앞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산불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경기도에서도 소방헬기를 비롯해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이 강원도로 달려가 진압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 산불은 심각한 재난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주민들도 소방관들도 모두 무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도 산불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강원지역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아침 소방인력 432명과 소방차(펌프, 탱크) 188대, 소방헬기 1대를 강원도 고성에 급파했다. 도 소방본부는 고성에 현장지원반을 운영하면서 화재 진압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현재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차량 291대와 1,686명의 소방관을 출동 대기시킨 상태다. 이 밖에도 도는 강원도에서 인력이나 장비를 요청할 경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물자와 산불진화차, 개인진화장비, 공무원과 자원봉사 인력에 대한 지원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및 재해용 텐트 8,250개 등 총 3만2,090개의 재해구호품이 비축돼 있다. 한편, 도는 오는 15일까지를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82대의 무인감시카메라와 산불감시원 812명을 동원해 산불 발생을 감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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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이무생, 2019 기대작 MBC '봄밤'으로 안방극장 컴백!
    ▲사진 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배우 이무생이 MBC '봄밤'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무생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 해 2019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무생은 극 중 치과 병원장이자 이서인(임성언 분)의 남편 남시훈 역을 맡았다. 남시훈은 의사 집안에서 자신의 성장세가 제일 쳐지는 것에 전전긍긍, 아내 이서인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분노만 쌓여있는 교만하고 비열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이무생은 최근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왕위 찬탈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불사하는 야심 가득한 진평군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풍부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강변호사,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차장,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의 새 남친으로 분해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열연을 펼치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증명했다. 이렇듯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이후 곧 바로 차기작 소식을 알리며 2019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 '봄밤'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MBC '봄밤'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4-05
  •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안방극장 긴장케 하는 '서늘한 카리스마'
    ▲사진 제공 : KBS2 '닥터 프리즈너' 방송 [동포투데이]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이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는 의료과장 선민식으로 분한 김병철이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죄 없는 이들을 희생시키는 '비리 끝판왕' 연기를 완벽히 소화, 배우 김병철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나이제(남궁민 분)에게 무리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다고 경고한 선민식은 곧 바로 나이제를 위기에 빠뜨렸다. 먼저 김상춘(강신일 분)을 시켜 나이제의 손목을 자르라고 지시하며 위협을 가했다. 그는 나이제가 당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지켜보며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나이제의 기지로 인해 또 한번 그의 계획에는 차질이 생겼지만 굴하지 않고 김상춘을 도발, 악역의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어 새로운 재소자 김석우(이주승 분)이 들어왔고 구속집행정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선민식은 새 판을 짰다. 자신과 김석우의 연결고리를 알아낸 나이제. 선민식은 속내를 감춘 채 나이제가 원하는 것을 준비했다. 김석우 일에서 발을 뺀 선민식은 함계장(이현균 분)을 통해 검찰에 오정희(김정난 분) 사건 제보를 지시했다. 하지만, 나이제가 일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자 김석우에게 폭행당했던 피해자이자 한소금(권나라 분)의 환자에게 김석우의 구속집행정지 건에 한소금이 관여 되어있다는 말을 전하며 본격적인 악행의 서막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김석우 일에 대해서는 "그럼, 사이코패스 놈을 함부로 내보내면 되겠어? 누군가 정의는 살아있다는 걸 보여줘야지. 안 그래?"라며 위선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모든 사실을 알고 찾아온 나이제가 경고하자 선민식은 지지 않으며 "뭔 소리야 지금. 지켜야 될 사람의 피로 낭자해져서 온 주제에 날 이겼다는 건가?"라는 말로 극의 분위기를 냉각시켰다. 이렇듯 김병철은 나이제를 파멸시키고자 그 어떤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악랄한 선민식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표현, 극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권력을 쥔 자들의 앞에서는 온화한 듯 하지만, 자신의 일에 방해가 되는 죄 없는 이들의 희생에 대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이 냉혈한 성향을 지닌 선민식의 감정선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냉정과 위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흡인력 있는 연기와 더불어 한 없이 차가운 눈빛,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한 김병철. 회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 베테랑 배우임을 입증하며 그의 관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더욱 치밀해질 선민식과 나이제의 수 싸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김병철 주연의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4-05
  • 문예총 ‘2019 KUACE 장관상 국제무용콩쿠르’ 개최
    ▲2018 초등부 현대무용 대상 강희수-사진제공 문예총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는 문화예술공연, 전시 교육산업의 글로벌 문화허브로서 KUACE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를 2019년 4월6일-7일 양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올해 14회째로 무용인재 발굴과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문예총은 국내뿐만 아니라 선진국과 개도국까지 다양한 국가와도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예술교육,공연예술,전시,전문지도자 파견과 함께 중국. 몽골, 미얀마를 비롯한 해외 국가와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 또한 국내 수백여 명의 참가자를 비롯하여 특히 100여명의 몽골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중국, 미국, 홍콩, 등 국가 참여로 4월 12일까지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한류 무용 웍샵을 진행한다. 문예총 장유리 이사장은 예술로 하나 되는 자리로서 아름다운 국제경연이 되길 기대하며 대중문화 콘텐츠보다 더 가까운 무용콘텐츠의 발굴로, 국제마켓 경쟁력을 갖추는 무용인들의 관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연예·방송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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