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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과 관련, 청와대는 21일 “북한의 결정을 환영”하며 이는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북한의 결정은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 하에 20일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이제까지 총 6차례 핵실험을 진행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채택했다. 2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만장일치로 채택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에 "주체107(2018)년 4월 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며 이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 핵시험장을 폐기할 것"이라는 내용을 명시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0일 (현지시간) 소식이 전해진 직후 트위터에서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며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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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문재인 대통령,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 포춘지 선정 위대한 지도자 50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타임지(TIM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과 포춘(FORTUNE)에서 선정한 ‘2018 전 세계 위대한 지도자 50인’에 이름을 올렸다.미국의 주간지 타임은 19일(현지시간)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북한과 관련한 극적인 변화를 끌어냈다’는 배경으로 ‘지도자’ 부문에 선정됐다. ▲ 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전 세계 위대한 지도자 50인’에 선정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추천한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 2015년 흉기 피습사건 당시 야당의 지도자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병문안을 왔던 사실을 언급하며 '위기가 어떻게 기회로 바뀌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리퍼트 전 대사는 "협상은 쉽게 깨질 수 있지만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반도와 아시아, 세계의 미래를 규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타임지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는 문 대통령 외에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포함됐다. 격주로 발행되는 미국의 잡지, 포춘(Fortune)은 문재인 대통령을 ‘2018 전 세계 위대한 지도자 50인’ 중 4위에 선정했다. 포천 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임자가 부패 때문에 탄핵된 암울한 분위기 가운데 취임했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의료보험 확대, 재벌 개혁 등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대화 조율에 핵심역할을 했고, 남북 화해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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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한어총 가정분과, '영아 안전'을 위한 자율적 자정 방향 모색
    [동포투데이 감더윗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이하 한어총 가정분과) 이라 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여의도 소재 사무국에서 임원진과 (사)어린이안전학교 허억 대표(가천대 교수),김종필 한어총 정책연구소장과 함께 가정어린이집 '영아 안전'을 위한 가정어린이집의 자율적 자정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이라 가정분과 위원장은 "행정적으로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안전교육 차원을 넘어서서 우리가 진정한 보육인으로서 영아의 안전을 위해 더 전문가가 되어 보육교사들과 차량교사,영아와 학부모들과 소통하여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자."라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이라 위원장은, " 가정분과는 올해의 테마를 '자율,자정'으로 기획하고, 그 첫걸음으로 영아 안전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가정분과의 큰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대변화를 가져가고자 한다.유보통합, 초 저출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가정분과가 현저하게 어려움에 직면하게될 위기속에서, 로컬 커뮤니티를 이끌어 극대화하여 함께 상생의 길을 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전국 지역별 어린이집의 상황을 규합하여 중앙에서 분과장들과 사고예방을 도모하고, 사고발생시 원인을 분석하여 반복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영아보육을 추진한다는 것. 영아전문가 보육교사 교육은, 15시간(차시)를 안전내용으로 온라인 교사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또한, 30시간(차시)을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영아보육의 질을 높여갈 계획을 추진한다. 이라 위원장은 "영유아보육법에 명시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가정분과라는 자부심을 갖고 가정어린이집이 바로 서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분들도 우리 가정분과의 자율,자정 노력 의지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하고 있다.자율 자정을 통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을 잘 키워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라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와 약사협회와 함께 약물 오남용은 근절하기 위해,금연 교육 등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어총 가정분과위원회는 18일 회의에서 그 첫걸음으로 (사)어린이안전학교, 재난안전진흥원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가정어린이집 원장 2,360명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순회강연을 통해 '가정어린이집 안전사고 자율 자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한어총 가정분과위원회 이라 위원장,한경옥 부위원장(서울 분과장),박영란 부위원장(대전 분과장), 이현정 충북 분과장, 김은숙 청주분과장, 조은정 사무국장, 김종필 한어총 정책연구소장, 김지혜 테크빌교육 교육플랫폼사업부 이사, 월간유아 성기홍 본부장임지수 ES본부 책임자, 허억 (사) 어린이안전교육 대표/가천대학교 국가안전관리전공대학원 안전교육연수원장 등 한어총 가정분과 임원진 및 협력교육관계자가 참석해 '영아 안전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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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그것이 알고 싶다’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게임..숨진 세 여자와 그 곁에 한 남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얼마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지난 4월 13일, 빛나(가명) 씨 살인사건의 공판이 열렸다. 딸을 잃은 아버지는 증인석에 섰고, 딸을 죽인 자는 끝내 재판에 나타나지 않았다. 살인 피의자인 최 씨의 변명이라도 듣고 싶었던 그녀의 아버지는 결국 그의 얼굴조차 보지 못한 채 돌아서야 했다. 친구처럼 다정했던 딸은 하루 새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있었다. 그는 대체 왜 딸을 죽였나. 그러나 그 질문은 빛나 씨 아버지만 묻고 싶은 질문은 아니었다.2018년 3월 13일. 경기도 포천의 어느 야산에서 백골화가 진행 중인 20대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되었다. 얼어있던 땅 아래 묻혀 있던 시신은 8개월 전 홀연히 자취를 감춘 미소(가명) 씨였다.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그녀와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남자가 살해 용의자로 좁혀졌다. 그녀의 이름으로 렌터카를 빌려 태연하게 살해 도구까지 구입한 남자의 정체는 빛나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정에 서야 했던 최 씨였다. 8개월 동안 찾아다니던 딸을 백골 시신으로 품에 안아야 했던 어머니. 딸이 참혹하게 목숨을 빼앗겨야 했던 이유를 묻는 가족들에게 최씨는 지난해 뇌출혈로 사망한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냈다.최씨는 검거된 이후, 두 여성 모두 뇌출혈로 죽은 아름 씨를 모욕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줄곧 자신의 순애보를 헐뜯은 피해자들에게 살인의 이유를 떠넘기고 있는 것이다. 그의 말은 진실일까, 아니면 변명일까? 그리고 아름 씨의 죽음과 그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제작진이 만난 그와 피해자 들의 지인들은 그 답을 알고 있었다. 세 여자가 죽음의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그 곁에 있었던 최 씨가 감추고 있는 비밀을 파헤친다.지난 18일(수) 최 씨는 미소 씨를 살해 및 시체 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동안 살인 및 암매장 건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그가 돌연 자백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가 던지는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제보자가 등장하는데...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세 여자와 연쇄살인자가 된 남자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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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장애인의 날' 서경덕 교수, 日 고베에서 장애 청소년 꿈 키워주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홍보대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해외에서 체험하는 '장애인 드림스타트 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일본 고베에서 '장애인 드림스타트 업'을 진행한 이유진 양과 서경덕 교수 등 관계자들의 단체사진 '장애인 드림스타트 업'은 협회의 소속기관 44개소 중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체험하고 싶은 꿈을 접수받아 이번에는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이유진(18, 지적장애 2급)이 선발되어 일본 고베시에서 진행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20여년 전 유럽 첫 배낭여행을 통해 '한국 홍보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던 때를 되돌아 보면서 우리 장애 청소년들에게도 해외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 장애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자신의 꿈을 체험함으로써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은게 드림스타트 업의 가장 큰 목표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고베시에서 유명한 고베국제조리제과전문학교에서 이유진 양은 제빵전문가와 함께 직접 크림빵, 메론빵 등을 만들어 보며 제빵사의 꿈을 키웠다. 이에대해 이유진 양은 "학교에서도 제빵에 대한 수업을 받아 왔지만 이번 해외에서의 경험은 '나도 할 수 있다'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벌써 7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일본,중국,베트남,홍콩 등지에서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진행해 왔다.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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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0
  • ‘시크릿 마더’ 송윤아·김소연·김태우·오연아 등 주요 배역 7인 캐스팅 완료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가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까지 주요 배역 7인 캐스팅을 완료, 본격적인 작품 만들기에 돌입했다. ‘착한마녀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먼저 송윤아는 아들의 교육에 올인하는,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들 교육을 위해 충실한 전업맘의 길에 들어선 김윤진은 입력된 프로그래밍대로 착착 움직이는 꼼꼼하고 철저한 플랜 우먼. 그러나 완벽한 플랜, 충만한 의지와는 달리 전략과 요령이 부족함을 몸소 깨닫고, 입시 대리모를 들이게 되면서 삶에 변화를 맞게 된다.김윤진의 집에 들어온 의문의 입시 대리모 리사 김(김은영) 역은 김소연이 맡는다. 리사 김은 차분하고 반듯한 이미지에 주관과 소신이 확실해 보이는, 그야말로 신뢰감 100%의 입시 대리모. 그러나 사실 김윤진이 고용한 입시 대리모는, 리사 김 행세를 하고 있는 김은영으로, 김은영은 보육원에서 친자매처럼 자란 언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신분 위장을 감행, 김윤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송윤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출 김태우는 엘리트 경찰 한재열 역을 연기한다. 극중 한재열은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선한 눈빛에 대인관계마저 좋은 젠틀남이지만, 범인을 다룰 때엔 섬뜩하리만치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로, 거칠지만 실적 좋은 수사 방식으로 막힘없는 승진가도를 달린다.송재림은 강력계 형사 하정완 역을 맡아 송윤아와 운명적인 인연을 맺는다. 하정완은 한번 욱하면 일단 지르고 보는 화끈함과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직진하는 우직함을 지닌 형사로, 매사 한 발 뒤로 빠져 관조하는 자세를 지닌 듯하지만, 동기가 없었을 뿐, 언제든 끓어오를 준비가 돼있는 겁 없는 청춘 형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강남맘 3인방은 배우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가 캐스팅됐다. 서영희는 강남에서 자고 나란 대치동 원주민 강혜경 역을 맡아 언제 어디서나 교양과 완벽을 추구하는 강남맘으로 변신한다. 이어 김재화는 주식 잭팟 덕에 가까스로 대치동에 입성한 명화숙 역으로 분해 국제중을 목표로 노력하는 악착맘 캐릭터를 구현할 예정이며, 오연아는 화려하고 출중한 비주얼로 아이보다 빛나는 엄마 송지애 역을 통해 내 자식만큼은 세상 최고로 키우겠단 강렬한 욕망맘 캐릭터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까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작품의 시작을 알린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12일(토)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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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9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What is your small happiness in K.I.S.? ‘영어 UCC 대회 개최’
    ▲ 사진제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4월 16일 교내에서 개최한 ‘영어 UCC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7팀(28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140명에 이르는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What is your small, but definite happiness in K.I.S.?”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영어 자막 또는 영어 녹음과 함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4월 6일까지 제출하고 이를 평가․심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심사는 영어 구사 능력과 내용의 독창성에 기준을 두고 진행되었는데, 심사를 담당한 교사들은 출품작을 통해 드러난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영어 구사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김원균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창의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이를 장려하고자 학교에서 마련한 ‘창의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12학년 오재욱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제가 처음에는 생소하였으나, 우울함과 스트레스에 빠져 행복함을 잊은 한 학생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사례를 동영상에 담았다면서, 쉼 없이 달리면서 놓치고 있었던 주변의 사소한 행복들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남은 학창 생활 동안 이러한 행복들을 실천하면서 주변을 돌아보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영어 구사 능력을 적절히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소중한 순간들을 찾고 이에 감사할 줄 아는 삶의 자세를 가질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를 찾을 수 있다. 입상작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홈페이지(www.kshc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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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9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서토론대회 실시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3월 15일(목)부터 4월 14일(토)까지 교내 교실 및 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180명이 참가한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독서토론대회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서, 전년도에 일어난 독서의 붐을 타고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중학생은 ‘치숙(채만식)’, 고등학생은 ‘광장(최인훈)’을 대상 작품으로 하였다. 많은 학생의 참가로 인해 별도의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자들 선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사전 토론지를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독서 결과를 체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력과 의사소통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 대부분이 관련 작품을 심층적으로 읽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관점에서 주어진 논제에 깊이 있게 접근하는 탁월한 토론 역량과 더불어, 진지한 토론 분위기를 보여주는 등 시종일관 수준 높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독서가 단순히 책만 읽는 활동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의사소통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김원균 교장의 격려사로 마무리된 이번 대회는 향후 더욱 수준 높은 토론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본교는 작년을 ‘독서 교육 강화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해 왔으며, 2018년은 ‘독서 교육 진흥의 해’로 정하고 ‘독서를 즐기는 학생’이라는 목표를 토대로 독서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평소 ‘사제동행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독서 습관 익히기, 독서기록장에 독후감 및 독서 이력을 기록하기, 쪽지감상문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독서의 생활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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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9
  • 4인조 보이그룹 ‘위너’, ‘토크토크 코리아 2018’ 홍보모델 선정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4인조 보이그룹 위너가 ‘토크토크 코리아 2018’(Talk Talk Korea 2018)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글로벌 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18’(Talk Talk Korea 2018) 홍보모델로 4인조 보이그룹 위너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방탄소년단, 2017년 엑소에 이어 올해 홍보모델로 선정된 위너는 공모전 사이트 이미지와 공모전 참여 독려 영상에 참여한다. ‘위너’는 최근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에브리데이(EVERYDAY)’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 앨범 챠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 ‘2018 토크토크코리아’ 홍보 모델로 선정된 ‘위너(WINNER)’. (사진 = 해외문화홍보원) 홍보 대사는 전 세계 7개 언어권별 한류 채널 운영자들이다.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프랑스어권 등에서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인기 SNS 채널 운영자(크리에이터) 7개 팀을 선정했다. 홍보 대사인 7개 팀의 한류 채널 운영자들은 언어권별 공모전의 사전 홍보부터 수상자 초청 여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1등 수상자 5명의 방한 행사에 동행하는 5명의 홍보 대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며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매년 130여 개국, 2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가하는 인기 공모전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특별 주제로 열린 작년 공모전(Talk Talk KOREA 2017)에는 무려 3만 1000명의 참가자가 몰려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현지에서 체험하는 한국(Find Korea in Your Country)’이라는 주제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해외 각 나라에서 한국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K-Food) ▲한국 미용과 스타일(K-Beauty & Style) ▲한국 음악과 드라마(K-Music & Drama) ▲기타(한복, 한글, 태권도 등) ▲특별 주제(미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영상, 웹툰, 사진, 컴퓨터그래픽/회화로 표현한 창작물을 공모한다.
    • 연예·방송
    2018-04-19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 시드니서 개최.. 대륙별 총회장 등 20여명 참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결과 보고 및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세부 프로그램 등 기본 계획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 : 재외동포재단) 특히,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한인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단의 ‘한상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에 대한 설명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대륙별 총연합회 및 지역별 한인회 차원에서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지난 대회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적 토론확대’, ‘해외동포 처우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보완’ 등 2018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는 10월 초, 3박4일 일정으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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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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