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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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김병지, 러시아 월드컵 16강 기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와 (사)한국축구국가대표(이사장 김병지)가 공동으로 러시아 월드컵 16강 기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유소년전용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사)한국축구국가대표의 새로운 임원진. 왼쪽부터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김재현 이사장, (사)한국축구국가대표 김병지 신임 이사장,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특히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이슈는 대한민국 축구역사를 대표하는 '전설 vs 전설, 허정무가 차고 김병지가 막는다'를 함께 진행한다. 전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감독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었던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와 K리그 전설의 골키퍼 김병지가 패널티킥을 통한 빅매치를 벌이게 된 것이다. 5차례의 패널티킥을 진행하여 허정무가 골을 넣으면 김병지가 1백만원을 기부하고, 김병지가 골을 막으면 허정무가 1백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총 5백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대해 김병지 이사장은 "이런 뜻깊은 기부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며 모아진 기부금으로는 향후 북한 어린이들에게 축구용품으로 기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을 기획한 (사)한국축구국가대표 이사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인 축구선수들도 초청하여 '전설 vs 전설'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축구 붐 업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축구국가대표는 최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여 축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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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배우 윤송아,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식 MC... 빛났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윤송아가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식 MC를 맡으며, 성황리에 막이 열렸다. ▲ 국내 유일 어린이들의 영화축제인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배우 윤송아가 MC를 맡으며 5월10일 개막, 17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영화로 세계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73개국에서 906편을 출품해 장편 24편, 단편 210편을 포함해 총 234편의 영화가 예심을 통과했다. 지난해 53개국 644편에 비해 올해는 공모작이 262편 늘었다. 영화제 기간에는 예심을 통과한 234편과 초청작 3편 등 237편이 CGV구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구민회관 등 구로구 일대에서 상영된다. 장편 부문에는 2018 베를린 국제 영화제 초청작인 ‘클레오&폴’(프랑스, 감독 스테판디모스티에), 2018 프랑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작 ‘눈의 여왕3’(러시아, 감독 알렉세이 트시칠린), 2017 자카르타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작 ‘기사의 검’(인도네시아, 감독 안토니우스 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단편 부문은 한국,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대륙별 섹션으로 구성된다. 2017 대학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 대상을 받은 ‘호잡도’(한국), 2018 이탈리아 피렌체한국영화제 초청작 ‘소나기’(한국), 2017 토론토어린이국제영화제 초청작 ‘할머니’(독일) 등이 참가한다. ▲ 국내 유일 어린이들의 영화축제인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배우 윤송아가 MC를 맡으며 5월10일 개막, 17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영화 관람 희망자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CGV구로·신도림에서는 6000원(주말 7000원), 구로구민회관과 구로아트밸리에서는 무료(성인 2000원)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10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배우 윤송아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의 개막작으로는 ‘몬테소리 어린이 교육’(프랑스, 감독알렉산더 모롯)이 상영되었다. 17일 폐막식은 구로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배우 양동근과 이병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폐막작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가 불화를 겪던 가족과 화해하는 내용을 담은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이다. 이밖에 영화제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 영화, 연기를 배우며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는 영화 워크숍, 중학생 이하 학생들의 공모작을 학생들이 직접 심사하는 학생 단편영화심사, 감독과의 대화, 영화감상평대회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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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최인 해트트릭' 연변부덕, 베이징 홀딩스에 3-2 역전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지난 9일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최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전 중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가오홍보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베이징 홀딩스를 3-2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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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박태하 감독, "선수들의 투혼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사진출처 : 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지난 9일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최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전 중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가오홍보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베이징 홀딩스를 3-2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지만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였기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11명의 선수 뿐만 아니라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들까지 모두 한마음이 되었고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하늘에 닿은 것 같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원정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00경기를 지휘하였는데 어떤 소감이 드는가 라는 기자의 물음에 박 감독은“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선수들과 팬들의 덕분이다. 앞으로 언제까지 될지는 모르지만 매 경기마다 하나로 똘똘 뭉쳐 팬들에게 인상이 남는 팀으로 남기고 싶은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연변사상 두번째로 해트트릭을 성공한 최인에 대해 박 감독은 “최인 선수가 며칠전에 득남을 하였는데 복덩이가 된것 같다. 또 축하의 의미에서 골을 많이 넣었는데 앞으로도 좋은일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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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봄맞이 인천공항 음악축제, 에릭남·바이브·다비치 등 정상급 아티스트 대거 참여
    ▲ 사진설명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봄 정기공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봄 정기공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리는 첫 공연으로, 국내·외 여객을 포함해 공항상주직원, 지역주민 등 2터미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First Blossom Art Conce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에릭남, 바이브, 포맨, 다비치 등 국내 대표 가수들을 포함해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 거장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6일에는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가수 에릭남과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가 무대에 올라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화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관현악의 웅장하고 감미로운 선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 가수 에릭남.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공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풍부한 성량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남성 2인조 R&B 소울 그룹 바이브와 포맨이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남성 듀오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정기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좌석예약을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www.artport.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자비에 베이앙, 율리어스 포프, 김병주 등 공항의 의미를 살린 국내외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공항진입로에도 작품공간을 조성해 갤러리같은 공항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예술,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한 총 4,552회의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예정돼 있어, 올해 제2여객터미널은 진정한 의미의 '아트포트'(Art Port)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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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올해 세계한상대회장에 박기출 싱가포르 PG홀딩스그룹 회장 선출
    [동포투데이] 세계한상대회 본부사무국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23~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박기출(62) 싱가포르 PG홀딩스그룹 회장이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재외동포 주요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국내 대기업의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하다 현지에서 자리를 잡고,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경영을 펼치고 있는 동남아 지역 대표 한상이다. 박 회장이 2001년 설립한 PG홀딩스그룹은 말레이시아와 러시아에서 자동차 내장재 제조공장을 운영하며 연간 매출 1억 5천 달러를 올리는 싱가포르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그는 억대 연봉의 회사원 생활을 과감히 접고 40대에 독립해 성공한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으로도 불린다. 올해 제17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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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보수... 있었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번 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북미정상회담으로 가는 길, 갑질에 맞선 을들의 외침, 보수 바로 알기 등 알찬 내용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 Give & Take, 우리는 무엇을 주고 평화를 얻을 것인가‘날짜와 장소는 정해졌다, 그러나 의제는 아직 논의 중이다’북한에 비핵화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과 대화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며 미국을 비난하고 나선 북한. 모처럼 찾아온 한반도의 해빙무드에도 북미정상회담까지 가는 길은 여전히 멀고도 험난하다. 게다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변국들은 너도나도 주판알을 튕기고 있는 상황이다. 현시점에서 주변국의 지지와 도움은 왜 필요한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주고 평화를 얻을 것인가.이번 주 '이슈 벙커' 코너에서는 ‘Give & Take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를 둘러싼 각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 전문가’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귀화한 일본인 교수 호사카 유지, ‘중국통’ 박종철 경상대 교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자문단인 한동대 김준형 교수가 출연해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욕망과 이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모색한다.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기 위한 각국의 치열한 수 싸움 속에서 북미정상회담으로 가는 길, 마지막 뇌관은 무엇인지 이번 주 '이슈 벙커'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 집회, “어디까지 가봤니?” 저항을 상징하는 벤데타 가면을 쓰고 대한항공 직원들이 거리로 나섰다. 더 이상 오너 일가의 횡포를 참고 일할 수 없다며 피해 당사자인 직원들이 촛불을 든 것이다. ‘갑질’에 맞선 ‘을’들의 외침을 듣기위해 강유미 특보가 이번엔 촛불집회의 메카 광화문으로 향한다. '그들은 왜 가면을 쓰게 되었을까?', '용기와 두려움이 교차한 집회의 현장에서 강 특보는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까?' 흑터뷰에서 확인해본다.한편, 블랙하우스 카메라에 잡힌 대한항공 사측 사람들의 모습과 조양호 회장의 저택 앞에서 16년간 1인 시위 중인 전직 대한항공 기장으로부터 듣는 조씨 일가의 불편한 진실도 이번 주 흑터뷰에서 만날 수 있다.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보수... 있었나?국민의 80% 이상이 ‘잘했다’고 평가한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을 놓고, 보수 안에서도 엇박자, 엇갈린 평가가 있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촉발된 반공보수의 종언. 그래서 현재 대한민국은 보수의 위기인가? 이번 주 '아는 척 매뉴얼'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보수를 다각도로 파헤쳐 본다. 원래 보수와 진보는 어떤 개념이며, 우리는 현재 무엇을 보수라 부르고 있는지 확인해본다. 또, 한국의 보수는 유럽의 보수, 미국의 보수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 것인지 역사학자 전우용, 정치학자 박원호 서울대 교수와 김지윤 박사, 인문학자 조승연 작가가 출연하여 위기를 진단하고 新보수의 길을 찾아본다.금융실명제, 하나회 척결 등 보수는 한때 어떻게 세상을 이롭게 했는지, 우리가 몰랐던 보수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보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알려줄 시간, '아는 척 매뉴얼 - 보수 바로 알기 편'을 통해 이번 주엔 보수의 매력에 흠뻑 빠져본다. 대한민국의 모든 ‘을’을 응원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거의 정통 시사 토크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16회는 5월 10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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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9
  • 동의대, 파리-에스트 대학과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동의대학교 영화학과와 프랑스 국립 파리-에스트-마른-라-발레 대학(이하 파리-에스트 대학)과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Interactive Documentary)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동의대와 파리-에스트 대학은 지난 2013년부터 매해 프랑스와 한국을 왕래하며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해 오고 있다. ▲ 사진제공 :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든 이번 프로젝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학생들과 교수진(파리-에스트 대학 학생 35명, 동의대 학생 40명, 교수진 8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이번 프로젝트는 동의대 링크+ 사업단(단장 김선호)과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소장 김이석)의 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 사진제공 :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올해 프로젝트의 키워드는 ‘유산’으로, ‘광주 민주화 운동’, ‘기억 속의 북한’, ‘위안부 문제’, ‘한국의 페미니즘’, ‘한국전쟁과 프랑스’, ‘감천 문화마을’의 여섯 가지 주제를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를 탐구한다. 공동제작을 위해 동의대 영화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2018년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해 주제 선정 및 기획 작업을 진행했고 현재 한국에서 본격적인 촬영과 제작을 진행 중이다. ▲ 사진제공 :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이번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차민철 교수는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공동제작 프로젝트에서는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협력과 서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앞으로도 이 프로젝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마지막 날인 5월 12일(토) 오후 4시 동의 시네마홀에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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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9
  • '한중일 정상회담' 中 총리, 한반도 평화 안정 추동 강조
    [동포투데이] 현지 시간으로 5월 9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시아에는 나라가 많고 발전수준 격차가 비교적 크다고 밝혔다. 그는 한·중·일 3국의 발전은 아시아의 앞자리에 있다며 응당 3측의 우세를 모아 "한중일+x"의 모델을 통해 생산능력협력과 가난구제, 재해관리, 에너지 환경보호 등 영역에서 연합 프로젝트를 실시해 3측이 장비와 기술, 자금, 공정건설 등 면에서 각자의 우세를 발휘하고 공동으로 제4자 지어는 여러측의 시장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본 지역 국가의 더 훌륭하고 빠른 발전을 추동하고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이 총리는 한반도 정세에 관련해 한반도 정세가 현재 개선되는 중요한 고비에 놓여 있다면서 각측은 응당 이 흐름에 순응하고 기회를 포착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하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북미정상회담의 순조로운 진행을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이 총리는 또 현 정세하에 3국은 응당 확고하게 단합해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다자자유무역체계를 수호하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 행위를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내경제 일체화 수준을 향상하려면 중일한 자유무역구 협상 과정을 가속화하고 하루빨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달성해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청사진을 제시하도록 리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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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9
  • '추적60분' 비행가족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 ‘물벼락 갑질’ 그후 한 달 지난 4월, 조현민 당시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 사건이 폭로됐다. 이후 조 전 전무의 폭언과 욕설이 담긴 녹취파일과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폭행 동영상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조양호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4년 전 조현아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에 이어 또다시 ‘오너 리스크’로 위기를 맞은 한진그룹! 지난 1일 경찰에 출석한 조현민 전 전무는 유리컵을 던졌지만 사람을 향해 던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렇다면 ‘갑질’은 그 행위만으로 처벌할 수 있는 걸까. <추적60분>팀은 KBS가 단독 입수한 조현민 전 전무의 녹취 파일을 토대로, 전문가들과 함께 위법 여부를 살펴봤다. ■ ‘물 컵’이 불러온 나비효과- 대한항공은 누구의 것인가 ‘물벼락 갑질’ 이후, 총수 일가의 갑질 행태는 물론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다방면에 걸쳐 제보가 쏟아졌다. 조원태 사장의 결혼식 등 사적인 행사에 직원들을 동원하고, 전세기 사업에 이용하는 비행기를 총수 일가가 마치 자가용처럼 이용해왔다는 것. ‘갑질’도 모자라 기업을 사유재산처럼, 직원을 하인처럼 여겨왔다는 내용이었다. <추적 60분>팀은 이미 지난해 5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 공사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했다. 해외에서 수억 원대 호화 가구를 인테리어 업체의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자택 공사비 수십억 원을 계열사 호텔 시공비에 얹어 처리했다는 것! 그리고 취재 도중, 총수 일가가 호화 가구나 인테리어 자재를 밀수로 들여왔다는 새로운 정황이 포착됐다. 특히 이명희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일우재단의 제주도 관사 역시, 고가의 수입산 자재들로 치장해 총수 일가의 초호화 별장처럼 이용해왔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추적 60분> 팀은 관사 내부사진을 전격 입수, 소문의 실체를 확인해본다. “어디 가서 뭐 사가지고 보내라 그러면 (해외 지점) 자재팀에 있던 직원들이장 보러 나가는 거예요 자기 업무시간에.보통 사치품 이런 거나 말도 안 되는 개밥 같은 거, 구강청결제, 속옷,항공기 1등석 코트룸에다가 항상 보내는 거예요”-前 대한항공 직원 ■ 누가 그들을 막을 것인가 2015년, 조현민 전 전무를 비롯한 3남매가 지분 전체를 소유한 회사에 대한항공이 일감을 몰아주다 적발됐다. 공정위는 과징금 14억 3천만 원을 부과했지만, 대한항공측은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냈다. 지난해 9월, 2심 법원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대한항공의 손을 들어줬고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인 상황. 그런데 조양호 총수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기내면세점 사업에서 위장계열사로 의심되는 복수의 무역 중개업체를 개설해 일명 ‘통행세’를 걷었다는 것! 물벼락 파문 이후 한 달이 돼가지만, 정작 총수 일가의 비리를 감시해야할 이사회는 단 한 번의 회의도 소집하지 않은 채 사태를 지켜만 보고 있는 상황. 공정거래위원회도, 이사회도, 사법부도 막지 못한 총수 일가의 갑질과 전횡. 과연 이번엔, 막을 수 있을까. “제도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다.(바뀌지 않으면) 제2, 제3의 한진 그룹 같은 한국 재벌들은 계속 나올 것이고제도적으로 바뀌어야만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죠”-박상인 /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번 주 KBS 2TV <추적60분> ‘비행가족-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편에서는 권력 속에 단단히 감춰져 있던 한진 그룹 총수 일가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 연예·방송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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