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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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北고위급대표단 오찬…김여정 '김정은 친서' 전달 "문 대통령 방북 요청"
    [동포투데이]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오찬을 가졌고 발표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여정 특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으며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키자”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 사진= 청와대 다음은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여정 특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키자”는 뜻을 밝히셨습니다.김영남 고위급 대표단장은 문 대통령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대해 남북이 함께 축하하자” 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문제 전반에 대해 폭 넓은 논의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북미간의 조기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국과의 대화에 북쪽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의 방한으로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되고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 및 남북관계를 개선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씀하였습니다.남북은 이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남북 간 대화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과 면담을 가진 뒤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2018년 2월 10일 대변인 김의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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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0
  • 평창동계올림픽 개막...남북 대표단 공동 입장
    [동포투테이] 2월 9일, 남북 대표가 개막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나란히 입장했다. 이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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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0
  • [비망록②] 2017년 중국 사회·사건 분야 루머와 그 진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인민망(人民網)은 범상치 않았던 2017년을 돌아보며 한 해 동안 사람들의 말밥에 올랐던 루머들을 정리하면서 그 진실을 밝혔다. 공공관리, 사회 등 여러 분야로 나눠 정리된 루머와 그 진실을 보면 다음과 같다. 비망록 2. 사회·사건 분야 루머와 그 진실 오경 일가 모두 중국 내지인 아니다 검색차수 1.9억,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영화 <전쟁승냥이 Ⅱ(战狼Ⅱ)>가 국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인터넷에서는 “오경(吴京)은 중국 향항적이고 아내 사남(谢楠)은 미국의 영주권이 있으며 그 아들은 영국국적을 갖고 있다. 한낱 중국 내륙 국적을 버린 사람이 당신한테 애국을 논하다니 믿을 수 있는가?”라는 뉴스가 난무했다. [진실] 사남의 어머니는 루머를 반박하기 위해 사남과 오경의 중국 내지의 여권 및 사남과 오경 사이에서 출생한 아이의 출생증명서를 공개, 사실적으로 오경 한 가정은 모두 중국 내지의 국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 자신이 오경과 사남한테 갖다 준 영향에 대해 사과발언을 하기도 했다. '구채구 지진' 헌금 두 배로 상환된다 검색차수 6600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구채구 지진(九寨沟地震) 후 부분적 네티즌들은 국가 지진국 구원센터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시민들이 모 계좌번호로 보내온 헌금은 그 전부가 사천의 지진구조 사업에 돌려질 것인바 국가 지진국 구조센터는 이런 헌금들은 일정 기간 후 두 배로 후원자들한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진실] 8월 9일, 여러 지방의 사이버 경찰(网警)은 이 루머에 대해 반박, 부분적 사기군들이 지진재해가 발생한 기회를 이용하여 횡재하려고 획책, 네티즌들은 경솔하게 내원이 불명한 정보를 믿지 말 것을 권장하였다. 14살 남학생 이공대학에 앞당겨 계약 입학 검색차수 751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2017년 12월, 산동 내양교육•체육국(山东教育体育局) 관방 홈페지는 “내양(莱阳)시 제2실험중학교의 14살 되는 학생 이 모모(李某某)가 산동성 이공학원에 앞당겨 계약 입학했다”라고 공개했다. 이는 많은 매체들이 앞다투어 보도하는 추적기사감으로 되었다. [진실] 2017년 12월 8일, 산동성 교육•체육국은 위챗(微信)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 이는 <선전의 수요>였음을 밝혔다. 북경 모 유치원 군인 나타나 아동한테 외설 검색차수 5186차,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2017년 11월 22일, 중국 국내의 모 매체는 북경시 조양구 관할내에 있는 홍황람(红黄蓝) 유치원 신천지 분원에 <할아버지 의사>, <아저씨 의사>가 찾아와 어린이들한테 외설(猥亵)했다고 보도했다. [진실] 2일 뒤인 11월 24일, 중국 <노호퇀(老虎团)>의 정위 풍준봉(冯俊峰)은 초보적인 조사결과를 공개, 이 <사건>은 부대와 관련이 없으며, 관병들한테서 이 여론과 관계되는 소위 <외설> 등 행위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뒤이어 11월 28일, 북경시 조양구 경찰 측은 조사결과 사이트에 유포된 이른바 <아동에 대한 외설> 등 내용은 유 모씨와 이 모씨 등이 루머를 조작했음이 드러났으며 유 모씨는 이미 구속되었으며 이 모모는 위챗을 통해 공개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11월 29일, 북경시 조양구 인민검찰원은 통보를 내 법에 의해 이미 북경시 조양구 홍황람 신천지 유치원 교원 유 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구남자 공용자전거 이용해 에이즈 전파 검색차수 323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2017년 6월, <해구남자 공공자전거 이용, 에이즈 전파>란 뉴스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유포되었다. 이 뉴스는 모 남성의 사진까지 배합, “최근 많은 공용자전거의 안장에서 작은 침(针)을 발견, 이런 침에는 가능하게 에이즈환자가 갖고 있는 혈액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게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라고 언급되었다. 그 후 항주, 장사, 합비 등 많은 도시들에서도 이같은 루머가 난무, 지어 이런 여론은 해당 방역 부문에서 전한 것으로 밝히기도 했다. [진실] 루머가 확산되자 해남성 경찰 측과 절강성 인터넷 관리사무실, 절강성 질병예방통제센터 등 부문에서는 신속히 반응, 성명을 발표하여 이 루머에 대해 반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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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비망록①] 2017년 중국 공공관리 분야 루머와 그 진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인민망(人民網)은 범상치 않았던 2017년을 돌아보며 한 해 동안 사람들의 말밥에 올랐던 루머들을 정리하면서 그 진실을 밝혔다. 공공관리, 사회, 과학기술, 식품건강 등 분야로 나눠 정리된 루머와 그 진실을 보면 다음과 같다. 공공관리 분야 루머와 그 진실 하북성 보정시 웅안신구(雄安新区)사망사건 검색차수 1300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① 4월, 한 남자 웅안신구의 주택을 잘못 산 뒤 층집에서 뛰어내려 자살 ② 5월, 웅안신구 보상표준 공개 ③ 웅현서 2명의 중년여성 광장무 추다 더위 먹고 사망 ④ 청화대학 곧 웅안신구로 이전할 듯 [진실] ① 4월 3일, 모 남자가 보정 웅안신구의 층집에서 뛰어내려 죽은 사실은 있으나 조사결과 그가 보정에서 가옥 매매 및 교역 행위가 없었다. ② 5월 20일, 웅현공안국에서는 이른바 <보상표준(补偿标准)>에 대해 날조한 네티즌에 대해 10일간 구속하는 처벌을 주었다. 그 외 2017년 9월까지 웅안신구에 대한 철거정책시스템 및 보상표준이 출범하지도 않았다. ③ 8월 4일, 웅현에서 광장무 콩쿠르가 있은 뒤, 한 네티즌이 우스개로 여성 2명이 춤 추다 더위 먹고 사망했다고 날조, 이에 다른 한명의 네티즌이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지도 않은채 인터넷에 유포했다. 이 2명의 날조자는 공안부문으로부터 5일간 구속되는 행정처벌을 받았다. ④ 2017년 초, <청화대학이 가능하게 웅안신구로 이전할 모범학교로 될 듯 싶다>란 글이 수차례에 거쳐 인터넷에 유포되자 한 매체에서는 아예 <하북 웅안신구 건립, 청화대학 하북으로 이전하려 한다(河北雄安新区设立 清华大学要去河北了)>란 제목으로 된 보도기사를 발표했다. 이에 4월 14일 인민넷은 <청화대학 웅안신구로 이전하는가?>란 제목으로 그 진실을 밝혔고 그 내용에는 <학교 측에서는 아직 이에 관한 계획이 없다>라는 구절이 있었다. 이는 <청화대학 웅안신구로 이전한다>는 기사가 요언이었음을 재차 확인시키고 있다. 기상센터 <중국의 4대 화로 도시> 공개 검색차수 409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2017년 <무한 전국 3대 화로도시(火炉)서 탈출>이란 글이 인터넷에 올랐다. 글에서는 “최근 중국기상국 기후센터에서는 처음으로 여름철 화로도시를 공개, 앞 순위에 오른 도시들로는 중경, 복주, 항주, 남창, 장사, 무한, 서안, 남경, 합비, 남녕으로 나타났으며 이 도시들 중 중경, 복주, 항주, 남창 등 4개 도시가 새로 선정된 <4대 화로 도시>에 이름을 올렸고 무한은 그 4위권에서 벗어나 6위에 머물었다”라고 밝혔다. [진실] 이른바 중국의 <최신 4대 화로도시> 명단은 2012년 국가 기상센터에서 발표한 <10대 화로도시> 명단과 완전히 일치한바 근본상 <최신 화로도시 명단>이 아니었다. 2020년 고등학교 시험제 취소돼 검색차수 347만, 사건뉴스 열점도 ★★★ [루머] 2017년 11월 <2020년부터 고등학교 시험제(中考)가 취소되고,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 실행된다.>라는 제목으로 된 글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일으켰다. [진실] 이를 두고 2017년 12월 5일, 중국 교육부 기초교육사(司) 책임자는 교육부가 2016년에 발표한 <고등학교(高中) 단계 시험학생 모집제도를 진일보 개혁할데 관한 지도의견>은 중학교(中学) 수준시험을 추진하자는 것으로. 이는 고등학교 시험제를 취소하는 것이 아니며 중학교 졸업시험과 고등학교 입학시험 등 두 단계의 시험을 하나로 만들자는 것이며 학생들의 시험준비 부담을 덜어 주자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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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너는 내 운명’ 추자현♥우효광, 영아원 방문해 봉사활동!
    ▲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추우부부가 뜻 깊은 선행에 나선다.12일(월)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봉사 활동을 떠난 추우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봉사 활동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의정부에 위치한 한 영아원으로 향했다. 아기를 좋아하는 우효광은 들뜬 모습이었다. 그는 ‘맘마’ 등 아이들의 언어를 배워 손바닥에 적으며 아이들을 만날 준비를 했다. 의정부로 향하던 우효광은 “빈손으로 가지 말자”라고 제안한 뒤 추자현에게 “추우니까 차 안에 있으라”며 나홀로 마트 쇼핑을 자처했다.마트에 들어간 우효광이 직행한 곳은 정육코너. 우효광은 애용하는 번역기 어플을 켜서 사장님에게 “나는 한우를 좋아한다”, “불고기”를 적어 보이며 아이들을 위한 고기 반찬을 구매했다.마트 쇼핑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그때, 한동안 골똘히 생각하던 우효광은 “신선한 거 딴기”라며 정육 코너에서 또 무언가를 주문했다. 하지만 마트 직원은 우효광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눈만 껌뻑 일 뿐이었다. 이어 우효광이 “싱쿨라(수고하십니다)“라고 하자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자 직원은 ”콜라는 저쪽에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쇼핑은 난항에 부딪히고 마는데.한편, 이 날 ‘너는 내 운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평소보다 25분 앞당긴 밤 10시 45분부터 방송 예정이다. 과연 우효광이 마트 쇼핑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우효광의 나 홀로 마트 쇼핑 현장은 12일(월)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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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평창올림픽때 욱일기 응원 제보해 주세요"
    ▲ 2006 남아공 월드컵 대회 당시 일본 응원단에 걸려 있는 욱일기 모습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일본 남자 하키대표팀이 나눠준 욱일기 배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 세계 일본 전범기(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벌이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번 평창올림픽 개막일에 맞춰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응원 장면이 발견되면 제보해 달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 월드컵 및 올림픽, 아시안컵 축구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열릴때 마다 일부 일본 응원단에서는 욱일기 응원을 펼쳐 큰 문제를 일으키곤 했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때는 일본 남자 하키대표팀이 욱일기가 그려진 배지를 여고생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 평창올림픽때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욱일기 응원들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발견즉시 사진 혹은 동영상을 찍어 제보해 주면 적극적인 대처를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제보방법은 메일(ryu1437@hanmail.net)이나 서 교수의 SNS계정으로 보내면 되고, 접수가 되면 대회조직위원회에 제일 먼저 신고한 후 외신기자들을 통해 욱일기 응원의 잘못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할 때도 좋지만 TV로 경기를 시청하거나 혹은 핸드폰 등 모바일 기기로 경기를 확인할 때 역시 사진 및 캡쳐화면으로 제보해 주면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만약 욱일기 응원 모습이 발견된다면 한반도기의 독도 표기를 지속적으로 문제삼는 일본 정부측에도 강력히 항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다시는 국제스포츠행사에 욱일기가 등장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호주에서 개최된 '2015 AFC 아시안컵' 축구대회 공식 가이드북에 욱일기 응원 사진을 사용한 것에 대해 AFC의 샤이크 샬만 회장에게 항의서한을 보냈고, 이에대해 '이 문제를 조사하겠다'라는 답장을 받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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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北 예술단 화려한 공연, 연주도 수준급...'관객 열광'
    ▲ 사진공동취재단 [동포투데이] 8일 오후 8시 삼지연관현악단이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특별공연을 펼쳤다.이날 공연에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이별, 당신은 모르실거야, 사랑의 미로, 다함께 차차차, 서인석의 홀로 아리랑과 오페라의 유령 등 서양 교향곡이 포함됐다. 한곡 한곡 노래와 연주가 끝날 때마다 관람석에선 큰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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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 평창올림픽 개회식 9일 저녁 8시 개막...주제는 '행동하는 평화'
    ▲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사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 이희범, 이하 ‘조직위’)는 2월 9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평창올림픽플라자내 개폐회식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000여명의 출연진이 꾸미는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조직위는 개회식 준비를 위해 2015년 7월 송승환 총감독을 선정하고, 영상, 음악, 미술, 의상, 안무 등 각 분야에서 예술감독단을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완성도 제고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IOC 협의 등을 통해 최종 연출안을 구성하였다. 한편, 관람객은 개회식 당일 1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조기 입장객을 위해 올림픽 플라자 내 문화ICT체험관에서 백남준, 이수근 등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전을 기획하고, VR(가상현실), 5G, AI(인공지능) 등을 체험할 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스폰서 파빌리온에서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조직위 관계자는 개폐회식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추위에 대비한 개인 방한대책을 반드시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직위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판초우의, 무릎담요, 핫팩방석, 손핫팩, 발핫팩, 모자 등 관중방한용품을 지급하고 방풍막 설치 등 철저한 추위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개회식일인 9일 저녁 개회식장의 예상기온은 –5~-2˚C, 체감온도는 –10˚C 내외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타인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물품이나, 300mm 이상의 카메라 렌즈 등의 반입이 금지되고, 올림픽 플라자내에서는 현금 또는 비자카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꼭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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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 문재인 대통령, 한정 中 특별대표 접견 ..."양국 긴밀 협력 필요"
    ▲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2시40분부터 40분간 한정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접견하고, 한‧중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과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청와대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인 올해가 성숙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신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한‧중 관계가 경제통상 분야에 그치지 않고 정치·안보 영역으로까지 확대돼야 한다. 그래야 여러 갈등요인에도 두 나라 관계가 흔들리지 않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공통의 이해와 접점을 찾아 나가야 한다. 특히 평창 올림픽 이후에도 북한과의 대화가 지속되어 궁극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두 나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으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중국 진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성장의 온기가 우리 기업들에게도 미칠 수 있도록 중국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덧붙여 “평창올림픽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인적교류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신경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정 상무위원은 “중국은 한‧중 인적교류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또 개별 기업의 이익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중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두 나라 정부가 함께 노력해 이 문제에서 진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정 상무위원은 이어서 “한반도 정세의 열쇠는 미국과 북한이 쥐고 있다. 한‧중 양국은 미국과 북한이 직접 대화를 추진하도록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중국 속담에 ‘삼척 두께의 얼음이 어는 것은 하루의 추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정세가 복잡한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대화가 한반도의 평화적인 비핵화 문제로까지 이어져야 한다.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도록 중국정부가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 보호와 관련한 한‧중 간 협력은 양국 국민 간 우호 정서를 확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오래 전부터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보존·복원에 큰 기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진 한 특별대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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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김영남·김여정 등 北고위급 대표단 10일 접견 예정"
    ▲ 북한 김정은 위원장 전용기 [동포투데이] 청와대는 8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한일정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일행과 오찬을 함께 한다고 8일 청와대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도 이 자리에 배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9일 평창 올 개막식에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9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하여 서해 직항로를 통하여 오후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이라며 “전용기는 인천공항에 대기하지 않고 돌아갔다가 11일 저녁 다시 인천공항으로 나갈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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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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